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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대전한방병원, 한의학연과 홍삼 Rg3 성분 연구 협약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은 동서암센터(센터장 조종관 교수)와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홍삼의 대표적 항암 성분인 Rg3를 이용한 면역항암 효능 관련 임상관찰 연구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3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조종관 동서암센터장과 한국한의학연구원 정환석 한의기술응용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면역관문을 차단하는 면역항암소재를 제시하고,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에서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의 유효성을 관찰하는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전 연구에서 한의기술응용센터 정환석 박사팀은 홍삼 추출물 중 Rg3 성분이 T세포의 활성을 가로막는 장벽에 해당하는 PD-1과 PD-L1 이라는 면역관문 물질을 무력화시켜, T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 공격력을 높여주는 면역관문 차단 면역항암제임을 밝혀낸 바 있다. 홍삼 중 Rg3는 자체 종양축소와 항암제와 병용 시 종양축소 시너지 효과 및 전이억제 효과가 밝혀졌지만, 면역관문 차단을 통한 종양면역 효능에 대해서는 세계 최초의 연구 성과다.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는 이러한 Rg3의 항암 효능을 정리해 “홍삼 Rg3 면역 암치료”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조종관 동서암센터장은 “홍삼 Rg3가 암과 싸우는 모든 환우 분들에게 또 하나의 좋은 무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평가·지정제 대폭 손본다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인증 유효기관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13일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에 대한 의료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해외진출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의료 질을 제고하기 위해 ‘환자 안전보장’, ‘감염관리’, ‘외국어 지원’ 등 150여개 항목을 평가해 유치기관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지정제도’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1510개 중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곳은 고작 4곳에 불과하다. 실제 `20년도에는 7개의 의료기관만 해당 평가를 신청하는데 그쳤다. 이처럼 ‘평가·지정제’가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한 이유에 대해 업계관계자는 “환자 유치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반면 현장실사 등 평가준비와 요건 충족을 위한 비용부담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종성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우수의료기관으로 지정받더라도 특별한 지원도 없고 제도 자체에 대한 홍보도 되지 않아 외국인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국정감사 지적사항의 개선조치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제도 명칭을 ‘평가·지정제’에서 ‘평가·인증제’로 바꿔 정책의 선명성 개선 △국가 및 지자체의 인증기관에 대한 운영 비용지원 및 홍보 강화 △인증 유효기간의 연장(2년→4년) 등을 통해 유치기관의 적극 참여를 유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더 많은 의료기관의 평가 참여와 인증성과를 높여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의 의료 질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의료해외진출법 위반으로 형사처벌 받은 자의 유치기관 등록의 제한 △정당한 이유 없이 1년 이상 유치업을 미개시하는 유령기관의 등록 취소 △인증마크 부정사용 및 사칭에 대한 처벌 △보건당국의 유치기관 대상 보고 및 검사요구 권한 마련 등을 통해 보건당국의 유치기관 관리·감독을 내실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이종성 의원은 “코로나19로 외국인 환자 유치가 잠시 주춤한 지금이 제도의 개선을 준비할 수 있는 적기”라며 “개정안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의 글로벌 경쟁력과 및 신뢰성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에 가족 부담 완화하는 서비스 포함해야지역사회의 돌봄을 받고 싶어도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하는 노인이 수술 등을 받은 후 가정에서 회복과 재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도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장기요양시설 입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높고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기 어려운 현실에서 이들 노인에 대한 돌봄 의무는 가족에게 전가되기 때문이다. 정가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가족 내 노인돌봄현황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방안' 보고서에서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했지만 받지 못한 노인, 등급외 노인, 수술 후 회복과 재활이 필요한 노인, 초고령 노인 등 가족돌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에 포함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런 주장은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하지 않은 노인을 돌보는 가족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에 △노인에게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결정해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개인예산을 할당하는 개인예산제도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방문요양·간호·의료·시스템 △노인의 집을 안전하게 개조하는 서비스 △노인 돌봄을 계획하고 준비하기 위한 전문상담 서비스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답한 설문 결과에서 비롯했다. 