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 한의대, 본초학 성적우수 장학금 전달[한의신문] ‘본초학’은 질병의 치료에 쓰이는 식물·동물·광물계에서 얻은 한약재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기초한의학의 뿌리가 되는 학문이기도 하고, 최근에는 천연물신약 개발의 가능성도 높아 여러 분야에서 관심받고 있다. 한의과대학 학생이 듣는 본초학 강의도 학습량이 많기로 유명하다. 학생들은 약재의 효능과 처방을 익히는데, 암기할 내용이 많아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가운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고성규)에는 본초학 학습자를 응원하는 장학금이 있는데, 바로 한의과대학 강지천 동문(81학번)의 기부로 집행되는 ‘본초학 성적 우수 장학금’이 그것. 강지천 동문은 지난 2021학년도 1학기부터 매 학기 본초학 강의 성적 1등 학생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진행한 ‘본초학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서영서 학생(22학번)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서영서 학생은 지난해 3월에도 같은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 장학금을 2번 연속으로 받은 유일한 사례다. 서영서 학생은 “다른 학생들도 열심히 공부하는 강의여서 더욱 뿌듯하며, 지난 학기에 장학금을 받고 더 열심히 공부했다”면서 “강의의 내용과 형식은 비슷하지만 학습량은 더 늘었는데, 학습법은 지난 학기와 동일하게 효능별로 약재를 분류하고 처방에 집중해 공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흥미 있는 분야라서 더욱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강지천 동문이 처음으로 참석해 후학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 동문은 “경희대 한의과대학이 경희 한의 노벨 프로젝트를 통해 노벨상에 도전하고 있는데, 한국이 고유의 과학 지식으로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받는다면 한의학 분야가 가장 가능성 높은 분야라고 생각한다”면서 “한의학에서도 기초 학문인 본초학이 가장 큰 잠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꾸준한 기부와 더불어 향후 추가 기부도 기획하고 있다. 그의 기부로 조성된 본초학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영서 학생은 “매 학기 거듭 기부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며, 얼굴을 뵙고 직접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선배님의 기부가 학생들의 본초학 공부에 큰 응원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호철 본초학교실 교수는 강지천 동문의 겸손함을 큰 미덕이자 학생들이 배울 요소로 언급키도 했다. 이에 강 동문은 “졸업하면 주로 임상에만 집중하게 되지만, 임상에서의 치료는 모두 기초 학문에서 기인하는 만큼 기초학 교수님들과 학생들을 응원할 수 있어 뿌듯할 따름”이라면서 “지식을 얼마나 아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방향을 목표로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제39대 대공한협 회장에 현도훈 후보 당선▲좌측부터 현도훈·권혁진 당선인 [한의신문] 제39대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이하 대공한협) 회장 선거에서 현도훈 회장·권혁진 부회장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대공한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우편투표에 이어 16·17일 양일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단독으로 입후보한 현도훈 회장 후보·권혁진 부회장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 총 투표 참여 수 318명 중 찬성 280표(88.05%)를 획득해 당선됐다고 17일 밝혔다. 현도훈 당선인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대공한협 및 회원 여러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무한한 책임감과 동시에 큰 사명감 또한 느낀다”면서 “그동안 대공한협 법제이사로 활동해오며 회원들이 겪는 고충과 더불어 공중보건한의사의 역할이 공공의료에 있어 필수적·중추적 위치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깊이 실감할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의료환경의 변화 속에서 한의사의 진료 기술과 한의약의 공공의료 역할 확대 논의는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 회원들은 단순히 진료를 수행하는 것을 넘어 한의약의 가치를 증명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를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새로운 변화와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면 한의계의 입지와 영향력을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소통을 강화해 함께 성장하는 대공한협을 만들어가고, 공중보건한의사로서의 역할과 가치를 더욱 확립해 한의공공의료의 미래를 위한 책임감 있는 회무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공보의의 발걸음, 한의학의 내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현 당선인단은 △학술적 역량 강화와 지원 △회원 권익 보호 및 강화 △회원 복지 강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에 현 당선인은 회원들의 학술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근골격계 질환, 아나필락시스, 이명·난청, 인지장애 등 다양한 질환별 온라인 강의 제작 △실습 세미나(약침, 초음파, 도침 등) 운영·확대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임상 술기 교육을 마련키로 했다. 이어 △복무 후 부원장 취업 및 개원 준비를 위한 핵심 강의 패키지화·런칭 △보건의료 사업 가이드 개정 및 개발을 통한 진료 지원과 함께 △기존 한의약 공공보건의료사업 진료가이드 및 공공보건 기본 의약품 활용 가이드도 개정키로 했다. 또한 회원 권익 보호·강화의 일환으로 △‘민원 대응 TF팀’ 구성 △각 지역별 회원 간담회 등을 개최해 의견을 직접 수렴, 이를 반영한 정책과 지원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이밖에 회원 복지 강화를 위해선 △지역 한의사회 및 다양한 기관들과의 연대를 통한 선후배 한의사 교류 네트워크 구축 △지역별 학술 교류 활성화와 함께 △각종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보건의료사업을 전개해 외국인근로자센터, 웰니스페스타 등에 대한 활동 참여기회도 제공한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도훈·권혁진 당선인은 오는 3월부터 1년간 제39대 대공한협 회장단으로 회무를 수행하게 된다. △ 현도훈 회장 당선인 약력 · 제38대 대공한협 법제이사 · 현 경상북도 영주시 안정면 보건지소 근무 ·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 전 여주 덕산한의원 진료원장 · 영덕 군수 보건 공로 표창 수상 △ 권혁진 부회장 당선인 약력 · 제38대 대공한협 총무이사 · 현 전라남도 장흥군 회진면 보건지소 근무 · 현 전북 외국인근로자센터 한의상담관 · 동신대 한의대 졸업 · 영덕 군수 보건 공로 표창 수상 -
