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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5월, 척추·관절 환우들과 공원 걸어요∼”[한의신문]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1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자생과 함께 걸어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경기권 자생한방병원 11곳(강남, 노원, 목동, 보라매, 부천, 분당, 수원, 안산, 인천, 일산, 잠실)에서 척추·관절 질환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은 환자를 비롯해 임직원 등 총 280명이 참여했다. 척추관리법인 걷기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성행하던 2019년부터 2022년을 제외하고 올해 7회째를 맞았다. 박병모 이사장의 개회사와 준비운동으로 막이 오른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은 약 1시간 동안 어린이대공원 내 코스(2.4km)를 따라 걸으며 의료진과 치료 전후의 일상 변화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의료진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은 참가자들의 지난날을 위로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걷기대회 후에는 방송인 조영구 씨의 사회로 참가자 대상 노래자랑 무대가 열렸다. 이후 진행된 경품추첨 행사에서는 자생한방병원 각 병원장들이 마련한 건강 기기들(스마트 체중계, 종아리 마사지기, 자동 혈압계 등)이 당첨자들에게 제공됐다. 이날 걷기대회에 참가한 한 환자는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로 오래 고생하다가 2017년부터 자생한방병원에서 한의통합치료를 받고 현재는 많이 호전됐다”며 “저처럼 근골격계 질환을 앓다가 비수술 치료로 증상이 나아진 환우들과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병모 이사장은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웃음을 되찾은 참가자들과 이렇게 걷기대회를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건강한 내일을 걸어가실 수 있도록 언제나 곁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한의신문] 자생의료재단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면서, 수원시에 10kg들이 백미 500포(1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15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윤문식 수원자생한방병원장, 김철수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이날 기부받은 백미를 관내 지원아동센터 64개소와 공동생활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밝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준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자생의료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수원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광명시한의사회, 난임부부 지원 위해 ‘맞손’[한의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광명시한의사회(회장 강영건)가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광명시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한의사회와 ‘한방 난임 치료를 위한 협약’을 체결, 난임부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난임부부당 최대 180만원의 한의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광명시한의사회는 지원 대상자 선별, 맞춤형 치료 등 적극적인 난임 치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 부부들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난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광명시는 지난 4월 ‘광명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원 대상자에 사실혼 관계의 부부도 포함했으며, 만 44세 이하의 나이 제한도 없애며 더 많은 부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이달 말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혈액검사를 거쳐 광명시한의사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3개월간 복용할 수 있는 난임 치료 한약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단 치료 기간 중 발생하는 진료비, 한의 물리 치료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광명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매년 난임부부를 위한 한의치료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
목포시한의사회,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선언[한의신문] 전남 목포지역 한의사들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국민 건강권 보호와 한의학 육성을 위한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목포시한의사회(회장 유재갑) 소속 한의사들과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이날 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를 방문해 김원이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들은 “국민건강권 확보와 보건의료정책을 잘 펼쳐줄 후보는 이재명 후보뿐”이라며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현 정부와 정치권이 한의계의 정책 요구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왔다”면서 “다음 정부에서는 한의 비급여 실손보험 보장 확대과 노인정액제의 현실화 등 오랜 숙원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재갑 회장은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항목에 대한 실손보험 적용과 노인정액제 개선은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라면서 “이재명 후보만이 이러한 현안을 책임감 있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한의계 생존위기 절감…엄중한 각오로 수가협상 임할 것”[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15일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영등포남부지사)에서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이하 수가협상)을 위한 1차 협상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다. 한의협 수가협상단은 유창길 보험부회장·송인선 보험이사·김영수 약무/보험/정보통신이사·강오석 보험위원회 위원이, 또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으로는 김남훈 급여상임이사·박종헌 급여관리실장·박지영 보험급여실장·전영숙 수가계약부장이 참여했다. 