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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책간담회[한의신문] “K-Medi 한의약, CARE-Medi 한의약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갖고, K-Medi 한의약이 CARE-Medi 한의약으로 거듭나 국민의 건강 증진 기여 및 세계화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는 의지를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윤성찬 회장, 정유옹 수석부회장, 박소연 부회장, 서만선 부회장, 유창길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서울시한의사회 박태호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초고령화 사회, 부족한 지역 및 공공의료 수요 등 우리나라의 심각한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그동안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시는 한의계의 고충을 폭넓게 청취한 바 있었는데, 이번처럼 공식적인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다시 한 번 한의약 발전에 필요한 여러 부분들을 짚어 주시면 면밀하게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성찬 회장은 “매우 바쁘신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와 정책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위원장님께서는 항상 사회적 약자들과의 동행을 중요시한 만큼 한의계가 제안하는 주요 정책 제언들을 국가 보건의료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계속된 간담회에서는 김지호 기획이사가 ‘K-Medi 한의약, CARE-Medi 한의약으로 거듭납니다!’라는 주제로 저출생·초고령화 사회, 돌봄·방문진료 수요 폭발, 공공의료 및 지역의료 비상, 농어촌 1차 의료 붕괴 위기 등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심각한 보건의료 문제를 국민의 맞춤의료인 한의약이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상세히 제시했다. 이와 관련 김지호 이사는 “대한한의사협회의 정책 제언은 한의사들의 민원을 해결해 달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게 아닌 한의학이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를 깊이 고민했다”고 밝힌 뒤 “한의학이 혹은 한의사가 대한민국의 국민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최대한 담아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이와 더불어 현재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보건의료 위기 상황에 맞서 맞춤의료 한의약은 △방문진료 최적화 △돌봄 최적화 △노인진료 최적화 △난임 치료 강화 △일차의료 강화 △농어촌 의료공백 해소 등에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세부적인 각각의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김 이사는 특히 농어촌 어르신, 신혼부부 등 각 대상별 정책 제언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따르면 농어촌 어르신들을 위한 무의촌의 한의과 공보의를 활용한 일차의료전담제도, 신혼부부를 위한 한의약 난임치료 정부지원 제도화,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돌봄한의사(주치의) 사업 확대, 장애인을 위한 돌봄한의사(주치의) 제도를 통한 방문·돌봄진료 강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위한 돌봄한의사(주치의) 도입, 경찰관 및 소방관을 위한 국립경찰병원과 국립소방병원의 한의과 설치,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보훈위탁 의료기관 지정 대상 한의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통합적 실손의료보험 개선 △의-한 협진, 의원급 확대 △지역필수공공 한정의사 제도 △의료기기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의사 X-ray 사용 △제약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의사 천연물 유래 의약품 사용 확대 등 국민의 보건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제언과 함께 충청권 국립한방병원 및 임상시험연구센터 설립, 영호남권 국립 한의임상술기교육센터 개설, 제주권 한의약세계화 센터 및 허준학당 건립 등 각 지역별 균형성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제언을 내놓았다. 이어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대한민국 산업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성장의 한 틀을 차지할 수 있는 분야가 한의약”이라고 강조한 뒤 “현재 한의약의 경우 세계전통의약 시장의 점유율에 있어 5% 이내에 머물고 있지만 정부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면 한의약은 세계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지닌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특히 한의약 산업의 육성을 위한 첫 번째 선결 조건으로 한의의료기관에 내원한 환자의 객관적인 진단과 정확한 치료를 위해 방사선 진단기기 운영이 필수적인 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책임자에 한의사가 포함될 수 있도록 의료법 개정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와 함께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공공의료 지원 체계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를 개정해 의사·치과의사·한의사 출신의 공중보건의사도 기존 보건진료 전담공무원과 마찬가지로 근무지역으로 지정받은 의료 취약지역에서 경미한 의료행위가 가능토록 허용한다면 농어촌의 의료인력 부족 및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또 의사협회가 ‘한방대책특별위원회’를 주도적으로 운영하면서 한의사와 한의의료에 대한 비방과 폄훼를 멈추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의료법 일부를 개정해 의료인, 의료기관 개설자, 의료기관 종사자, 