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해독 면역 프로그램…제천 관광객 늘리는 효과 ‘톡톡’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충청북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웰니스관광 클러스트 사업’ 한방해독 및 면역 프로그램(이하 한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세명대학교는 ‘제천 웰니스관광상품 분석보고서’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침체한 지역관광을 살리기 위해 건강증진과 심신치유를 바탕으로 하는 한방 프로그램을 운영, 제천시 방문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2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 프로그램은 △한방해독 림프체조 △한방면역 단잠 테라프 △힐링 홉 테라피 △면역활성 경혈점 찾기 테라피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힐링 홉 테라피와 면역활성 경혈점 찾기 테라피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제천에서 수확하는 유기농 홉을 사용해 마사지를 받은 관광객들이 건강과 미용에서 큰 효과를 보였고, 본인의 몸에서 경혈점을 찾아 자극을 주며 신체를 되돌아보는 면역활성 경혈점 찾기 테라피는 건강과 힐링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이 이어졌다. 이에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향후 세명대 한방병원과 연계한 한방관광상품 출시와 제천의 대표 식재료를 사용해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식도락 여행 등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세명대 교수진은 “제천시는 자연치유의 도시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한방천연물 특화도시로 건강증진과 심신치유의 이미지를 갖고 있어 코로나19 시대에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급부상하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관광 인프라 발굴 및 육성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웰빙, 행복, 건강 세 가지 모두를 제공할 수 있는 힐링 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초음파 통한 영상관찰은 한의학적 진단법인 ‘절진의 확장’대한약침학회(회장 안병수)가 지난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인 ‘메디스트림’에서 ‘한의진료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근골격계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보수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오명진 대한한의영상학회 교육부회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에서는 일차 진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초음파 활용에 초점을 맞춰, 각 부위마다 초음파로 보는 경혈의 정상 모습과 비정상 소견, 초음파 유도하 침술 영상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침 시술이라는 교육취지에 맞게 경혈 주위의 피부(皮膚), 혈맥(血脈), 신경(神經), 근건(筋腱), 관절(關節) 등의 해부학적 구조가 초음파 영상에서 어떻게 보이는지를 각종 일러스트를 통해 자세하게 다루고 있는 것은 물론 임상 증례를 통해 고위험 지역에서 내부 장기와 큰 신경 및 혈관의 위치를 확인해 안전한 경로로 약침을 시술하는 영상을 제공하는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다는 실용성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명진 부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한의사를 위한 초음파 연수강좌와 보수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등 한의진료에 초음파를 접목시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SCI급 초음파 전문저널인 ‘Journal of Ultrasound in Medicine’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한의 초음파 분야의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 부회장은 “경락 경혈학은 고대의 표면 해부학으로, 학부 교과과정에서부터 경혈의 해부학적 지식을 교육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손으로 촉진해 민감하게 압통 반응이 나타나는 아시혈(阿是穴)을 탐색했지만, 이제는 초음파를 통한 영상관찰로 직접 혈 자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러한 행위는 현대 한의학적 진단법인 절진의 확장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오 부회장은 이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약침을 시술하기 위해서는 경혈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경혈 주변의 위험한 구조물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런 점에서 초음파는 한의 임상영역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
채한 부산대 한의전 교수, ‘새로 풀어 쓴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 간행부산대 한의학자와 한문학자가 손 잡고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 새 번역 해설서를 간행했다. 부산대는 채한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와 김승룡 한문학과 교수가 5년 간의 공동 작업을 통해 ‘새로 풀어 쓴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미다스북스)을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1894)은 구한말 의학자인 이제마(1837~1900)가 사상의학에 관한 이론과 치료법을 저술한 의서로, 국내외 생리심리학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몸과 마음에 대한 동양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임상의학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에 비해 철학적 세계관이나 기초의학 분야에서는 단순 직역에 그친 번역서가 많아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저자들은 이번 저서를 통해 동의수세보원의 기초적·핵심적 내용을 깊이 있으면서도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했다. 실제로 이번 책에서는 원문부터 독음, 직역, 자구해석, 통역, 내용 해설 등을 함께 수록해 한자나 의학적 지식이 없는 경우에도 원문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원전에 숨어 있는 철학 이론부터 생리심리학적 지식을 살펴 기초 이론에 해당하는 성명론(性命論), 사단론(四端論), 확충론(擴充論), 장부론(臟腑論), 광제설(廣濟說), 사상인변증론(四象人辯證論) 등 6편을 다뤄 한글 전용 세대가 내용을 손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부산대 채한 교수와 김승룡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사상의학의 임상적 활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심화된 학문적 토대, 즉 사상의학의 기초의학적 토대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람을 이해하는 데 있어 체질을 나누기보다 인성을 먼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고, 이제마가 원했던 것처럼 한 단계 더 성숙한 인간적·인격적 소양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28,29대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이취임식 -
한의학회 의료분쟁 학술자문 워크숍 -
