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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 “고맙습니다”[한의신문]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송상화)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2일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을 방문, 400만원 상당의 ‘무료 한의진료 및 한약 조제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한약조제권은 고령으로 건강 기능이 저하된 보훈가족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한의사회는 지난 2008년 부산지방보훈청과 ‘보훈가족 한의진료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6월마다 무료 한의진료 및 한약 조제권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6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송상화 회장은 “부산시한의사회는 지난 2008년부터 보훈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가 있기까지 헌신하신 보훈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해 나가고 있다”면서 “다시 한번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리며, 전달된 무료 한의진료 및 한약 조제권이 보훈가족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송 회장은 “국가유공자들이 고령인 만큼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한의진료는 각종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을 관리하는데 있어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훈병원에서의 한의과 진료가 확대되는 등 개선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부산시한의사회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면서 “항상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두의 보훈 드림’ 활성화를 통한 보훈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 -
WHO, 만성질환 조사감시 협력센터로 질병관리청 공식 지정[한의신문]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만성질환 조사감시 및 빅데이터 활용 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er for NCD Surveillance and Bigdata Utilization)’로 공식 지정된 것을 기념해 12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는 국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하는 분야별 전문기관을 의미하며, 질병관리청의 이번 협력센터 운영기간은 2029년4월까지이고, 이후 상황에 따라 연장 가능하다. 이번 협력센터는 만성질환 조사감시 분야에서 국내 첫 번째 지정이며, 질병관리청은 △항생제내성 표준 및 원헬스 연구 협력센터(’21.3.2.) △팬데믹 대비·대응 협력센터(’24.9월) 지정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보건기구의 협력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개소한 협력센터의 주요 추진 과제는 △근거 기반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조사감시 역량 강화 지원 △만성질환 조사체계 구축 및 운영 기술 지원 △보건의료기관 기반의 만성질환 감시체계 구축 및 운영 기술 지원 △건강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 강화 지원 등이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하여 △서태평양지역 등 회원국에 만성질환 조사감시 체계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건강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 △공동 연구, 워크숍‧회의 및 훈련 등 다양한 활동과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력센터 현판식 행사에는 세계보건기구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 산드로 드메이오(Sandro Demaio) 센터장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이종구 부원장이 축사를 통해 질병관리청이 만성질환 분야에서도 국제사회의 선도 주자로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영미 청장은 “세계보건기구가 질병관리청을 협력센터로 지정한 것은 감염병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분야에서도 그간의 전문성과 역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세계보건기구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 청장은 이어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보건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전략 마련에 필요한 근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국제 보건 협력을 선도하는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침 하나로 회복 앞당겨…한의약은 스포츠 재활의 과학”최현호 감독(전 핸드볼 선수) [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최근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분야에서 한의약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회장 박노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국가대표 레전드인 최현호 감독(전 핸드볼 선수)은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왼쪽 공격수로 활약하며 금메달 획득의 주역으로 부상했으며, 현역 시절 탁월한 기량과 외모로 핸드볼의 대중화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모델, 배우, 해설위원 등 다양한 대중매체 활동에 이어 최근 감독으로서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그를 통해 스포츠 현장에서의 한의약 활용과 그 가능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Q. 이번 협약에 대한 소회는? 최근 우석대학교 총장 직속기구로 핸드볼부가 신설되면서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성원들은 아직 어린 선수들로, 시합을 뛰고 나면 항상 많은 부상들이 뒤따른다. 개인적으로 한의약을 통해 우리 선수들을 즉각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스포츠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재활 치료로, 이번 한의협과의 협약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 Q. 