의료인단체 및 그 종사자는 다른 의료인, 의료기관, 의료인단체, 의료기술을 비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된 간담회에서 박소연 부회장은 “국가의 큰 난제인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비롯 심각한 일차의료 붕괴 상황에서 한의사들이 정말로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규제와 높은 장벽으로 인해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한의사들이 국민건강을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미비한 법과 제도의 개선에 힘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태호 서울시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은 “서울시한의사회는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 시내 각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의 건강을 돌보는 한의진료에 나서고 있는데 그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한의사들이 의욕적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나설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의 확대는 물론 제도적인 뒷받침에 적극 나서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성찬 회장은 “대한민국의 K-Culture를 대표할 수 있는 한의약은 세계전통의학 시장에서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는 뛰어난 상품”이라면서 “우수한 한의 인력이 자긍심을 갖고 세계무대에서 맹활약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제대로 된 지원이 뒷받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주민 위원장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한의약 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대한한의사협회의 정책 제언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오늘 제기된 각종 법률 개정 사항 등 한의계의 의욕적인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치협, 이동치과병원 버스 새로 제작 운영[한의신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11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치과 진료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사회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 치과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제작된 이동치과병원의 개원식을 진행했다. 치협은 기존에 이동치과병원을 이용, 2009년부터 무의촌 의료취약계층과 지진,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무료진료 봉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새 이동치과병원 개원은 기존 이동치과병원 버스의 노후화에 따른 것으로 보다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제작, 현장 보철 기공물을 제외한 모든 치과진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장애인 진료 휠체어 전동리프트, 유닛체어와 컴프레서, 전력공급 발전기, 진료 시 평형을 유지하고 진동을 차단할 수 있는 레벡잭 등이 구비돼 있다. 박태근 회장은 “이동치과병원은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이 국민의 구강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의 결정체”라며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동치과병원 개원식에서는 롯데웰푸드와 함께하는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사회공헌 협약식도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 황혜경 부회장, 최종기 대외협력이사와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이사, 배성우 마케팅본부장, 위세량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이동치과병원을 이용해 치과 진료가 어려운 지역이나 장애인 시설을 방문, 매월 1회씩 무료 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진료 대상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2013년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13년째 총 134회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300여 명의 치과의사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7200여 명을 진료했으며 진료건수는 1만1300여 건에 달한다. -
심평원 광주전남본부,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 체결[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임상희·이하 광주전남본부)는 15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고호영)와 ‘환경과 건강이 함께하는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 내 어린이병원 및 돌봄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ESG 어린이 인형극’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형극 공동 운영(연 30회 내외) △ESG 실천 활동 상호 연계 △양 기관 고유사업 홍보 등 다방면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임상희 본부장은 “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올바른 약물복용 실천약속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인형극으로 알려줄 수 있어 뜻깊다”면서 “양 기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환경·사회·투명(ESG) 책임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약품비 지출 절감 위한 지속적 관리방안 