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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대 집행부 첫 이사회 “회원 기대에 부응”[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 제45대 집행부의 첫 중앙이사회가 열려 ‘한의대 정원감축·교육개혁 특별위원회’, ‘클린-K 특별위원회’, ‘한의약 보장성강화 특별위원회’ 등을 가동해 회원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성찬 회장은 “오늘 제45대 집행부 첫 이사회를 맞이해 집행부는 물론 사무처, 학회, 유관단체 등 한의약계 모두가 힘을 합쳐서 회원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희망을 건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또한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오늘 제45대 집행부 첫 이사회를 개최하는 만큼 처음의 마음으로 임기가 종료되는 그 순간까지 회원들의 복지 증진과 한의계의 권익 확대를 위해 열심히 일하자”고 말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사 인력 과잉에 따른 각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한의사들의 의권 확대를 위한 한의대 정원감축과 한의대 교육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한의대 정원감축‧교육개혁 특별위원회’ 구성을 (전국)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한의대 정원감축‧교육개혁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는 정유옹 수석부회장이 위촉됐고, 위원 겸 부위원장에는 김지호 기획/학술이사와 함께 최성열 의무/학술이사, 이태형 학술이사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추가 위원의 선임은 위원장에게 위임했다. 또한 한의약과 관련된 악의적인 가짜뉴스 및 한의약 폄훼 세력에 강력히 대응하고, 법적조치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불법의료와 폄훼세력을 뿌리 뽑기 위한 ‘클린-K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위원 구성 및 운영은 회장에게 위임하는 것을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한의의료기관의 경영수지 연구 분석 및 한의 건강보험 수가 체계 개편 등 한의약의 보장성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한의약 보장성강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에는 각각 김현수 한의협 명예회장과 이만희 한의사를 위촉하며, 추가 위원 구성은 위원장에게 위임하는 것으로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의사협회의 각종 계약에 대한 심의를 담당하는 ‘계약심의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정유옹 수석부회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서만선 부회장, 김석희 총무/기획이사, 강오석 법제이사, 유창길 약무이사, 김지호 기획/학술이사 등이 위촉됐고, 장준혁 감사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키로 했다. 또한 중앙회의 일반회계 부족금액 일정액을 회관발전특별기금 특별회계에서 기채하는 것과 한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의생협회 회장을 역임한 한의학자 지석영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서울 백세건강 지석영 한의약 축제’ 지원을 위한 예비비 승인을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또 한의약정책연구원 권기태 원장의 면직을 인준한데 이어 김남권 신임 원장의 임명 건을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김 신임 원장은 원광대 한의대 박사 학위와 서울대 보건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산대 한의전 교수·심평원 자보심사위원·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개발사업단장·복지부 지정 의/한 협진모니터링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협회의 대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책전문위원들의 수행 업무 근거를 마련키 위해 사무처직제규정의 제10조(정책전문위원 등)를 개정하는 것도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임명장 위촉 후 기념 촬영. 윤성찬 회장, 서만선 부회장, 정유옹 수석부회장(사진 왼쪽부터)> 한편 이날 보고된 제45대 집행부 임원 및 업무 현황에 따르면 윤성찬 회장과 정유옹 수석부회장을 비롯 박성우 부회장(당연직·서울지부장·대외협력), 이용호 부회장(당연직·경기지부장·재무), 최도영 부회장(당연직·대한한의학회장), 박소연 부회장(당연직·여한의사회 회장·사회참여(의무)), 서만선 부회장(기획, 재무), 배창욱 부회장(약무), 이종안 부회장(국제), 김영호 부회장(홍보), 김정국 무임소이사(강남분회장), 정진용 무임소이사(수원분회장) 등이 회무에 참여한다. 또한 이현수 총무이사, 김석희 총무/기획이사, 김지호 기획/학술이사, 유정규 기획/의무이사, 이태형 학술이사, 최성열 학술/의무이사, 강오석·이승룡 법제이사, 장대민·이채은 의무이사, 유창길 약무이사, 박용연 보험이사, 강서원·오현민 국제이사, 이지혜·이소연 홍보이사, 김동영 정보통신이사 등이 이사진에 포함됐다. -
성남시,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교실 ‘뜨거운 호응’[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성남시한의사회(회장 윤해선)가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교실(이하 건강교실)’이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8일 분당구 수내동 양지마을 한양아파트2단지 경로당에서 최보광 회원(바른한의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노년의 무릎 건강과 관리법’을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한데 이어 정자동경로당·중탑동경로당·장미코오롱경로당·무지개청구경로당에서 ‘관절건강’, ‘사상체질과 건강법’, ‘초음파를 통해본 무릎 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건강교실은 관내 62개 경로당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연 이후에는 1:1 건강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초음파 진단기기를 이용한 무릎 진단을 시연하는 등 어르신들의 더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성남시한의사회 관계자는 “한의사의 초음파 기기 등 현대 진단기기 사용이 합법 판결이 나면서 