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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울요양원, 국내 장기요양기관 최초 구강보건실 운영[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원장 고치범)은 요양원 내에 국내 최초로 구강보건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울요양원은 장기요양급여 제공 기준 개발 및 장기요양급여비용 적정성 검토를 통한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수준 향상과 장기요양기관 표준모형 제시를 목적으로 2014년 서울 강남구에 개원했다. 서울요양원은 10일 구강보건실 설치 기념행사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에 있어서 구강보건이 갖는 새로운 의미를 널리 알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건보공단 홍영삼 장기요양상임이사의 환영사와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등의 축사 후 새로 설치한 구강보건실을 소개하고 구강검진을 시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요양원의 구강보건실 운영에 필요한 치과치료용 의자(유니트 체어) 등 기구와 설비는 (사)스마일재단 산하 ‘스마일돌봄 위원회’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받았다. 고치범 서울요양원장은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이 입소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개선을 통해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나아가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은 꾸준한 서비스 개선을 통해 노인장기요양 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심평원 전북본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본부장 문경아·이하 전북본부)는 9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리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노력을 통한 환경 보호 범국민 캠페인으로, 참가자들은 실천의지를 공유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에 전북본부는 수협 전북금융본부 이정운 본부장으로부터 전달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 있는 공공기관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경아 전북본부장은 다음 챌린지 대상으로 국민연금 전주완주지사 최석영 지사장을 지목했다. 문경아 전북본부장은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실천 의지를 통해 푸른 지구를 위한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건강증진 분야 서비스디자인 촉진 ‘공동 협력’[한의신문=강환웅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이하 KHEPI)은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상흠)과 9일 성남에 위치한 한국디자인진흥원 본원에서 서비스디자인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건강증진 분야의 서비스디자인 활용을 촉진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정책 및 서비스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서비스디자인이란 서비스를 설계하고 전달하는 과정에 사용자 중심 리서치에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고 경험을 향상시키는 분야를 말한다. KHEPI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활용해 건강증진 서비스 개선,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 향상 등 서비스체계 재정립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향후 KHEPI에서 추진하는 사업 전반에 서비스디자인 관점을 확대 적용, 건강증진 정책의 품질을 높이고 정책 수요자의 수용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건강증진 분야의 서비스디자인 확산과 양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 인사교류 및 사업 관련 자문·심의 등 전문위원 교류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헌주 원장은 “공공영역에서 서비스디자인의 필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지금,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건강증진 분야의 서비스디자인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정책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서비스디자인에 기반한 수요자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막뉴스] 요통 침 치료, 세계적인 저널에 발표! "한의 치료 허리통증에 탁월"요통에 대한 침 치료의 효과 연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에 발표되어 이목을 끌었습니다. -
논산에 ‘농촌 왕진버스’가 논산에 왔다[한의시눈=강환웅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농촌 왕진버스’사업으로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한·양방 의료,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는 올해 공모사업에 2개소가 선정돼 노성농협·상월농협과 함께 약 500여 명의 60세 이상 주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하게 됐다. 올해 첫 왕진버스 사업은 9일 노성농협 2층에서 진행됐으며, 대전한방병원 관계자 20여 명이 어르신 280명을 대상으로 한의치료를 비롯해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 검안 및 돋보기 처방 등 고령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70)은 “노성면은 제대로 된 병원이 없어 진료받기가 힘들 때가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아픈 허리에 침도 맞고, 구강검진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이렇게 좋은 기회가 마련돼 너무 만족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의료혜택이 적은 지역주민들에게 더 건강한 삶을 선물하고, 농촌 의료공백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활력 넘치는 농촌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오는 19일 상월농협에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2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의정부시, 동병하치 프로그램 실시[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부터 8월까지 드림스타트 2∼7세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는 복지 여건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의 중요 사업 중 하나로, 아이들의 감기·비염·천식 등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여름에 미리 치료해 예방하는 맞춤형 신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매년 지원을 받던 함소아한의원과 함께 의정부시보건소와도 연계해 영·유아 17명은 보건소에서, 초등학생 16명은 함소아한의원 의정부점에서 치료를 지원한다. 