이날 “타 유형에 비해 한의계의 어려운 현실은 각종 통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운을 뗀 유창길 단장은 “한의원은 의원급 중 가장 높은 폐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보장률 역시 전 유형 중에서 최하위에 처해 있는 등 보험 진료만으로는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는 곧 국민의 의료비 부담으로 이어지면서 ‘한의원의 문턱이 높다’, ‘한의원 진료비는 비싸다’ 등의 인식으로 인해 이용 감소로 연결되고, 그 결과 실수진자가 감소하는 유일한 종별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단장은 이어 “한의과는 행위 개수가 적고, 그에 따른 보상수준도 낮으며, 상대가치점수 산정에서도 지속적으로 과소평가를 받고 있고, 더욱이 이같은 상황 속에서 내년 7월부터 시행 예정인 보완형 공공정책 수가 제도에서도 한의진료의 위험도가 낮다는 이유로 보상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결국 상대가치점수 내 가산체계 내에서도 한의계는 불이익을 받게 되는 구조이며, 이는 종별간 수가 격차가 구조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정책적 리스크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 단장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번 수가협상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사전적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또한 통계적으로 한의과의 일부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적으로는 한의의료기관의 경영수지는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 단장은 “현재 한의계는 이러한 상황들로 인해 생존의 위기를 절감하고 있고, 회원들의 절박한 위기감 호소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한의협 수가협상단은 엄중한 각오로 협상에 임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수가협상에서 그동안 한의사들은 의료대란 속에서도 의료소외지역 등지에서 일차의료에 참여하면서 고령층·취약계층·만성 재활 진료 등에 있어 기여해왔던 부분과 함께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시범사업에 한의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점 등을 고려해 그에 대한 합당이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보공단의 전향적인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남훈 단장은 “한의과의 낮은 보장률로 인해 국민의 접근성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과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하지만 올해 수가협상의 환경은 과거 코로나19 상황보다도 더 녹록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수가협상 방향성과 관련 김 단장은 “지난해 진료실적을 보면 전공의 집단행동의 영향으로 인해 상급종합병원 진료실적만 대폭 줄어든 상황으로, 어떻게 하면 각 단체별로 처해진 의료 현장의 고충을 충실히 반영해 유형별로 균형을 잘 잡아나가게 하는 것이 큰 어려움”이라며 “또한 2년 연속 보험료가 동결되고, 경기 침체 속에서 (건보재정의)수익구조는 불안정한 가운데 비상의료체계 지원에 이어 지난해부터는 필수의료 정책 추진에 따른 대규모 건보재정의 투입도 진행되고 있어, 건보재정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단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에 따라 병원·의원 중심으로 저평가된 행위 항목을 환산지수와 상대가치점수를 연계해 불균형한 보상 수준을 완화하게 하는 것도 큰 과제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김 단장은 “올해에도 수가협상의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필수의료 체계 구축 및 의료인프라 유지, 가입자의 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접점을 찾아나갈 수 있는 수가협상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 과정에서 보험자이자 재정 관리자인 건보공단은 상호 신뢰와 존중, 그리고 소통과 배려의 정신으로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협상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첫 협상을 마친 후 기자들과의 브리핑에 나선 유창길 단장은 “오늘 협상은 건보공단측이 제시한 자료에 대해 설명을 듣고, 한의협에서 마련한 근거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유 단장은 “한의 유형은 최근 5년간 실수진자 수가 유일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건보공단에서 제시하고 있는 한의 유형의 진료비 증가의 경우는 통계적인 왜곡이 많은 것 같다”면서 “한의 유형이 진료비 증가는 의료대란가 같은 특수한 상황과 시범사업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가분이 많기 때문에, 구조적으로나 보장성 강화를 통해 증가했다고는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
보건의료노조 대통령 후보 공약 토론회 “국민중심 의료 혁신”[한의신문] 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최희선)는 14일(수)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초청 보건의료·노동 공약 토론회’를 개최,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지원 △국민중심 의료체계 혁신과 공공의료 확충 △의료·돌봄 통합체계 구축 △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을 요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보건의료노조 최희선 위원장,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회 직능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는 “보건의료분야의 새로운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국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의대정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간병돌봄국가책임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체 병원 확대 등을 통해 노동기본권 보장 정책에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용익 돌봄과미래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된 제2부 정당 초청 보건의료·노동공약 토론회의 발제자로 나선 최복준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은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지원 △국민중심 의료체계 혁신과 공공의료 확충 △의료·돌봄 통합체계 구축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보건의료 노조의 주요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최 실장은 세부적인 추진 사항으로 △공공의대, 지역의사제, 산업의대 △간호사 1인당 실제 환자수 기준 제도화 △보건의료인력원 설립 △보건의료산업부터 주4일제 △공공·지역·필수의료기금 설치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의료돌봄 통합지원 공급 기반 확대 △전국민주치의제 도입 △실손보험 통제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무분별한 개원 규제 등을 강조했다. 