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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7일 (일)

부산대 한의전 한의학교육단, 투르크메니스탄서 한의학 연수과정 ‘성료’

부산대 한의전 한의학교육단, 투르크메니스탄서 한의학 연수과정 ‘성료’

아시가바트 현지 의사 대상 침구 및 한의학 기초이론 등 강의 진행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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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한의학교육단(단장 양기영 침구의학과 교수)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7일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 위치한 국제교육과학센터에서 ‘한의학 이론과 실습을 위한 한-투르크멘 국제연수 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침구의 기본이론, 한의학의 기초이론, 한약 및 방제에 대한 기본 지식, 한국 한의학의 역사와 교육제도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연수의 전 과정은 현지 세종학당의 협조를 통해 한국어로 운영됐으며, 연수 기간 중에는 세종학당을 직접 방문해 수강생들과 함께 한의학의 음양 이론에 대한 설명과 한약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마지막 날 수료식에는 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연수는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를 일회성 교육에서 총 4회에 걸친 체계적인 침구의학 강의 및 실습 과정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양기영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강의와 시연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인들이 한의학의 뛰어난 치료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체계적인 강의와 실습을 통해 현지 의료인들의 침구의학 임상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 단장은 이어 “앞으로도 양국 간 국제 보건의료 협력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 1차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토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한의학 연수는 현지 TV 방송으로 보도될 예정으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앙아시아에서 높아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의학을 통해 학문적‧의료적 차원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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