정 위원에 따르면 노인에 대한 돌봄 문제는 국가의 책임이 크지만 돌봄 대상인 노인이나 그 가족의 욕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 노인을 돌보고 있는 가족구성원 612명에게 온라인 패널을 이용한 인터넷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3분의1 이상이 돌봄은 국가의 책임이라고 보고 있었으며 특히 돌봄 서비스의 질 관리나 돌봄 서비스의 연결의 문제는 국가의 책임이 크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어르신이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 파악'하는 문제는 29.9%가, '어르신이 필요로 하는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문제는 38.4%가 국가의 책임이라고 응답했다. '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문제도 국가의 책임이라고 보는 응답은 36.3%를 차지했다.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관리'하는 것도 전체 응답자의 42.5%가, '돌봄 서비스의 비용 부담'도 전체 응답자의 36.3%가 국가 책임이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그룹이 제시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가 "매우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그룹 등 다른 그룹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가 등급을 신청했으나 받지 못한 노인과 그 가족의 욕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정 위원은 노인돌봄서비스가 노인의 상태와 건강, 돌봄 욕구에 따라 제공되기보다 기존의 서비스 수혜 자격기준에 노인의 상태와 건강, 돌봄 욕구를 거꾸로 끼워 맞추고 있기 때문에 노인의 다양한 돌봄 욕구에 부응한 서비스가 촘촘하게 이어져 제공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으려면 6개월 이상 일상생활을 스스로 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있어야 하는데, 급성기 질환은 회복 가능성에 따라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 때문에 노인요양등급을 받지 못하는 노인은 가족에게 돌봄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한다. 정 위원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앞으로 초점을 맞춰야 하는 부분도 이런 기존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돌봄 수요를 가지고 있는 각각의 노인에 대한 욕구사정평가가 노인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 내에서 정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차원에서도 불필요한 사회적 입원이나 시설 입소를 지양하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했지만 특수한 상황에서 돌봄 수요가 발생하는 노인의 특성을 파악해 대응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도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인의 돌봄 욕구 사정평가와 돌봄 조합 구성 기능을 수행하는 일원화 창구를 마련하고, 기초자치단체나 읍·면·동에서 지역사회 노인의 돌봄 수요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또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했지만 받지 못한 노인, 등급외 노인, 수술 후 회복과 재활이 필요한 노인, 초고령 노인 등 공적 돌봄 서비스의 서비스 대상이 아니어서 가족 돌봄에 의존하는 노인을 위한 서비스가 통합돌봄 사업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도 했다. -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 어린이·청년들은 병들어간다코로나19의 장기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 불안감 등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 청년층 정신건강에 있어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이 같은 부작용은 오랜 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KT경제경영연구소 양명자 전문위원은 코로나19가 사회심리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를 인용하며, 미국 18~24세의 자살고려 수치는 25.5%로 평균 대비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부모를 부양하는 계층의 자살고려 수치는 30.7%까지 상승했고, 필수 노동자의 자살고려 수치도 21.7%로 고위험군에 속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비단 미국뿐만이 아닌 우리나라 청년들도 심리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 지난해 10월 2011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서 19~34세 청년 26.8%가 코로나 19 확산 이후 극단적인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또 우울증 자가진단(CES-D) 척도를 활용해 조사한 결과, 청년들의 평균 점수는 60점 만점에 20.46점이 나왔다. 17점 이상이면 경도 우울, 25점 이상이면 중증 우울로 분류된다. 지난 2019년 전체 청년을 대상으로 한 유사 연구 결과가 6.09 점, 2018년 20 대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가 16.7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심각한 수치다. 응답자 중 36.3%가 중증우울, 21.4%가 경도 우울 등 총 57.7%가 우울 상태였다. 이로 인해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청년도 급증하고 있는데 특히 20대 여성의 우울증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여성 연령별 우울증 진료 인원 현황’에 따르면 20 대 여성의 우울증 진료는 2019년 상반기 12만4538건에서 2020년 상반기 17만2677건으로 38.7%나 증가했다. 아울러 외부활동이 줄고 식습관이 변하면서 비만과 체력약화를 초래하고 있어 건강 악화는 팬데믹이 진정되더라도 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실제 학술저널 Obesit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아동 비만이 크게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아동은 과일/채소 섭취량이 유사한 상황에서 과자, 정크푸드, 음료, 육류 섭취량이 크게 늘었는데 대략 한끼 식사량에 해당하는 음식물을 더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호주 Wollongong 대학 연구에 따르면 이들 비만 아동들의 핸드폰, 텔레비전, 컴퓨터 사용은 하루 5시간 이상 늘었다. 