나창수 동신한의대 교수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동신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2년 제1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차세대응용오믹스 분야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신대에 따르면 한의과대학 나창수 교수팀이 최근 ‘경혈 자극·진단 원천기술 기반 ICT 접목 침치료 융합시스템 개발’로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정부 지원금 139억2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연구기간은 2022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4년9개월이며, 나창수 교수(사진)가 연구책임자를 맡고, 경희대학교·대구경북과학기술원·부경대학교·포항산업과학원구원의 교수와 박사들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경혈 부위 레이저 스페클 패턴 분석(DSCA) 원천기술과 경혈 자극용 심부자극 침습레이저침, 전도성 마이크로니들침, 전침, 진동침 등 융합자극의 자극 원천기술 개발에 나선다. 또한 ICT(빅데이터·인공지능) 및 증강현실 기반 경혈 자극·진단 스마트 헬스케어 침치료 융합 시스템 시제품 개발, 품목 허가 절차 및 상용화 전략 수립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의융합 시스템 개발에 따른 경혈자극에 대한 데이터 중심 진단·치료 환경 변화 △확보한 생체조절 경혈자극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치료법 개발 확장 △한의학과 의공학, 생명공학 융합기술 기반의 시스템 활용도 증대 △한의 의료기기의 상용화를 통한 산업 발전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앞서 동신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는 ‘2021년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 대상자로 됐으며, 사업비 115억원을 지원받아 전라남도와 나주시,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등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스마트 웰에이징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부여군, ‘한방으로 아이(eye)튼튼’ 프로그램 운영부여군보건소가 한의학적 치료를 접목한 ‘2022년 한방으로 아이(eye)튼튼 사업’을 지난 21일부터 12주간 총 1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시력건강형성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시력저하 예방 및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자는 취지로, 한의학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방과 후 4∼6학년 학생 약 35명을 대상으로 부여 청소년 문화의 집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방과 후 학생들의 사전 시력검사를 시작으로 △안구 경혈점 자극 △한의약 재료를 통한 만들기 체험 △한방차 음용 △생활습관 개선교육 △이침 시술 △식사습관 등을 지도한다. 김갑수 부여군보건소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시력건강을 증진하고 시력기능 손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생활태도 및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메디인한방병원,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전달메디인한방병원(대표 최강민)이 삼성미라클안과의원(대표 서정훈), 연세나은치과(대표 김영주)와 함께 지난 19일 천안시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천안시 서북구 소재 메디인한방병원은 천안시민의 든든한 건강지킴이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체계 및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보건, 의료, 복지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강민 메디인한방병원 대표는 “복지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천안시의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메디인 마음드림 캠페인’을 펼쳐 의료 사각지대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정지표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세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는 메디인한방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
“연금개혁, 노인빈곤율 부터 해결해야”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서울 영등포을)은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연금개혁, 어떠한 방향으로 논의해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연금개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강병원, 고영인, 서영석 의원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발제자는 연금개혁 전문가인 단국대학교 정창률 교수로 ‘한국 연금개혁 논의의 고려사항들’을 주제로 한국 연금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한국에서 연금개혁이 어려운 이유로 노후 소득이 안정적인 서구 사회와는 달리 노인빈곤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현실을 들며, 연금개혁 논의에서 현재의 노인빈곤 문제와 미래의 연금재정 문제를 모두 고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전문가마다 연금제도를 진단하는 기준이 달라 객관적인 합의가 제시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금제도의 문제를 정확히 인지하고, 연금개혁의 방향을 진단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정 교수는 현재 한국 연금제도의 상황을 재정적 지속가능성, 보장성, 형평성으로 나눠 진단했다. 그는 한국 연금제도의 재정적 지속가능성에 대해 “주요 언론들은 높은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 기금 고갈이 30여년 이상 남은 한국의 상황은 독일, 캐나다 등 서구 국가들에 비해 상당히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언론의 연금 재정성에 대한 부정적 보도에 유감을 표했다. 이와 더불어 정 교수는 “현재 연금제도를 정확히 진단한 후 연금개혁을 통해 재정 안정성을 유지해야 하며, 지금부터 시작하면 충분할 것”이라는 진단도 내놨다. 또한 한국 연금제도의 보장성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시급한 노인 빈곤율을 해결하고 장기적으로는 소득대체율에 포함되는 연금제도를 개선해 노후 소득의 적정성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형평성 부분에 대해서는 특수직역연금의 재정 안정성을 제고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제안했다. 김민석 위원장은 “연금 개혁에는 전략이 필요하고 진보와 보수, 국민과의 통합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연금개혁에 대한 합리적인 논의를 계속 이어 나가자”며 “기초연금 방향성에 대한 합의 없이 연금 개혁 논의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는 지적에 동의하며 전략적 포인트를 찾아 개혁을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
부산도시공사, ‘한의진료’ 포함한 사회공헌활동 실시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 이하 도시공사)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한의진료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BMC 행복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영구임대주택 9개 지구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영구임대주택지구에 있는 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고령층을 위한 △건강증진(건강체조 교실, 한의진료 지원) △정보화(스마트폰) 교실 운영 △이·미용 서비스 등 2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AI스피커와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고령자 스마트 주거안전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도시공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사업 외에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한마음 공부방 운영과 신나는 여름나기 체험활동(서핑, 스케이트보드 체험) 등도 계획하고 있다. 김용학 사장은 “‘2022년 BMC행복나눔사업‘을 통해 물리적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입주민이 실질적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