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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2권역 보수교육, 한의사 일차의료 역량 강화[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이하 경기지부)는 25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제2권역(수원) 보수교육을 개최, 내부 장기 초음파 진단에서부터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참여 등 한의사의 돌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용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근골격계 위주의 초음파진단 강의를 올해부터 복부진단 강의로 준비한 만큼 한의진료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정부도 최근 돌봄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부에서도 돌봄센터 모델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한의방문진료 사업, 재택의료센터 관련 강의들을 마련해 회원들의 돌봄 영역에서의 직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제 대통령께서도 의료분야를 국방이나 치안에 준하는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한의협 회장이자 한의계 대표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한의계의 숙원 과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한의사 회원들이 똘똘 뭉쳐야 할 때이며, 그 과정에서 한의협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한의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그 대처(동영상) △복부초음파(추홍민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뇌졸중한의중점연구센터 박사) △방문진료 등 일차의료 정책현황과 한의사의 역할(김동수 동신대 한의대 교수)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추홍민 박사는 복부 주위 주요 경혈의 초음파상 구조물과 복부비만 약침 시술을 위한 프로토콜을 설명했다. 추 박사는 “복부초음파 스캔 프로토콜에 있어 초음파로 관찰하고자 하는 부위가 ‘경혈’이라는 한의학의 특수성이 있으며, 경혈 피하에 위험 장기가 존재할 수도 있고, 어떤 해부학적 구조물을 자극할 목적이냐에 따라 경혈초음파는 진료 보조적으로 사용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특히 초음파를 활용한 침도치료에 대한 치료효과 평가, 효과 비교, 진단 등 관련된 연구들이 다수 발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추 박사는 이날 In plane과 Out of plane 등 가이딩 초음파 유도하 시술과 관련 가이딩 기법과 함께 Acuviz 초음파 영상을 통해 △복부 지방 부위 두께 측정 프로토콜 △복부 지방 부위 약침 시술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추 박사는 특히 복부 지방 부위 두께 측정 프로토콜에서 지방은 적은 하중에도 압착이 쉬운 만큼 최대한 표피에 초음파 프로브를 대기만 한 상태에서 측정해야 하며, 주요 측정 포인트는 △상복부의 중완혈 △배꼽 옆 천추혈 △하복부의 관원혈 △복결혈 기준으로 측정할 것을 제시했다. 김동수 교수는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있어 한의사가 참여하는 가장 이상적인 모델로 다학제 팀을 통한 ‘통합형 모델(Integrative model)’을 제시했다. 김동수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이제 보건의료 수요 해결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선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으로 전환,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이 통합적으로 확보되는 지역 주도형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김 교수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주치의를 통한 한의 일차의료 시스템 및 기능을 강화하고, 내원 중심(장애인 주치의, 만성질환 관리제)의 일차의료와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시범사업이 결합된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한의약 일차의료 역할 방향에 대해 “한의 일차의료는 기존 양방의사와 동일한 역할(만성질환 관리 포함)을 수행하고, 직접 시술을 통해 통증 및 약물 사용 억제 등 환자 삶의 질을 추가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건강검진, 예방접종, 만성질환 처방 등 법적 논란이 있는 행위는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다직종 협력으로 보완하는 방식으로 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임상 영역에서 시급히 해결돼야 할 과제로 △임상 외 일차의료 교육 △일차의료 임상 교육 △일차의료 근거(Evidence)를 꼽으며, 이를 연구·개선하기 위해 ‘한의일차의료학회’를 창설해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시스템을 통해 오는 2026년 시행되는 통합돌봄 본 사업에서 한의 주치의가 높은 비중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총괄 거버넌스 및 한의일차의료지원센터 등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지부는 회원들의 첩약보험 2차 시범사업 참여를 위한 Q&A와 홍보물 과 함께 한의원에 상영할 수 있도록 USB에 ‘2023 한의약 콘텐츠 공모전’ 당선 작품 등을 담아 회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
초고령사회에서 한의약의 역할 확대 방안 ‘모색’[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한한방내과학회(회장 고창남)는 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고령사회에서 한방내과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 한의학에 대한 강점을 부각시키고 한방내과 진료영역을 보다 체계적·구체적으로 확대해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서의 역할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고창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계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려는 다양한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그중 초음파 사용을 비롯해 한약제제의 다양화, 한방보험약의 효과를 증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코로나19를 벗어난 지금이 한의계의 위기라고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특히 고 