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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의사회·유성구한의사회, 취약계층 위한 성금 2800만원 기탁[한의신문] 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이하 대전지부)와 대전 유성구한의사회(회장 김기병·이하 유성구분회)는 유성구 취약계층의 월동준비를 위한 성금 2000만원과 8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대전광역시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11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대전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대전지부와 유성구분회가 기탁한 지원금은 유성구 취약계층의 긴급지원사업과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등에 활용된다. 김용진 회장은 “의료대란에 이어 연말 발생한 정국으로 소외계층들은 더욱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구민들이 추운 겨울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이들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돌봄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병 회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료적 돌봄과 더불어 다각적으로 지역에 도움되는 한의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전지부와 유성구분회의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것”이라며 “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지부와 유성구분회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해 방문진료 사업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매진해오고 있다. -
제41대 대한약사회장에 권영희…최초 여성 리더 탄생[한의신문] 제41대 대한약사회장에 권영희 후보(서울시약사회장)가 당선, 대한약사회 최초 여성 회장이 탄생했다. 12일 치러진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권영희 후보는 득표율 39.2%(1만978표)를 획득하며 당선됐으며, △기호 3번 박영달 후보는 31.2%(8726표), △기호 1번 최광훈 후보는 29.6%(8291표)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숙명여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울특별시의원, 서울시약사회장 등을 역임한 권 당선인의 출마 슬로건은 ‘행동하고 실천하는 강한 약사회, 끝까지 해낼 사람’으로, 특히 한약사의 의약품 판매 문제 등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해 왔다. 이날 중앙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권 당선인은 “앞으로 다가올 약사회 현안을 대하는 자세와 약사의 미래를 위해 한약사, 비대면진료, 약배달, 편의점약 확대 등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현안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민의 건강권과 약사의 전문성을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성분명처방 제도화를 통해 약에 대한 주권 회복과 전문적인 약료 서비스의 기틀을 마련해 자랑스러운 약사의 미래를 향해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 당선인은 공약을 통해 회원 수익 증대를 위한 △명절 연휴 약국 운영 지원금 전국 확대 △가루약 조제수가 현실화 △91일 이상 조제수가 신설과 함께 의사-약사 종속적 의약분업 탈피를 위한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제도화 △비대면 플랫폼 규제 및 처벌제도 △의약품 배송 법안 저지 △품절약 성분명처방 제도화 △성분명처방 단계별 제도화를 약속했다. 또 약사 미래 개척을 위한 △주치약사 제도화·수가화 △전문약·일반약 스위치 자동화 △약대 동물약 교육 확대 △국가공인 스포츠약사 활성화 △약사주도 디지털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팜IT3000 AI 탑재, 직능 수호를 위한 △‘약사법’ 개정을 통한 약사-한약사 업무범위 명확화 △편의점약 확대 저지 및 처벌규제 강화 △약사회 공인 건기식 인증기구 추진 △동물약 약국공급 제약사 확대 등을 강조해왔다. 권 당선인은 이를 위해 대한약사회 전담 업무팀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권 당선인은 내년 2~3월 열리는 대한약사회 정기총회를 통해 회장에 취임한다. -
“투명성과 신뢰성을 담보로 효율적 감사 방법 모색”[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중앙 및 전국 시도지부, 시군구분회 감사 온라인 연석회의가 12일 개최돼 투명성과 신뢰성을 담보로 보다 효율적인 감사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앙회 최문석, 장준혁 감사를 비롯 전국 시도지부, 시군구분회 감사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해 개최된 연석회의에서는 ‘감사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과 더불어 분식회계 사고 사례, ‘감사직무규칙’ 제정 방안, 자유토론 등을 통해 감사의 분명한 업무와 역할 설정을 모색했다. 이날 연석회의 인사말을 통해 최문석 감사는 “중앙회를 비롯 전국 시도지부 및 시군구분회의 감사들께서 감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때 협회 회무가 보다 발전할 수 있다”면서 “연석회의를 통해 회무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준혁 감사는 “하루의 진료 일과를 마치고, 쉼을 취해야 할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협회의 발전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어 온라인 연석회의에 참여해 주신 전국의 감사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힌 뒤 “오늘의 회의가 감사의 책무와 역할을 새롭게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앙회 감사는 물론 전국 각 지부 및 분회 감사들 모두가 모여 연석회의를 갖는 것은 매우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면서 “감사들께서 정관과 회칙에 준해서 정치적인 문제에 휩쓸리지 않고, 회무의 중심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감사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석화준 