요양기관 등 세무신고 편의 위해 ‘2024년도 연간지급내역’ 제공[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병·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 제고를 위해 17일부터 ‘2024년도 연간지급내역 통보서’를 건보공단 홈페이지의 요양기관 정보마당(http://medicare.nhis.or.kr)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공대상 기관은 2024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약 13만 개소 사업장(요양기관 등)이다. 건보공단은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등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해 2024년도 연간지급내역 통보서를 사업장(요양기관 등)별로 제공하며 개인 요양기관인 경우 대표자별로 제공한다. 개인 요양기관인 경우 기존에는 약국의 의약품비만 건보공단의 원천징수(소득세·지방소득세)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소득세법 시행령 제184조제1항의 개정에 따라 지난해 7월1일부터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제공하는 조제용역 중 의약품비도 약국과 동일하게 요양급여비용 원천징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의약품비가 건보공단의 원천징수 대상에서 제외되더라도 세무신고 대상에는 포함되므로 사업소득 신고 시 주의가 필요하다. 요양기관은 건보공단 홈페이지의 요양기관 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털,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관련 홈페이지에서 보건복지 분야 공동인증서로 로그인해 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 통보서’를 즉시 열람·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2024년 중 폐업한 요양기관(법인·개인)도 대표자 개인 인증서로 해당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연간지급내역 통보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요양기관의 정보 보호를 위하여 유선이나 FAX를 이용한 연간지급내역 통보서 발급신청은 받지 않는다. 한편 건보공단은 디지털서비스 강화 및 ESG경영 환경 조성을 위한 종이우편물 감소 일환으로 홈페이지 미가입 기관에 대한 우편발송을 점차 축소할 계획이다. -
“어린이가 안전하게 보호받는 사회를 위해”[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자생한방병원은 이진호 병원장과 의료진들이 1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본원 회의실에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캠페인’ 동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해 시작한 행사로,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자는 취지가 담겼다. 이진호 병원장은 앞서 우리아이들병원의 지목을 받아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캠페인 대상자로 조현주 함소아 대표이사와 신민식 자생윈드림관악단 단장 겸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을 지목했다. 해당 릴레이에 지목된 당사자는 캠페인 이미지가 보이도록 사진 촬영을 하고, 개인 및 단체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해야 한다. 아울러 다음 대상자를 최소 2명 지목해야 한다. 이진호 병원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을 가엾게 여겨 돕고자 하는 자생한방병원의 ‘긍휼지심(矜恤之心)’ 철학을 바탕으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자생 꿈나무 영화제 및 올림픽, 한의사 직업체험 등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희망드림 장학금, 엔젤박스(여성위생용품) 전달 등의 지원 사업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신규과제 신청 접수[한의신문]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이 오는 2월5일까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의 연구 개발과제를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은 공익적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R&D)으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연구기관으로서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인·허가 후 임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의료기술 간 비교효과성 등의 근거를 생성하고, 이를 임상현장 및 정책과 연계하여 국민건강 향상과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총 예산 1840억 원이 투자된다. 올해는 연구사업 1단계(2019년~2023년)에서 선정·지원한 연구과제 성과를 활용하는 ‘DB 활용 후속연구’ 및 ‘가이드라인 연구’ 와 함께 보건의료난제 해결을 위한 ‘후향연구’, 총 세 가지 유형의 과제를 선정한다. △DB 활용 후속연구는 동 사업 1단계, 선행 국가사업 및 전문학회·연구회 등을 통해 기구축된 양질의 임상연구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는 연구를 지원하는 연구다. △가이드라인 연구는 한국형 임상진료지침의 정립이 필요한 분야의 개발(제·개정)을 지원하는 연구로 동 사업 1단계 전·후향 연구질문 및 연구결과를 반영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후향연구는 다양한 보건의료DB를 활용하는 성과연구로서 보건의료난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단 임상연구데이터 리포지터리(repository.neca.re.kr)를 통해 연구사업 1단계에서 구축된 DB를 공개 및 분양 예정으로, 해당 DB를 활용한 ‘DB 활용 후속연구’도 선정 예정이다. 