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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데이터기반행정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행정 운영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데이터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건보공단은 지난 3년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으며,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해 행정 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대민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건보공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신건강문제의 조기발견 연구, 노인장기요양 분야 정책연구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 개선에 활용 및 초고령화사회를 대비하는 제도 개선책을 마련한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건보공단은 앞으로 데이터기반 행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 수립 및 실행의 정확성을 높여 국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직원 교육과 데이터 품질 관리 체계를 개선해 데이터기반 행정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석 이사장은 “건보공단의 데이터에 기반한 근거 중심 행정 추진 노력이 3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과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앞으로도 빅데이터 활용 고도화를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과 의사결정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윤 의원 ‘건강보험 사각지대’ 해소 논의 현장간담회 개최[한의신문]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이 오는 19일(수) 오후 1시 30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제9차 현장간담회 <건강보험이 놓치고 있는 것들, 국민에게 듣다>를 주최한다. 김윤 의원은 간담회의 사회를 담당할 예정이다. 의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2025년 기준 기대수명 84.5세에 이를 정도로 국민 건강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만성질환 관리기기, 항암제 등 이미 해외에서는 효과가 입증되어 상용화가 된 치료제임에도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막대한 비용부담을 지거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나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체 치료제가 없거나 기존 치료제로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유발하는 경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기약 없는 치료제 복용에 대한 재정적 부담 등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함께 건강보험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인슐린당뇨병가족협회 이미선 이사가 1형 당뇨병 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무선인슐린펌프 건강보험 접근성 확보 필요성에 대해, 한국건선협회 김성기 대표는 중증 건선 치료 부담 완화를,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은영 이사는 진성적혈구증가증과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은 희귀질환자의 관점에서 건강보험의 불평등함에 관하여, 한국수포성표피박리증환우회 권영대 대외협력팀장은 희귀질환정책과 관련된 건강보험 산정특례제도의 난맥상을, 대한종양내과학회 보험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이재련 종양내과 교수는 장기간 국내 보험급여를 기다리며 침해되는 ‘치료받을 권리’를 주목하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익용 외과 교수는 로봇 보조 수술 사례를, 경상국립대 배은영 약학대학 교수는 건강보험이 앞으로 고려해야 할 것들에 대한 제언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 소속 국회의원도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윤 의원은 “국민건강보험이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써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여전히 일부 질환과 치료법에 대해서는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라며, “환자들이 양질의 삶을 기대할 수 있는 건강보험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
건보공단, 환경 및 주민건강 보호 위한 친환경 캠페인 실시[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원주시 환경과 주민 건강보호를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원주시 관내 우체국(20개소)과 대형마트(3개소)에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는 건보공단의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올바른 폐의약품 수거와 안전배출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 환경과 건강한 시민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건보공단은 복용기간이 만료된 의약품과 복용하지 않는 약물이 종량제 봉투나 하수 등을 통해 잘못 배출돼 원주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으며, 원주시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원주시내뿐만 아니라 읍면 소재지에 위치한 지역 어르신들도 손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원주시 관내 우체국 전역과 생활 밀착형 쇼핑몰인 대형마트 