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암관리 사업 활성화 기대”

기사입력 2007.07.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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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하 심평원)과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국가 암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3일 심평원 대강당에서 의료의 질과 효율성 제고, 공동사업과 연구활동 및 인적·학술적 교류 증진 등을 골자로한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암 환자의 조기진단과 적정진료, 지속적 관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반 기초 통계 및 현황자료의 생산과 배포 △국가암관리사업 및 중증환자 보장성 강화 등 관련 정책의 모니터링과 효과 평가 △암 진단치료를 위한 임상진료지침의 확산, 적정진료의 평가모니터링 등을 위한 공동연구 및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객관적인 근거에 기반한 의료서비스와 의료정책의 토대 마련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정기적인 협의체계와 실무팀 운영, 재원 마련 등을 명시하고 이러한 시도가 양 기관만으로 국한되지 않도록 유관기관·유관학회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와관련 김창엽 원장은 “이번 협약이 원활히 이행된다면 환자와 의료진에게도 보다 많은 객관적인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게 돼 합리적 의사결정의 촉진은 물론 진료결과의 개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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