그 사용범위가 넓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환자들에게는 ‘한의사의 초음파 기기 사용’에 대한 인식은 넓지 않은 편”이라면서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초음파 기기를 이용한 진단과 더불어 약침술에 응용돼 사용되는 것을 직접 본 많은 어르신들이 ‘좋은 인상’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분당구 구미동 경로당의 A회원(86세·여)은 “한의사도 초음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뉴스를 들어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동네 한의원에서도 한의치료에 초음파를 사용하는 줄을 몰랐다”면서, 건강교실 강의 내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성남시한의사회는 건강교실에서 초음파 기기를 이용해 무릎관절 건강을 강의할 성남시한의사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건강교실 강사를 위한 무릎 초음파 강좌(이하 강좌)’를 개최했다. 15일 동국대 분당한병원 대강당에서 한의영상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강좌에서는 이론적인 부분보다 진료현장에서 실제 구현할 수 있는 실기 위주로 진행했다. 실제 안남도 한의영상학회 부회장(성남시한의사회 법제부회장)의 초음파 관련 강의에 이어 6대의 초음파 기기를 이용해 6명의 지도 강사가 참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릎 질환 진단 관련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성남시한의사회 회원 이외에도 동국대 한방병원 수련의들도 참여, 선배 한의사들과 함께 초음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키도 했다. 윤해선 회장은 “건강교실 사업은 성남시한의사회가 3년째 성남시 관내 보건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보다 발전된 내용으로 진행코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건강교실 사업규모를 늘려나가는 한편 한의학의 우수성이 어르신들과 시민들에게 더욱 알려지도록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 의약단체 및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6일 관내 4개 의약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 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 한의사회(회장 강영건)·의사회(회장 왕준광)·치과의사회(회장 정세영)·약사회(회장 민필기)를 비롯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와 광명시보건소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종 보건사업의 달라진 점과 이로 인한 애로 및 건의 사항,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과 대응 수행, 지역사회 의료환경 향상 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약단체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보건사업 등 시정에 변함없는 참여와 지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역 의약단체와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협력을 다지고 있다. -
솔담한방병원, 제주도내 스포츠 대회서 주치의로 활동[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솔담한방병원(원장 현경철)은 12일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제주도체육회(회장 신진성·이하 도체육회)와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도체육회가 주최하는 각종 스포츠 대회에서 한의진료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솔담한방병원은 도체육회 및 소속 임직원이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스포츠 대회에서 발생하는 환자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도체육회는 솔담한방병원을 비롯한 한의약 홍보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현경철 원장(제주도한의사회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환원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앞으로 도체육회를 적극 지원해 의료봉사 범위가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진성 회장은 “솔담한방병원과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체육인들이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울산시, 한약재 판매·유통과정 특별점검 실시[한의신문=강준혁 기자] 울산광역시가 오는 26일까지 ‘한약재 판매·유통과정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전통시장 내 소재하고 있는 한약 도매상에 대해 규격품 사용 여부, 식품을 한약재로 둔갑 판매 여부 등을 조사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한약재 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한약 도매상 9개소 및 한약업사 8개소로 총 17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한약 비규격품 보관·판매 여부 △일반인에게 소매판매 및 개봉판매 여부 △변질·부패·유효기간 경과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결과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한약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한약재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춘의청한의원,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에 건식 반신욕기 기증[한의신문=이규철 기자]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관장 조영훈)은 춘의청한의원(원장 전성배)으로부터 ‘건식 반신욕기’ 2대를 지원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어르신의 편안한 휴게 공간 마련을 위해 건식 반신욕기를 후원한 춘의청한의원은 복지관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월 1회 정기 한의진료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영훈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따뜻한 나눔을 선사해 주신 