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한의학 영역 확대 추진

기사입력 2004.07.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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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아토피학회(회장 홍영택)는 지난달 27일 대구한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아토피병에 사용할 수 있는 사상체질별 체질강화 처방과 아토피병의 치료방침’을 주제로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 아토피 질환 예방 및 치료에 따른 새로운 진단시도와 함께 아토피 분야의 꾸준한 연구에 적극 나섰다.

    반달체질이론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던 바 있는 홍영택 회장은 아토피를 치료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반달체질이론을 기초로 근본적인 체질강화 처방을 활용함과 동시에 체질을 확실하게 변별할 수 있는 기초임상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아토피병의 원인과 치료대책 및 아토피를 치료하는 환자와 치료의사의 정신력 향상으로 아토피를 더욱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홍 회장은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의 아토피병에 대한 체질강화 처방 △근래의 아토피병 원인과 예방 △아토피병의 정신치료교육의 필요성 △아토피병 원인론인 산불이론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또 아토피병의 보습과 관련 대한아토피학회가 개발한 어른용 아토로션과 아기용 아토베이비로션 및 심한 아토피용 스매싱크림, 보통 아토피용 미디움크림, 약한 아토피용 베이비크림, 음부소양증에 사용할 수 있는 희소크림 등 6종이 참석한 전 회원들에게 제공됐다.

    이와관련 홍 회장은 “양방의료 및 제약회사가 상당부분을 잠식하고 있는 아토피질환 시장에 한의학을 통한 올바른 진단과 처방을 통해 치료영역을 확고히 해 나가자는 뜻에서 학회 발족 및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아토피질환의 치료를 위한 다양한 치료제제를 개발해 나가는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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