대의원총회 의장은 “전국 곳곳의 많은 감사들께서 온라인 회의에 참여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면서 “향후에는 모범적이고 표준화된 감사 매뉴얼이 만들어져 이것이 전국에서 공유되고, 통용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감사 업무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연석회의에서 특별 강연을 한 김진국 변호사(법무법인 해마루)는 ‘감사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감사란 무엇인가 △감사의 종류 △감사의 직무 △감사절차 및 감사방법 △감사의 책임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김 변호사는 대한한의사협회의 ‘감사직무규칙’ 제정(안)에서 감사의 책임을 명시한다면, “감사는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선량한 관리자로서 주의의무를 다하고 협회 정관, 정관시행세칙(규칙 포함), 제규정과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에 따라 사실과 증거에 의하여 직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점과 더불어 “감사는 피감사부서의 업무상 창의 및 활동능력이 침체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감사받는 자의 인격을 존중해야 하며,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감사업무 외의 목적으로 공개하거나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야 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또 서울시한의사회 조호직 감사가 서울시 모 분회의 회계사고 사례를 설명하면서, 이 같은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한 방안도 소개했다. 이 회계 사고는 서울시 모 분회 전 사무국장이 오랜 기간 근무하면서 상당액의 분회비를 횡령한 사건인데,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원인으로는 △통장내역 확인 부재 △정기예금 관리 미흡 △임대차 계약서 관리 부실 △공문관리 미흡 △인장관리 부실 △대회원 기채 등이 꼽혔다. 이에 회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통장내역 철저 확인 △정기예금 관리 강화 △임대차 계약 절차 개선 △공문 접수 및 관리 방법 개선 △회장의 계좌 인장관리 △재무 및 재산 상황 인수인계 강화 △통장내역 및 임대차계약서 등 상급단체 보고 의무화 △재무관리자와 감사의 법적 책임 명시 등 제도적인 안전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회의에서는 또한 감사의 직무집행에 관하여 협회의 재정 및 업무집행 감사 직무수행 기준과 절차 범위 등을 정한 ‘감사직무규칙’을 내년 3월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해 제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감사직무규칙’에는 감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목적 △적용범위 △감사의 직무 △감사의 종류 △감사 방법 △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 △감사의 권한 △감사의 의무와 책임 △감사계획의 수립 △감사실시 통보 △피감사부서의 협조의무 △피감사부서의 협조 의무 △감사 방해 △감사 보고 등이 담길 예정이다. -
한의협 중앙 및 지부, 분회 감사 연석회의(12일) -
한의협·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과학임상센터 업무 협약[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가 12일 협회 회관에서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과학임상센터(센터장 잠시드 미르라히모프)와 전통의약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 이종안 부회장, 오현민 국제이사와 우즈베키스탄 파르호드 라힘쿨로프 장관 비서실장, 잠시드 미르라히모프 전통의학과학임상센터장, 두라예프 압두자몰 법률부 국장, 무라둘라 카이트바에프 보건부 법률부 수석 전문가, 쇼호부딘 굴야모프 보건부 의료 관광부 국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세계화센터의 성수현 책임연구원 등도 동석해 업무 협약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날 체결된 업무 협약의 주 내용은 △전통의약 분야 관련 지식과 정보 교류 △인적 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 △교육 및 학술교류 강화 등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향후 양국간 전통의학 육성을 위한 공동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등 학술적 교류를 강화하고, 전통의약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할 방안이 논의됐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한국을 방문해 주신 우즈베키스탄 대표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역사가 깊은 나라에는 전통의약이 존재한다. 중국의 중의학, 인도의 인도의학, 아랍의 아랍의학, 몽골의 몽의학 등 각국의 고유한 의학이 이어져 왔다”며 “우즈베키스탄 역시 훌륭한 전통의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우리나라 한의학 역시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의학으로, 전 세계 전통의약을 연구하고 교류하며 시대에 맞게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식을 통해 전통의약 분야에서 양국이 교류하고 협력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르호드 라힘쿨로프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 비서실장은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전통의약이 점차 발전하고 있다"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는 전통의학과학임상센터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응원하며, 대한한의사협회와의 교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잠시드 미르라히모프 전통의학과학임상센터장은 “대한한의사협회와의 협력은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통의약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종안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이번 