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열식 화침, 인대 손상 치료에 효과적

기사입력 2010.10.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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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전국학술대회

    지난 10일 충북 제천 청풍레이크호텔에서 충청권역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정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충청권역 학술대회에서는 ‘노인성 질환 및 만성 통증의 재활치료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의 이론적 근거와 실제 임상에서의 효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회원들의 실제 임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노인 퇴행성 질환의 재활치료 대상에 한의학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충청권역 학술대회에서는 △한의학과 근거중심의학(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신병철 교수) △인대손상에 대한 가칭 전열침(가열식 화침) 요법(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허동석 교수) △자세교정과 만성통증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경원대학교 한의과대학 송윤경 교수) △노인성 질환의 한의학 이론 및 임상기법(한국노인병연구소 이철완 소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먼저 ‘한의학과 근거중심의학’을 주제로 발표한 신병철 교수는 “한의학은 임상경험을 중시하고, 결정의 수단으로 직관, 명성이나 서열, 나이 등이 중요시되고 있는데 이는 과학적이지 못한 진료를 할 가능성이 있다”며 “한의학도 임상가의 경험을 통한 전문적 식견과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얻어진 최상의 임상근거를 통합함으로써 최상의 진료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근거중심의학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를 통해 높은 한방의료의 질과 안전성을 담보하고, 한의학 임상연구를 통한 의료를 실천할 수 있으며 이와 더불어 환자의 의료비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의학이 근거중심의학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임상연구 방법론의 엄격성 교수 △다기관 임상연구 수행을 위한 조직적 활동 △임상연구를 수행할 재원 확보,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대손상에 대한 가칭 전열침(가열식 화침) 요법’을 주제로 발표한 허동석 교수는 “족관절 염좌는 스포츠 및 레저활동의 증가로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족관절 염좌의 80% 이상이 내반염좌로, 전거비 인대와 종비인대로 구성되는 외측 측부 인대의 손상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허 교수는 또 “이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로 침구치료를 비롯 약물요법, 부항요법, 이침요법, 동씨침법 그리고 온침요법, 가칭 전열침(가열식 화침)요법 등의 신침요법이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가칭 전열침이 급성 족관절 염좌로 인한 전거비 인대 손상에 미치는 임상적 효과’ 및 ‘가칭 전열침이 급성 족관절 염좌로 인한 전거비·종비 인대 손상에 미치는 임상적 효과’를 연구한 결과, 전열침은 급성기 족관절 염좌로 인한 전거비 인대와 종비 인대 손상에 따른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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