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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로고·슬로건 새롭게 선보여[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사업 정체성(BI·business identity)을 새롭게 정립했다고 밝혔다. 새 로고와 슬로건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돌봄 이미지를 반영하고 간병 부담을 완화시키는 핵심 가치를 시각화했으며, 십자(+)와 하트(♡) 형태를 둥근 곡선으로 감싸 안아 안전함·따뜻함·돌봄을 이미지로 표현함으로써 국민에게 보다 친숙하고 신뢰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생명·의료의 상징색인 붉은색을 시작으로 치유의 보라색과 건강의 초록색을 조화롭게 배치해 국민이 건강하게 회복하는 ‘선순환’의 의미를 담아내는 한편 건보공단의 하트 심벌과도 시각적 일관성을 유지함으로써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보살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확정된 로고와 슬로건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 요양기관에 배포해 병동 출입문에 부착하거나 안내문 등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며, 유튜브 영상, 온라인 퀴즈 대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정기석 이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로고와 슬고건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추구하는 공공성·전문성을 바탕으로 돌봄의 철학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것”이라며 “앞으로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확대와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여 더 많은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2015년부터 건보공단에서 시행하여 올해 7월 현재 전국 798개 병원(8만6443병상)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간병 부담 완화와 안전한 입원 환경을 위해 간호사·간호조무사·간병지원인력이 팀을 이뤄 전문적인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심평원 광주전남본부, 수해피해 지역 봉사활동 진행[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임상희·이하 광주전남본부)는 23일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지역을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기록적인 폭우로 가옥과 건물 등이 물에 잠겨 일상이 무너지고 생계가 막힌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광주전남본부는 광주광역시서구봉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피해가 큰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을 찾아 가옥 및 건물 지하에 방치된 침수 물품 처리, 폐기물 수거, 배수구 청소, 집기 정리 등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임상희 본부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됐기를 바란다”며 “재난재해를 당한 지역사회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부천시 한의약육성협의체’ 가동…한의약 중심 통합돌봄 ‘선도’[한의신문] 경기도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한의약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 고도화에 본격 착수했다. 부천시 한의약육성협의체(위원장 김은옥)는 10일 부천시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지역 한의약 육성‧지원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부천시 한의약육성협의체’는 지난해 9월 개정된 ‘부천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 조례’ 제9조(재정 지원) 및 제4조(자문기관 설치·운영)에 따라 구성된 민·관 합동 자문기구다. 협의체에는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김범석 부위원장(부천시한의사회장) △오진숙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윤단비 부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최성열 가천대 한의대 교수 △하인혁 부천자생한방병원장 △김휘문 역곡휘문한의원장 △황혜민 부천대 간호학과 교수 △김미선 부천대 치위생학과 교수 등 전문가 9인이 참여하며, 이들의 임기는 2년(연임 1회 가능)이다. 특히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선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이 부위원장에 선출됨에 따라 협의체 운영에 있어 핵심 축을 맡게 됐다. 김범석 부위원장은 “부천시가 통합돌봄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한의계가 보건·복지·간호 등 다양한 전문가와 힘을 모아 통합 돌봄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선 ‘23~‘25년 진행된 △한의약 연계사업 △보건소 내소·이동진료(2만1392건)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지원 45명, 임신성공률 최대 28.6%) △경로당주치의제·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실적 보고에 이어 △다직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한의·의·치·약·간 협업 모델 공유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공공서비스(한의약 방문진료·건강상담) 확대 방안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체는 향후 정기회의를 통해 통합돌봄 선도지역 모델을 완성하고, 타 지자체 확산 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실무분과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방문진료 지속 추진·확대 △한의약 공공서비스 예산 확보 △통합돌봄 다직종 교육 프로그램 등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해 한의약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국의료인 체육대회서 ‘무료 한의진료 캠페인’ 진행[한의신문] 횡성군이 ‘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로 3번째 맞이하는 ‘전국의료인 체육대회’가 오는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횡성군은 매년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 40여 개 이상을 유치하며 체육 인프라와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이번 전국의료인 체육대회는 2023년 횡성군과 대한의료인문화체육회 간 인연을 계기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의 주관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한의진료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무료 진료는 실내체육관 다목적실(수영장쪽 1층)에서 3일간 하루 200여 명, 총 600여 명 규모로 진행되며, △침구과 △한방신경정신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재활의학과 △한방내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분야의 진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의료인의 사회적 책무와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를 실천하는 이번 캠페인은 예비 의료인들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의료인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예비 의료인들의 자발적인 무료 진료 캠페인을 펼치게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