MOU는 지난 9월 ICMART 학술대회에서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과학임상센터장님과 협회 간의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체결됐다”며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통의약을 발전시키고, 센터에 필요한 교육 분야와 한의 의료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국 속담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이 상호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약은 양국의 전통의약 발전과 더불어 전 세계 전통의약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며, 특히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학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동영상뉴스] 이종진 부산시의원, 장세인 스포츠한의학회장 '2024 한의혜민대상' 수상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한의신문사가 주관한 '2024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
진주시한의사회, 초·중학교 66개교에 한의약 도서 전달[한의신문] 진주시한의사회(회장 이창훈·이하 진주시분회)는 12일 진주교육지원청 3층 교육장실에서 ‘진주교육지원청 도서 전달식’을 갖고, 540만원 상당의 한의약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진주시분회와 진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진행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지역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새학기에 관내 초·중학교 66개교에 진주시분회가 선정한 한의약 홍보 도서가 전달된다. 이번 기증에 따라 초등학교 43개교에 △한의사는 어때?△맥을 짚어 볼까? △푸른노인-강우규 △키성장의 일급비밀 △술술 동의보감을, 중학교 23개교엔 △우리 동네 한의사 △성적도 치료가 되나요? △이것이 체질이다 △MT한의원 △사람잡는 약초부가 각각 전달된다. 이창훈 회장은 “이번에 기증되는 도서들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한의약에 대해 알기 쉽고, 작품성·창의성 면에서도 훌륭한 작품들로 선정했다”면서 “한의약이 국민의료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초·중학생들은 아직 이를 낯설게 느끼고 있고, 잘못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기증 도서를 통해 학생들이 한의약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접근성이 제고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분회는 지난 2012년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생 70명, 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한약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더불어 경남서부보훈지청과의 협약을 통해 국가 유공자 대상 한방지원사업을 펼쳐오고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
경산동의한방촌, 자문·홍보·실무위원 연석회의 개최[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경산동의한방촌(촌장 최용구)은 최근 자문위원을 비롯한 홍보위원, 실무위원(프로그램실행교수협의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윤성규 자문위원장을 비롯 25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동의한방촌 운영실적과 시민들의 이용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동의한방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경산시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동의한방촌과 삼성현역사공원이 있어 자랑스럽다며, 교통접근 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노선 증설 및 연화지 약초경관공원 볼거리 확충 등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글로컬 한의 웰니스 선도 도시 경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여가기 위해 관내 단체 기관들이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최용구 촌장은 “한방촌 주위환경과 시설을 개선하고 맞춤형 재활운동 시설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해 ‘대한민국 한방의 꽃’,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에 빛나는 시·도민친화형 글로컬 힐링 테마파크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경산시 및 경상북도 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촌장은 이어 “글로컬30대학에 빛나는 대구한의대학교가 대구경북권역 한의융복합 통합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적합특화형 산업육성과 지방소멸 공동화 위기 대응 신활력 모멘텀 형성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내년 제주도민 돌봄 위한 지부·도·의회 새 도약 다짐[한의신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현경철·이하 제주지부)는 6일 제주시 관내 식당에서 송년회를 열고, 올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내년도 성공적인 한의약 사업과 새 도약을 다짐했다. 