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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와 미래의 한의학교육 혁신 방안 ‘논의’[한의신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고성규)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희대학교 광릉캠퍼스 평화복지대학원에서 ‘2025 한의대 평가인증 및 교육개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의대 교육실(실장 이상훈)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의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미래지향적 혁신 방안 모색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고성규 학장, 이병철 교학부학장, 이경진 학과장, 이상훈 교육실장, 박진봉 예과장 등 주요 보직자와 함께 김관일·김민희·김봉이·김우진·김형석·송정빈·이민정·이선행·이승훈·장보형·전천후·정지훈·차웅석 교수 등 한의학교육실 및 QI 위원들이 참석해 인증 평가 준비 현황과 미래의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워크숍의 첫 발표에 나선 이민정 교수는 ‘CIPP 모형(상황-투입-과정-산출)’과 ‘Kirkpatrick 모형(반응-학습-행동-결과)’을 접목해 분석한 2024학년도 한의학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데이터 기반 학습자 분석과 역량 미달성 학생들을 위한 재학습 및 재평가 체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틀에 걸쳐 이경진 QI 위원장의 주도로 평가인증 영역별 준비사항에 대한 윤독과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교육과정 개편의 중장기 전략에 대해서도 심층 토의가 진행됐다. 이병철 교학 부학장은 “한의학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 교수진과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히는 한편 이상훈 교육실장은 ‘기초와 임상, 이론과 실습간의 유기적 연계와 협력을 실현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둘째 날에는 장보형 교수가 ‘경희대 한의대 교육에서 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특별 발제를 진행, 생성형 AI의 의학교육 활용 동향과 한의학교육에서의 책임 있는 AI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카드 워크숍에서는 AI 활용 역량, 이상적 모델, 현실적 제약 및 극복 전략을 논의하고, 우수 사례 공유와 AI 관련 위원회 구성 방안도 제안됐다. 또한 마지막 날 열린 교육 간담회에서 고성규 학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이 미래 한의학 교육을 선도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린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교수진의 헌신과 열정이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세계 무대에서 경희대 한의과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경희대 한의과대학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혁신 방안을 바탕으로 한의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미래지향적 교육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심평원 전북본부, 전 직원 안전의식 제고 및 화재대피 교육 실시[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본부장 문경아·이하 전북본부)는 지난달 29일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 및 화재 발생 시 대응을 위한 전문 강사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의 안전의식 고취와 비상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및 대피 방법 등 재해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 중요성 △산업재해 안전 수칙 △화재 신고 방법 △대피 및 행동요령 등을 주제로 실시했다. 문경아 본부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통해 본부 직원의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덕구한의사회, 대덕구에 ‘긴급상황 정보카드’ 기탁[한의시눈]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덕구한의사회(회장 임재덕)로부터 ‘통합돌봄 대상자용 긴급상황 정보카드’ 3000부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1월22일 체결된 ‘의료·돌봄사업 관련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 특히 고위험군 홀몸 어르신을 위한 현장 밀착형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보카드에는 혈액형, 주요 증상, 복용 중인 약물, 긴급 연락처 등 위급상황에서 필요한 핵심 정보가 담겨 있다. 대덕구는 통합돌봄 지원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받은 정보카드를 작성한 후 냉장고 문, 현관문 등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자 또는 의료진이 즉각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재덕 회장은 “이번 기탁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어르신과 장애인의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 도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통합돌봄의 일선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충규 구청장은 “복지는 이제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는 체계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민간 전문가와 행정이 함께 실천하는 통합돌봄의 좋은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의 돌봄 시스템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한의약 건강강좌 △방문의료지원센터 케어안심주택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복지 실행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실손보험에서의 치료 목적 한의 비급여 보장으로 인한 이익은?”[한의신문]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실손의료보험 보장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은용 세명대 한의과대학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 보장이 반영돼야 하는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날 이은용 교수는 실손의료보험의 변화과정을 설명하면서, “보험사 개별약관에 따라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던 한의 치료의 비급여 의료비는 2009년 10월 표준약관 제정 이후 보장에서 제외됐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2014년 치료 목적이 명확한 한의 비급여 의료비는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할 것을 보건복지부 및 금융위원회에 권고했지만, 아직까지도 이행되고 있지 않다”고 운을 뗐다. 이 교수는 이어 “정부에서는 실손보험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착한실손’, ‘4세대 실손’을 도입하며 비급여를 특약으로 분리하는 등의 실손보험 개선을 추진했지만, 이 과정에서도 한의 비급여는 여전히 보장에서 제외됨에 따라 보험혜택의 차별적 제한으로 적용되고 있다”며 “실제 의과는 상해비급여·질병비급여·3대비급여를 특별약관을 통해 보장하고 있는 반면 비급여 한의치료는 모두 제외돼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교수는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가 실손보험 보장에서 제외됨으로써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실손의료보험 가입은 의료서비스의 상대가격을 낮추기 때문에 환자로 하여금 의료이용의 경제적인 제약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환자는 본인이 가입한 보험으로 보다 많은, 또 보다 경제적인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함으로써 한의의료는 선택에서 배체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결과적으로 실손의료보험 보장 여부가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장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교수는 “이같은 보험혜택의 차별적 제한으로 환자의 진료 선택권이 제한되며, 이로 인해 의료시장이 왜곡되고, 불균형이 심화되는 악순환이 초래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근거로 한의의료기관의 실수진자수의 지속적인 감소 및 건강보험 진료비 점유율의 감소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 교수는 2009년 당시 표준약관 제정시 한의 비급여가 제외된 논거들이 현재에서는 많은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제는 치료 목적의 한의 비급여가 실손보험에서 보장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당시 한의 비급여가 보장에서 제외된 근거는 ‘한의치료에 대한 표준화 및 객관화가 부족하며, 한의의료기관마다 치료 프로토콜이 달리 나타나고 가이드라인이 미비하다’는 것. 