치료는 총 3번 진행하며 마지막 회차에는 한방차 10포를 제공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비염, 천식이 있는 아동들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다가오는 가을·겨울철의 질병을 예방할 것”이라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의학 홍보,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10일 한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한국한의약진흥원·제주한의약연구원 홍보 관계자들과 함께 ‘한의학 홍보의 미래’를 주제로 한의학 홍보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영호 한의협 부회장은 “부산시한의사회 홍보이사를 10년 넘게 해오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이 협회와 한의계 유관기관들간 홍보 분야에서의 협력이 미흡했었던 부분이었다”면서 “이에 중앙회 홍보부회장을 맡으면서 오늘과 같은 자리를 반드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으며, 드디어 협력과 소통을 위한 장을 마련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운을 뗐다. 김 부회장은 이어 “그동안 협회에서도 유관기관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있었을 것이고, 유관기관 역시 협회에 도움을 요청할 부분들이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관들간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홍보 분야에 있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각 기관들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인스타그램·블로그 등 SNS를 활용한 홍보 현황과 더불어 각각 운영하고 있는 홍보사업, 향후 홍보 추진방향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각 기관별 홍보 중점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기관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석희 한의협 총무·홍보이사는 “현재 협회에서 질환별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있는데, 한의학연구원의 연구결과들을 공유된다면 보다 다양한 결과물들이 도출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또한 각 기관의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 제작 등과 같이 최소한의 비용과 노력을 투입해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이 모색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 이소연 한의협 홍보이사는 “각 기관의 홍보현황 발표를 통해 홍보물이 제작된 기획의도부터 추진현황까지 공유할 수 있어 각 기관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협회에서도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면서 느끼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 어떤 콘텐츠를 제작할 것인지, 제작된 콘텐츠를 보다 많이 확산시킬 것인지에 대한 것이며, 이는 다른 기관들도 마찬가지 것인 만큼 앞으로 기관별 콘텐츠 공유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강구해 한의학 홍보가 진일보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미영 한의학연구원 디지털홍보팀장은 “각 기관에서 각자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확산시키고 있는 가운데 우선 한의계 내부 구성원들부터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한의학연구원에서 제작되는 콘텐츠들을 대부분 오픈돼 있기 때문에 일선 한의사 회원들도 많이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며, 한의학 홍보가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은희 한의약진흥원 전임연구원은 “한의학 관련 콘텐츠는 많은 것 같은데, 향후에는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하고 이를 어떻게 확산시킬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한의협에서 정기적인 뉴스레터 발간을 통해 한의사 회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거나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연구사업에 한의사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방안도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제언했다. 또 제주한의약연구원 김재원 연구원은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아직까지 조직이 작고, 연구성과를 위주로 홍보를 진행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홍보를 하는데 있어 많은 제약이 있다”며 “각 기관들에서 제작되는 콘텐츠가 공유된다면 앞으로 홍보를 진행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호 부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는 각 기관의 한의학 홍보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각 기관의 캐릭터 활용 공유 등 각자가 지니고 있는 자료를 공유함으로서 제한된 예산 내에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코자 하는 것”이라며 “더불어 한의학 자문 및 한의사 네트워크 활용, 상호 행사 초청, 한의학 국제홍보 공조, 각 기관의 주요 이슈에 대한 보도자료 배포 상호 협조 등도 추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한약의 간기능 향상을 위한 치료효과 △한약재 안전성 △한의약의 과학적 치료효과 등의 주제는 모든 기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인 만큼 앞으로 동일한 주제를 선정해 홍보를 진행해 나간다면 각 기관이 상생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허심탄회한 의견 개진 및 공유를 통해 한의학 홍보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
경남여한의사회, 미용 분야 레이저기기 활용 술기법 교육[한의신문=강현구 기자] 경상남도여한의사회(회장 변혜진)는 7일 경남한의사회관에서 ‘레이저 및 에너지기반 의료기기를 이용한 한방피부미용 가이드’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 한의사의 레이저기기 활용 법적 근거를 조명하는 한편 미용 분야 술기법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변혜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이저 및 에너지기반 의료기기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현대 한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 분야”라며 “초빙된 전문 강사진들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지식을 통해 한의학의 현대화와 미용 등 새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의 한의 임상 법적 학술적 근거(장인수 우석대 한의대 교수·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장) △레이저, 초음파, 고주파의 임상 적용(서형식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장인수 교수는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한 과학기술 및 사회적 제도·인식을 고려, △관련 법령에 한의사의 해당 의료기기 사용 금지 규정 여부 △보건위생상 위해 여부 △한의학적 의료행위 입각 여부를 판단 기준으로 두고 있으며, △한의약육성법 △CO2 레이저기기 법적 근거 등을 통해 한의의료기관에서도 레이저기기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CO2레이저 침·뜸이 이미 오래전부터 세계적으로 진통 목적으로 사용돼 왔다”면서 중국(1976년), 일본(1988년), 우리나라(1986년)에서 활용된 문헌들을 비롯 국내에서 광선을 활용한 한의학적 미용시술(제모, 모세혈관 확장증, 점 제거 등) 논문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장 교수는 한의의료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HIFU(저강도 초음파, 집속초음파) △RF needle(고주파) △Nd:YAG 레이저 △IPL(Intense Pulsed Light) 등을 활용한 미용시술 분야와 각 적응증을 설명했다. 