3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선도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더 건강한 미래를 약속하는 국민건강보험이 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한의사회, 예결산심의위원회 개최[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가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2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17일 2025년도 예결산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최원확 대의원총회 의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내역과 2024회계연도 가결산·2025회계연도 예산(안)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예결산심의위에서는 2025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총사업비 2억814만원 원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한 울산시한의사회와 울산시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둘째아출산여성 산후조리한약 의료비지원사업’을 2025년부터 첫째아 출산대상자로 확대해 진행함을 보고했으며, 이를 총회에서 최종 승인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검토 및 수정된 내용은 제29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심의·확정하게 된다. -
광주시한의사회 회장 최의권·수석부회장 임규훈 ‘당선’[한의신문]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제18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에 최의권·임규훈 단독 후보가 온라인투표를 통해 총 유권자 690명 중 투표율 69.13%인 477명이 투표한 가운데 찬성 439표(92.03%)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최의권 회장 당선인은 매곡동 메디웰한방병원 대표원장으로, 원광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광주시한의사회 보험약무이사, 대한한의사협회 중앙대의원·정관위원회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올해 1월까지 약 6년간 광주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성공적인 회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임규훈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월산동 약샘한의원 원장으로, 동신대 한의과대학을 졸업, 2022년부터 올해 1월까지 광주시한의사회 법제이사직과 통합돌봄TF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최의권·임규훈 당선인은 5대 공약인 △한의돌봄 및 방문진료사업 활성화 △첩약 건강보험 활성화 △한의의료사업 확대 △한의사 공부모임 활성화 지원 △지부 특강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협회,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한의보장성 강화에 기여하는 여러 정책에 대해 적극 협력해 한의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의료인으로서 제 역할을 하는 온전한 의료인이 되도록 적극 조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속편한내과 강성진 원장, 원광대 광주한방병원 발전기금 기탁[한의신문] 속편한내과 강성진 원장(사진)이 2023년부터 최근까지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병원장 이상관)에 발전을 위한 기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강성진 원장은 지난 2023년 20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기탁을 이어왔으며, 최근에 1000만원을 기탁함으로써 총 금액이 4000만원에 이르렀다. 강성진 원장은 “병원 발전과 환자 진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다”며 “기부 문화가 퍼져나가 좋은 인연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관 병원장은 “소중한 인연으로 기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금이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의 발전을 위해 잘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심평원, 2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최고등급 우수기관 선정[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부문의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 중 하나를 부여한다. 심평원은 모든 평가영역에서 만점을 달성해 총 점수 100점을 획득,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점수(88.2점) 및 전체 평가대상기관 평균점수(59.5점)를 크게 웃도는 점수를 받으며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전사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추진 여건 조성, 적극적인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및 이행, 공유데이터의 구축과 활용 제고 등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특히 심평원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연계 데이터를 활용한 마약류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Drug Utilization Review) 점검 활성화를 통해 마약류 의약품의 부적절한 사용·부작용 예방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노력 및 실적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이번 평가결과와 관련 “기관이 보유한 우수 보건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기반행정을 통해 국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