춘의청한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반신욕기를 통해 담소실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활용신청 접수[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등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활성화를 위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2024년 1차 보건의료 결합데이터 활용신청을 5월 17일(금)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보건의료 분야 공공데이터를 연계·결합·가명처리해 공공 목적의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자에게 개방하는 시스템이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그간 플랫폼 참여기관과 협의하여 제공심의 절차를 개선했으며, 이번 신청 연구부터 데이터 제공기관별 심의 폐지 등 개선된 절차를 적용하여 신속하게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활용신청 접수 시 제출하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서를 연구자 편의를 위해 신청접수 마감일로부터 4주 이내까지만 제출하면 되도록 신청서류 제출 요건도 완화했다. 금년도 1차 공공데이터 활용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보건의료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https://hcdl.mohw.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제공된 공공기관 결합데이터 활용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연구자가 공공데이터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단’ 개소[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는 연세대학교 봉래빌딩에서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단’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정밀의료 기술개발 등 의료혁신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을 위해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를 통합하여 구축하고 연구 목적으로 개방하는 연구개발(R&D) 사업으로, 1단계(’24~’28년) 77.2만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그간 정부 관계부처는 서울대학교 백롱민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선정하고 본 사업 연구개발사업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사업단을 설치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연구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 사무국을 설치하여 사업 운영·관리를 총괄하며, 성공적인 사업 착수를 위한 제도 설계와 참여자 모집을 위한 대국민 홍보, 여러 참여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향후 사업단은 과제 공모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참여자를 모집하여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본격 추진하며, 구축된 데이터는 안전한 분석환경에서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분야 등 연구를 위해 개방된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권병기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 황판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 전재필 질병관리청 미래의료연구부장 등 관계부처와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또 사업추진 경과와 사업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였으며, 사업단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을 진행한 후 사업 관계자 등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바이오 빅데이터는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맞춤의료, 첨단의료기술 등에 활용되는 국가전략자산”이라면서 “정밀의료의 핵심 기반이 될 바이오 빅데이터가 구축되어 환자와 가족, 더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연구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적극적인 제보가 보험사기 적발로 이어집니다!”[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지난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및 보험회사 ‘보험사기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는 총 4414건이며, 이중 3462건(78.4%)이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금감원을 통해 접수된 제보는 총 303건으로 전년대비 26.8% 증가한 반면 보험회사를 통해 접수된 제보는 10.3% 감소했다. 이는 보험사기 제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음주·무면허 운전 제보(2773건)가 전년과 비교해 16.2% 감소한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보험사기 적발에 기여한 제보에 지급한 포상금은 특별포상금 등으로 전년대비 30.1% 증가했다. 다만 보험사기 제보가 감소해 포상 건수(3462건)는 전년과 비교해 11.7% 감소했다. 사기유형별 포상금이 지급된 유형은 주로 음주·무면허 운전(52.7%), 진단서 위·변조 및 입원수술비 과다청구(25.7%) 등으로 사고 내용을 조작(89.3%)한 것이 대부분이였으며, 특별신고기간 운영으로 진단서 위·변조 및 입원수술비 과다청구 유형이 전년과 비해교 25.0%p 늘었다. 지난해 주요 보험사기 신고포상금 지급 사례를 살펴보면, ‘백내장 관련 허위 입원 건’에서 제보자들(2명)은 A병원이 브로커를 통해 환자를 소개받고, 소개받은 환자들이 입원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입원 환자로 가장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사실을 제보해 생·손보협회로부터 2.3억원을 포상금으로 수령했다. 또한 도수치료 관련 허위 입원의 사례에서 제보자는 B의원의 실제 입원환자가 허위 입원환자의 명의로 도수치료 등을 받고, 허위 입원환자는 병원에서 허위의 서류를 발급받아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법으로 편취한 사실을 제보, 제보자는 생·손보협회 등으로부터 특별포상금 5000만원을 수령하고, 제보 사건이 검찰에 송치됨에 따라 일반포상금 8500만원을 추가로 수령했다. 