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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니한의원, 의정부소방서와 사랑 나눔 의료봉사[한의신문] 의정부소방서가 27일 의정부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심포니한의원(대표원장 이승교)과의 협력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증진하고,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니한의원(대표원장 이승교)은 해외의료봉사를 포함해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온 의료기관으로,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봉사에서는 소방서 직원들에게 맞춤형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지원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한의사 4명이 참여해 △진료 및 건강 상담 △혈압·혈당 체크 및 기본 건강검진 △침·뜸 치료 등을 진행했으며, 소방공무원들이 근무 중 겪을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완화를 위한 맞춤 치료도 함께 제공됐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들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건강 관리는 필수적인 요소”라며 “소방공무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심포니한의원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한약재 품질검사 강화[한의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되는 한약재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4월부터 ‘2025년도 한약재 관능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한약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 저하 제품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통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약재 관능검사는 ‘대한민국약전’ 및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따라 약재의 형태, 색, 냄새, 맛, 이물 혼입 여부, 건조·포장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합 여부를 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외형적 평가 기준을 ‘성상’ 기준이라고 하며,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성상’ 기준 위반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된다. 이번 검사에서는 중금속(납·비소·카드뮴), 이산화황 등 유해물질 검사도 병행해 한약재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검사 과정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자격을 갖춘 한의사, 약사, 한약사 등 6명의 외부 전문가가 관능검사위원으로 참여해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인다. 올해는 총 150건의 유통 한약재를 대상으로 관능검사와 유해물질 검사를 진행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품목에 대해서는 즉시 유통을 차단하고, 회수·폐기 등 신속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관능검사에서는 150건의 한약재 가운데 자소엽, 두충, 반하 등 6건이 성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부적합 판정을 받아 해당 품목은 즉시 유통이 차단됐으며, 회수 및 행정처분 조치가 이뤄졌다. 김기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한약재는 도민이 직접 섭취하는 의약자원인 만큼 철저한 품질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검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한약재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복지부, 한의약 해외 진출 사업 본격 가동[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한의의료기관의 해외 진출과 중국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수행기관을모집하는 등 한의약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중동, 미국, 캐나다, 동남아, 독립국가연합(CIS) 등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의의료기관 2개소를 선정해 총 9천만 원을 지원한다. 국내 소재 한의 의료기관은 단독으로 참여하거나 연관 산업체와 컨소시엄 형태로 공모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비는 △1단계 : 사업화(진출 예정 단계) △2단계 : 본격화(법인 설립 및 개원 준비 단계) △3단계 : 정착및 안정화(개원 후 단계) 등 해당 단계별 사업내용에 맞춰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한의의료기관의 해외 환자 유치를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중국 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다이어트, 여성질환, 피부미용 분야 한의의료기관 4개소를 신규로 선정한다. 그리고 선정된 의료기관에 대해 △환자 유치프로그램(진료+관광) △중국 현지 프로모션 △중화권 바이어 초청팸투어 △원스톱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nikom.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해외 진출 분야는 4월 14일 까지이며,환자유치 분야는 4월9일 까지다.