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 제11회 운영이사회 개최

기사입력 2005.07.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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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학회(회장 박동석)는 지난 2일 한의학회 회의실에서 제11회 운영이사회를 개최, 학회 사무실 입주 상황 및 제8회 기획세미나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30일 한의협회관 307호로 입주하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고창남 기획이사가 설명하는 한편 사무실 폐기 비품 및 신규 비품을 승인했다.

    또 오는 8일 ‘한약, 안전한가’란 주제로 협회 신축회관 개관기념 학술세미나 및 제8회 기획세미나를 개최키로 했으나, 현재 한의계 상황이 어수선한 점을 감안,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이와관련 박동석 회장은 “이번 기획세미나의 주제는 현재 개원가뿐만 아니라 한의회원들에게 가장 절실한 주제”라며 “비록 시기는 늦춰졌지만 협회 신임 집행진이 구성되는 대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10월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와 한·중 학술대회(10월23일), 한·일 침구학 워크샵(10월22일)을 연계키로 하는 한편 각 분과학회에 ICOM 발표 논문 접수를 적극 독려키로 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23일 복지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설립기금 약정금 1천만원을 오는 9월까지 납부해야 함에 따라 각 분과학회에 25만원의 분납금 납부와 함께 현재 한의학회 재정상의 어려움에 따라 분과별학회 분납금을 조속한 시일 내에 납부해 달라는 공문을 발송키로 했다. 또 현재 진행중인 한국한의학연구원과의 학술교류 협약의 건에 대해서는 7월말 경 각 분과학회장, 한의과대학장, 협회 및 복지부 관계자로 구성된 정보화위원회를 발족, 각 분과학회지 데이터베이스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박동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들어서 한의계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의학회는 여기에 전혀 동요됨 없이 학문적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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