이밖에 미용시술 관련 허위 청구 건을 보면 제보자는 D의원의 무좀(진균증 등) 환자들이 실제로는 피부미용 시술을 받았으며, 실손처리가 가능한 레이저 무좀 치료(비급여 대상)를 받은 사실 및 레이저 치료 장비 보유사실이 없는 데도 의사가 허위로 발급한 진료비 영수증을 이용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법으로 편취한 사실을 제보했다. 이에 제보자는 생·손보협회 등으로부터 특별포상금 5000만원을 수령하고, 제보 사건이 검찰에 송치됨에 따라 일반포상금 600만원을 추가로 받았다. 한편 금감원은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서는 제보의 양적 증가와 함께 내용의 질적 향상도 중요한 만큼 앞으로 보험사기 신고 방법, 우수 신고 사례 등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 신고 내용의 충실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금감원은 “병원과 브로커가 연계된 보험사기는 은밀히 진행되는 특성이 있어 적발을 위해서는 증거자료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신고자의 신분 등에 관한 비밀은 철저히 보호되고 있으며 우수 제보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되고 있으니, 보험사기 의심사례를 알게 된 경우 금감원 또는 보험회사에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공보의, 지역 응급의료 대처에 두 팔 걷어[한의신문=강현구 기자]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심수보·이하 대공한협)와 대한한의과전공의협의회(회장 주성준·이하 한전협)는 16일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에서 ‘심폐소생술 실습 워크숍’을 공동개최, 공보의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의료대란 및 지역의료 공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보의를 대상으로, 각종 사고 발생 초기 응급 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앞서 대공한협과 한전협은 이를 위해 지난달 협약을 통해 공보의 대상 △심폐소생술·기본술기·병동관리 관련 교육 및 실습 협력 △지역 수련병원 연계 술기 워크숍 진행 등을 협력키로 한 바 있다. 심수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곳곳에서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역 공공기관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특히 섬마을 등에서는 심폐소생술을 보건지소에서 맡아야 하는 등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많고, 이미 여러 공보의 회원들이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 회장은 이어 “이런 가운데 공보의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성인·소아·영아의 전문 심폐소생술 과정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강의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체득한 술기들이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와 지역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은 충청 지역에서 복무 중인 공보의 중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한방내과 전공의·한방소아과 전공의가 이론 강의를 통해 △심폐소생술(CPR)의 개념 △생존사슬 △CPR 방법 및 순서 △앰부백·PAD(제세동기) 사용법 △보호자 Teaching 등을 설명했다. 주한음 한방내과 전공의에 따르면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뇌의 손상을 지연시키고, 심장이 마비 상태로부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주 전공의는 “심폐소생술을 하게 되면 하지 않았을 때보다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며, 효과적인 심폐소생술이 이뤄지지 못하면 대다수가 심한 뇌 손상으로 고통을 받는 만큼 적극적인 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전공의는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기 위한 연속 과정인 ‘생존사슬(Chains of Survival)’을 △심장정지 인지 및 구조요청 △목격자 심폐소생술 △제세동 △전문소생술 △소생 후 치료 단계로 나눠 각 상황별 대처법 및 술기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실습에서는 심수보 회장(한방소아과 전문의)을 비롯해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서현식 한방내과 전문의, 주한음 한방내과 전공의, 최은영 한방소아과 전공의가 강사로 나서 실습 모형을 활용, △가슴압박법 △인공호흡법 △기도삽관 △앰부백 사용법 △자동 제세동기 사용법을 직접 체득하도록 했으며, 특히 최은영 전공의는 영아·소아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술기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지도해 수강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을 진행한 최 전공의는 “자의로 대전 지역까지 와서 수강한 공보의 회원들의 지역의료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고,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공보의를 비롯한 모든 한의사의 의권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교육에 참가한 A공보의는 “실습을 통해 충분히 심폐소생술을 배워볼 수 있었고, 특히 전공의 선생님들의 경험담을 통해 생생한 응급 현장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B공보의는 “소수 대상 워크숍으로, 강사들이 한 명 한 명 지도해줄 수 있어서 좋았고, 향후 약물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C공보의는 “실습에 앞서 적절한 이론 강의를 통해 개념 이해와 실습에 적용하기 수월했고,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수행하는 데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주성준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공보의와 전공의 사이에 학술적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한전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한의계 의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