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이상 체납 건보료, ‘1조7636억원’

기사입력 2012.01.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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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 재정난이 해마다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149만여 세대는 6개월 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최경희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구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을 체납하고 있는 지역가입자는 총 149만4000여 세대로, 이들이 체납한 건강보험료는 1조763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6개 시도별 체납보험료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4734억원(27%)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특별시가 3989억원(23%)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2개 시도의 체납보험료는 총 8723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아울러,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가 256억원으로 체납보험료가 가장 많았으며, 송파구 239억원, 관악구 221억원, 은평구 211억원, 강동구 200억원 순으로 체납액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최경희 의원은 “건강보험료 체납액이 증가하는 것은 경기가 나쁜데다 실직이나 부도 위기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하는 저소득층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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