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 진료비 전년대비 7.2% 증가

기사입력 2005.06.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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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4분기 한의원의 진료실적은 전년대비 7.2%증가한 2331억원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올해 1/4분기 건강보험진료비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한의원은 전년동기대비 7.2%, 한방병원 20.7% 증가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실적결과에 따르면 총진료비는 5조 764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0.6% 증가했으며, 급여비도 4조 169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요양기관종별 진료비는 △종합전문병원이 834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5.1% 증가했고 △종합병원 8016억원(19.6% 증가) △병원 4350억원(9.4%증가) △의원 1조5366억원(2.0%증가) △치과병원 96억원(10.4%증가) △치과의원 2451억원(2.7%증가) △약국 1조 6179억원(11.0%)으로 나타나 의원급보다 병원급에서 진료비 증가가 더 높게 나타났다.

    2005년 1/4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5조7천6백49억원으로 전년동기 5조2천1백34억원에 비해 10.6% 증가했으며, 이중 보험자부담비용은 4조1천6백99억원이며, 본인부담비용은 1조5천9백50억원이다.

    이중 1/4분기 총진료비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2004년도를 제외하고 해마다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종합전문병원 종합병원 병원의 입원진료비를 비롯한 병원급이상 진료비가 크게 상승하고, 의약품사용량이 많은 노인인구 증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지속적 확산으로 진료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1/4분기 건강보험 65세이상 노인진료비는 1조3803억원으로 전년 동분기보다 21.5% 증가했고, 구성비율에서도 총요양급여비용의 23.9%로 전년 동기분기의 21.8%에 비해 21% 증가했다.
    상병별 진료현황은 외래에서는 고혈압이 1순위를 기록하며 10순위내에 주로 감기관련 상병이 나타났으며, 입원에서는 치질, 단일자연분만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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