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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원 기관학술지 Jeehp, 21호 발간[한의신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의 기관학술지 Jeehp(Journal of Educational Evaluation for Health Professions)가 2024년 발간된 21호를 통해 국제 학술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호에서는 한국, 미국 등 14개 국가에서 투고된 총 41건의 최신 학술 논문을 게재하며 전세계 보건의료 교육 분야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2024년 6월 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Journal Impact Factor(JIF)에서 Jeehp가 9.3을 기록하여, 과학 교육 분야 전 세계 SCIE/ESCI 등재지 85종 가운데 1위를 차지하여 국제학술지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또한 Jeehp는 기존에 SCOPUS, ESCI, Medline, KCI 등 유력 학술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되어 있었으며 2024년 11월부터 한국연구재단의 학술데이터베이스 Korea Open Access Journals(KOAJ)에 추가로 등재됨으로써 국내의 연구자들에게 더 널리 공유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다. KOAJ는 한국의 대표적인 오픈 액세스(Open Access) 학술지 데이터베이스로, Jeehp가 이에 등재됨으로써 국내 연구자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호에는 창간 20주년을 기념하여 2개의 특집 논문을 게재하였다. 논문의 주제는 ‘문항반응이론 활용에 유용한 소프트웨어에 대한 소개’와 ‘CAT의 효율성과 정확성 평가를 위한 실제데이터 및 가상데이터 간 비교’였으며, 두 논문은 측정평가 분야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주제를 실제적인 방식으로 분석하고 소개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Jeehp는 지속적으로 인용률과 투고량이 상승하고 있어 2025년에는 더 큰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축적된 학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양질의 연구 결과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Jeehp 21호 발간 논문은 공식 웹사이트(www.jeehp.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논문의 열람과 다운로드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트럼프, WHO 탈퇴 발표…“미국에 지나치게 많은 금액 요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복귀 첫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20일(현지시각) WHO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하며 이러한 내용이 담긴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WHO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타 보건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고 긴급히 요구된 개혁도 실시하지 않았다”면서 “일부 회원국의 부적절한 정치적 영향력으로부터 독립성을 입증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WHO는 다른 나라의 부담금에 비해 훨씬 많은 금액을 미국에 부당하게 요구하고 있다”며 “중국은 인구가 14억명으로 미국의 3배지만, WHO에 기여하는 금액은 미국의 90%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인 2020년 7월에도 WHO에서 탈퇴한 바 있지만, 후임인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취임 당일인 2021년 1월20일 이를 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미국은 WHO에서 탈퇴할 의사가 있다”며 “2021년 1월20일에 서명된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바이든 대통령의 서한은 철회됐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는 이날 파리기후협약에서도 탈퇴할 것을 선언했다. -
최용구 경산동의한방촌장, 경상북도지사 표창 수상[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와 경산시의 관학협력동반성장 성공모델로 운영되고 있는 경산동의한방촌의 최용구 촌장이 최근 경상북도 3대문화권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최용구 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한방촌 전 구성원과 함께 고객중심 니즈 창발‧탄력경영 컨셉을 현장에 도입해 정성을 다해 운영한 결과로 그간 동의한방촌을 사랑해주신 시도민들게 수상 영광을 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산동의한방촌은 2025년 경주 APEC에 발맞춰 경상북도 경산시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10여 가지 체험 외에 맞춤형 재활운동교실, 바른몸체형 검사, 메디테이션 명상, 천연오일 디톡스 테라피, 아로마 허브 테라피, 루프탑 Let`s go together K-wellness Road, QR코드 미션 수행 등 새대통합 글로컬 한방문화체험관광 랜드마크로 폭넓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
'생생 현장' 영상으로 만나는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한의신문]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신제수·이하 진흥원)은 올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통해 국민 건강 복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2026년 시행될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초석이 되는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위해 진흥원은 지자체·의료진 참여 확대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통합적 의료복지 서비스로, 한의약 방문진료를 중심으로 방문간호, 주거지원, 일상생활 지원 등을 융합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복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2021년부터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에 ‘한의약 건강돌봄 활성화’를 포함, 지역사회 내에서 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를 구축해 왔다. 