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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한의사회, 시내버스 활용한 한의약 홍보 실시[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주왕석, 이하 울산지부)가 시내버스 광고를 통해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적극적인 한의약 홍보활동에 나섰다. 지난 17일 울산지부는 울산 지역내 5개구 주요 시내버스 노선 16곳을 지정해 총 28대의 시내버스에 한의약 홍보물을 부착,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국민홍보를 실시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울산 시내버스 외부 한의약 홍보 광고는 오는 5월 16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광고에 사용된 ‘당신의 면역력, 가까운 한의원에서 충전하세요’ 문구는 한의학의 친근감 있는 이미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해 내원 환자를 늘리고, △한의약 시민홍보 △한의원 접근성 이미지 개선 △한의사회 위상제고 등을 도모하기 위해 선정됐다. 주왕석 회장은 “코로나19 및 환절기가 찾아와 많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 한의사가 늘 주위에 있음을 알려드리고자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며 “의료인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모색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연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회장은 이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의약 난임 사업, 저출산 극복을 위한 첩약지원사업과 가정위탁 및 취약계층 위기 아동들을 위한 한약지원 사업까지 이어갈 계획”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사업들을 진행 중에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역학조사 자료 제출 법제화하는 ‘이만희 방지법’ 발의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만희 신천지 목사와 간부 등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가운데 역학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을 의무화하는 일명 ‘이만희 방지법’이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은 “역학조사를 위한 자료제출을 거부하거나 방해하여 고발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고, 역학조사의 범위를 예시적 규정으로 엄격하게 해석해 판시하는 사례가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인, 단체, 개인 등이 역학조사에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를 거부‧방해·회피하거나, 거짓자료를 제출하는 등 고의적으로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해 신천지 측이 신도명단과 시설현황 등에 대해 허위 자료를 제출한 행위를 역학조사 방해로 보고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이만희 목사 등을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법원은 자료제출 요구는 역학조사의 준비단계일 뿐 역학조사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 이 목사와 간부 등에 대해 1심에서 잇따라 무죄 판결을 내렸다. 방역 수칙을 어겨 대규모 집단 감염을 일으킨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BTJ 열방센터의 경우도 각각 서울 성북구청과 경북 상주시의 자료 제출 요구를 거부해 역학조사에 혼란을 야기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허 의원은 “이만희 목사에 대한 법원 판결문을 검토한 결과, 자료 제출 등 역학조사 사전 준비단계에 대한 협조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감염병 대응 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것은 민생 안정과 직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양방 통합 진료 수행하는 ‘국립희귀질환의료원’ 건립 추진희귀질환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와 조기 발견 및 한·양방 통합 진료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립희귀질환의료원 및 부속병원 건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은 최근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설립·운영을 골자로 하는 ‘희귀질환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정부가 희귀질환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희귀질환 지정 확대, 치료보장성 강화 등을 통해 희귀질환의 진료 및 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희귀질환 거점센터(12개) 등을 통해서 희귀질환에 대한 지역·권역별 진단·치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다양한 희귀질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어 체계적인 진료 및 지원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전문기관 설립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실제 제1차 희귀질환관리 종합계획(2017∼2021)에서도 우리나라는 희귀질환자에 대한 기초자료가 미흡하며,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에 관한 연구 및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한 의원은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설립을 통해 희귀질환연구원, 부속병원, 약초원, 희귀질환도서관 및 그 밖에 필요한 기구를 둘 수 있도록 하고, 접경지역 또는 도서·벽지 등에 정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분원을 둘 수 있도록 했다. 또 한의진료를 포함한 희귀질환자의 진료, 상담 및 재활을 가능토록 하고 △희귀질환의 발생·예방·진단·치료·관리 및 희귀질환관리 정책 등에 관한 연구 △희귀질환의 예방·진단 및 치료 등에 관한 신기술의 연구 및 지원 △희귀질환관리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 등을 명시했다. 한 의원은 “국립희귀질환의료원 및 부속병원을 건립해 희귀질환에 관한 전문적인 연구와 희귀질환의 조기 발견 및 통합 진료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
