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의 제도, 올바른 정착 위해 노력”

기사입력 2004.04.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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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 서대현)는 개원협 수련의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제1회 개원협 수련의 컨퍼런스를 개최, 수련의 제도의 정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수련협력지정의료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한 현재 수련을 받고 있는 수련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첫날 행사에서는 개원협 인정 수련의 제도의 발전 방향에 대한 월차별 계획안과 수련의들의 교육평가 등을 보고한데 이어 우정순 교육위원장과 대한진단생기능의학회 김태희 회장이 각각 ‘개원한의사로서의 인성과 소양 함양’과 ‘사진법과 진단생기능의학’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강의 후 마련된 자유토론 시간에는 수련의와 수련기관장, 집행부가 함께 향후 수련의 제도의 정착과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다음날 이어진 행사에서는 박석준 개원협 부회장이 ‘의학과 역사, 그리고 사회-동의보감을 통해본 조선 중기와 의료’를 발표했다.

    한편 우정순 수련교육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원협 수련의제도가 과거 수련의 제도의 문제점을 답습하지 않고, 자격을 갖춘 실력 있는 한의사를 배출하는 올바른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써줄 것”이라며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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