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상의학 통해 한의학 세계화 앞장”

기사입력 2005.08.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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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형상의학회(회장 정행규·사진)가 급변하는 의료산업에 대처하고 한의학의 세계화 실현을 위해 ‘형상네트워크’를 출범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형상의학회는 최근 서울·부산 합동 임원회의에서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형상의학회의 임상자료 데이터 구축을 통한 과학화와 이를 통한 한의학의 대중화를 실현하기 위해 형상네트워크 설립을 의결했다.

    이어 대한형상의학회 서울·부산 임시총회에서는 형상네트워크 설립을 위한 법인출연금 지출을 승인했다. 또한 형상의학회는 형상네트워크를 관리할 지주회사 CMG korea(Clinic Manage ment Group)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공동대표이사로 정행규 회장과 조성태 이사장을 선임했다.

    앞으로 형상네트워크 한의원이 설립되면 공동으로 브랜드 관리를 통한 마케팅, 광고, 인테리어, 진료매뉴얼, 교육, 약재공급 등으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임상집단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형상네트워크 한의원은 100% 학회회원들의 출자로 이뤄졌으며, 참여한 한의원은 1차로 형상의학회 가입 3년이상자(지산반이상)로 모두 65명이 동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원을 참여시켜 오는 12월 시험가동하고 내년 1월에 정식 발족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정행규 회장은 “지산 선생은 생전에 나는 형상의학회의 뿌리가 될 터이니 너희는 꽃이 되고 열매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며 “이번 ‘형상네트워크 한의원’ 설립은 꽃을 피우기 위한 초석으로 앞으로 형상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형상의학회는 재단법인 형상의학연구원을 통한 이론교육과 임상연구, 대한형상의학회를 통한 학술발표, 형상네트워크를 통한 임상정보수집과 경영지원의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한편 형상의학회는 지난 2004년부터 ‘한의원의 경영활성화’란 주제로 경영특강과 더불어 의료계 현황에 대한 기초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경영특강을 통해 ‘대한형상의학회 네트워크한의원’을 설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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