각 정당 대선 후보 공약 발표에서 김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본부 정책부본부장은 ”더불어민주당은 의료대란을 해결하고 의료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주요 6개 내용을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이 밝힌 6개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 △보건의료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적정인력 배치 △지방분권 기반 필수·공공·지역의료 획기적 강화 △지역의사 정원 확보, 시도지역 지역의대 신설 등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국가가 책임지는 소아, 분만, 응급의료 체계 구축 △안정적인 국고지원 확보를 통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지속가능성 확보 등이다. 강은미 민주노동당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무상돌봄, 무상간병, 의대정원 확대, 주4일제 확대, 공공의료 확충, 국민참여 공론화를 통한 의료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토론에서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정책연구원장은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인력은 의료기관 차원에서는 수익 증대를 위한 인건비 절감 대상으로 취급되고, 정부 차원에서는 체계적인 양성·수급·배치 정책 없이 방치 상태로 내버려두고 있어 공공의료, 지역의료, 필수의료 공백 해결과 환자 안전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공급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인력자원 관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종진 일하는시민연구소·유니온센터 이사장은 보건의료분야 주4일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TF 구성을 제안했고,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에서 사업장 규모 제한 폐지 등 ‘전국민 노동법’ 체제를 마련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창훈 부산대학교 의대 교수는 무너진 지방의료원의 복구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관리공단(가칭) 운영을 제안했고,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 교수는 공공의료기관의 사회안전망 역할 제고 및 비급여 진료비 관리체계 구축 등을 강조했으며, 이주호 고려대노동문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보건의료노조의 정책참여 확대 등을 밝혔다. -
동국대 한의대 동문회, 노션 기초 특강 ‘성료’[한의신문] 동국대학교한의과대학동문회(회장 최유행)가 11일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대회의실에서 ‘노션 기초 특강: 처음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1시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한의사 등 노션 초보자들이 1시간 안에 문서 작성 도구인 노션(Notion)의 기본 개념과 구조를 이해하고, AI 기능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기초 입문 강의로, 총 33명의 참석자 전원이 사전 마감 전에 신청을 완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동국한의대동문회 수석부회장이자 노션 활용 전문가로 알려진 박종웅 한의사(94학번)가 강사로 나섰으며, 2018년부터 8년 간 노션을 활용한 박종웅 강사는 의료 현장과 조직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션을 실무적으로 적용한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강의에서 기존에 한의원에서 널리 사용되던 아래아한글 문서 작성 방식을 노션으로 대체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박종웅 강사는 “노션은 쉽고, 웹과 AI와의 연동성이 뛰어나며, 한의업무에 적합한 협업·아카이빙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한의학 자료 정리 △운영 매뉴얼 작성 △의안(케이스) 관리 △연구 및 논문 아이디어 정리 등 실제 한의사 업무 흐름에 최적화된 노션 활용 사례를 접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노션 AI를 활용해 한글 문서를 한의학 한자로 자동 변환하는 데모 세션에서는 현장에서 탄성이 터져 나오는 등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으며, AI를 통해 문서에서 질문하고 요약·변환하는 기능도 시연돼, 단순한 문서작성도구를 넘어 ‘지식 관리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의 종료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가 확인됐으며, “원장님의 강의 준비, 전달력, 콘텐츠 모두 훌륭했다”, “간결하고 명확한 설명 덕분에 노션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다”는 등의 반응과 함께 참석자 대부분이 노션을 업무에 즉시 활용해보고 싶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이병삼 원장(이병삼경희한의원)은 “이번 강의는 정말 유용했으며, 노션은 매우 쉽고 한의사들이 사용하기에 적절한 도구”라며 “기존 문서 프로그램을 사용하던 한의사들이 노션으로 전환하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한의대동문회는 이번 특강의 호응에 힘입어 내달 1일 오후 1시 동일 장소에서 2차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 페이지(https://event-us.kr/dgkma/event/104320)를 통해 가능하다. -
경기도 특사경 “국내 최고, ○○대상" 불법 의료광고 행위 적발[한의신문] 경기도는 근거 없이 ‘최고’라는 표현을 쓰며 과장 광고한 병원, 각종 상장과 인증을 내세운 의원 등 의료기관의 불법 의료광고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의료기관 105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7곳에서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객관적 사실을 과장한 광고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을 표방한 광고 △각종 상장‧인증‧보증을 받았다는 광고 △미심의 광고 등 총 13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의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서비스, 의료진에 대해 ‘최고’, ‘유일한’이라고 과장광고를 했으며, 법적 근거 없는 ‘oo전문의’ 명칭을 사용해 광고하다 적발됐다. B병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간호 등급이 2등급이면서 1등급으로 거짓 광고했고, 블로그에서는 법적 근거가 없는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하는 광고를 했으며, 심의받지 않은 광고를 해왔다. 또한 C, D의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oo대상 수상’ ‘oo 인증 병원’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유도하는 광고를 하다 적발됐다. 의료법에 따라 거짓된 내용을 표시하는 광고,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내용의 광고, 법적 근거가 없는 자격이나 명칭을 표방하는 내용의 광고, 심의를 받지 아니하거나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 각종 상장‧감사장 등을 이용하는 광고 또는 인증‧보증‧추천을 받았다는 내용을 사용하거나 이와 유사한 내용을 표현한 광고를 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수사는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의료기관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광고 심의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불법 의료광고행위 수사를 지속·강화해 도민의 건강권 보호와 올바른 의료광고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제보를 받고 있다. -