“초고령화 앞두고 AI 기반 사업 전환·서비스 체계 협력 강화”[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신영석)과 23일서울 퍼시픽호텔에서 제3차 노후준비 지원 기본계획(26년~30년)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국민이 스스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5년마다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개회사에서 “저출산‧고령화로 길어진 노후를국민과정부가 협력하여 준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학계 전문가 및 단체와 일반 국민이 참여해 2명의 주제발표에 이어 관련 정부기관‧언론‧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전문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또 일반 국민이 토의에 직접 참여해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국민 토론 및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김평식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초고령화 시대 노후 위험과 정책 대응’을 주제의 발제를 통해 “초고령화는 경제와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이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 마련과 노후준비 지원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황남희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관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주제로 제2차 노후준비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3차 기본계획의 방향성과 추진과제를 제안했다. 황 연구위원은 “3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핵심 방향으로 서비스 추진체계(공단-지자체) 간 협력 및 연계 강화와 AI 기반의 사업 전환 등이 필요하다”며 “세부 추진과제로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및전 세대 인식 제고 및 참여 확대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해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은자 연구위원를 좌장으로 진행된 패널 종합토론에선패널에는 최경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고령사회정책총괄과장,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장, 김윤영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강인선 매일경제신문 기자, 황원경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부장이 참여해 ‘노후준비 지원 추진방향’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토론회를 바탕으로 9월까지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하고,관계부처 의견조회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중 제3차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
부산대,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인 대상 ‘한의학 전파’[한의신문] 부산대학교 한의학교육단(단장 양기영)은 22일 양산부산대 한방병원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인 대상 한의학 임상연수 입소식을 열고, 양국 간 의료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한의학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연수는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과 투르크메니스탄 보건의학산업부 간 협약에 따른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5일까지 4주간 한방병원 내 각 임상과에서 임상 견습과 침구 관련 심화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임상연수에는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가다모프 메르단 신경과 전문의(S.A. Niyazov 진료상담병원) △라히모프 오라즈 소아신경외과 전문의(아시가바트시 모자보건센터) △오라즈겔디예프 무함메트 소아 화상치료 외과 전문의(국제화상센터) △하지베르디예프 베겐치 물리치료과 전문의(아와자 치료소) 등이 참여했다. 교육단에 따르면 전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4위의 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은 한의약과 같이 빠르고 효과적인 선진 의료기술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 이에 부산대학교에서는 지난 2023년부터 의료인 초청 한의학 임상연수와 현지 방문 교육을 병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방문에선 최근 운항을 시작한 한국-투르크메니스탄 직항편을 통해 더욱 가까워진 양국 관계를 실감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여한 의료진들은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적극 활용해 양국 간 전통의학 협력을 증진하고, 투르크메니스탄 환자들도 한의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상지대 한의대 ‘곤진회’, 강릉일대서 나눔 실천[한의신문] 상지대학교 한의학과(학과장 이동혁) 봉사동아리 ‘곤진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 한옥마을 및 라카이 샌드파인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방정균 교수를 비롯해 한의학과 재학생 49명 등 총 50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방 진료 및 건강 상담 등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곤진회는 매년 방학 기간마다 지역 사회를 위한 의료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상지대 한의대에는 ‘곤진회’를 비롯해 ‘나미드리’, ‘자백지용’, ‘활의’ 등 총 4개의 봉사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이번 하계방학 기간 동안 각 동아리가 강원특별자치도 내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의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지대 관계자는 “한의학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은 전공을 살린 실무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이라며 “지역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교감과 사회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대 한의대 ‘보륜’, 영동군서 한의 의료봉사[한의신문]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 ‘보륜’이 23일부터 3일간 영동군노인복지관 3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한의대 교수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침·뜸·부항 치료를 비롯한 자세 교정, 한약제제 처방 등 다양한 한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중·혈압·요검사 등 기본 건강검진과 더불어 CPR 및 낙상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료에 참여한 어르신 A씨는 “한 