“사독, 만성통증·난치질환 치료의 ‘총·균·쇠’될 것”송상열 원장(화성시 귤림당한의원) 전 제주한의약연구원 초대원장 지난 시간 사독과 아나필락시스와의 상관관계에 이어 동물실험 결과를 통해 추론한 사독의 안전한 용량과 문헌을 바탕으로 한 금기증에 대해 다뤄 보고자 한다. 보톨리눔균에서 추출한 강력한 신경독인 보톡스도 극미량을 쓰면 좋은 약이 되는 것처럼 물질의 독성과 약성은 용량에서 결정된다. 독성에 있어 50% 치사량을 의미하는 ‘LD50(50% lethal dose)’라는 개념이 있다. ‘ALD(approximate lethal dose)’는 사망을 유도할 수 있는 최소용량의 개략 치사량으로, 대개 경구투여 이외인 경우 LD50에서 1.5를 나눈 값이다. LD50은 주로 mouse 등 동물실험을 통해 산출해 낸다. mouse 모델의 LD50을 이용해 체표면적을 기초로 한 전환 계수(3/37)로 사람의 ALD를 이론적으로 산출하는 것을 ‘HED(Human equivalence dose·인체등가용량)’라 한다. 즉 동물로부터 얻은 독성지표의 용량을 사람에게 적용되는 용량으로 전환한 것으로, 사람의 죽음을 초래할 수 있는 최소용량이다. “국내 한의의료기관 사독 용량, 안전 권역에 해당” 국내의 한 살모사 독력실험에 의하면 mouse 모델의 정맥주사 시 살모사독의 LD50은 2.3mg/kg(또 다른 논문에서는 복강주사 시 0.86mg/kg)이다. ALD는 2.3mg/kg/(1.5)=1.53mg/kg, HED는 1.53mg/kg*(3/37)=0.12mg/kg으로 환산된다. 이는 60kg 성인기준이면 살모사독을 정맥에 주사할 경우 사람의 죽음을 초래할 수 있는 최소용량이 0.12mg/kg*60=7.46mg이 되는 셈이다. 다른 해외의 한 논문에 의하면 안경사독에서 CTX(cobrotoxin)만 정제분리한 경우 mouse 모델에 피하주사 시 LD50이 0.06mg/kg이다. 같은 방법으로 ALD는 0.04mg/kg, HED는 0.0032mg/kg으로 환산돼 피하주사 시 60kg 성인기준 사망 위험 CTX 최소용량이 0.19mg(=190㎍)이 된다. 현재 한의계 원외탕전의 살모사독 약침은 농도가 적게는 0.01mg/mL 많게는 0.1mg/mL이다. 위 기준을 적용해 본다면 고용량인 0.1mg/mL농도 기준으로 정맥주사로 75mL 이상을 사용하면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피하주사 시로 보정하면 그 이상이 될 수 있다. CTX 약침은 보통 1∼5㎍/mL의 농도다. 위 기준대로 적용한다면 피하주사 시 190㎍, 즉 고용량인 5㎍/mL의 농도로 38mL 이상이면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필자가 임상현장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CTX 약침액을 2021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mouse를 대상으로 단회 투여 독성시험을 진행했다. 앞서 보고된 LD50 값의 2배 이상의 농도를 투여했음에도 모두 생존했고, 결과적으로 LD50 값은 피하투여 시 0.17mg/kg∼2mg/kg으로 추정됐다. 상기 해외 논문보다 CTX 약침액이 안전성이 높은 이유는 이전보다 진보된 기술로 효능 성분외 불순물을 불활성화시키고, 약성분의 순도를 높인 것에 기인한다고 여겨진다. 결론적으로 현재 한의계 사독약침 치료는 그 용량(1∼5mL/회 가정)에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권역에서 시술되고 있다고 보여진다. 다만 관련 논문마다 실험기준과 조건이 달라 객관화하기 어려운 점이 있고, 비임상 논문들을 토대로 이론적으로 추론한 것이기에 실제 임상적인 기준은 다른 차원에서 연구를 통해 보완돼야 할 것이다. “심한 허증 및 저혈압 환자에는 주의” 당부 문헌에서는 백화사의 금기증으로 ‘유중풍(類中風)이 허(虛)에 속한 자는 금한다’고 한다. 사독약침 시술시 주의사항도 이를 기준 삼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약리적으로 사독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브라질 살모사 독으로 개발한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ACE)’ 억제 효과의 항고혈압제가 시판되고 있다. 임상에서도 사독약침 시술 후 혈압이 다소 내려가는 경우가 있다.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주로 피로감으로 표현된다. ‘허(虛)해서 온 유중풍’ 환자는 저혈압으로 인한 실신(失神)을 의미하기에 임상 시 특히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몸이 많이 허약하고 저혈압이 심한 경우는 주의해서 사용하고, 실신인 상황에서는 사용을 금한다. 개인적 임상경험에 따르면, 사독약침 시술 후 다양한 면역 반응이 나타나기도 했다. 대개 시술 부위의 국부적인 통증, 부종, 발적이다. 특히 사지말단 부위 약침시술에서 나타날 수 있다. 가려움증도 국소적으로 간혹 발생했으며, 아주 드물게 가벼운 전신 가려움증도 있었으나 모두 자연스럽게 안정됐다. 간혹 전신 면역 반응이 몸살 형태로 나타나기도 했다. 대개 면역반응 이후에는 기존 증상들이 현저히 개선됐다. 이러한 면역반응은 부작용이라기보다 ‘명현(瞑眩)’ 반응으로 해석함이 옳을 것이다. ▲지난해 8월 부천시한의사회 특강 '송상열 원장의 사독약침의 임상 활용' “독도 잘 쓰면 뛰어난 약…현대적 수치과정 전제” 독은 피해가야 할 대상이 아니라 잘 쓰면 뛰어난 약이다. 단 부자, 반하처럼 수치를 통해 독성을 없애거나 약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사독약침 조제 시 열처리 및 필터링 과정을 거치고 Prep-LC 장비를 통해 특정 성분만 추출해내는 것도 현대적 수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필자는 그 뛰어난 효능에 지난 5년 동안 CTX 사독약침을 썼으며, 24년도에만 약 1.4만 건의 임상 케이스가 있다. 사독약침을 시술한 이후로 급성 전신 면역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없었다. 이는 자침 시 통증이 없다는 점과 함께 사독약침의 큰 장점이다. 필자는 사독이 언젠가 치료에 있어 ‘총·균·쇠’로서 만성통증·난치질환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한의사들이 사독의 안전하면서도 놀라운 치료 효능을 경험해보기 바란다. -
“무한한 가능성의 한의학…‘난임부부’서 ‘희귀질환’으로 확대”김용성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예결위 의원(더불어민주당) [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와 경기도가 출산율 제고를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에 올해에는 전년도 예산 대비 25% 이상 증액된 10억2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한의약 육성 정책과 더불어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의 예산 확대 필요성을 제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본란에서는 김용성 도의원으로부터 한의약의 의의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Q. 