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의학학술대회 권역 단일화 ‘추진’

기사입력 2010.10.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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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의료의 현안과제 관련 협회·학회 TF(위원장 이준호·이하 TF)는 지난 6일 협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전국한의학학술대회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권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 결과 내년부터는 학술대회를 단일 권역으로 통합, 2일 동안 종합 학술대회의 성격으로 개최하는 안을 중앙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번 안은 현재 4, 5개 권역으로 분산돼 개최되던 학술대회를 1개의 권역으로 통합해 개최하되 1998년 이전과 같이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1개의 프로그램만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4개 이상의 다양한 섹션 운영을 통해 회원들이 원하는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토요일 오후·일요일 오전·일요일 오후 등의 시간대로 나눠 섹션을 운영함으로서 회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학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기등록, 회비수납 등으로 인해 학술대회 참가 등록시 지연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회비 납부자에 대해서는 등록에 대해 편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한편 한의협 보수교육위원회에서는 내년부터 카드단말기를 이용해 회원들의 참석 및 회비수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전라권역 학술대회에서 문제로 제기된 바 있는 자료집 문제에 대해서는 내년 학술대회부터는 초록집이 아닌 모든 자료가 담긴 ‘full text’ 자료집으로 발간키로 했으며, 올해 남은 권역별 학술대회에서의 미비한 자료들은 한의학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학술대회 이후에도 관련 동영상을 게재해 회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중 학술대회 주최 및 주관에 관해 공식적으로 논의된 적이 없어 대회 준비에 혼선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주최는 대한한의사협회로, 주관은 대한한의학회’로 구분해 업무를 진행키로 하는 한편 TF는 짝수달에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것에 합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WFCMS)에 김남수 씨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정통침구학회가 회원단체로 가입 승인된 것과 관련 오는 12월 개최될 예정인 한중동양의학협력조정회의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 이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키로 했다.

    한편 한방의료의 현안과제 관련 협회·학회 TF 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이준호(한의협 부회장) △부위원장: 김기현(한의학회 부회장) △위원: 박용신·송호섭·최준영·정채빈(이하 한의협), 임형호·이병철·조종진(이하 한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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