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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 침 치료 임상연구 시행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한방내과 윤성우 교수(사진)팀과 유방갑상선외과 송정윤·한상아 교수팀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 중인 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에 대한 침 치료 임상연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유방암 환자에서 탁센(taxane) 계열 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으로 인해 표준치료(둘로세틴, duloxetine)를 시작한 지 한 달 이내 환자에서 4주간의 추가적 침 치료를 시행한 군이 무침 치료군에 비해서 더 효과적인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침 치료군은 4주간 8회의 침 치료를 받고 2주 후 추적 방문하고, 무침 치료군의 경우에는 6주간 4회 방문해 증상을 평가한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으로 1∼3기 유방암을 진단받고 탁센 기반 선행 또는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받고 완료했으며, 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으로 표준치료(duloxetine)를 시작한 지 한 달 이내로 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의 평균 강도가 NRS 4 이상으로 중등도 이상인 자이다. 단, 임상적으로 유의한 의학적 또는 정신의학적 소견으로 연구 참여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되면 제외될 수 있다. 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이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말초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손발의 저림, 통증, 냉감(찬 느낌) 등의 증상으로 40∼70%의 유방암 환자에게서 발생하는데, 항암화학요법이 끝난 후에도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될 수 있고 심한 경우 불가역적인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이에 따라 삶의 질 저하와 신체 기능 저하를 유발하고 항암치료의 효과를 감소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어 증상 완화를 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현재 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의 표준치료는 항우울제인 둘로세틴(duloxetine)이 사용되고 있는데 치료 효과는 제한적이며 피로, 어지럼증 등의 다양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침 치료 또한 항암화학요법 유발 말초신경병증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많이 보고되어 있으며 임상에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
“법무시설 정신질환 재소자 5622명에 정신과 전문의는 1명”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조명희 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은 22일 오전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교정시설의 정신질환 재소자 관리 미비를 지적했다. 조명희 의원은 “지난 19일 정신 병력을 가진 사람이 또 시민들을 향해 흉기 난동을 벌여 2명이 얼굴에 자상을 입었다”며 “이 남성은 과거 조현병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어 “최근 ‘반사회적 인격장애’에 의한 '신림역 살인사건', ‘조현성 인격장애’에 의한 '서현역 살인사건' 등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 범죄가 빈발하는 상황임에도 교정 당국의 재소자 관리에는 미비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조 의원이 공개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근 3년간 교정시설 전체 수용 인원 가운데 정신질환자 비율은 △’20년 9.2% △’21년 9.3% △’22년 10.6%로 꾸준히 증가해온 반면 교정시설에 배치된 정신과 전문의는 같은 기간 3명에서 1명으로 되레 감소했다. 특히 서울동부구치소 2명, 진주교도소 1명이었는데 지난해 동부구치소는 공석이 됐다. 또 현재 정신질환 재소자가 5622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교정시설 내 정신과 전문의는 1명뿐이었으며, 경찰청 조사에서는 정신질환 범죄자의 재범률아 65%로, 전체 범죄자 재범률 47%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지며 교정시설 내에서 제대로 정신 치료를 받지 못하고 출소할 경우 ‘재범의 가능성’ 또한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조 의원은 “한 달 새 ‘묻지 마 살인’이 3건이나 발생해 국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사법 당국과 보건복지부는 공조해 특히 정신질환 범죄자에 대한 수감, 출소 시 체계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조 의원은 지난 18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대체질의에서 보건 당국의 정신질환자 세부 통계 관리의 미비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날 조 의원은 “지난 8일 복지부를 대상으로 정신질환자 세부 통계 제출을 요구했으나 정신질환자 체계적 관리의 핵심 자료라 할 수 있는 ‘진료를 거부한 정신질환자 수’는 ‘집계 불가’라는 통보를 받았으며, ‘입원 치료 중인 정신질환자 수’에 대해서는 기관 개념이 불명확한 ‘정신의료기관 입원 환자 수’ 자료를 제출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 보장 차원의 ‘정신질환자 격리 치료 강화’가 강력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진료를 거부한 정신질환자가 얼마나 되는지, 종합병원·정신병원 등 관련 의료기관 전부에 입원한 정신질환자는 총 몇 명인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통계 자료로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주무부처의 직분이므로 전수조사를 통해서라도 정신질환자 관련 세부 통계를 신속히 집계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
