불임 등 여성질환 한의학 효과 입증

기사입력 2010.11.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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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의학으로서 한의학’을 주제로 지난 7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컨벤션센터에서 ‘경상권역 전국 한의학학술대회’가 다수의 한의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여성 불임 등 여성질환에 한의학적 치료방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김성수 2010 전국학술대회 대회장은 “오늘 학술대회가 유익한 학술 토론 및 임상 발전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곤 한의협회장은 “ 난임치료에 있어 한방의료가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방부인과학회(회장 김상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사상의학과 여성질환(박성식 동국대 교수), 임신과 한의학(최준배 청아한의원장), 여성불임의 한방치료(강명자 꽃마을한방병원장) 등의 임상강의가 있었다.

    여성불임의 한방치료에 대해 강명자 원장은 그동안의 여성불임의 한방치료예를 상세히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강 원장은 “만약 정부가 한방 불임 치료에도 보조를 해 준다면 국민들은 선택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만족할 것이고, 또 건강한 몸으로 건강한 아기를 얻을 수 있어 우리나라 국민건강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의미에서 우선 한방치료의 자연 임신을 시도하고 양방의 인공임신 시도는 마지막 카드로 이용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밝혔다.

    사상의학과 여성질환에 대해 박성식 교수는 “사상의학에서는 각 체질의 保命之主를 고려하여 병증을 이해한 다음 이에 맞게 처방을 사용하며, 부인과질환의 치료 역시 이러한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으나 부인과 질환의 특수성 때문에 병증에 따라 특정 약물을 加減하여 처방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신과 한의학과 관련 최준배 원장은 “임신과 출산에서의 한의학적인 접근은 해부학적인 소견보다는 자연의 이론적인 것이지만,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있어 환자들에게 구체적인 도움이 된다”고 밝히고 “임신 전 준비, 수정, 착상, 유지, 출산, 출산 후 조리 등으로 연결되는 임신과 출산의 일련의 과정들을 한의학의 방법으로 연구하여 구체적인 예방 방법을 제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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