“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 여는 건강내일”[한의신문]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이달 16일부터 7월31일까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58개 보건소와 함께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다. 올해에도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등) △건강지식(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만성질환 유병(고혈압, 당뇨병 등) △보건기관 및 의료이용 등에 대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사는 △조사대상 가구 선정(∼3월) 및 조사대상가구선정 안내서 우편 발송(∼5월) △조사원 가구방문을 통한 면접조사(5.16.∼7.31.) △답례품 증정(5.16.∼7.31.) △면접조사 완료자 중 일부(약 13%)에게 설문조사내용 확인 전화(5.16.∼7.31.)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사대상 가구는 통계전문가들에 의해 동/읍·면 및 통·반/리, 주택유형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되며, 조사대상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이 조사대상자가 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조사 완료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증정된다. 조사원은 조사 수행을 위한 교육을 이수한 보건소 소속 전문 조사원으로서, 관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상시 패용하고 조사원 복장으로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한다. 다만 조사원 조끼의 경우, 선거운동기간 주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6월3일까지는 착용 여부를 각 보건소에서 지역 사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대선이 완료된 6월4일부터 의무 착용할 예정이다. 조사완료자 중 일부는 조사원 친절도, 답례품 수령 여부 및 일부 문항 응답 확인을 위한 점검전화를 받게 된다. 전화응답 결과는 조사결과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조사 수행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활용된다. 이렇게 확보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는 12월에 공표되며, 전체 결과는 이듬해 2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모든 자료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수립·평가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수행을 위한 귀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조사내용에 대해서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지 청장은 또 “2025년 하반기에는 지역주민들께서 보다 다양한 조사응답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비대면응답조사를 병행하는 ‘혼합조사 시범사업’을 일부 지역에서 시행할 계획”이라며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경희대학교의료원, 제3대 오주형 의료원장 취임식 개최[한의신문] 경희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오주형)은 14일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3대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통합한 단일 의료원 직제로 제3대 의료원장으로 임명된 오주형 신임 의료원장의 임기는 2025년 3월24일부터 2년이다. 이번 취임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장승희 동대문구보건소장, 임민식 동대문구의사회장과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 우정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임영진·김기택·김성완 前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경희의료원 이은영 노조지부장, 강동경희대병원 정인희 노조지부장 등 각계 내외귀빈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TBS 조현아 아나운서의 개회사로 시작한 행사는 △내외빈 소개 △경희의학의 역사 △교직원 축하영상 △신임 의료원장 약력소개 △기념사(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 △축사(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취임사 △원기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희의료기관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뜻깊은 날이자 미래를 밝혀 줄 전환점”이라며 “오주형 의료원장님의 취임을 계기로 연구중심병원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주형 경희대의료원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의료원이 지역사회 의료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규백 국회의원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경희대학교의료원’을 중심으로 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융합을 토대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이뤄나가며 국내외 명실상부한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주형 신임 의료원장은 경희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으로 △혁신적 연구·진료 클러스터 구축 △거버넌스 개편을 통한 경영 전문성 강화 ▲환자 중심 진료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및 의료장비 인프라 개선 등을 제시했다 오주형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경희대학교의료원은 질병 없는 인류사회 구현이라는 설립이념 아래 ‘경희의학’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실천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왔다”며 “코로나 팬데믹, 의정 갈등 등 위기 속에서도 제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 Newsweek 병원 평가 및 보건복지부 환자만족도 조사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은 것은 모든 교직원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 의료의 본질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경희의학의 실천적 사명감을 되새겨야 봐야 할 시기”라며 “산학협력 네트워크 기반의 혁신적인 연구·진료 클러스터 구축, 중증진료 역량 강화 및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을 통한 경영의 선순환 구조 정착, 외래·병동 등 노후 환경 개선과 첨단 의료장비 인프라 개선을 통한 진료혁신 도모 등을 추진해나가며 미래 선도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