해를 거듭하면서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은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협력해 자택 방문 진료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의약 웹진 ‘건강한’을 통해 꾸준히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을 알려온 진흥원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한의약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건강복지’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미니 다큐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에는 한의약 건강돌봄 서비스와 대상 질환 소개, 돌봄 대상자 인터뷰, 다직종 협업 사례 등을 담았으며, △20분 풀버전 △6분 요약본 △쇼츠 버전으로 각각 제작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에서 최현준 광주북구한의사회 돌봄위원장은 “인근에 병의원이 있어도 스스로 갈 수 없고, 데려갈 보호자가 없다면 의료 사각지대”라며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장은 “방문 대상자들은 질환 관리뿐만 아니라 생활 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면서 “약물 치료를 넘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영상에선 루게릭병 환자, 장루·척추수술 환자, 골절·슬관절염 환자 등 실제 한의약 건강돌봄 대상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개선 모습을 생생하게 비췄다. 김신혜 대전광역시 대덕구청 주무관은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면서 “방문진료 대상자들은 한의약 재활 효과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임재덕 대전 대덕구한의사회장은 “한의사 누구나 방문 진료에 참여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대상자들이 호전되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정말 좋은 일을 하는구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우리나라와 홍콩, 대만 등 중화권은 전통의학에 대해 독립적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장려하는 것이 국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살린 건강돌봄 사업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모델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의 방문 진료 대상자는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급성기·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퇴원환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 등급외자(A, B) 등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은 장기요양 신청 후 등급 판정 전이거나 장기요양 등급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거동이 불편해 주변의 돌봄서비스가 긴급히 필요한 노인 계층이다. 사업을 수행하는 지자체마다 기준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관련 사항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영상(한의약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건강복지)은 진흥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영상 보기] 각 링크를 클릭하세요 ☞ 전체영상 https://youtu.be/_22VsPxk1mM?si=dYp4738WNpH1cT87 ☞ 6분 영상 https://youtu.be/d0VBy1aMwao?si=UdJuns23yOb2T319 ☞ 2분 영상 https://youtu.be/5-6KYrbjk_c?si=v8CDlkYy4tyDBmb1 -
“한의난임치료, 난임부부 임신 가능성 높일 수 있어”김영화 대구 동구 의원 [한의신문]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제3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영화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동구 난임극복을 위한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 조례에는 ‘한의약육성법’ 제2조제1호에 따른 한의약 난임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됐다. 이제 본란에서는 김영화 의원으로부터 조례안을 발의한 계기 및 한의난임치료에 대한 견해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Q. 자신을 소개한다면? 대구광역시 동구의원으로, 동구의회 제9대 전반기 경제복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저출생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대구광역시 동구 난임극복을 위한 지원 조례’는 이러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Q. 조례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가? 이번 조례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한의약 난임치료비 지원을 비롯한 상담 및 예방 교육 등을 통해 난임부부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조례를 발의한 계기는? 난임부부의 고충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이자 저출생 문제와도 직결된 사안이다. 난임은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심리적 스트레스까지 동반하므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 Q. 가장 중점적으로 여긴 점은? 난임 부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다양한 치료 방법을 지원해 선택권을 넓히고, 기존의 복지제도와 중복되지 않도록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Q. 한의난임치료에 대한 견해는? 한의난임치료는 전통적인 치료법과 현대 의학적 접근법을 조화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특히 체질 개선과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어 난임치료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Q. 평소 한의약에 대한 생각은? 