경기도의회 복지위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현재 1400만 경기도민의 생명과 건강권 보장, 복지 향상을 책임지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보편적 복지’ 실현을 목표로, 돌봄서비스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사회안전망 강화, 복지·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난임부부를 위한 한의약 지원사업 확대를 비롯해 교통장애인을 포함한 중도장애인과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청의 예산 전반을 심사하고,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민 혈세 및 도정 정책 추진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Q.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중점 추진 사항은? 현재 희귀질환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경기도는 2021년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나 관련 사업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희귀질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강조, 올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희귀질환 사업 예산 5000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의신문을 통해 루게릭병 등 퇴행성 뇌질환과 신경포창증후군과 같은 희귀질환에 대한 한의학 치료 관련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황제내경’에서도 전통의학을 통한 희귀병 치료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고 해 흥미롭게 본 기억이 난다. 한의학은 미래의학으로서 충분히 희귀난치질환자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고, 나아가 현대의학의 한계를 보완하고 희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만큼 희귀질환 치료에서도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현재 경기도의료원 6곳 중 의정부병원 1곳에만 한의과가 설치돼 있으나 수원병원·파주병원·이천병원·안성병원·포천병원 등에도 한의과가 설치돼 경기도민의 의료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려고 한다. Q.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학 지원사업’ 예산 확대에 큰 공로를 세웠다. 지난해 제11대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이 된 직후 경기도한의사회와 정담회를 가졌는데 평소 한의학에 관심이 많은 터라 한의학건강증진사업에 눈길이 갔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에 한의과가 운영 중에 있다는 점도 알게 됐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것도 알게 됐다. 최근 초산 연령의 상승으로 인한 난임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만큼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은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양방 난임지원과는 달리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에 대한 추가예산은 배정되지 않아 이를 문제 삼고, 한의약 난임지원 사업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지난해 10월18일에 열린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학 지원사업 결과보고회’에 참석했는데 사업을 통해 출산의 기쁨을 누리고 둘째 아이도 임신한 도민이 아이와 함께 직접 참석해 생생한 후기를 들려줘 큰 감동을 받았다. 이때 ‘아! 우리 한의학이 인간의 삶에 도움을 주는구나’라고 다시 한번 깨달았다. 이에 지난해 2월 개정된 ‘모자보건법’에 명시된 ‘한방 난임 치료 비용’에 대한 법적 근거를 들어 한의난임치료 지원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추가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기나긴 노력 끝에 2025년도 본예산에 전년대비 2억원이 늘어난 10억원의 한의학 난임지원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물론 예년보다 최소 2배 이상의 예산이 확보되길 원했으나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는 만큼 앞으로도 추가 예산 확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Q. 그동안 의회활동에서 한의학을 지지해왔다. 한의학은 수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전통의학으로, 현대 의학과 조화를 이루며 도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의료 자원이다.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으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의학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의원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예방의학적 역할을 수행하며, 생활 속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존재이고, 한의사 선생님들은 환자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돌보는 전인적 치료를 시행하는데 이는 서양의학과 차별화된 강점이 있는 직능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앞으로도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의학 발전과 의료 서비스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 Q. 도의원으로서 바라본 한의사의 모습은? 경기도는 한의학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의사회와 협력해 도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난임부부 및 어르신 대상 한의학 서비스 확대, 한의 의료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의학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 지켜봐왔던 경기도한의사회는 도내 한의학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의사들의 권익 보호뿐만 아니라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협력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한의사회와 협력해 경기도민들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한의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초고령사회에서 한의학의 역할은? 