마련”[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약품비 지출 절감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유경 건보공단 약제관리실장은 15일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개최, 건강보험 약품비 현황 등의 주요 통계를 공유한데 이어 △혁신신약 등 중증·희귀질환 치료제의 보장성 강화 추진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정책 지원으로 보건안보 강화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제도 개선을 통한 약품비 관리 효율화 △급여약제 적기 사후관리로 약품비 누수 방지 및 제도 실효성 제고 등의 지난해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윤 실장은 약품비 지출액이 ‘22년 대비 ‘23년에 연간 2조원 이상 증가해 재정건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건보공단에서는 다양한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23년 건강보험 총진료비 대비 약품비의 비중은 23.6%로, ‘22년(22.8%)과 비교해 0.8%p 증가했다. 또 ‘23년 약품비 증가율은 전년대비 8.5%로 총진료비 증가율(4.7%)보다 높고, 약품비 지출액은 매년 절대금액이 2조원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 윤 실장은 “약품비 지출은 고가 항암제와 유전자 치료제 등 신약의 급여 등재 및 기준 확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건보공단은 국민들이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제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장성을 높이되, 오남용되거나 불필요하게 처방되는 의약품에 대한 분석을 확대하고 관리방안을 마련 중이며, 건강보험재정을 지키면서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실장은 “임상적 불확실성이 있음에도 국민 사용량이 많은 콜린제제 및 외국 대비 사용량이 많은 소화기용제 등에 대해선 적정 사용을 분석하고, 합리적으로 처방·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허가평가협상 연계제도 시범사업과 관련 건보공단에서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윤 실장은 “의약품의 급여등재 이전 약평위 평가 단계부터 약가협상, 등재 이후 사후관리까지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고, 허가평가협상 시범사업 등 효율적은 등재기간 단축 및 건보재정의 절감을 위해 약평위 위원으로 건보공단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한 바 있으며, 지난 약평위 구성에는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고가신약 등재 및 면역항암제 등 사용범위 확대 증가로 약평위 단계에서부터 재정영향에 대한 충분한 사전검토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져가고 있는 만큼 현재 운영 중인 제9기 위원 임기에 맞춰 약평위를 운영하는 심평원과 협의를 통해 건보공단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올해 건보공단 약제관리실에서는 △의약품 적정 사용을 위한 근거 마련 및 제도 개선 지원 △필수의약품 급여 확대 및 약품비 지출 관리 고도화 △약가 사후관리 제도 개선을 통한 약품비 지출관리 강화 △고가·필수의약품 관리 강화를 통한 국민건강권 보호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퓨어, 제2공장 준공식 및 ‘Season 3 출정식’ 성료[한의신문] ㈜한퓨어(대표 정충묵)가 12일 경기도 포천시에 제2공장 준공식 및 시즌 3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퓨어는 ‘한의원의 성장 기반을 풍요롭게 만들어 간다’는 고객 동반 비전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정충묵 대표는 제2공장의 성공적인 건축 과정에서 직원들의 수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직원의 성장이 곧 조직의 성장으로, 모든 직원이 함께 성장해 행복한 미래를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퓨어의 시즌 3 출정식과 제2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조선 태조 이성계의 설화가 깃든 포천, ‘임금님의 우물’이라는 뜻의 용정산업단지에서 새로운 전설을 써내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지정학적으로 포천은 통일 이후의 물류 중심지가 될 곳으로, 한퓨어가 포천에 터를 잡은 것은 미래를 선점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포천의 산업 성장은 물론 한의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리처드 던시스 뉴질랜드 대사관 무역산업진흥청 대표는 “한퓨어는 뉴질랜드 녹용산업의 혁신을 대표하는 기업이며, 뉴질랜드 사슴협회와 MOU 협약을 체결한 유일한 업체로서 ‘Nature’s Superpower’를 한국에 전달하는 데 한퓨어만큼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는 없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은 “한의약 산업을 발전시킨 주역으로서 감사의 뜻을 전하며, 특히 한의학을 현대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브랜딩해준 공로가 크다”면서 “한의약 산업이 발전해야 한의학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만큼 그 중심에 한퓨어가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임재환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서울연합회 회장도 “현재 두 개의 타깃 고객 중 한 곳이 이미 한퓨어의 고객”이라며, “올 연말까지는 세 개 타깃 고객 중 두 곳이 한퓨어의 고객이 될 것이라 믿고, 이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밖에 전경국 행복한 경영대학 총동문회 회장과 한희준 포천상공회의소 회장도 축사를 통해 한퓨어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제2공장 준공에 따라 한퓨어는 연면적 2613.6㎡ 규모의 제1공장에 이어 3467㎡ 규모의 제2공장을 통합 운영한다. 제2공장에는 IT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하여 적용하고, 녹용 및 한약재의 생산라인, 저온 저장시설, 자동화 물류 라인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정충묵 대표는 “이번 제2공장 완공은 ‘한의약 산업의 모든 길은 한퓨어로 통한다’는 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의원과의 동반 성장은 물론 한방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한퓨어는 GMP(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기반으로 녹용, 한약재 유통, 원외탕전 서비스 지원 등 한의약 전반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 제2공장 준공 및 시즌 3출정을 계기로, 기술 기반의 한의약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