신규지원 대상과제는 총 77개로, 공고단위별로 ① 의료기술 비교평가 후향 연구 9개, ② 의료기술 비교평가 DB 활용 후속연구 16개, ③ 의료기술 비교평가 가이드라인 연구 8개, ④ 의료기술 근거생성 후향연구 5개, ⑤ 의료기술 근거생성 DB 활용 후속연구 26개, ⑥ 의료기술 근거생성 가이드라인 연구 13개를 선정한다. ‘후향연구’와 ‘DB 활용 후속연구’는 연구기간 2년 이내, 연간 1억원 이내로, ‘가이드라인 연구’는 연구기간 1년(필요 시 사업단과 협의 후 추가 연구비 지원 없이 최대 6개월 내 연장 가능), 연간 연구비 1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신규과제는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에 2월 5일(수) 오후 5시까지 신청해야 한다. 허대석 사업단장은 “신규 과제를 지원함으로써 임상현장과 보건의료정책에서 활용 가능한 양질의 근거가 창출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분야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추나의학회, 제30기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19일) -
서울 동작구서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간담회’ 개최[한의신문] 서울시 동작구에서 정부·지자체·한의계 관계자들이 모여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17일 동작구보건소에서 열린 ‘서울시 동작구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이동훤 사무관·정민진 주무관, 한국한의약진흥원 신제수 원장 직무대행(정책본부장)·이지현 의료지원센터장·성동민 선임연구원·한유진 주임연구원, 동작구청 문나영 과장·최원아 팀장·유주혜 주무관, 동작구보건소 신정은 팀장·신지혜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한의계에서는 박소연 대한한의사협회 의무부회장(여한의사회장), 윤홍일 동작구한의사회장, 최승수 동작구한의사회 이사, 서효원 서울시한의사회 의무이사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동작구 한의 방문진료사업 현황(최원아 동작구청 어르신정책팀장) △동작구보건소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현황(신정은 동작구보건소 의료정책과 팀장) △동작구보건소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현황(서효원 서울시한의사회 의무이사) 등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후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동작구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의 구축을 위해 자체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수급자, 차상위, 동사례관리대상자)을 대상으로 ‘어르신 방문 한의의료 돌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을 위해 동작구는 2023년 6월 동작구한의사회와 한의의료 돌봄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동작구는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대상자를 발굴하고,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및 약제비 지원 대상자의 의료비를 동작구한의사회와 상호 협의한 일정 및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지원 중이다. 이러한 성과로 동작구는 ‘2024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장려상을,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4한의혜민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영훈 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동작구와 같은 지역 단위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한의약은 통합돌봄의 한 축으로 지자체와 대한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 지부·분회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동작구한의사회와 같은 성공적인 사례를 잘 구축하길 바라며, 복지부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제수 한의약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정책본부장)은 “동작구의 한의약 건강돌봄사업과 같이 지자체가 잘 진행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진흥원이 어떻게 중간다리 역할을 하며 지원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오늘과 같이 우수 지자체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자리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잘 보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소연 대한한의사협회 의무부회장(여한의사회장)은 “통합돌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애인 주치의, 치매 주치의 사업 등 다양한 정부 주도의 시범 사업에 한의 참여가 포함되어야 하며, 정부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을 비롯한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동작구 한의약 건강돌봄사업과 같은 우수한 사업을 더 많이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한의약 건강돌봄사업의 국민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대국민 홍보를 시행하여 많은 국민들이 인지할 수 있을 때 통합돌봄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중앙회 차원에서도 의권의 확장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니 더욱 많은 지부, 분회가 함께 협력해 한의계가 향후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홍일 동작구한의사회장은 “방문진료사업은 동작구 어르신들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됐다”면서 “다만 사업 진행 과정에서 지자체 조례, 재원 확보, 의료법 등의 문제로 초반에 난항을 겪었으나, 동작구청장과 동작구와 동작구 보건소 주무부처의 협조로 성공적 사업시행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진료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후에도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현장 인력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실적인 애로사항이 많다. 