장 교수는 “경근 초음파·고주파인 HIFU·RF는 한방물리요법의 범주로, 기존의 초음파·고주파에 비해 에너지양과 위험도의 차이가 없으며, RF의 경우 미세한 니들을 삽입해 전기 자극을 추가하는 형식인 매화침의 일종으로, ‘하니매화레이저’의 변형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강의에서 서형식 교수는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의 원리에 대해 “특정 종류의 에너지를 생체 내에 전달해 특정한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대부분의 에너는 파(Wave)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면서 “CO2레이저는 빛을 흡수하는 피부의 구성 성분인 발색단과 반응해 열에너지로 전환되며, HIFU는 초음파 진동에 의한 마찰작용으로 열에너지로 전환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시술 안전 지식과 함께 아교질의 구조적 변이 및 새 형성을 자극하는 ‘진피 가열법(Dermal heating)’을 비롯해 △세포 가열을 통해 세포융해를 발생시키는 CO2레이저 술기법 △진동에 의한 마찰작용을 통해 조직 손상을 유도하는 HIFU(Ultrasound) 술기법 △전류를 통해 진피 가열과 아교질의 변성을 유도하는 Radiofrequency 술기법 등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법들을 상세히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 교수는 “시술에서 한의대에서 습득한 해부학적 지식을 통해 목표 부위 피에 투과성·선택성을 설정하고, 한의학적 술기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현대적 방법으로의 진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조별 실습에서는 원메디컬 장정욱 대표이사·남영안 실장이 시연을 도와 레이저기기 활용법을 체득하도록 했다. -
복지부, “비급여 보고제도에 의료기관 95% 참여”[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비급여 보고제도를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지난달 말까지 시행한 결과, 전체 의료기관 7만2815개소 중 95%인 6만9200개소가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법’ 제45조의2 및 동법 시행규칙 제42조의3,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에 따라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한 것이다. 의료기관의 장은 올 3월 진료내역 중 각 비급여 보고 항목별 단가, 빈도, 상병명, 주수술명 등을 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하는 정보통신망(요양기관정보마당:medicare.nhis.or.kr)을 통해 보고했으며, 행위·치료재료, 약제, 영양주사, 예방접종, 교정술, 첩약 등 보고한 항목은 총 1068개로, 2023년 594개 항목에 비해 474개 항목이 늘어났다. 정부는 이번에 수집한 비급여 보고자료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특정질환 치료 또는 수술을 하는 데 드는 비용이나 △진료의 안전성·효과성 등 실제로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비급여 진료정보를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올 하반기 중 오픈 예정이다. 또한 비급여 주요 사용현황 등에 대한 심도깊은 분석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 및 국민의료비 부담을 유발하는 非중증 남용 우려 비급여 관리를 위한 정책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정책관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이어 올해 의원급 이상 전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비급여 보고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정책관은 이어 “이번에 수집된 보고자료를 분석하여 국민들의 실질적 의료이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제도보완을 통해 의료남용 방지를 위한 비급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서남규 국민건강보험공단 비급여관리실장은 “바쁜 일정에도 비급여 보고제도 운영에 협조해 주신 의료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고제도의 진행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구한의대, 튀르키예서 한의학 기반 K-MEDI 실크로드 추진[한의신문=강준혁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튀르키예에서 한의학 기반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낸다. 대구한의대는 5일 튀르키예 리제프타이프에르도안대학(총장 일마즈 유수프)과 교육, 연구, 산학협력과 관련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 행사는 변창훈 총장과 일마즈 유수프 총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양 대학 소개, 대구한의대의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 소개, 양 대학 산학 협력 성과 공유, MOU 체결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 과정에서 대구한의대는 리제프타이프에르도안대학에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양 대학이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리제프타이프에르도안대학도 프로젝트의 취지와 의의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이 프로젝트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의사를 전달했다. 특히 변창훈 총장은 이번 대학 방문에서 에라스무스+(유럽대학 교환학생 장학금 프로그램)협약을 맺고 향후 유럽의 대학에 학생파견 및 유럽의 대학 학생이 본교 파견 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대구한의대와 리제프타이프에르도안대학은 교육 및 연구의 상호 교류뿐만 아니라, K-에듀팜(스마트팜), K-바이오 분야의 산학 협력 교류 등을 다양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변창훈 총장은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중요한 거점 중 하나인 튀르키예에서 리제프타이프에르도안대학과 같은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를 만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 연구 등의 교류뿐 아니라 K-에듀팜과 같은 산학 협력 등을 통해 양 대학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한층 더 높여 한의학을 기반으로 한 K-MEDI의 글로벌 성장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