상지대 한의대 학부생, 신장 예측 모델 연구로 KCI 논문 등재[한의신문]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박해모) 해부학교실 박광락 교수 연구팀의 학부생들이 참여한 연구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KCI) 3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황지원 학생(본과 2학년)과 유보용 학생(본과 1학년)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Development of a sacrum-based stature estimation model for Koreans using 3D reconstruction of postmortem CT images’라는 제목으로 사후 컴퓨터단층촬영(PMCT) 영상을 바탕으로 엉치뼈(sacrum)를 3차원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통해 신장을 예측할 수 있는 회귀모델을 제시한 연구다. 두 학생은 지난해부터 해부학교실의 학생연구원으로 활동하며, PMCT 영상의 3차원 재구성, 형태 분석, 논문 작성까지 연구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한국인의 해부학적 특성을 바탕으로 법의인류학적 개인식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 황지원 학생은 “데이터를 직접 측정하고 논문을 작성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며 학문적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유보용 학생은 “논문 작성의 보조 역할에서부터 직접 집필까지 참여하며 정보 획득과 자료 분석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결과뿐 아니라 과정 속에서도 많은 배움을 얻었고, 앞으로도 노력해 학문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광락 교수는 “이번 논문은 학부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이룬 귀중한 성과일 뿐 아니라 논문 전문을 학부생들이 직접 영어로 완성도 높게 작성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뛰어난 학문적 역량이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적인 학문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대구한의대, 벨기에 의사협회 초청 받아 한국 침법 강의[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가 벨기에에서 한국 침법의 우수성을 전파하며 국제적인 한의학 교육의 저변 확대에 나섰다. 대구한의대는 벨기에 침구전문의사협회(ABMA)의 초청으로 4월 11일과 12일, 브뤼셀 남부 니벨(Nivelles)에서 제2차 한의학 침법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이봉효 교수가 진행한 사암침법 강의에 이은 후속 교육이다. 이번 특강에는 벨기에 현지에서 10년 이상 환자 진료에 침술을 활용해온 의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 차세대 의료인을 위한 침구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럽 전통의학 교육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이다. 강의는 대구한의대 대학원 한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봉화한의원의 금유정 원장이 맡았으며, 산학협력단 소속 나향미 교수가 통역을 담당해 이틀간 총 14시간 동안 진행됐다. 금유정 원장은 경락의 표본 원리와 임상 적용에 용이한 평형침법을 중심으로 강의하고,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도왔다. 특히 실습과 진단, 치료로 구성된 수업 구성은 현지 의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럽에서는 주로 중의학 기반의 침구의학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한국 침법은 이들에게 신선한 접근법을 제시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참가자들은 특정 경혈 취혈법 등 실전적인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수업 내내 적극적인 질문과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봉효 교수, 금유정 원장, 나향미 교수는 “이틀간의 수업 동안 보여준 벨기에 의료인들의 집중력과 열의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의미 있는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자체 개발한 한의약품을 협찬하며 한의학의 다양한 성과물을 함께 소개했다. -
심리와 재활의 만남, 임상교육 협력의 새 장 열다[한의신문] 심신(心身)을 아우르는 치료의 방향성을 모색해온 두 전문 학회가 손을 맞잡았다. M&L심리치료학회(회장 강형원)와 한방재활의학과학회(회장 차윤엽)가 12일 학술·연구·교육 분야에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 △지식 및 정보 공유 △학술행사 공동 개최는 물론 회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까지 적극적으로 연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M&L심리치료학회에서 주관하는 ‘M&L 심리치료 프로스킬 트레이닝 베이직 코스’에 한방재활의학과학회 회원들이 참여할 경우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과정은 심리치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 이론과 실습 중심의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실습, ZOOM 모의 세션을 포함해 구성됐다. 