곳에서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병원을 찾는 것보다 훨씬 좋았고, 학생들이 안마해 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박인순 영동군노인복지관장은 “대전대학교 보륜 동아리의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전문적인 한의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노쇠·근감소증 케어 패러다임, 다학제로 전환해야”[한의신문]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기술 중심 의료에서 가치 기반 의료로의 전환과 함께 노쇠 및 근감소증에 대응하기 위한 다학제적 중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지아 의원(국민의힘)은 23일 ‘노쇠·근감소증 환자 중심 다면적·다학제 통합의료 정책 공청회’를 개최, 노쇠 관련 임상연구 계획 공유와 함께 환자 중심의 다학제 통합 모델의 필요성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공청회에선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의 성과 및 중요성(허대석 환자중심의료기술최적화연구사업단장) △급성기 입원 노쇠 노인 환자에서의 노인포괄평가 기반 다학제 팀 의료(김광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교수) △근감소증 노인 환자를 위한 다학제 운동·영양 복합 중재(임재영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PACEN(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 소개에 나선 허대석 단장에 따르면 이는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를 위해 의료적·사회적 주요 의제에 대한 연구사업을 추진해온 단체로, 현재 전국 45개 상급종합병원이 참여해 53개의 전향적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 대상자는 올해 7만4778명에 이른다. PACEN은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해 △임상연구 대상자 등록, 제3자 제공 및 2차 활용 동의 모니터링 △연구기관 현장 점검을 통한 모니터링 및 데이터 품질 관리 △표준화된 양질의 임상연구 데이터 수집·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허 단장은 다제약물(Polypharmacy) 환자 사례를 언급하며 “다제약물관리사업뿐만 아니라 주치의제 도입 및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통해 이를 중재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의료의 패러다임은 앞으로 △‘기술 중심’에서 ‘가치 기반 환자 중심’으로 △‘분절적 자원’에서 ‘융합적(의료·복지) 자원’으로 △‘수직적 전문화’에서 ‘수평적 전문화’로 △성과지표는 ‘양적 증가’에서 ‘질적 향상’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김광일 교수는 고령 입원 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는 기능저하, 인지장애, 섭식불량, 낙상위험 등 복합적인 건강문제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노인포괄평가 기반 다학제 팀 접근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실제 운영 중인 다학제 팀 의료시스템 사례와 함께 내과·재활의학과·약제·영양·간호·의료사회복지 전문가가 참여해 입원 초기부터 퇴원 후까지 전주기적 관리를 수행하는 ‘COMPASS’ 임상연구를 소개했다. COMPASS 연구는 급성기 질환으로 입원한 노인 환자 대상에 대한 포괄적 노인의료와 다면적 중재의 임상적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국내 7개 의료기관에서 총 1040명의 환자가 참여한 다기관 연구로, 최종 결과는 내년 초 발표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COMPASS를 통해 집에서 거주하던 노인 환자가 급성기 질환으로 입원한 뒤 다시 집으로 퇴원해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기능저하 방지 △노인증후군 예방 △영양관리 △약물 조절 △퇴원 후 돌봄 등에 대한 다학제 중재 연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급성기 입원 노쇠 환자에 대한 다학제 팀 의료(노인포괄평가 기반)의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진료모델, 포괄평가 도구 및 다면적 중재법 개발 △다기관 코호트 구축 및 임상연구 수행 △임상적·경제적 효과성 비교 평가 △정책 및 제도 연계 방안 마련 등의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재영 교수는 고령 환자에게 흔한 근감소증이 신체기능 저하로 이어짐에도 불구, 아직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MENTORS’ 프로그램의 임상 성과를 공유됐다. MENTORS 프로그램은 의사, 영양사, 재활치료사 등 다양한 직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급성기 고관절 골절, 만성기 당뇨병, 암 등 다양한 임상 상황에 맞춰 운동과 영양을 결합한 맞춤형 복합중재 모델로서 기능수준, 질병 시기, 영양결핍 정도에 따라 단계별 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국내 5개 병원에서 수행된 임상시험 결과 MENTORS 프로그램으로 24주간 치료를 받은 참여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근기능 지표(5회 의자 일어나기 검사 등)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으며, 치료 순응도가 높을수록 그 효과도 뚜렷했다. 아울러 임 교수는 MENTORS 프로그램의 향후 활용 방안으로 △임상진료지침 개발(다학제·포괄적·통합적 중재를 통한 근감소증 예방 및 관리) △통합관리서비스 구축(지역사회 거주를 위한 표준화 모형) △맞춤형 중재(중증도·시기별) △노인성 질환 중재를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 등을 제시하며, “노쇠 및 근감소증 환자 중심의 통합의료 모델이 제도화되고, 표준치료 정립과 보장성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당신의 면역력, 가까운 한의원에서 충전하세요∼”[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시내버스 광고를 통해 울산시민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 및 친근한 이미지를 적극 알려나가고 있다. 울산시한의사회는 21일부터 향후 2달간 울산지역 순회 버스노선 14곳을 지정해 총 14대의 버스에 한의학 홍보물을 부착해 운영하는 ‘2025년 울산 시내버스 외부광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한의학 홍보물은 △당신의 면역력, 가까운 한의원에서 충전하세요 △난임부부를 위한 180만원 한약치료 무료-지금 신청하세요 △한방난임치료, 울산시와 울산시한의사회가 함께 합니다 등의 문구로 선정했다. 이는 최근 면역력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한의약적 치료 및 관리 등을 통해 면역력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은 물론 사회적 난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울산시한의사회가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황명수 회장은 “이번 버스광고를 통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의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나서고 있는 한의사회의 위상도 함께 알리고 있다”면서 “버스광고를 통해 한의약이 생각보다 시민들의 곁에 가까이 있으며, 한의원에서 다양한 치료 및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황 회장은 “예산상의 이유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버스광고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면서 “치료의학으로서 한의약이 역할이 지금보다 확대돼 국민건강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 등의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