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약품 허가기준 대폭 강화

기사입력 2007.07.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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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당국이 정샤오위 전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장의 사형 집행과 식품안전조치 강화한데 이어 의약품 허가기준도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지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약감국)이 의약품 승인신청시 위조된 의약품 샘플이나 허위 제품정보를 제출하는 기업에 대해 3만위안(약 36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임상시험 및 등록을 위한 신청서 제출을 1년간 금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국가약감국은 승인심사를 담당한 직원들이 실명으로 의약품 신청에 관한 정보를 공개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모닝포스트지는 이같은 조치를 중국 제약산업에 대한 신뢰도가 땅에 떨어진 상황을 만회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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