올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 ‘14조5743억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이 2023년 상반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2023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2% 감소한 108억7000만 달러(약 14조5743억원)를 기록했으며, 분야별로는 △화장품 40억8000만 달러(약 5조4594억원) △의약품 38억4000만 달러(약 5조1383억원) △의료기기 29억5000만 달러(약 3조9473억원)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주요 특징을 보면 바이오 의약품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2022년 상반기 수요가 집중된 백신과 체외 진단기기의 수출은 급감했으며, 최대 화장품 수출국인 중국의 수출 비중은 축소되는 대신 북미와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 경로가 다양화됐다. 의약품의 경우 바이오 의약품과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백신류의 수출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9.5% 감소했다. 의료기기는 임플란트와 방사선 촬영기기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코로나 시기 수출 대표품목인 체외 진단기기의 글로벌 수요 축소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수출액이 40.9%가 감소했다. 한동우 진흥원 보건산업혁신기획단장은 “코로나19 엔데믹화로 관련 품목인 백신 및 체외 진단기기 수출은 감소하고, 이는 2023년 상반기 전체 보건산업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그러나 하반기에는 바이오 의약품‧임플란트 등의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수출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건보공단, ‘2023 원주 나이트워크 챌린지’ 개최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오는 26일 시민과 함께하는 ‘2023원주나이트워크 챌린지’ 행사를 원주시보건소, 한국걷기협회와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 챌린지는 30km‧10km‧5km 중 본인체력에 맞는 거리를 선택해 원주교에서 오후 4시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하며, 10km와 5km 2개 코스는 신청기한 일주일 전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이번 행사는 챌린지 신청자뿐만 아니라 비신청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건보공단이 제공하는 ‘The 건강보험’ 앱을 통한 △건강검진 정보 확인 △10년치 검진결과 확인 △걷기운동을 통한 건강관리 등 앱을 알차게 이용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정신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스트레스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나의 건강실천 다짐’을 작성하고 인증하면 건강ZONE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주는 ‘건강ZONE을 지켜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 챌린지는 접근성이 좋은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 운동에 친숙해질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오미자과(科)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서열 정보 해독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미자, 흑오미자, 남오미자 등 오미자과(科) 식물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서열 정보를 세계 최초로 해독하고 종 판별용 분자 표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미자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 등 5가지 맛을 가진 약용작물로 한약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미자, 흑오미자, 남오미자가 재배되고 있는데, 흑오미자는 제주도에서 자생하고 있고, 남오미자는 국내 남부 섬 지역과 제주도 저지대의 온난한 지역에서 자란다. 우리나라 의약품 규격서인 대한민국약전에 따르면 오미자는 한약재 원료로 인정되나, 흑오미자와 남오미자는 한약재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오미자는 국내 약용작물 중 생산량이 가장 많아 유전체 연구와 종 판별 표지 개발이 필요한 작물이다. 이런 가운데 농진청은 이러한 흑오미자(Schisandra repanda)와 남오미자(Kadsura japonica)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서열 정보를 해독 완료했다. 미토콘드리아 유전체는 핵 유전자와 달리 모계로만 후손에게 전달되며, 여기서 발생하는 돌연변이를 기반으로 계통 관계나 종 판별에 많이 사용된다. 해독 결과, 총 126개의 유전자를 발굴했다. 흑오미자는 총 60개 유전자 중 단백질암호화유전자(PCGs) 38개, 운반 알엔에이(RNA) 19개, 리보솜 알엔에이(RNA) 3개가 존재했으며, 남오미자의 경우에는 총 66개 유전자 중 단백질암호화유전자 44개, 운반 알엔에이(RNA) 19개, 리보솜 알엔에이(RNA) 3개가 존재했다. 또한 이번 연구로 오미자, 흑오미자, 남오미자를 구별할 수 있는 분자 표지 2종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Plant Science(IF=5.6)’에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분자 표지 2종은 특허출원했다. 권수진 농진청 유전체과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근거로 오미자 품종의 혼·오용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관련 실용화 기술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시원, ‘Jeehp’ 투고 논문 작성 워크숍 개최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이하 국시원)은 18일 국시원 세미나실에서 기관학술지 ‘보건의료교육평가(Journal of Educational Evaluation for Health Professions·이하 Jeehp)’ 투고 논문 작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시원에서 발간하는 기관학술지 ‘Jeehp’는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교육평가 분야 학술지로 MEDLINE, SCOPUS, ESCI,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등 많은 국내외 학술데이터베이스에 등재돼 있다. Jeehp에 대한 정보와 게재 논문은 Jeehp 홈페이지(https://www.jeehp.org)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비영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개방학술지(Open Access Journal)이므로 자유로운 열람 및 투고가 가능하다. 이번 워크숍은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하고자 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술지 투고 논문 작성법과 영문 원고 작성 및 영문 교열 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팀바탕학습(team-based learning)을 통해 투고 규정과 권장보고지침에 따른 원고 작성, 국문 원고의 영문 번역, 번역한 원고에 대한 영문법 점검 및 영문 교열 방법에 대한 역량을 키웠다. 이를 바탕으로 진행한 실습에서는 직접 원고를 작성하고 투고를 위한 결과물을 공유했다. 이날 강의와 실습을 주관한 허선 교수(한림대 의과대학 의학교육연구소)는 “워크숍에서의 자율학습과 상호 심사를 통해 연구자들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국시원 기관학술지 Jeehp에 우수한 논문이 게재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의협, 필리핀 파라냐케서 한의인술 펼쳐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와 보건복지부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필리핀 파라냐케시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사공협의 2023년 제3차 공헌활동으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해외의료봉사가 재개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필리핀 파라냐케 시청의 협조를 받아 진료를 필요로 하는 의료취약지역을 사전조사해 선정한 △Don Bosco covered Court △Classic Homes covered Court △San Antonio Elementary School 등에서 이뤄졌다. 