회장은 “일본에서는 노년의학이 이미 발달돼 있고, 중국에서도 오래 전부터 한방노인학 관련 서적들이 발간되고 있는 상황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양의학에서 노년의학전문의가 배출되는 등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여러 가지 변화와 흐름에 대처하고 있지만 한의계에서는 미흡한 실정”이라면서 “한의계도 이같은 환경에 맞춰 시대에 맞는 진단, 치료, 약제 등 다양하게 변화시켜 적용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이번 학술대회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는 한의학 관련 정책이나 법안 등을 추진함에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조기호 경희대 한의대 교수의 ‘한국의 초고령사회에서 한방 노년내과의 필요성과 그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한의 방문진료 및 재택의료센터(방호열 동방신통부부한의원장) △증례를 중심으로 살표보는 고령자 피부질환의 진단(김규석 경희대 한의대 교수)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쇠 평가 방법과 도구(윤성준 ㈜디피아 대표이사) △전립선비대증의 임상적 접근-CPG를 중심으로(조충식 대전대 한의대 교수) △COPD환자의 한의학적 치료-약물, 추나(정희재 경희대 한의대 교수) △고령자 다약제 사용,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권승원 경희대 한의대 교수) 등이 발표됐다. 이날 조기호 교수는 강연을 통해 “최근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노쇠’라는 개념은 한의약에서는 예로부터 ‘허증’으로 보고 다양한 치료법을 활용해 대응해오고 있다”면서 “초고령사회라는 우리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눈 앞에 다가온 이때, 전통의학의 계승·발전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어 한의노년내과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노인들에게 빈발하는 냉증, 수면장애(불면), 인지증, 기침, 식욕부진, 노쇠, 초기·만성 감기, 관절통, 요통, 배뇨곤란·잔뇨감, 빈뇨, 변비, 설사 등을 치료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그동안 임상에서 봐왔던 치험례를 공유했다. 특히 조 교수는 “30년 가까이 일본과 교류해 오면서 느낀 점은 그들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면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즉 학문의 외연성을 넓히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라며 “한국 한의학도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는데 적극 나서야 할 것이며, 더욱이 초고령사회를 맞아 한방내과학을 중심으로 한의계가 합심해 나간다면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호열 원장은 한의 방문진료 및 장기 요양재택의료센터에 대한 전체적인 현황 및 현재 운영 중인 거제시 재택의료센터에서 시행 중인 진료 형태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방 원장은 “한의계가 방문진료에 눈을 더욱 돌려야 하는 이유는 정부의 관련 정책 확대는 물론 노인인구와 거동불편자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따른 수요도 늘어날 것이 때문”이라며 “더불어 장애인주치의나 노인건강주치의, 치매주치의 등 추가적인 방문진료 사업 추진의 가능성이 높고, 인구 감소로 인한 소아청소년, 중장년층 환자들이 줄어들어 외래진료 대상자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진료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규석 교수는 “진단이 잘못되면 치료방향 수립에서부터 어긋날 수 있어,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또한 고령자의 피부에 대한 특징도 숙지한다면 진단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가려움증의 원인으로 △건조한 피부 △복용 중인 약물 △영양제·건강기능식품 △음식 △피부질환 △내과질환 △정신적 문제 △신경질환 △계속 긁으면 더 가려운 피부질환 등으로 제시하는 한편 이 가운데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내과질환으로는 만성 신장 질환, 간질환, 담도질환, 당뇨병, 갑상선 질환, 혈액암·혈액질환, 자가면역질환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고령자의 가려움증의 원인으로 피부 노화로 인한 피부 건조와 더불어 복용 약물이 많아져서 약물에 의한 가려움증이 다빈도로 발생하고 있으며, 또 내과질환·신경질환에 의한 가려움증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고령자의 피부질환 진단시에는 이같은 고령자의 특징을 두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원인부터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충식 교수는 “전립선 증식증의 정의는 현재 명확히 확립돼 있지 않지만, 임상에서는 전립선의 비대, 폐색, 하부요로증상의 조합을 통해 진단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고령일수록, 또 증상이 다양할수록 전립선 증식증 단독이 아닌 그 중의 하나의 문제로 인식하고 접근해야 하며, 치료목표 설정을 넓게 하고, 환자 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약제제의 건강보험약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야간뇨: 팔미지황환(제제 또는 환제) 또는 팔미+오자연종환 고려 △빈뇨: 오림산(Ex) △절박뇨: 육미지황환(제제)+오림산(Ex) △노인 야간 하복통(기림): 보중익기탕(Ex)+오림산(Ex) △불완전배뇨증후군: 신기환+오림산(Ex) 등을 활용한다고 밝히는 한편 “전립선 질환을 바라볼 때 몸 전체를 바라보고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대증치료 중심보다는 원인을 파악해 치료해 나가는 것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희재 교수는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이 유발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WHO에 따르면 세계 4위의 사망원인이 되는 질환이며, 현재 완치약물이 없고 고령층의 유병률·사망률을 높여 향후 사회적 부담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더불어 고령화사회,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가 가장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COPD의 관리 및 대응이 중요한 상황에서 한·양방 융합치료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이어 “약물치료적인 부분에서는 기존 양방 약물요법과 청상보하탕·형개연교탕의 병용 투여를, 또한 호흡근과 경락을 고려한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추나요법을 