앞으로 노인성 질환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의료비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이때 침·뜸 치료, 한약 처방 등 한의학적 접근법은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에 유용한 치료법이 될 것이다. 또한 한의학적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도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노인 돌봄 정책에 한의학적 접근을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 한방 돌봄 서비스와 경기도형 한의학 방문진료 프로그램 확대가 그 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한의방문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로당과 복지시설에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한의학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Q. 이외 강조하고 싶은 말은?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님을 비롯한 전국의 한의사 회원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해 주신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한의사 회원들께서는 국민건강을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고, 특히 한의학이 공공의료와 복지 분야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주고 있다. 올해에도 한의약이 더욱 활성화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발전을 기원한다. 한의학이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신뢰받는 의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길 바란다. 경기도의회 역시 한의약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더욱 발전하는 한의계를 기대하겠다. -
클릭 3번이면 끝…건보공단 대표 누리집 ‘개편’[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사용자인 국민 관점에서 온라인 민원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17일 대표 누리집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 대표 누리집(www.nhis.or.kr)은 전 국민 대상 제증명 발급을 비롯한 각종 민원 신청 및 조회, 건강검진·증진 등 약 180여 개의 서비스와 다양한 제도·건강정보를 제공해 월평균 약 12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공공 웹사이트다. 건보공단은 이번 누리집 개편으로 사용자는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더 빠르게 찾고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누리집에 접속하면 제일 처음 나오는 메인화면에서 사용자별 필요한 서비스와 제도를 추천한다. 즉 로그인하면 건강검진 대상 및 치석제거 서비스 대상 여부, 신청 가능한 환급금, 건강나이 등 개인별 해당되는 서비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로그인 없이도 나에게 맞는 상황(건강보험 자격, 서비스 분야, 대상유형 등)을 선택하면 ‘나를 위한 건강보험 제도’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 또한 건강보험 제도와 서비스의 찾는 경로를 최대 6단계에서 3단계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편의성의 개선 정도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3일 실시한 사용자 테스트 결과, 기존 누리집 대비 개편된 누리집에서 서비스 찾는 시간이 실제 대폭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민원서비스를 쉽게 처리하도록 돕는 다양한 편의기능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전 자격요건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피부양자 등재, 재난적의료비 지원, 보험료‧연체금 등 모의계산 기능을 통합제공하고, 신청 중 알아야 할 상세한 안내사항이나 자세히 알아보기 등을 모아서 제공하는 도움말 창(패널)과 쉬운 정보 탐색을 위한 인기검색 및 고급검색 기능 등을 도입했다. 이밖에 그동안 사용자가 가장 많은 불편함을 호소했던 복잡한 화면구성 및 디자인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한 ‘디지털 정부서비스 UI/UX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이용 절차 또는 복잡한 화면 구성 등을 일관된 기준에 따라 직관적이고 쉽게 개선함으로써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하고 불필요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돕는다. 한편 건보공단은 지난해 8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디지털 정부서비스 UI/UX 가이드라인’ 마련에 동참했으며, 이를 선도적으로 적용해 누리집을 개편함으로써 공공기관 표준모형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정기석 이사장은 “국민이 편리하게 건강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건강보험 디지털 대전환(NHIS DX)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누리집 개편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내 손안에서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건강보험25시’ 모바일앱을 출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편의성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