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한의약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등에 전문성을 가진 한의 의료기관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면서“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확대하고, 세계전통, 보완통합의약 시장에서 한의약의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권해진 작가가 전달하는 ‘오감만족 한의학“[한의신문] 권해진 작가(파주시 래소한의원장)은 다음달 12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경기도 과천시 과천시립문원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오감만족 한의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 권 작가는 ‘한방차를 마시면서 혈자리와 한약재 알아보기’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권해진 작가는 환자의 처지에서 병을 살피고 치료하는 이야기를 통해 내 몸과 함께 마음도 함께 돌보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한 <우리 동네 한의사-마음까지 살펴드립니다>를 저술한 바 있다. 또한 친정 엄마와 함께 텃밭에서 직접 키운 15가지 작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에 한의학적인 설명을 더하여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제시한 <텃밭에서 찾은 보약>을 출간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2025년 문원도서관 주간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권 작가가 저술한 책의 내용과 더불어 우리 몸의 혈 자리 체험과 한방차 시음도 함께 하는 등 청소년과 성인들이 한의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권해진 작가는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도서관의 문화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해 한의학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여러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면서 “이 같은 프로그램에서 만나는 수강자들이 그동안 잘 몰랐던 한의학의 진가를 바르게 깨닫게 돼 감사하다는 인사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과천시 통합예약포털(www.gccity.go.kr/reservation)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
건보공단, ‘경북 영양·영덕군 산불 피해지역’ 구호활동 나서[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영양·영덕군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건강보험 하늘반창고 봉사단원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 등이 ‘의료 서비스’ 및 ‘세탁‧건조 서비스’ 등의 지원 활동을 27일부터 28일까지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활동은 일산병원의 중증외상과, 호흡기내과 의료진 및 대한결핵협회, 김천의료원에서 건보공단의 이동진료 버스를 활용, 재난지역 이재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산불피해로 인한 스트레스성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의료지원 서비스를 진행했다. 또한 산불피해로 인한 위생상태 악화에 따른 감염병 발생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건보공단의 이동식 빨래차량으로 대피소 및 임시 거주 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의 의류와 침구류를 세탁·건조하는 빨래봉사와 함께 산불피해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불 및 생필품 등 3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 재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임직원들의 바른 자세를 찾아드립니다!”[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이진호 병원장)이 직장인들의 근골격계 건강 증진을 위해 ‘직장인 척추·관절 건강 캠페인’을 진행, 참여 단체(기업 및 공공기관·관공서 등)를 모집한다. 31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직장 내 근골격계 질환의 주요 원인과 유해 요인을 분석하고 임직원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토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직접 근로 현장을 방문, 직무 환경을 분석하고 임직원의 업무 특성과 생활 습관을 고려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참여 단체가 선정되면 직원들이 평소 느끼는 신체 통증, 불편감 등에 대한 사전 조사가 진행된다. 이후 자생한방병원 소속 한의사와 물리치료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직무 환경을 분석·평가한다. 아울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직장 생활을 위한 ‘맞춤형 스트레칭’, ‘한의사가 알려주는 건강 강좌’, ‘생활 습관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솔루션이 제공된다. 캠페인이 종료된 뒤에도 참여 단체와 논의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관리 방안도 제시될 수 있다. 본 캠페인은 무료로 진행되며, 구성원 1000명 이상인 국내 기업, 공공기관 및 관공서 등 업종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캠페인 담당자 이메일(jsangh@jsd1.co.kr) 또는 전화(02-750-1572)를 통해 가능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단체가 선정된다. 자생한방병원은 직업별 특성에 따른 각종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가운데, 전문 의료진들의 정밀한 분석과 실질적인 솔루션 제시로 단체 차원의 직원 건강 관리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최근 구인구직업체의 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902명 중 70.9%가 입사 후 건강이 나빠졌다고 답했으며,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질환으로 목·어깨·허리 등 근골격계 통증을 1위로 꼽았다. IT기기 업체의 또 다른 조사에서도 직장인 10명 중 8명(85%)이 평소 손목 및 근골격계 통증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 중 14.6%는 병원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