“이주노동자에게만 코로나19 진단검사 강요하는 건 차별”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이하 인권위)는 지난 22일 이주노동자만을 분리‧구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강제한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명령에 대해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조치라 판단하고 비차별적인 방역정책을 수립·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최근 이주노동자 고용 밀집 사업장을 중심으로 확진사례가 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외국인 근로자 방역대책‘을 수립했고, 지자체도 이주노동자만 구별‧분리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강요한 행정명령을 시행했다”며 “특히 채용 대상이 이주노동자인 경우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판정을 확인한 후 채용할 것을 의무화 하는 행정명령을 시행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로 채용에 불이익을 주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에 인권위는 지자체 행정명령이 이주민의 평등권을 침해했는지에 대해 ‘헌법’, ‘국가인권위원회법’, ‘인종차별철폐협약’ 등 국제기준·유엔이 각 국의 방역 등 공중보건 조치가 차별과 인권침해로 연결되지 않도록 마련한 지침 등을 근거로 검토했다. 그 결과 지난 22일 열린 제6차 전원위원회에서 코로나19 감염가능성이 국적에 차이가 있지 않음에도 합리적 이유 없이 이루어진 행정명령은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조치로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당국의 적극적인 노력은 이해하나, 합리적 이유 없이 특정 집단을 분리‧구분한 조치가 오히려 방역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축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외국인을 ‘코로나19 진단검사가 필요한 감염병의심자로 낙인찍어 혐오‧차별을 확산하는 등, 결과적으로 ‘방역‘이라는 당초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공동체 전체의 안전을 위협할 우려가 있다”면서 “정부 및 지자체가 정책을 수립할 때 유념할 수 있는 기준 및 근거로서 평등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권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및 광역지방자치단체장에게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노동‧주거환경을 개선해 이주노동자들의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보장되도록 방역대책 마련도 권고했다. -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총백추출물 키 성장 효과’ 임상시험 실시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 소아청소년센터 이혜림 교수팀이 어린이 키 성장에 대한 총백추출물의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을 목표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성장은 소아기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나이의 증가에 따라 신체 장기의 무게 및 키, 몸무게 등이 양적으로 증가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성장장애는 골격계의 결함으로 인한 1차성 성장장애와 환경적 인자로 인한 2차성 성장장애, 성장호르몬 분비 기능이 정상적이고, 영양결핍, 만성 질환, 내분비 질환이 없는 특발성 저신장으로 분류되며 현대 의학에서는 역연령에 비해 키가 3 백분위수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저신장 치료 대상으로 본다. 총백은 백합과에 속한 다년생 초본 식물인 파의 뿌리다. 파는 지용성 비타민, 마그네슘, 칼슘, 철, 칼륨 등 각종 영양소의 함량이 풍부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며 인간에게 이로운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총백으로 수행된 비임상시험 결과, 혈중 칼슘농도, 골중 무기량 함량, 골밀도, 성장판 길이 개선 효과가 확인된 가운데 본 인체적용시험에서 총백의 성장 개선 효과가 확인될지 주목되고 있다. 인체적용시험의 책임자인 이혜림 교수는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한의약 연구에 끊임없이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 인체적용시험은 2017년 표준성장도표 백분위수 기준 3~25 백분위에 해당하는 만 5세 이상 12세 이하인 소아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농어촌 주민이 도시 주민보다 날씬하다?채식을 많이 하는 농어촌 주민이 도시 주민보다 날씬하다는 속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0년간 국내 성인의 국민은 탄수화물 섭취는 줄고 지방 섭취는 늘었다. 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김경희 교수팀이 2007∼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4기)에 참여한 성인 1만4054명과 10년 후인 2016∼2018년(7기)에 참여한 성인 1만4733명 등 총 2만8787명을 대상으로 비만율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최근 10년간 거주 지역에 따른 한국 성인의 식생활 및 비만 유병률 변화: 제4기(2007~2009)와 제7기(2016~2018)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는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김 교수팀은 연구 대상자를 사는 지역에 따라 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 거주자로 구분했다. 10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성인의 체질량지수(BMI, 비만의 지표)는 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 거주자 모두에서 증가했다. 2007∼2009년엔 대도시ㆍ중소도시·농어촌 등 거주 지역 간 BMI의 차이가 없었으나 2016∼2018년엔 농어촌 주민의 BMI가 뚜렷하게 높았다. 2016∼2018년 BMI 25 이상인 비만자의 비율은 농어촌 주민이 39.2%로, 대도시(33.4%)ㆍ중소도시(34.6%) 주민의 비만율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10년이 흐른 뒤 영양소 섭취량은 모든 지역에서 탄수화물 섭취량이 감소하고, 지방 섭취량은 증가했다. 대도시 주민의 하루 평균 탄수화물 섭취량은 10년 새 306g→295g으로 감소, 지방 섭취량은 39g→46g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섭취량은 10년 새 큰 차이가 없었다. 2016∼2018년엔 식품군 중 곡류·채소 섭취량은 줄고, 육류ㆍ가공식품 섭취량은 늘었다. 이는 10년 새 식생활의 서구화가 심화한 결과로도 해석된다. 10년이 흐르면서 총 섭취 열량도 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 모두에서 증가했으나 미량 영양소의 섭취량은 감소해, 영양 불균형이 우려된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농어촌 주민의 비만 위험도가 대도시 주민보다 1.2배 높았다”며 “농어촌 주민은 대도시ㆍ중소도시 주민보다 건강 식생활 실천 비율·건강 식생활 습관 점수가 낮았다”고 지적했다. -