한의약은 우리의 고유한 전통의학으로써, 몸과 마음의 균형을 중시하며, 예방과 치료를 동시에 고려하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현대 의료 시스템과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된다면 국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저출생 극복에 대한 방안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저출생 문제는 경제적 부담, 육아 환경, 사회적 인식 등 다각적인 요인에서 비롯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출산율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종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도 그중 중요한 하나라고 생각한다. Q. 한의신문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한의약은 우리 전통과 지혜가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한의약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와 지원을 지속하고, 현대 의료와 조화롭게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의신문 독자 여러분께서도 한의약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통해 더 나은 한의약의 미래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
심평원 서울본부, 설 명절맞이 나눔행사[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본부장 김미향·이하 서울본부)는 21일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송파구 관내의 생활고를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서울본부는 가락본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서울본부는 2019년 9월 송파구로 사옥을 이전한 이후 관내의 가락본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제공하는 등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미향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방이음·출산희망여성 한의지원 사업 등 중점 추진[한의신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현경철·이하 제주지부)는 15일 지부회관 사무국에서 ‘2024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 도민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예산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회무 경과 보고 △2024회계연도 회비 수납 현황 보고 △2025회계연도 지부 사업계획 및 세출예산(안) 보고에 이어 올해 시행되는 △취약계층 무료 한방이음사업(2회차) △출산희망여성 한의지원 사업 보고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제주도 보건정책과 의약관리팀과 진행하는 취약계층 장애인 대상 한의방문진료 사업인 ‘취약계층 무료 한방이음사업’은 올해 장애인 64명에게 7회의 한의진료(간호조무사 동반 방문)가 시행된다. 또 제주도 건강위생과 건강지원팀과 실시하는 ‘출산희망여성 한의지원 사업’은 결혼 2년 이내·첫째 자녀 희망 여성 대상 한의약 지원 사업으로, 제주지부와의 협의 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회를 거쳐 제주도에서 예산이 지원이 된다. ‘출산여성 한약지원 사업’ 또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 신청을 통해 지원이 예정돼 있으며, 제주도 가족친화팀에도 해결방안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14일 마감된 제33대 회장선거 후보 공고에는 현경철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전자투표를 실시, 5일 오후 7시에 당선인이 발표된다. 오는 5월 24일 제주 오리엔탈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지부 보수교육은 4월 정기이사회에서 세부 사항이 보고될 예정이며, 3월 1일 최병일 3S한의원 대표원장의 매선요법 강의에 이어 같은달 8일에는 김경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의 자동차보험 교육이 추진된다. 의안 심의에선 △2025회계연도 예산(안) 편성의 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사무국 임대차 계약의 건 △제주지부 회칙 및 선거관리위원회 세칙 변경의 건이 상정·의결됐다. 이날 제주지부의 회칙 개정안에 따르면 제15조(임원의 선거)를 ‘후보자가 단독일 경우 무투표 당선으로 결정된다’로 수정하는 안과 함께 제17조(고문 및 자문위원) 문구를 ‘고문 및 자문위원을 이사회 의결에 의해 추천되고, 총회의 승인을 거쳐 위촉한다’는 내용으로 수정토록 했다. 이어 제45조(대의원총회 회의비 지급)에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대의원과 임원에게 소정의 회의비를 지급하며, 금액은 이사회에서 결정한다’는 내용을 신설토록 해 정기대의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현경철 회장은 “올해 진행되는 도민 대상 한의약 사업은 제주도의 저출생·초고령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번에도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통해 단결하는 모범 지부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특히 불안한 정국과 의료대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제주지부가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단결해 도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현경철 회장, 강준혁 수석부회장, 문창민 외부무회장, 최우석 내무부회장, 김성은 총무부회장을 비롯해 고대호 보험이사, 이창승 재무이사, 박주형 학술이사, 임지영·김남훈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