한의협 추가 보수교육, 침도의학의 상지부 진단 등 교육[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30일 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수도권역 추가 보수교육’을 진행, 침도의학의 상지부 진단, 에너지기반기기와 미용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 고성규 대한한의사협회 학술부회장은 “금일 진행되는 양질의 강연들이 회원들의 임상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한의협은 회원들이 원하는 최선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관심 있어 하는 다양한 강의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침도의학으로 보는 상지부 진단과 치료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침도의학 상지부 진단과 치료(김재석 대한침도의학회 이사) △에너지기반기기와 미용(이마음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 교육이사) △한의의료기관 위생감염 안전관리(영상)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김재석 이사는 상지부 신경증상 치료 접근 공식으로 △신경의 주행 방향과 부위평가 △상지 Dermatomal 영역 이해 △상지삼종 압박검사를 통한 신경근병증과 말초신경병증 감별 △Pinch-roll test 활용 △주요 신경 포착 부위를 숙지하고 평가 △저항검사를 통해 신경근 손상 정도 평가 등을 들었다. 김 이사는 신경 검사 방법에 대해 “신경이 비수축성 구조이지만 주변 구조물과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검사방법을 활용해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항검사가 추가로 필요한 이유로 저항검사가 단순 감별이 아니라는 점을 들었다. 김 이사는 “저항검사는 신경 손상의 심각도 및 기능적 영향을 평가하는 핵심 검사”라면서 “가령 Spurling test, Pinch-roll test, 상지삼종압박검사가 모두 양성이라면 신경근과 말초신경이 모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이 손상이 실제로 운동신경문제까지 포함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저항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상지부 침도치료 원칙에 대해 “근육의 이행부 및 근막, 골섬유관이 많이 존재함으로 외상이나 반복적인 부상 및 과도한 사용으로 신경포착될 수 있는 부위가 많다”며 “상지의 신경들은 대부분 혈관과 같이 주행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가압분리를 통해 혈관을 피해 시술해야 하며, 시술 후에는 지혈 및 아이스팩 지시를 해야 한다”면서 “신경의 주행방향과 침도의 날이 평행하게 시술해야 하며, 환자의 반응을 보면서 천천히 자입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김 이사는 이날 직접 시연을 통해서도 다양한 부위에서의 침도치료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 에너지기반기기 이용한 한의 미용 이어진 강의에서 이마음 이사는 ‘에너지기반기기와 미용’에 대해 발제했다. 에너지기반기기는 레이저, RF, HIFU 등이 대표적이다. 이 이사는 “최소한의 침습, 최소한의 손상으로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게 핸들링 손기술”이라며 시술 시 고려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이사는 레이저의 원리와 이론에 대해 “흥분된 상태에서 광자에 똑같은 에너지를 주면 원래 자리로 돌아올 때 두 개의 광자를 내보내면서 동시에 두 개의 광자를 방출하는 결과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미용에서의 초음파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높은 주파수의 초음파 에너지를 집속해 개선을 원하는 부위에 강력한 초음파 에너지를 한 점에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시술이 이뤄진다”면서 “진피층, 지방층, 근막층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필요한 깊이에 전달해 열에너지로 응고시켜 피부 온도를 60~70도까지 급속히 상승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응고와 수축으로 피부가 당겨지고 탄력이 상승하며, 열적효과로 인한 콜라겐 재생효과도 따라온다”고 덧붙였다. 이 이사는 “피부 레이저와 같은 에너지기반기기 미용 치료는 이론적인 공부가 많이 필요한 만큼 피부의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를 게을리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
“K-Medi 한의약, CARE-Medi 한의약으로 거듭날 것”[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29일 명예회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및 지역·공공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시대에서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 치료 의학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한의약의 역할에 대한 명예회장들의 고견을 청취했다. 이날 윤성찬 회장은 “진즉에 명예회장님들을 찾아뵙고, 오랜 회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많은 말씀들 듣고 싶었다”면서 “여러 현안 문제들과 명예회장님들께서 서로 시간이 잘 맞지 않는 관계로 이제야 만나 뵙게 됐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와 함께 “현재 협회는 대한민국 의료의 중심으로 K-Medi 한의약, CARE-Medi 한의약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힌 뒤 저출산·초고령화 사회, 돌봄·방문 진료 수요 폭발, 공공의료 및 지역의료 비상, 농어촌 1차 의료 붕괴 위기를 맞아 방문진료는 물론 돌봄의료와 노인의료에 최적화된 의료이자, 난임 및 일차의료 영역에서 맞춤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한의약의 역할 강화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윤 회장은 “한의사의 X-ray 사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는 아직도 한의사의 X-ray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면서 “진단용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개정과 X-ray 사용에 따른 한의의료행위의 보험 급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어 “치료목적의 한의 비급여 치료의 실손의료보험 보장을 위해서는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의 표준 약관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힌 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손해보험사 관계자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의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도 약관 개정의 시급성을 지속해서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외에도 돌봄한의사 제도를 통한 방문·돌봄 진료 강화, 보훈 위탁병원 지정 대상 한의원 확대, 한의약 난임치료 정부지원 제도화 등 한의계 주요 현안을 설명했고, 이에 대해 명예회장들은 문제 해결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그간의 풍부한 회무 경험을 풀어냈다. 