활용해 연구를 진행 중”이라면서 “연구 결과 운동성은 추나 치료가, 실제 가슴 답답함이나 호흡곤란 등의 정도는 한약 치료를 통해 유의한 개선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승원 교수는 “다약제 복용이란 임상적으로 필요한 양 이상으로 많은 약제가 처방되고 있는 상태로, 현재는 5종류 이상일 때로 정의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밝히며, 다약제 복용이 발생하는 원인을 △의료시스템 △환자 △의료인 △제약회사 등의 요인으로 분석했다. “다약제 복용은 의학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한약의 활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약은 다성분으로 구성된 단일 약재를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이에 10가지 증상이 있어도 한 병태(변증)에 의한 것이라면 처방은 1가지”라고 설명하며, 이에 대한 실례로 약인성 파킨슨증후군에 대한 억간산 처방을 예시로 들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강연과 더불어 신청자를 대상으로 1조당 6명씩으로 조를 편성해 ‘복부 초음파 핸즈온’ 세션을 운영, 내과 영역에서의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 확산을 위해 일선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콘텐츠 위주의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
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 숙지황 한약재 규격품 생산 허가[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안동시 한약재유통지원시설(BTL)을 위탁운영하는 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는 올해부터 국산 숙지황 한약재 GMP 규격품을 전국으로 생산·유통할 수 있게 됐다. 한약재 규격품이란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안전성을 보장하는 한약재를 말한다. 안동은 예로부터 지황 재배의 주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숙지황은 건강기능식품 및 경옥고 등 한약재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현재 한약재로 유통되는 대부분은 외국산이다. 이에 안동시와 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는 고품질 숙지황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앞서 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는 2022년 생강이 식품이 아닌 의료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와 규정을 거쳐 생산되는 규격품으로 생산 및 출시해 현재 전국적으로 꾸준히 사용량이 늘고 있다. 한약재유통센터는 국산 한약재 규격품 숙지황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구식약청에 의약품 제조·판매·품목 신고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숙지황 한약재 규격품 품목 신고 완료에 따라, 외국산이 아닌 국산 규격품의 활성화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숙지황 생산 확대를 기대하며 농업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동신대 마이크로바이옴웰에이징사업단-선도연구센터, 전문가 세미나 개최[한의신문=기강서 기자] 동신대학교 마이크로바이옴웰에이징사업단(단장 나창수)과 선도연구센터(센터장 이미현)는 최근 동신대학교 대정4관 세미나실에서 이동엽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를 초청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동엽 교수는 ‘바이오 제조 및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변환 플랫폼’을 주제로 바이오 의료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참단 ICT 융합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 교수는 디지털 가상세포 모델링을 활용한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세포의 대사와 조절 현상을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현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조건에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이란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으로, 실제 제품을 만들기 전에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또한 이 교수는 디지털 가상세포 모델링을 활용한 시스템 생물학 접근법은 대사 네트워크 분석을 바탕으로 미생물간 상호작용을 분석하며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나창수 단장은 “우리 사업단 연구의 질적 향상과 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첨단 바이오기술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인공지능 기반 가상세포모델링 기술을 적극 활용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신대 마이크로바이옴웰에이징사업단과 선도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내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기술개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
일상습관 개선으로 '하지정맥류' 예방하기! -
‘2023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연보’ 발간[한의신문]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국내 보건의료 연구의 중요 자산인 ‘2023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연보’를 발간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보건의료 연구의 중요 자산인 인체자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수집·관리·활용할 수 있는 연구환경을 만들고자 ’08년부터 민간 인체자원은행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Korea Biobank Network, 이하 KBN)는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과 민간 인체자원은행 및 연구자로 구성된 민-관 협력 인체자원은행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23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연보’에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인체자원 수집·활용 성과와 2023년 중앙은행의 주요 활동에 대한 내용을 수록했다. ’23년 12월말 