대한한의학회 제8회 정기총회 -
여한의사회, '안면마비·생리불순' 유튜브 제작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가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 적용 질환인 안면마비와 생리불순의 한의학적 치료법에 대한 유튜브를 21일 제작했다. 이승민 침구의학과 전문의는 방송을 통해 "안면마비는 뇌의 일곱 번째 신경인 안면신경에 마비가 와서 생기는 질환으로, 특별한 이유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안면신경마비의 경우 한의약적 치료가 효과가 있다"며 "보통 생리통은 생리가 시작하는 시기에, 허리 통증은 허리에 무리를 많이 한 이후 등 원인이 있고 증상도 서서히 심해지지만 안면마비는 하루 아침에 예고없이 한쪽 얼굴 근육이 거의 완전히 안 움직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면마비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신경에 생긴 염증이고 염증을 최대한 초기에 빨리 잡아줘야 신경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 "한의 의료기관에서는 안면마비를 풀어주는 한약 처방을 기본으로 침과 부항으로 마비된 얼굴 쪽 기혈 순환을 촉진시키고 추나요법 중 SJS 무저항 요법을 이용해 근육을 재훈련하는 방법 등의 치료 등을 시행한다"고 소개했다. 이어진 생리불순 치료법 코너에서는 지난번에 제작한 생리통에 이어 효과적인 관리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차언명 한의사는 3개월에 한번 생리를 하던 40대 초반 비만 환자가 자궁 혈액순환을 돕는 한약 복용, 침, 뜸 치료를 병행한 끝에 임신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김준연 한의사는 과도한 직장 스트레스로 생리 기간에 코피를 쏟는 특이한 20대 후반 환자가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차도가 없자 내원해 울열을 풀어주는 한의약 치료를 시도한 뒤 개선된 사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생리불순은 대부분 자궁과 생식기가 과하게 차가워져 생기는 경우가 많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마늘,양파,쑥 등을 많이 먹고 콩류(두부,콩반찬)나 천연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된 석류 등을 먹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신임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을 초대, △6대 혁신 공약 △첩약 시범사업의 바람직한 방향 △그간의 UCC 제작 등 한의약 홍보 방안 △난임사업 계획△경기도 한의사공보의 활동 현황 등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
식약처,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본격 시행[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서비스를 오는 25일부터 전체 마약류 의약품으로 확대한다.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은 의사가 환자 진료·처방 시 환자의 지난 1년간의 마약류 투약 이력을 조회·확인해 과다·중복 처방 등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돕기 위한 서비스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의사가 마약류 처방 시 환자가 같은 주차에 이미 동일 성분 또는 동일 효능군의 마약류를 처방 받은 이력이 있는지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을 토대로 알려주는 ‘중복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중복 알림 서비스를 통해 의사는 환자의 지난 1년간 마약류 투약 현황 관련 인포그래픽 및 다른 환자들과의 비교통계를 제공받아 보다 쉽게 해당 환자의 마약류 처방 현황을 알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식약처는 “의료현장에서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서비스의 활발한 이용으로 마약류 의약품의 적정처방 유도 등 안전한 의료용 마약류 사용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여과총, 여한의사회의 성폭력 치료 교육사업 지원 확대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과총)가 대한여한의사회(이하 여한)의 성폭력 치료 교육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여한은 여과총이 실시하는 2021년 단체지원사업(심화과제)에 '성폭력 관련 사회 안전망 확충 및 피해자 의료지원의 한의의료인 역할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2'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이며, 지원금액은 지난해보다 약 31% 증액됐다. 해당 사업은 성폭력 피해자의 심신회복 향상 기회를 증대시키고 한의학이 사회의학으로서 역할을 확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비 한의사 및 신규 여한의사의 성폭력 관련 사회의학 교육을 통해 성폭력 피해자 진료 한의사의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한의계 전문 인력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사회공공단체에는 한의학적 치료에 대한 소개와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여한 측은 지난해 추진했던 관련 활동을 지속하고 이를 보완, 발전시키기 위해 여과총에 해당 사업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선 여한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여과총에서 정해진 예산 중 한 단체에 지원할 수 있는 거의 상한선에 근접한 금액을 지원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하루빨리 한의사가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 설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과총은 여성과학기술인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 비전을 달성하고자 국내외 과학기술 모든 분야의 여성과학기술단체가 연합한 단체다. 현재 69개 단체가 등록돼 있고, 여한 역시 회원단체로서 여성과총의 비전을 함께하고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회원단체별 역량강화, 지식나눔실천, 여성과학기술단체와 여성과학기술인의 위상 제고를 목표로 ‘기본’과제와 ‘심화’과제로 나눠 단체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한은 지난해 신청한 ‘성폭력 관련 사회안전망 확충 및 피해자 의료지원 한의 의료인의 역할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이 심화과제에 선정됐고 올해에는 지원금이 상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