선수 시절 경험한 한의약은? 저의 경우 한의치료를 유독 좋아했다. 특히 봉침 치료 후 탁월한 효과를 경험하고, 한의약에 매료돼 신체 중 어딘가 불편하면 곧바로 한의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았다. 지난 2002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굼머스바흐 구단에 이어 2003년에는 덴마크의 피보르크 구단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할 당시에도 부상이 잦았는데, 구단측에 침 치료를 받고 싶다고 요청할 정도였다. 당시 유럽에선 한의약이 생소했음에도 요청에 따라 침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Q. 핸드볼에서 한의약의 역할은? 핸드볼은 빠른 속도와 신체 접촉이 많은 스포츠인 만큼 다양한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점프 후 착지 시 발을 잘못 디디거나 상대와의 충돌로 인한 발목 염좌에서부터 공을 받거나 상대를 막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가락 염좌, 반복적인 던지기 동작으로 인한 회전근개 손상 등을 야기할 수 있다. 특히 무릎 부상이 잦은 스포츠로,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점프 후 착지로 인한 무릎 십자인대 파열과 무릎을 비틀거나 압박 시 반월상 연골 손상 등이 발생하기 쉽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선 기술 숙달뿐만 아니라 충분한 스트레칭과 워밍업, 하체 및 코어 강화 운동과 함께 피로 관리와 충분한 회복 시간이 확보돼야 하는데 이때 전신을 돌보는 한의약적 관리법이 선수들에게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최근에도 한의약을 애용하고 있는데. 그동안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았다. 최근 무릎 연골 수술 후 관리가 안돼 고생이 많았는데 한방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통상적인 치료가 아닌 내 몸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시행됐으며, 세심한 침·전침 치료 등을 통해 통증 해소는 물론 목발도 빨리 뗄 수 있었다. 한의약은 이제 나에게 생활의학이다. Q. 스포츠계에서 바라본 한의약은? 병원에서 때로는 신경 주위에 스테로이드 주사 등을 투입해 염증을 제거하는 등 통증을 줄이는 처치가 이뤄지는데 이를 통해 빠른 치료가 이뤄질 수 있으나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 또한 분명히 뒤따른다. 한의진료는 스포츠 선수에 있어 부작용 없이도 탁월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가장 민감한 도핑 문제와 관련해서도 안전한 의료라는 점에서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지인 선수 분들께 한의진료를 적극 권유하고 있다. Q. 선수촌 관련 한의진료실 운영에 대한 생각은? 앞서 태릉선수촌에서 선수 생활을 했었는데 진천선수촌에 한의진료실이 설치됐다고 들었다. 그러한 한의진료 시스템이 선수촌에 존재한다는 사실에 매우 반가웠으나 한의협의 지원과 봉사로 주 1회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 아쉬웠다. 실제로 한의약을 선호하는 스포츠 선수들은 매우 많다. 빠른 시일 내에 제도적 개선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한의진료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Q. K-Medi로서 한의약의 글로벌적 가능성은?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남자 핸드볼 경기에서 우승 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애국가가 장내에 울려 퍼지면서 팀원들과 대한민국이 매우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이제 우리 한의약이 세계 의료 시장에서 탑이 될 차례다. 앞서 얘기한 것처럼, 유럽에서 선수로 활동했던 당시만해도 한의약이 생소한 부분이 있었는데 현재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한의약에 대한 관심과 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는 K-드라마, K-팝 열풍에서 한의약이 K-Medi와 K-Culture, 두가지 분야에서 명성을 확고히 다져야 할 것이다. Q. 이외 강조하고 싶은 말은? 국민건강 증진의 최일선에서 환자들을 위해 열심히 진료에 임해주고 있는 전국의 한의사 회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 그 숭고한 마음에 깊은 존경을 보내고, 이제 국가대표 의료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으로 함께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 싶다. 대한민국 한의사 파이팅! -
건보공단, 호국보훈의 달 맞이 헌정행사 개최[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와 함께 12일 56사단 영내에서 6·25, 베트남전 참전용사 및 지역 아동들을 초청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미래세대에 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건강보험 사회공헌 영웅반창고’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건보공단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아동을 위한 군 장비 전시 및 체험관, 특공무술 시범, 참전용사 헌정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참전용사는 “나라에 헌신한 우리 희생을 기억해 주고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해 준 건보공단의 진정성이 느껴져 고맙다”고 전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전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건보공단의 업무처럼 어린 아이부터 참전용사 분들까지 촘촘히 챙기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보공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전국 215개 단위봉사단 약 1만5000명의 자발적인 모금과 활동으로 조직된 ‘하늘반창고 봉사단’을 통해 전국 곳곳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지역사회 안정과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증평군 소월경암문학관, 6주년 기념식 개최[한의신문]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에 위치한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이하 소월경암문학관)이 12일 개관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소월경암문학관은 한의자이자 소설가인 (사)새한국문학회 경암 이철호 이사장이 자신의 사재를 들여 지난 2019년 6월 5일 건립한 문학예술 공간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와 이철호 이사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동안의 활동상을 공유했다. 소월경암문학관은 개관 이후 지금까지 무료 문학강좌, 시낭송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학인의 성장을 돕고,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소월경암문학관은 증평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철호 이사장님의 깊은 애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학교류와 협력을 통해 문학관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전했다. -