서관석 제31대 명예회장은 “현재 우리 사회가 매우 어수선하고 혼란스런 상황이기에 한의계의 업권을 신장시키는 일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이럴 때 일수록 중앙회장은 회원들을 대신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자리라는 것을 명심하면서 늘 겸손한 자세로 회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환영 제32·33대 명예회장은 “중앙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각각의 정책이 갈수록 세분화, 전문화되어 가고 있기에 이 모든 것을 회장이 혼자서 처리하기에는 무리”라면서 “담당 이사들과 중앙회 직원들에게 업무를 분장하고, 고유의 역할을 부여해 그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주의 제44대 명예회장은 한의 실손보험 적용, 첩약보험 시범사업, 추나요법 제도 개선, 현대 의료기기 사용 등 직전 집행부에서 중요하게 추진했던 여러 사업 현황을 소개하면서 현 시점에서의 효과적인 접근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홍 명예회장은 “회무에서 물러난 뒤 1년여 동안 협회의 정책방향에 대해 일체 왈가왈부하지 않았던 것은 제45대 집행부가 추진하고자하는 정책을 소신대로 밀고나가 많은 업적을 일궈냈으면 하는 바람이 컸기 때문”이라고 밝힌 뒤 “부디 성공한 집행부가 돼 한의약의 발전과 도약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조규홍 복지부 장관, 경북 화재 대피시설 안동유리한방병원 방문[한의신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안동유리한방병원(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대피시설)과 안동다목적체육관(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대피시설)을 방문해 이번 산불로 대피해 계신 분들을 위로하고,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산불 발생에 대응해 지난 26일 17시에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소관 시설 24시간 상황 모니터링, 의료·생계·심리지원 등을 총력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유리한방병원에는 노인요양시설(안동유리요양원)에서 신속히 이송 조치한 어르신 90명이 지내고 있으며, 안동다목적체육관에는 산불 영향 우려가 있는 정신요양시설(대성그린빌)에서 대피하신 219명이 머물고 있다. 조규홍 장관은 산불을 피해 대피해 계시는 어르신들과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분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대피해 계신 분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지자체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조 장관은 “어르신들 및 정신요양시설 입소자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의료와 복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규홍 장관은 현장에서 정신요양시설 입소자들과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 종사자 및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직접 건의받은 요청사항들에 대해 즉각적인 검토와 조치를 약속했다.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발굴을 위해 소득 및 재산 기준을 보다 유연하게 적용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현장에서 지시했다. 또한 조규홍 장관은 산불 대응으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대피소 어르신들과 소방대원, 공무원 등을 위해 권역트라우마센터 및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재 가동 중인 긴급 심리지원 대응체계를 통해 필요한 심리지원이 적시에 제공되도록 철저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입소자들이 시설 외 장소에 머무르더라도 서비스가 차질없이 제공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재난 상황일수록 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보호와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건복지부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피 중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회원들과 약속한 다섯 가지 공약 지키기 위해 최선”최의권 회장(광주광역시한의사회) <편집자주> 최의권 제18대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이 1일부터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본란에서는 최의권 회장에게 포부 및 광주광역시한의사회의 중점 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최의권 회장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이후 수련의 및 대학원 과정에서 사상체질의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메디웰한방병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Q. 광주광역시한의사회장으로서의 포부는? 광주광역시한의사회에서 6년간 수석부회장직을 수행했지만, 막상 회장직을 맡게 되니 그 무게감과 책임감이 더욱 다르게 느껴진다. 