현경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보건의료계에 닥친 여러 사안들로 인해 우리 회원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더욱이 연말 정국에 따라 한의사의 역할을 우리가 모색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면서 “이 자리에서 내년도 한의사의 사업 성공 기원과 함께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그동안 제주지부와 진행한 사업들을 통해 한의진료의 우수함과 도민들의 수요를 알 수 있었다”면서 “제주도가 저출생·초고령 사회에 들어선 상황에서 출산여성 한약지원사업과 한방이음사업을 통해 도민 돌봄에 앞장서 주셔서 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한의약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정엽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은 “도민건강을 위해 일선에서 한 해 동안 많은 수고를 해주신 제주지부 회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도민을 위한 한의약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정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본부장도 “올해 제주지부가 진행한 사업과 내년도 사업을 살펴봤는데, 심평원이 나서서 도와야 할 일들이 많은 것 같다”면서 “사회공헌사업뿐만 아니라 제주도 의료 수준을 높이는데 심평원이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도 축전을 통해 제주지부의 건승과 한의약 발전을 기원했다. ▲좌측부터 현경철 회장, 오영훈 도지사, 이정엽 부위원장, 고정애 본부장 제주지부는 이날 올해 실시한 △출산여성 한약 지원사업 △한방 이음 사업(취약계층 장애인 대상 한의방문진료) 성과를 보고했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한 취약계층 재가장애인 대상 무료 한의진료 사업인 ‘한방 이음 사업’에는 33명의 회원이 참여해 대상자 60명에게 총 323회의 진료를 실시했는데, 1차에서 회원 17명이 대상자 29명에게 160회 진료를, 2차에선 회원 16명이 대상자 31명에게 164회 진료를 시행했다고 보고됐다. 이어 내년에도 진행되는 △출산여성 한약 지원사업 △한방이음사업과 함께 제주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롭게 추진되는 △출산 희망 여성 한의 지원 사업(난임 여성 지원 포함)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이와 함께 이날 한의약 발전 및 조례 제정에 기여한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 부위원장과 현지홍 위원(더불어민주당)에게 대한한의사협회장 감사패를, 홍인숙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더불어민주당)에게는 지부장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에는 제주지부 현경철 회장·강준혁 수석부회장·문창민 외무부회장·최우석 내무부회장·김성언 의장·김태윤 명예회장·이상기 전 회장·홍상철 전 의장·부일권 고문, 회원 52명(지부 이사진 포함)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 부위원장·현지홍 위원·홍인숙 위원, 심평원 제주본부 고정애 본부장·김현주 심사평가부장이 참석했다. -
MSM 관절 건기식, 비타민D·칼슘 중복 및 과잉 섭취 ‘주의’[한의신문] 고령사회 진입으로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엠에스엠 관절 건기식(정제형 10개·액상형 3개, 총 13개)의 품질, 안전성 등을 시험하고 표시실태 및 가격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엠에스엠(MSM)은 생체 이용 가능한 유기 황화합물(식이유황)로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이며, 엠에스엠 원료 매출액은 ‘19년 195억원에서 ‘22년 694억원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험 결과 전 제품이 엠에스엠 1일 섭취량 기준을 충족했고, 제형별 엠에스엠 함량 차이는 크지 않았다. 다만 일부 비타민D·칼슘 함유 제품은 다른 비타민류 영양제와 중복 및 과잉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중금속, 미생물 등 안전성은 모두 관련 기준에 적합했지만, 일부 제품은 영양성분 표시 등 표시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조사대상 13개 제품의 엠에스엠 함량은 1일 섭취량당 1540∼2172㎎으로 건기식 기준 1500∼2000㎎을 모두 충족한 가운데 정제형 제품의 엠에스엠 함량은 1543∼2172㎎, 액상형 제품은 1540∼2000㎎으로 제형에 따른 엠에스엠 함량 차이는 거의 없었다. 또 엠에스엠 성분만 함유한 제품은 7개이고, 그 외 6개 제품은 엠에스엠과 함께 비타민D(5개) 및 칼슘(1개)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5개 제품의 비타민D 함량은 1일 섭취량당 10∼51㎍(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0∼ 510%)이며, 1개 제품의 칼슘 함량은 223㎎(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2%) 수준이었다. 특히 소비자 설문조사(한국소비자원, 2024.4.) 결과 79%의 소비자가 엠에스엠 제품과 함께 비타민 등 다른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섭취하고 있어, 비타민D와 칼슘 등을 중복 및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제품 표시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감초, 액상과당, 벌꿀 등의 원료가 첨가된 엠에스엠 액상형 3개 제품은 1일 섭취량당 당류 5∼8g을 함유하고 있었는데, 이는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8%로 적은 편이지만, 당류 섭취 조절이 필요한 소비자는 제품 구매시 영양성분 함량을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목 넘김 등 섭취 편의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제 크기(내용량)는 ‘MSM 엠에스엠 2000 비타민D(동화약품)’가 700㎎으로 가장 작았고, ‘콴첼 MSM(에이치엘비제약㈜ 헬스케어)’이 1580㎎으로 가장 컸다. 다만 1일 섭취량은 ‘콴첼 MSM(에이치엘비제약㈜ 헬스케어)’ 제품이 1정으로 가장 적었고, ‘MSM 엠에스엠 2000 비타민D(동화약품)’가 4정으로 가장 많았다. 또 정제형 10개 제품이 소화기관 내에서 잘 녹아 분해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분해 적합성 시험 결과 모두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며, 제조·가공 중 오염될 수 있는 중금속(납·카드뮴·비소·수은)과 미생물(대장균군·세균수) 등 안전성 시험에서도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또한 제품 표시실태 조사 결과 ‘다릴한 관 한방 관절 뼈(액상형, 웅진식품㈜)’ 제품은 실제 당류 함량이 표시치와 차이가 있어 개선이 필요했고, ‘관절조아(액상형, 고려인삼주식회사)’ 제품은 주표시면에 기타원료(칼슘, 홍삼농축액, 녹용추출농축액)를 표시·광고해 관련 기준에 부적합했다. 이밖에 엠에스엠 제품 가격은 정제형이 1일 섭취량당 150원∼1167원으로 제품 간 7.8배, 액상형은 1333원∼2767원으로 2.1배 차이가 났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건기식의 품질과 안전성 정보를 ‘소비자24(www.consumer.go.kr)’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