심평원 경기북부본부 설 명절맞이 공감·나눔 실천[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이영현·이하 경기북부본부)는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등 취약계층에 직원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공감·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0일 경기북부본부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장애인 거주시설인 겨자씨 사랑의 집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0만원과 쌀, 라면 등 11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또한 21일에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가정에 떡국 밀키트 100개를 전달하고, 고산종합사회복지관과 중장년층 소외계층 50가정에 의정부시 노인 생산품인 들기름, 볶음참깨 50세트를 전달했다. 이영현 본부장은 “앞으로도 관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공감·나눔 활동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산청군, 한방약초 규격포장재 지원사업 실시[한의신문] 산청군은 ‘2025년 한방약초 규격포장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방약초산업 기반 조성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약초생산농가와 법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특히 동일한 규격 및 디자인의 포장재를 지원해 농가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상품성과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초재배 면적 등 영농규모가 큰 농가, 품질인증을 획득한 농가가 우선으로 지원된다. 지원 사업비는 4000만원(보조 2000만원·자부담 2000만원)이며 포장재 사양은 쇼핑백 3종(소·중·대), 약초비닐 4종(200g·300g·600g·1㎏)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규격과 디자인이 통일된 포장재를 사용하면 산청 한방약초 생산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낄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제품 인지도 향상을 통한 소비자 구매욕 충족과 판매 촉진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명절 잔소리에 MZ도 화병 생긴다[한의신문] 최근 10~30대 젊은 층을 대상으로 명절 ‘잔소리 메뉴판’이 등장해 화제다. 명절연휴에 만나는 가족, 친척들로부터 듣는 단골 잔소리별로 용돈을 책정해 그 스트레스를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명절 스트레스는 연령에 관계없이 적절한 조치가 없으면 화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윤나 교수는 “과거 중년 여성들이 주 대상이었던 명절증후군 증상이 최근에는 10~30대 젊은 층에도 흔하게 나타난다”며 “입시와 취업 스트레스, 경제적 부담, 결혼 압박과 기타 사회적 문제까지 더해져 명절 전후 연령에 상관없이 화병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화병 방치하면 만성질환 부른다 화병은 ‘기(氣)가 막히고 화(火)가 위로 치솟는 증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이 쌓이면서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나타난다. 주로 답답함과 가슴 두근거림, 소화불량, 두통, 온몸이 쑤시는 증상 등이 나타나며, 우울감, 불면증을 경험하기도 한다. 심하면 만성적인 분노로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 위험한 신체 증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화병은 보통 분노기, 갈등기, 체념기, 증상기 4단계에 거쳐 발생한다. 분노기는 화를 직면했을 때 화가 치밀어 오르는 시기로, 분노가 치미는 증상이 특징이고 몇 분 혹은 며칠이 지나면 분노기는 끝난다. 갈등기는 분노기를 지나 분노를 해소하는 시기에 나타난다. 고민이 많고 불안하거나 쉽게 놀라는 등 정신적인 증상이 많다. 체념기는 분노를 억제하고 참는 생활을 지속하는 단계다. 감정이 해소되지 않았으므로 같은 스트레스를 겪으면 증상으로 연결되고 우울한 기분에 빠지기 쉽다. 마지막 증상기는 오랫동안 억울함을 느껴 분노와 우울이나 불안 증상이 많다. 화병의 신체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김윤나 교수는 “화병연구센터 자료에 따르면 화병 환자 중 증상기가 가장 많다고 보고됐다”며 “화병 증상이 특별한 외상이 없어 가볍게 여겨 방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서야 병원을 찾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자칫 큰 증상 또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며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화병 자가진단법은? 화병 자가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아래 행목 중에서 4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화병일 가능성이 있다. 전문의에게 상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1.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막혀서 힘들다. 2.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 들어 힘들다. 3. 얼굴이나 가슴에 열감으로 힘들다 4. 목이나 명치에 뭉쳐진 덩어리가 느껴져 힘들다 5.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많이 든다. 6. 마음속에 화가 쌓여 있거나 분노가 치민다. 자가진단으로 화병이 의심된다면 지압법을 통해 단기적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오래 받으면 머리를 받치는 근육이 긴장돼 긴장성 두통이 생기기 쉽고 뇌로 가는 혈류를 방해하기 쉬운데, 이때 ‘풍지혈’을 지압해주면 좋다. 풍지혈은 뒷목과 머리가 이어지는 곳의 움푹 들어간 부위를 엄지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르고 나머지 손가락으로는 뒷머리를 감싸서 고개를 천천히 움직여주면 근육이 풀리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불안, 초초, 가슴 답답함을 느낄 때에는 흉골 중앙에 있는 ‘전중혈’을 지압해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 불안하거나 초초하면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되면서 흉곽 상부의 근육들이 긴장하고 어깨가 올라가며 가슴이 움츠러드는 자세가 된다. 이러한 자세는 스트레스 반응을 강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병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심리 상담을 받거나 약물 치료를 고려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단순히 증상을 없애는 것을 넘어, 환자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김윤나 교수는 “화병은 명절이 끝난다고 단기간에 나아지기 어렵고 치료가 쉽지 않은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며 “화병 예방은 감정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에서 시작하므로 화병의 원인이 되는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스스로 이끌어갈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