그러나 현재는 한의약의 표준화·과학화 및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질환별 근거중심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 개발·보급되고 있으며, 과학적 검증을 통해 치료 목적의 한의약의 안전성·효과성을 입증하면서 국민 신뢰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먼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각 질환별로 77개가 개발·완료됐으며, 24개 지침이 개발 중으로, 이를 통해 표준화된 치료 권고안을 제시하고 있고 한의 비급여 행위인 첩약·약침술·추나요법·한의물리요법 등을 이용한 치료 권고안이 포함돼 있다”면서 “또한 대표적인 비급여인 첩약의 경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통해 치료 목적이 분명한 일부 상병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실손의료보험에서도 보장되고 있고, 비급여에서도 질환별 적정 보장 횟수 또는 상한금액 등을 설정하면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도 국민의 치료 선택권을 확대할 수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도덕적 해이와 관련해선 “4세대 실손의료보험부터는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 또는 할증되고 있으므로 가입자는 본인의 보험료가 할증되지 않도록 합리적 수준에서 필요 적절한 비급여 치료만 선택하는 장치가 이미 마련돼 있다”면서 “한의계 내부적으로 엄격한 윤리규정을 적용해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자정을 강화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강력한 제재조치를 적용하는 등을 통해 도덕적 해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교수는 치료 목적 한의 비급여의 보장을 위한 개선방안으로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15] 표준약관 <실손보험>을 개정하는 것으로 실손 특별약관(비급여 실손의료비) 제4조(보상하지 않는 사항)에서 ‘한방치료’를 삭제할 것을 제안하면서, 이를 통해 얻어질 다양한 장점들을 소개했다. 이 교수는 “5세대 실손보험에서 한의 비급여가 보장되고, 정부 발표 개선방안에 따라 자기부담률 50%를 적용할 경우에 5세대 실손보험 가입비중 10%를 가정하면 약 728억원의 보험금 지급이 추정된다”며 “이는 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실손의료보험의 비급여 보험금 보장액 8.2조원의 0.89%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교수는 “국민적 관점에서 보면 국민의 약 80%가 가입한 실손보험의 보장범위 확대를 통해 대다수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는 만큼 한의진료를 원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자기부담액으로 인해 한의의료기관 진료를 포기했던 많은 국민들이 비급여 보장의 차별 없는 상황에서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게 돼 의료선택권이 향상될 것”이라며 “더불어 한의치료는 의과와 대체관계에 있으므로 한의 비급여를 이용할 경우 의과의 비급여 진료는 감소하게 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통해 국민의 의료선택권은 향상시키는 동시에 오히려 실손보험 손해율은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교수는 “한의 비급여의 실손의료보험 보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실손의료보험 개혁방안에 따른 5세대 실손의료보험의 가입을 촉진하는 유인책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5세대 실손에 대한 국민 수용성 제고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각종 사고·재해·중독 예방 ‘중앙손상관리센터’ 본격 가동[한의신문] 각종 사고나 재해, 중독 등으로 발생하는 건강상의 문제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중앙손상관리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질병관리청은 30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서울 성북구)에서 중앙손상관리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중앙손상관리센터는 지난 1월24일 시행된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손상예방법)에 따라 효과적인 손상 예방 및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설치되는 전문기관으로, 올해부터 3개년 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수탁받아 운영한다. 손상은 질병을 제외한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또는 그 후유증을 뜻한다. 중앙손상관리센터 사업 수행기관은 공모와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이성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진료부원장(응급의학과 교수)이 센터장을 맡는다. 질병관리청은 중앙손상관리센터를 국가 손상예방·관리 체계운영의 핵심기관으로 삼아, 각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시의성 있고 신뢰도 높은 정책 근거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앙손상관리센터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손상 예방 사업도 전방위적으로 실시한다. 질병청은 중앙손상관리센터에 이어 내년부터는 17개 시·도에 지역손상관리센터를 설치해 전국 단위 손상예방·관리 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과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성우 중앙손상관리센터장, 김수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이 참석해 중앙손상관리센터의 역할과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응급의학과 외상학 등 보건의료 분야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춘 의료기관이 중앙손상관리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손상 예방·관리 정책의 깊이와 저변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사회 손상 문제 해결을 위한 시·도별 지역손상관리센터도 설치하여 국가 손상예방·관리 체계를 완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한형상의학회, 지산 박인규 선생 묘소 참배[한의신문] 대한형상의학회는 27일 최영성 회장·정행규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형상의학회 창립자인 지산 박인규 선생의 묘소 참배 행사를 가졌다. 