기준, KBN에서 확보한 117만 명분(인구집단기반 46만 명, 질병기반 71만 명) 인체자원은 질환 원인 규명 및 진단법 개발 등 5,041개 연구과제에 활용돼 2,053건(논문 1,876편, 특허 177건)의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국제표준 운영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운영 △KBN 내 소통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과 같은 인체자원 표준화 및 기술지원 활동을 통해 국가 바이오뱅크로서 민간 인체자원은행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연보’는 책자 및 전자파일로 국내 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누리집(https://biobank.nih.go.kr) 및 KBN 포탈(http://www.kbn.re.kr)에서도 열람 및 내려받기할 수 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앞으로도 국내 민간 인체자원은행의 성장과 국내 보건의료 연구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시군-농협 협업 ‘농촌왕진버스’ 달린다[한의신문=강준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공모에 전라남도 13개 시군이 선정됐다. 농촌왕진버스는 도-시군-농협의 협력 사업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의료진이 찾아가 주민들에게 한의진료를 포함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총사업비는 8억원이다. 검진 대상자는 고령농, 외국인 계절근로자, 취약계층 등 농촌지역 거주민이다. 사업 추진 지역농협에 신청 후 정해진 일정에 맞춰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농촌왕진버스에서는 농작업 질환을 포함해 한의진료, 양방진료, 구강검진, 검안·돋보기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뷰티·미용 등 재능기부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농촌왕진버스는 오는 7월부터 13개 시군에서 총 40회 운영될 예정이다. 시군별 검진 인원은 여수 200명, 담양 450명, 곡성 800명, 구례 400명, 고흥 1900명, 장흥 200명, 강진 250명, 해남 2400명, 영암 400명, 함평 400명, 영광 600명, 장성 600명, 완도 400명 등 총 9000여 명이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인은 고강도 농작업으로 각종 질환에 노출돼 있으나 농촌지역은 의료시설이 부족해 제때 진료를 받기 어렵다”며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농협이 힘을 모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초고령 사회 앞두고 건강하게 백세까지 살려면?”[한의신문=주혜지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지역 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선다. 목동자생한방병원(병원장 왕오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도서관에서 지역민들의 척추·관절 건강 증진을 위한 ‘자생 백세시대’ 건강강좌를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목동자생한방병원의 ‘자생 백세시대’ 건강강좌는 22일부터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강서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주 2회씩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 30명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22일에는 경추(목), 24일에는 요추(허리) 질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목·허리디스크 치료와 예방법에 대한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에 열띤 분위기 속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다가오는 29일과 31일엔 어깨 및 무릎 관절을 주제로 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어깨·무릎 관절은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무릎 관절염, 슬개골연골연화증 등의 질환이 다발하는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위로 꼽힌다. 이에 강사로 나서는 목동자생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고웅 원장과 류원형 원장은 강의를 통해 각 관절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질환과 최근 경향을 살펴보고 한의학적 치료 및 예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각 강의는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왕오호 병원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을 높여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목동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든든한 척추관절 건강 주치의로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한의사회, 제2권역 회원 보수교육 개최(25일) -
달서구한의사회, 대구 경찰 건강 책임진다[한의신문=강준혁 기자] 대구 달서구한의사회(회장 이태헌·이하 달서구분회)와 대구경찰청 공무원직장인협의회(회장 문기영·이하 협의회)가 대구 경찰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달서구분회와 협의회는 9일 대구지방경찰청에서 ‘경찰 및 경찰가족을 대상으로 한 한의 비급여 진료 우대 사업’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는 이태헌 달서구분회장, 문기영 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한의진료를 통해 대구경찰청 소속 공무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비롯해, 한의진료 및 한의사에 대한 경찰들의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MOU에는 달서구분회 소속 한의의료기관 총 45곳이 동참하기로 했으며, 호국 보훈의 달을 기념해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키로 했다. 협약 만료기간 이후에는 양측의 합의에 따라 새롭게 협약기간을 정할 계획이다. 이태헌 달서구분회장은 “협의회와 MOU를 체결하게 된 만큼 많은 책임감이 느껴진다”면서 “우리 곁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대구 경찰과 그 구성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기영 협의회장은 “달서구분회와 MOU를 체결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앞으로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