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 건립기금 조속한 납부 당부

기사입력 2004.04.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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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협 회관건립추진위원회 감독위원회(위원장 경은호)는 지난 13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7회 회의를 갖고, 회관건립기금의 조속한 수납방안 연구와 함께 공사용역비 기성금 및 감리용역비 중도금 지급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은호 감독위원장은 “이 달과 내 달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회원 신상신고와 지부 보수교육을 통해 기 약정됐던 회관건립기금 납부는 물론 이번 총회에서 의결된 의무분담금에 대한 조속한 수납을 위해 일선 회원들이 적극 나서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관석 건추위원장은 “중앙회관 건립은 전국 1만5천여 회원들이 새로운 한의학 역사의 염원을 담은 선택이었다”며 “이제는 그 선택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관건립기금의 조기 납부를 통해 번듯한 한의협 회관의 위상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

    이와함께 회의에서는 최근 철근 가격의 폭등과 모래 등 건축 관련 원자재 난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지하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완료 등 차질없는 공사진행을 점검하는 한편 회관건립 공사의 원활한 진척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감독위에서는 공사용역비 기성금 지급과 관련, 건추위 감독위원장이 철골자재물량을 확인 후 1차분 기성금 신청액 6억5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의협은 (주)드림종합건설회사와 건축공사비로 56억6천8백만원(부가세 별도)에 건립공사계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감독위에서는 공사감리용역 업체인 (주)서홍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가 요청한 1차 감리용역비 중도금 3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공사감리용역비는 부가가치세 포함 1억2천5백88만4천원에 계약 체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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