봉사단은 한의사‧의사‧치과의사‧간호사 등 총 33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한의협에서는 박종웅 재무‧정보통신이사가 참여, 현지인들과 교민을 대상으로 한의과진료실을 운영해 일 평균 약 80여 명의 환자가 방문하고, 마지막 날에는 104명의 환자가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의과진료실에서는 팔‧다리‧허리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의 환자들에게 침‧부항‧전기뜸 등의 한의치료를 진행했으며, 치료를 받은 현지인들과 교민들은 “필리핀 현지에서는 한의학에 대해 경험할 기회가 없는 가운데 이렇게 직접 봉사를 통해 치료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의진료에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다. 박종웅 이사는 “대한한의사협회와 한의과를 대표해서 의료봉사에 참여한 만큼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했으며, 봉사팀에 누가 되지 않고 무탈하게 봉사를 잘 끝마치자는 것이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이었다”며 “모든 봉사대원들이 각자의 직역과 입장을 벗어던지고 원팀으로 몸 사리지 않고, 힘들고 궂은일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환자 대부분이 침 치료 등 한의진료를 처음 경험하시는 분들이었던 만큼 한국의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한 현대 한의학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몸소 느끼게 해 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함께 참여한 한국과 필리핀의 보건의약계 리더들에게도 한의과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의료진들의 봉사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은 필리핀 치과의사협회 소속의 치과의사들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의료봉사활동에 힘을 보탰으며, 현지 교민들도 진료장소 근처 자택을 점심식사 장소로 제공하는 등 자발적으로 한국 의료진의 활동을 도우며, 물심양면 지원에 나섰다. -
[한의약 이슈 브리핑] “Thanks, K-Medicine!”···잼버리 ‘한의진료센터’ 큰 호응[주요이슈] ① “Thanks, K-Medicine!”···잼버리 ‘한의진료센터’ 큰 호응 ② 일제강점기 한의사의 독립운동 상세 조명 ③ “장애인 건강을 위한 진료 선택권·접근성 보장 나설 것” ④ 우리 학교에 주치 한의사가 있다고요? -
원광대 한의대 경우회, 서천군 지역주민 400여명 진료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봉사동아리 경우회(회장 심비오·본과 2학년)는 충남 서천군 판교농협(조합장 지용주)과 협력해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판교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서울 출신의 원광대 한의대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경우회는 소속 학생과 지도교수 등 모두 27명이 참여하여 판교농협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약 투약 및 침·부항·뜸 등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심비오 회장은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은 경우회는 창립 이후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을 꾸준히 찾아 의료봉사에 나서고 있다”면서 “의료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봐드릴 수 있어 기쁜 것은 물론 학교에서 배운 의료지식을 직접 현장에서 실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돼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날 무릎 관절염으로 봉사 현장을 찾은 한 조합원은 “이틀 연속 침과 뜸 치료를 받아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면서 “매우 무더운 날씨임에도 우리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봉사단원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도록 봉사 장소 및 의료진 숙식 제공 등 적극적으로 협력한 지용주 조합장은 “많은 조합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생업에 종사하다보니 어디가 아파도 제대로 의료기관을 찾기가 쉽지 않다”면서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해 우리 지역을 직접 찾아와 의료봉사를 펼쳐준 봉사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
KOMSTA, 우즈벡 타슈켄트서 한의인술 전파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이하 KOMSTA)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전통의학 과학임상센터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제167차 해외의료봉사단은 한의사 4명과 일반(학생)단원 7명이 참여, 4일간 약 800여 명을 진료했다. KOMSTA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한의학 치료법을 제공하고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16일에는 한의약의 우수성을 전수하기 위해 우즈벡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침술과 관련된 임상 응용 사례 등을 내용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외에도 우즈베키스탄 KOICA 사무소를 방문, 한의약 해외의료봉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간담회 진행하고, 앞으로도 KOMSTA와 KOICA가 협력을 통해 더 큰 사회적 영향을 창출하기로 했다. 봉사단원으로 참여한 유송 한의사는 “한국 사람들은 침과 한약이 익숙하지만 우즈벡 현지에서는 낯선 치료에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걱정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라는 특성에만 오롯이 집중했다”며 “많은 환자들이 몰렸음에도 모두의 노력으로 큰 사고없이 무사히 봉사를 마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준하 일반단원은 “간호대 학생으로서, 환자 및 한의사의 양쪽 입장을 이해하고 진료 보조 시 둘의 입장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우즈베키스탄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한의학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의 진료팀장을 맡은 김주영 원장은 “우즈벡 현지 주민분들게 한의학적 치료를 해드리고, 호전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또한 열악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애써주신 단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해외의료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김주영 진료팀장(자양한방병원)·김가현 원장(대전자생한방병원)·유송 원장·조나현 원장 등 4명의 한의사 단원과 김도준(동의대 한의과대학)·박소은(한국외국어대학교)·박수연(계명대학교)·오지우(원광대 한의과대학)·윤동건(가천대 한의과대학)·이나경(동의대 한의과대학)·전준하(대전과학기술대학교) 등 7명의 일반단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