동반 인력 문제 해소와 다양한 사업에 한의사의 참여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인천 청원한의원 한지우 원장, 귀질환 치료 공로로 서울시 의장상 수상[한의신문] 인천 청원한의원의 한지우 대표원장이 난치성 귀질환 치료 및 청각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원한의원은 지난 11년 동안 만성통증과 이명,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 이석증 등 난치성 귀질환 치료에 주력하며 인천 지역사회에서 귀 건강 전문 클리닉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한지우 원장은 “귀질환은 조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할수록 호전 가능성이 높다”며, 소아들을 비롯해 귀 문제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원한의원은 개원 이후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청각장애인을 지원해왔으며, 누적 기부액 1억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 공헌과 함께, 귀질환 치료 분야에서 성과가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된다. ‘근본을 바르게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청원한의원은 단순 증상 완화에 그치지 않고 귀질환의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청원청음요법’은 고해상도 미세청력종합검진을 통해 귀와 뇌, 청신경 간의 문제를 정밀히 분석하고, 청신경이 주행하는 청신경로를 직접 교정하는 혁신적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지우 원장은 “청원청음요법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귀질환 전문 클리닉으로 발돋움해 향후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귀 건강까지 책임지는 병원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청원한의원은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 위치하며, 4명의 원장과 15명의 전문 스태프가 협력해 환자 근본치료에 힘쓰고 있다. 난치성 귀질환 치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청원한의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울산시한의사회, 제5회 확대이사회 개최[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이하 울산시회)는 15일 ‘제5회 확대이사회’를 개최, 2025회계연도 사업예산(안) 및 제29회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의안을 검토하는 등 신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울산시회 회비에 대해 금년도와 같은 52만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다음달 25일 개최되는 제29회 정기대의원총회 안건으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회칙 개정의 건 △제12대 회장 선출의 건 등을 상정키로 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국 한의약 치료 라디오 광고의 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황명수 회장은 “울산시회는 지난 한 해 둘째아 이상 출산여성에 대한 산후조리 한약 지원, 한의난임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 등 한의약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2025년에도 우리 사회에 필요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5년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 지원 공고[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은 의료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선도할 특화 분야별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 사업’ 공고를 1월 3일부터 2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 인공지능(AI) 분야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필요한 인재 배출을 목표로, 학·석·박사 전 단계에 걸친 체계적인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여 핵심 인재를 배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주요 특화 분야인 △멀티모달 의료정보 분석 기반 AI 진단·예측 △AI 신약·치료제 개발 △AI 의료기기 개발 등과 같은 첨단 분야에 맞춤형 교육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위과정별로는 학부 과정에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이나 인증제 프로그램 운영하고, 대학원 과정에서는 ‘의료인공지능학’ 세부전공교실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모든 과정에서 프로젝트 실습을 병행해 특화 영역별 인재양성에 필요한 프로젝트 기반 실습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2025년에 총 6개 대학을 선정하여, 2029년말까지 총 5년간 대학별 연간 10억원 규모(1차년도 7.5억원 이내)로 지원 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은 멀티모달 의료정보 분석 기반 AI 진단·예측, AI 신약·치료제 개발, AI 의료기기 개발 등과 같은 특화 분야 1개 이상에 대해 구체적인 인재 배출 목표를 설정하고, 5년간 양성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특히 의료데이터 활용 인프라를 보유한 병원 및 특화 분야 기업과 협업 체계를 반드시 구성해서 신청해야 한다. 진흥원 바이오헬스인재양성단 신상훈 단장은 “대학, 병원,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융합 교육에서 실습 프로젝트까지 통합적인 교육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실제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나아가 바이오헬스 전반 혁신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대학은 복지부(www.mohw.go.kr), 보건의료기술종합정보시스템(www.htdream.kr) 및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www.iris.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