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때 생체전기량 부족 질환 다발

기사입력 2004.04.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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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인병연구소 이철완 소장과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김순중 교수는 지난 15일 보라매병원 대강당에서 항당뇨·항산화 효능과 관련, ‘펄스트론SS-2000’ 치료기(우주바이오메디칼(주)) 임상연구 발표회를 통해 관절통, 손발저림, 순환장애 등에서 임상 유의성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이 소장은 개인용 전자펄스파치료기(Pulsetron SS-2000)의 기기적 효능을 규명하고자 2003년 6월부터 2004년 3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환자 165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한 결과 1차 검진 연구결과 노력성 폐활량의 개선, 혈중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당의 유의한 감소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2차 검진 연구는 당뇨의 기왕력이 있거나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 61명을 대상으로 했는데 혈액중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혈당, 골밀도지단백질, 저콜레스테롤 수치는 각각 42명, 45명, 20명, 5명, 10명에서 이상치가 나타났는데,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항노화에 영향을 주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증상별 호전도를 볼 때 환자의 증상을 조사한 결과 관절통 76%, 손발저림 85%, 순환장애 83.3%, 두통 70%로 1회 검진 및 2회 검진시 자각증상과 이화학적 검사에서 호전되는 현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이 소장은 “나이가 들어 몸이 노화되면 몸의 생체 전기량이 적어져 결국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며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펄스트론SS-2000 임상적 활용은 생체전기를 활성화시켜 증상의 호전이나 질병치료는 물론 당뇨나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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