위스콘신대학의 연구에서도 10세 이상 미국 어린이/청소년의 신체 활동은 팬데믹 이후 50% 이상 감소했으며, 수면시간은 하루 평균 30분 이상 감소했다. 더 나쁜 것은 수면 패턴의 변화인데, 록다운 기간 중 훨씬 늦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다. 이러한 변화는 이들의 인지력과 자제력 등을 약화시키며 몸무게를 증가시켰다. 어린이/청소년의 생활패턴 변화와 이로 인한 심리적/육체적 건강 악화는 모두 학교폐쇄와 관련성이 높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학교는 공평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화면을 덜 보게 하고, 화면을 보며 생각 없이 음식을 먹는 일을 줄이며, 잠자리에 일찍 들게 하는 생활 패턴을 제공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양명자 전문위원은 “이러한 변화는 이들의 인지력과 자제력 등을 약화시키며 몸무게를 증가시켰다”며 “스크린을 보는데 시간을 더 많이 보내는 어린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습관이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 조기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신간]발레와 한의학의 K라인발레와 한의학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바로 뿌리를 살리고, 원기를 강화하는 ‘K라인’에 있다. 주심웍스 대표인 이연주 한의사(주심한의원)가 펴낸 ‘발레와 한의학의 K라인’은 발레와 한의학을 접목시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K라인은 발레의 기본자세를 취할 때 몸통 옆면에 형성되는 우리 몸의 뿌리와 큰 줄기 양상을 표시한 직관적 경맥 지도”라며 “마스크와 더불어 우리 몸에 장착해야 할 코로나 시대의 필수적인 생활 자세”라고 설명한다. 그는 K라인은 ‘보약자세’라고도 말한다. “K라인을 세우는 발레의 기본자세는 정기가 흩어지지 않도록 안으로 모으고, 정혈을 골반으로 쌓는 힘을 길러준다”며 “결과적으로 우리 몸의 뿌리를 강화하고, 면역력을 끌어올리며, 기력을 북돋는 보약과 같이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또 저자는 “K라인은 면역력·기력 강화와 더불어 다이어트와 자세 교정, 산부인과 질환, 임신과 출산, 성기능 장애, 공황장애, 노화 등 다양한 건강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동의보감’에 허생백병(虛生百病)이라고 적혀 있듯 많은 건강 문제는 정기가 허해서 발생한다”며 “K라인은 그러한 ‘허증’을 보완해 병의 뿌리를 다스리는 자세”라고 설명했다. K라인은 발레의 기본자세에서 따왔지만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쉽게 습득할 수 있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독자가 쉽게 K라인의 원리를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게끔 다양한 그림과 사진을 배치했다. 발레와 한의학의 K라인/이연주 지음/주심웍스/183쪽/2만 2000원 -
부산 북구, ‘한방주치의’ 사업 추진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 관리를 위한 ‘한방주치의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한방주치의 사업은 북구한의사회의 재능기부로 추진되고 있으며, 북구는 대상자의 거주지 인근 한의원을 전담의원으로 배정해 참여자별로 6개월간 주 2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8년 북구와 북구한의사회(회장 박진호·미엘인애한의원 원장)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총 950여명의 주민에게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특히 취약계층의 의료비 절감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주민의 커다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 중 건강상태 조사와 상담을 통해 상·하반기 각 2회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한의원별로 5명에서 10명씩 배정돼 6개월간 총 48회씩 한의치료를 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일반진료 외에도 약침·한약 등 비급여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해당 한의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이웃애(愛) 희망나눔사업’ 기금으로 공동 부담하며, ‘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20여명이 20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이와 관련 정명희 구청장은 “북구한의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연간 저소득 취약계층 300여명에게 한의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북구한의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1년 현재 한방주치의 사업에는 참여하고 있는 한의원은 총 21개소로, △구포동: 청보한의원, 백강한의원, 구포한의원, 소영한의원, 미엘인애한의원, 삼동한의원 △금곡동: 율리한의원 △화명동: 가온자리한의원, 화명한의원, 예지한의원, 날씬엄마튼튼아이한의원, 바른맥한의원 △덕천동: 경희엘피스한의원, 선부부한의원, 엄상섭한의원, 덕산한의원, 청심한의원, 푸른솔한의원 △만덕동: 제민한의원, 은행나무한의원, 신덕한의원이 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초빙 공고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이 차기 원장 모집 공고를 냈다. 권덕철 전 원장의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에 따른 것이다. 12일 보산진이 발표한 공고문에 따르면 진흥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을 가진 분 △보건산업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분 △조직관리 및 경영능력을 가진 분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을 가진 분 △국제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의 결격사유가 없는 분의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기간은 12일부터 19일 18시까지이며 방문제출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각 1부 (소정양식) △직무수행계획서 1부 (소정양식)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1부 (소정양식) △기본증명서 1부 △최종학력증명서, 경력증명서, 관련 자격증 사본 각 1부로, 제출양식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www.khidi.or.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산진 임원추천위원회(043-713-8034)로 문의가 가능하다. -