앞으로 여러 임원들과 힘을 모아 회무를 투명하면서도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회원들을 위해 최대한 유익한 결과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지부장은 정책 결정을 주된 임무로 하는 중앙회장과는 달리 지역 내에서 회원들의 유대 형성과 일체감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첫째는 한의사들 간 동아리, 공부 모임, 크고 작은 지역 내 소모임 등을 활성화해 회원들이 함께 모이고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나갈 것이다. 둘째는 지부장으로서 당연한 역할이지만, 지역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한의학이 공적 영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확립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셋째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접하기 힘든 지역 여건상, 진료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 특히 의료기기 관련 특강 등도 자주 개최해 변화하는 의료시장 환경에 회원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한다. Q.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할 회무는? 회장 취임 전 회원들에게 다섯 가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첫째는 한의돌봄사업, 방문진료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다. 앞으로 초고령화사회를 맞아 방문진료와 돌봄사업의 역할은 계속 확대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국가나 지방의 돌봄사업에서 한의진료가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둘째는 첩약 건강보험 활성화다. 한약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기능식품의 한약시장 대체에 대응하며, 실손보험 배제로 인한 불평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첩약 건강보험의 확대는 필수적이다. 또한 기존의 한약 시장을 지키고, 한약의 저변을 넓히는 데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 본다. 그래서 기회가 닿는대로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려 한다. 셋째는 한의의료사업의 확대다. 현재 광주시와 광주시한의사회는 한의난임치료지원사업을 6년째 시행 중이지만, 최근 2년간 참여해왔던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에 추가적인 참여가 어려워진 상태다(광주다움 통합돌봄의 방문진료사업이 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과의 중복 사업이라는 이유로 제지된 상태). 그래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을 개발하고,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부분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그 외에도 한의사 공부모임 활성화 지원 및 지부 특강 등 교육 기회를 확대해, 지역 한의사들이 좀 더 손쉽게 여러 교육에 접하기 쉬운 여건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Q. 성공적인 회무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점은? 회원들과의 소통과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각 구 분회나 지역별 모임이 있을 때마다 틈틈이 참석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려 한다. 여러 의견들을 듣다 보면 그 안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고, 회무와 관련해서도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Q. 한의약 발전을 위한 지부의 역할은? 광주지부는 과거 경로당사업이나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 등 행사 후에도 관련된 기록을 백서로 기록해 책자로 만들었으며, 난임치료 등 사업의 결과도 매년 사업결과보고서로 만들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난 2년간 광주광역시 통합돌봄사업과 광주 서구·북구에서 시행된 노인의료돌봄 시범사업에서 이뤄진 방문진료를 바탕으로, 참여 원장님들의 치료기록이나 수기 등을 모아 ‘방문진료 사례집’을 발간했다. 또한 올해는 지난 5년간 광주광역시와 진행해온 한의난임치료지원사업에 대해 이를 총괄해 논문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치료와 치료 결과를 모아 자료화해 놔야만, 양의들이 흔히 비판하는 근거 부족 운운하는 공격에 반론을 제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한의사의 현대진단기기 활용에 대한 견해는? 현대의 과학기술과 의료기기는 의료인 중 어느 한 직역의 것이 될 수 없다. 그동안 양의에서는 ‘한의=과거 의학’, ‘양의=현대 의학’이란 등식을 사용해 의료기기 사용권에 대한 부분을 호도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대 과학기술이나 의료기기는 이미 이 사회의 공공재다. 우리가 공항검색대만 가도 공항 직원들이 엑스레이를 열심히 활용하고 있다. 초음파는 우리 실생활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공계 대학원에서 물성을 연구하기 위해 초음파나 엑스선을 사용하는 경우도 수없이 많다. 이런 대한민국에서 오로지 한의사만 이걸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한의사는 한의학적 진단과 치료를 잘하기 위해 의료기기나 진단기기를 잘 사용하면 되는 것이고, 의사는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잘하기 위해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수의사는 동물의 진단이나 치료를 위해 잘 사용하면 되고, 이공계 연구자들은 물성의 연구나 실험에 이를 잘 사용하면 된다. 이런 공공재를 어떻게 한 직역만이 독점할 수 있겠는가. Q. 이외에 하고 싶은 말은? 이번에 함께 광주광역시한의사회를 위해 소임을 맡아주신 여러 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여러 임원분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만들기 위해 항상 대화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회원님 한 분 한 분이 다양한 의견을 건의해 주시고, 제안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항상 적극적인 응원도 부탁드리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