바디젠 메디컬 “미래 한의학의 가능성을 현실화”[한의신문] 한의학과 현대기술의 융합을 통해 한의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벤처기업 ㈜바디젠 메디컬(이하 바디젠). 한의사이기도 한 김창주 대표가 이끄는 바디젠은 AI 기반 예진 시스템, 초음파 기술 활용,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미래 한의학의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고 있다. 김창주 대표는 “불합리한 법적 규제를 넘어 새로운 한의학적 접근 방안을 마련하고, 비대면 진료 및 인공지능(AI) 처방 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편의와 전문성 공유를 함께 이뤘다”고 강조한다. 특히 진맥이라는 전통적 진단 기법을 데이터화하는 과정을 통해 한의학의 과학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분히 경험적 영역에 머물렀던 진맥 분야에서, 이제는 환자 스스로 자신의 맥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됐고, 동시에 한의사들도 객관적인 데이터와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임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바디젠은 17년 이상의 풍부한 한의학적 경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의학의 중요한 진맥법인 ‘27맥’을 현대기술로 재해석해 세계 최초로 특허를 출원했다(Apparatus for pulse analysis and diagnostic method using the same). 바디젠이 그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핵심 제품은 △AI 기반 맞춤형 예진시스템 ‘동의동’ △성장 초음파 프로그램 △24시간 건강관리를 측정하는 맥어러블 ‘링맥’ 등이 대표적이다. AI 기반 맞춤형 예진시스템 ‘동의동(東醫同)’ 한의사만을 위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자 AI 기반 맞춤형 예진시스템인 ‘동의동(東醫同·동방의 의술과 같다)’. 환자가 동의동에 접속하면 허실 진단을 통해 본인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고, 이 정보는 곧바로 한의사에게 전달돼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동의동은 예진, 진단, 첩약, 결제, 배송까지 환자와 한의사가 전문적인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한의학이 과학으로 변신한 결정체”라고 밝혔다. 동의동은 1000여개의 병명과 5000여 가지의 문진을 통해 40만 가지의 경우의 수를 바탕으로 최적의 처방을 추천하며, 환자의 데이터와 연동해 정확한 진단 제공으로 진단의 신뢰성을 강화시킨다. 아이의 성장 진단을 위한 성장 초음파 프로그램 한의학과 초음파 기술의 결합도 주목할 만하다. 바디젠의 성장 초음파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요골, 척골, 대퇴골을 초음파 기기로 측정해 간단한 화면 조작을 통해 측정 지점을 표시하면, 예상 키 등 성장 예측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부모들이 자녀의 성장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과학적이고 안전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성장 초음파 프로그램은 성장 측정이 완료되면 사용자는 프로그램에서 측정 결과를 지속해서 확인해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정밀 측정 시스템도 탑재돼 원하는 측정 부위를 확대해 자세히 스캔하여 확인할 수도 있다. “성장 초음파 프로그램은 유·무선 측정으로 사용이 매우 간편할 뿐만 아니라 결과물을 원터치로 프린트해 확인할 수 있어 한의의료기관에서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성장 진단을 넘어 혈관 노화, 비만도, 관절 노화까지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할 예정이며, 국내 최초로 한글로 구동되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었고,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기도 구비했다. 24시간 건강관리 진맥 측정 맥어러블 ‘링맥’ 또한 바디젠이 개발한 24시간 건강관리 측정기 맥어러블 ‘링맥(Ring Mac)’은 한의학에 과학을 접목한 기기다. 맥어러블은 脈(Mac)과 웨어러블(Wearable)의 합성어로서 세계 최초로 27맥의 정보를 제공하는 링맥의 별칭이다. 특히 링맥은 광혈류센서(PPG)를 통해 수집되는 27맥, 맥박강도(혈압), 맥박수(심박수), 혈중산소(산소포화도), 자율신경(HRV), 말초온도 등 6가지 검사로 환자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원하는 경우 한의사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김 대표는 “이는 한의학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술적 성과이자 한의사들만이 측정할 수 있는 진맥의 영역을 넓힌 쾌거”라고 밝혔다. 반지와 밴드 형태로 착용할 수 있는 ‘링맥’은 일상생활 중에는 물론 수면 중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확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환자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은 물론 한약 처방 이후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의 건강관리를 점검해 언제 어디서든 한의사가 원격진료(비대면 진료)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내용으로 개발된 링맥 핸드는 원내 접수대와 진료실에서도 측정할 수 있으며 27맥, 맥박강도(혈압), 맥박수(심박수), 혈중산소(산소포화도), 자율신경(HRV), 말초온도 등 6가지 검사와 검사 결과물 프린트로 환자와 한의사간 진단의 객관화와 신뢰 형성에 도움을 준다. 또한 원내용 링맥 핸드는 동의동 AI 처방과 연동하여 27맥 검사 결과와 간단한 예진으로 AI 추천 처방이 나와 임상 한의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의학의 우수성을 데이터 기반으로 증명” 특히 김 대표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데이터 기반으로 증명해나가는 것이 바디젠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AI 기반 맞춤형 예진 플랫폼, 성장 초음파 프로그램, 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까지 독자 기술로 무장한 바디젠은 단순한 의료기기 기업이 아닌 ‘디지털 한의학 혁신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는 한의학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눈에 보이는 한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려고 한다. 한의학과 현대기술의 단순한 기술 접목을 넘어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한의학의 미래를 그려나가고 싶다.” -