형상의학회에서는 매년 봄 박인규 선생의 묘소를 찾아 형상의학을 계승한 후학으로써 향후 학문의 발전을 다짐하는 한편 학회원간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최영성 회장은 “올해에는 ‘형상 AI 차트’를 준비하는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의 흐름에 발맞춰 형상의학이 한 단계 도약하고, 이를 통해 회원들의 임상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형상 진료의 객관화와 표준화, 편의성 증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형상 AI 차트’는 형상의학의 저변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오늘 지산 박인규 선생님의 묘소에 참배하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형상의학회를 창립한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 형상학회 회원들은 지산 선생님의 뜻을 이어받아 국민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한의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환자 진료 및 연구 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영광군, 장애인 가정방문 진료서비스 운영[한의신문]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달 25일부터 매주 거동이 불편한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의사·운동처방사·간호사가 한 팀이 되어 각 가정을 직접 방문, 신체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맞춤형 한의약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건강위험요인, 기존 질환 여부 등을 고려한 의료서비스와 함께 의료소외계층과의 소통으로 호응이 매우 좋으며, 대상자별 총 8회에 걸쳐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의사는 방문시 침 치료를 제공하고, 기초 건강상담과 생활습관 개선 지도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증상 완화를 도모하며, 운동처방사는 대상자의 신체 기능을 평가한 후 개인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실천 가능한 운동법을 교육해 근력 강화와 기능 회복을 지원한다. 간호사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중 등 주요 건강지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복약 관리와 만성질환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의 효과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한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는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 관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와 보건이 결합된 통합적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올해도 국가보훈대상자 건강 돌본다[한의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준택)와 협력해 연로한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한의진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원(인천시 6000만원, 인천한의사회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70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100명에게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침, 뜸, 한약 등의 한의진료를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천시한의사회와 ‘국가보훈대상자 한의진료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한의진료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역시 변함없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료 대상자는 보훈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 80여 곳의 참여 한의원 중 한 곳을 선택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개별 맞춤형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의료 지원은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 한정돼 있었지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비수술적 치료 중심의 한의진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진료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의 건강 증진은 물론 보훈의료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준호 인천시 행정국장은 “인천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건강한 삶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보훈 안전망 구축 및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의료기관과 사회단체에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의 협진 5단계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내달 23일까지 ‘의·한 협진 5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의·한 협진 시범사업은 한의과-의과 간 협진을 활성화하고 표준 협진 모형 적용을 통해 국민에게 보다 체계적인 협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환자가 같은 날에 동일 질환으로 한의과와 의과 진료를 모두 받을 때 후행 진료는 전액 본인이 부담했지만, 시범사업을 통해 후행 진료도 통상적인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시범기관은 최초 협진 시 일차 협의진료료와 이후 경과 관찰 시 지속 협의진료료를 받을 수 있으며, 1회에 1만5000원∼2만1000원 수준으로 한의과·의과에 각각 산정된다. 4단계 시범사업에서는 75개 기관이 참여해 9만4000여 명의 환자(2022년 4월∼2024.12월)가 협진 서비스를 받았다. 5단계 시범사업 신청 대상 기관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한의과·의과 진료과목을 동시에 개설·운영하는 기관 또는 동일 대표자가 개설한 동일 소재지의 한의과·의과 기관으로 의·한 협진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갖춘 기관이다. 5단계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모집 공고를 참고해 내달 23일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청서 및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문의: 033-739-1559). 보건복지부는 외부전문가 등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 등 서류심사 및 사업 수행체계의 적절성 등을 평가하고 국공립 병원과 민간병원 비율 등을 고려하여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범기관은 올해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의·한 협진 5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의·한 협진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들이 협진 서비스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공립 병원과 의과 중심 의료기관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아산시보건소, ‘총명한(韓) 백세교실’ 성황리에 종료[한의신문] 아산시보건소(소장 최원경)가 지난 1월부터 운영해온 노인 대상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총명한(韓) 백세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한기 신체활동 감소에 따른 체력 저하와 노인 우울감 개선을 목표로,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을 접목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아산시 동지역 6개소 경로당에서 각각 12회씩 운영됐으며, 총 98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방기공체조를 통한 신체활동 증진과 함께 보건소 한의과 진료와 병행하고, 치매 예방·영양 관리·구강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보건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어르신들의 복합적인 건강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건강 설문지를 활용해 개선도를 확인한 결과 △주관적 건강수준(vas) 17.8% 향상 △치매에 대한 지식수준 32.8% 증가 △노인우울척도 20.9% 개선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 만족도는 평균 4.67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운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건교육을 통해 ‘총명한 백세교실’이라는 이름처럼 더욱 똑똑해진 느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 건강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