익산시 한의약 난임치료 참여자 모집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한의약적 방법을 이용한 한의약 난임치료를 통해 자연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난임가정의 경제적 부담 등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지원자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익산시한의사회와 협력해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난임 원인 등을 검토하고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한의약 난임치료 지정한의원에서 오는 3월부터 4개월간의 한약 복용과 침·뜸 치료 등 1인당 180만원 상당의 한의약 치료를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익산시는 현재 남성까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중이며, 협의가 완료돼 부부지원사업으로 확대될 경우 선정된 여성의 배우자도 1인당 50만원씩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44세 이하 난임여성으로 지원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사업 기준에 따라 4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과 침구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정부 난임 지정시술기관이나 익산시 지정한의원(7개소)에서 발급한 난임진단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구비해 이달 1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보건소 한방사업계(063-859-4931)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난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출산기 여성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출산율 향상은 물론 아이낳기 좋은 익산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농성 중인 LG 트윈타워 청소노동자에 한의진료 손길 전해민중과 함께하는 한의계 진료모임 길벗(이하 길벗)과 ‘문턱없는 한의사회’(이하 문턱)가 지난 9일 ‘집단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LG트윈타워에서 23일째 농성 중인 청소노동자를 대상으로 한의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에는 길벗 한의사모임 박주연 대표 및 심수민·권혜인 회원과 학생모임 김지석 대표와 권주희·이정민 회원, 그리고 문턱 허우영 대표가 참가했다. 지난 2019년 10월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은 관리자 갑질 및 근무시간 꺾기 등을 이유로 노동조합을 결성한 이후 사측과 교섭하며 관행으로 여겨지던 토요일 무급노동 등이 사라졌지만, 처우 개선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자 교섭이 교착됐다. 사업장에 신규용역업체가 들어오면 기존 인원을 고용하는 것이 청소용역의 표준 절차임에도, LG측은 ‘지수INC’에서 ‘백상’으로 용역업체를 변경해 집단해고를 시도, 사용자인 지수INC는 청소노동자를 타 현장으로 배치하겠다며 노조에 가입한 청소노동자를 분산배치하고 고립시키려는 뜻을 드러내기도 했고, 논란이 일자 구광모 LG 회장의 특수관계인들은 지수INC의 지분을 모두 매각하고 관련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농성을 하는 조합원들에게 전기와 난방이 예고 없이 중단됐고, 도시락 반입이 막히기도 했다. 다행히 많은 국민들의 관심으로 전기와 식사 반입은 되고 있지만, 모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조합원들은 가족들도 만나지 못한 채 새해를 맞이했고 연대하기 위해 찾아온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도 차단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길벗과 문턱은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해고돼 수십여일간 찬 바닥에서 제대로된 식사도, 수면도 하지 못한 채 고립되어 있는 청소노동자들의 건강을 우려, 농성작을 직접 방문해 한의진료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 권혜인 회원은 “5∼10년 이상 새벽 3시 첫차를 마다않고 출퇴근했던 청소노동자들이 하루아침에 해고되어 차가운 건물바닥에서 지내고 있는 어이없는 상황이었다”며 “감시와 통제 속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의 건강상태는 악화될 수밖에 없을 것인 만큼 하루 빨리 구광모 LG 회장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권주희 회원은 “투쟁 중인 청소노동자들은 잠시 방문한 저희가 추워보인다며 계속 장판 자리를 내어주고 이불을 덮어줬고, 의료진의 2차 투입을 막고 있는 경비 용역과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며 “고용 승계와 노조의 지속이 제대로 보장될 때까지 함께 연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길벗은 앞으로도 매주 금요일마다 현장을 방문, 청소노동자들의 건강을 살피고 한의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
지역 전통시장 상인의 건강 증진에 앞장세종시 소재 오케이한방병원이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세종전통시장 조치원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오케이한방병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세종지역 공공의료 발전을 추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건형 오케이한방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인 분과 가족 분들에게도 의료 혜택을 전해줄 수 있게 됐다"며 "250년 역사를 지닌 세종전통시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이어 “세종전통시장 조치원상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 한파 등의 이유로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해져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 병원은 세종전통시장 상인 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 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주운 조치원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세종전통시장의 상인 분들과 그 외의 모든 상인 분들이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할 수 있는 ‘건강지킴이’ 파트너가 생겨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