청주 상당보건소, 미원면서 한방의 날 운영[한의신문] 청주시 상당구 낭성보건지소와 용곡보건진료소가 12일 미원면 대신1리 마을회관에서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사방팔방 한방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침 치료 등의 맞춤형 한의진료를 비롯해 한약제제 처방 등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 장권준 낭성보건지소장은 “찾아가는 한의의료서비스를 위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협력해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관리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협력해 찾아가는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당구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11개 지역 하반기 14개소로 진행한다. -
한의약 주요 통계 담은 ‘2023 한국한의약연감’ 발간[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 한의정책팀은 5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한국한의약진흥원·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상우)과 공동으로 ‘2023 한국한의약연감’을 발간 및 배포했다. 한국한의약연감은 지난 2011년 첫 발간 이후 15번째로 발간된 것으로, 이번에는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된 한의약 전반의 정책·산업 동향과 통계를 한눈에 정리해 국내 유일의 한의약 총괄서로 평가받고 있다. 행정 부문에서는 △정부인력 및 사업 △주요 정책 추진 성과를 담았으며, 교육 부문에서는 △대학별 교원 및 시설 현황 △대학별 교육 및 훈련 현황 △대학별 교육과정 △국가시험 현황 △졸업 후 교육 현황 △대학 교육 평가 현황에 관한 내용을 수록했다. 또한 연구 부문에서는 △한의약 R&D 투자규모 △주요 부처별 한의약 관련 국가 R&D사업과 연구지원 현황 △한의학연 연구 현황 및 성과 △정부지원 연구센터별 연구 성과 및 현황 △한의학 관련 국내 학회활동 △국외 연구기관 및 학술지 현황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 부문에서는 △한약재·한약제제·한의 의료기기의 시장 현황 △한국한의약진흥원 산업 현황 및 성과 △한방산업 추진 현황 △해외시장 동향 △한의약 서비스 현황 △한의 건강보장 급여 현황 △주요 단체 사업 동향에 관한 내용을 수록했다. 최병희 한의학연 한의정책팀장은 “이번 연감은 연구 부문의 사업을 부처별 내용으로 정리해 가독성과 자료 접근성을 개선했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모두가 손쉽게 한의약 정보를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발간된 모든 한국한의약연감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의학연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 제공하고 있다. -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대상자 확대 지원 추진[한의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소득·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12세 이상 26세 이하 국민들에게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을 12일 대표발의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HPV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확대’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정부는 HPV 예방을 위해 12세 이상 17세 이하인 여성 청소년과 18세 이상 26세 이하인 저소득층 여성에 대해 국가필수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반면 국가지원 대상자가 아닐 경우 HPV 감염 위험에 노출되며, 이로 인해 1회 접종당 15만원 이상의 비용을 본인이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을 살펴보면 제24조(필수예방접종)의 2(HPV 감염증 예방접종) 신설을 통해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은 HPV 예방을 위해 12세 이상 26세 이하의 여성·남성에게 관할 보건소를 통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수진 의원은 “소득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12세 이상, 26세 이하 남녀 모두를 위해 HPV 예방접종을 실시함으로써 HPV 감염 및 자궁경부암을 폭 넓게 예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심평원, 하나은행과 함께 국민의 눈 건강증진 사업 후원[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12일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하나은행과 함께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실명 예방을 위한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09년도부터 이어온 ‘개안수술비 지원 협약’의 연장선으로, 심평원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성금 2000만원을 개안수술비로 후원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저시력 보조기구 등을 후원하며, 양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민의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뜻을 함께 했다. 개안수술비는 시력 회복이 가능한 안질환을 갖고 있음에도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시력 회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2000만원 상당의 독서확대기 및 가림 패치를 후원했으며, 이는 일상생활과 학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시력인과 눈 질환(사시·약시 등)으로 가림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중구 원장은 “심평원과 하나은행의 작은 정성이 실명예방 치료가 절실한 환우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희귀난치병 치료비 지원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