교육은 3월10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강의는 하베스트(http://www.havest.kr)를 통해 제공된다. 오프라인 실습은 서울권에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실제 모의 진료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주어진다. 강형원 M&L심리치료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치료와 한방재활의학이라는 두 분야가 서로 융합하여 보다 통합적이고 실용적인 임상 및 연구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방재활의학과학회 회원분들께서 이번 교육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통합적 접근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윤엽 한방재활의학과학회장 역시 “양 학회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협력 모델이란 점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M&L심리치료학회는 이번 베이직 코스를 통해 다양한 배경의 전문가들이 심리치료의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후 어드밴스트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M&L심리치료연구원 홈페이지(http://www.mnlkorea.com) 또는 하베스트(http://www.haves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간협 “전담간호사 제도, 간호사의 전문성 강화 위해 필수”[한의신문] 대한간호협회가 최근 간호계 일각에서 제기된 전담간호사 제도 운영 방안에 대한 오해와 우려에 대해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며 선을 그었다. 간호협회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전담간호사 제도의 도입 목적은 간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와 근거를 기반으로 18개 전담간호사 분야를 도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23년 간호사 준법투쟁과 의료공백 상황 이후, 간호사의 업무 명확화 및 법적 보호를 위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정부에 제안했고, 전담간호사 제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이를 위해 현장 간호사, 간호대 교수, 간호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TF와 자문단을 통해 총 10회의 자문회의 및 전국 348개 의료기관, 1127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간호협회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전담간호사 18개 분야를 도출하고, 해당 분야별 교육과정과 자격제도 체계를 수립했다”며 “전담간호사 자격제도는 단순한 순환 인력이 아닌, 각 분야에서 숙련된 간호사가 전문성을 인정받아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경력개발 체계”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이는 일본, 미국, 캐나다 등 선진국의 ‘Certified Nurse’ 제도와 유사한 방향으로, 간호사의 전문성과 책임을 강화하는 제도”라고 덧붙였다. 특히 “자격시험과 교육과정이 진료지원업무 내용보다 먼저 논의되었다”는 지적에 대해 “진료지원업무 내용은 현재 보건복지부 주관 자문단을 통해 협의 중이며 자격체계 논의와 병행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 과정은 기존 간호사들의 경험과 현실을 제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담간호사 제도는 간호사의 법적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고, 전문성 강화와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적 조치”라며 “전문분야별 교육과 자격체계를 통해 간호사의 임상적 판단력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간호협회는 끝으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간호사의 권익 보호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의약으로 갱년기를 건강하게!!”[한의신문] 나주시보건소는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극복을 돕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을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7월15일까지 매주 1회씩 총 10주간 운영되며, 나주시보건소와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병행 진행될 예정이다. ‘갱년기 다스리기 건강 교실’은 한의사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진행되는 한의약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갱년기로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겪는 중년 여성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사전·사후 건강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와 갱년기 관련 심리검사(갱년기 지수, 우울증 선별검사 등)를 통해 참여자의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콘텐츠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한의사전문의의 갱년기 건강 교육 및 상담 △몸과 마음의 기운을 다스리는 기공체조 △숙면을 돕는 한방 베개 만들기 체험 △실생활 중심의 영양교육 및 조리 실습 등 실용적인 강좌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웃음 치료와 다도 체험 등 심리적 안정과 감정 회복을 위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갱년기 대표 증상인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나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인생의 전환점으로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동반하게 된다”며 “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를 건강하게 극복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