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민족의학 미래상 조명

기사입력 2006.12.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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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대 한의대 박동일 학장을 단장으로 한 95명의 방북단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제 2회 남북민족의학학술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방북단의 한의협 관계자는 박 단장을 비롯, 동의과학연구소 박석준 소장,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정화 연구원과 한창연 공중보건의, 신우메디컬 임시덕 사장, 한의협 김한성 사무부총장과 김기상 비서실장 등 총 7명이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남북민족의학의 현재와 미래’. 박석준 동의과학연구소 소장은 전근대 의학의 특징과 양진한치(洋診韓治)의 문제를 중심으로 한의학의 인식론적 특징을 발표했다.
    이정화 연구원은 ‘전통의학 지식자료 현대화를 위한 남북협력방안’, 한창연 공중보건의는 ‘국가한의약 연구개발사업의 현황과 전망’ 및 ‘공공보건의료체제 속 한의학의 현황과 전망’을 내용으로 발표했다. 방북단은 적십자 병원 준공식, 고려의학과학원 방문 등 부대행사 일정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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