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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논산, 한의약으로 행복지수 개선2019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노인’ 분야 우수사례로 꼽힌 충청남도 논산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5.3%로 초고령사회다. ‘2019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논산시의 우울감 경험률은 8.3%로, 충남 지역의 6.6%보다 높았으며 전국 평균인 5.7%보다도 높다. 이에 따라 논산시는 증가하는 독거노인 수를 감안해 외롭게 생활하는 노인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지킴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한방 어르신 행복교실을 운영, 참여자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향상시키고 한의약적 마음관리를 통한 긍정 바이러스 전파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기간은 2019년 8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주 1회 12주 운영했으며, 만성질환자, 우울감, 고독감,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자, 독거노인 등 외부와의 소통이 제한적인 자, 정신보건에 관심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추진전략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한방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이 있는 지역 선정 △참여자 개인별 다면적 분석을 위한 상담 및 진료 기록지 작성 △다양한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협력을 통한 주민의 통합적 건강증진 유도 등이다. 시는 특히 읍면 보건지소에 한방진료실이 없는 곳으로 장소를 선정하고, 중복이 없도록 매년 마을을 바꾸어 많은 주민이 참여하도록 유도해 형평성에도 신경을 썼다. 시행 결과 총 1122명(연인원)이 참여했으며 ‘스트레스 지수’의 경우 참여자의 94%가 “감소했다”고 답했다. ‘근골격계 통증’의 경우 96%가, 운동습관 형성은 76%가 개선됐다고 답해, 목표 달성치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행복 정도’가 눈에 띄게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 중 “전혀 행복하지 않다”는 답변이 8%였는데, 사업 실시 후에는 ‘행복하지 않다’고 답한 사람이 없었다. 사업 전, 참여자의 63%가 “약간 행복하다”는 답변을 했으나, 참여 후에는 67%가 “대부분 행복하다”고 답해 우울 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논산시는 성공요인으로 △한의약 치료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및 혈액 순환 장애 개선 △기공체조 등 운동,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등을 적절히 조합해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인식 △마을이장 및 부녀회장 등 마을 유지들과의 친밀감 형성으로 참여율 증진 △농촌 생활환경에 적합하고 예방과 치료를 병행한 프로그램 등을 꼽았다. 개선 사항으로는 “농번기에는 참여자가 다소 감소하는 상황이라 운영 시기 및 시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리봄한방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생명윤리위원회 등록리봄한방병원(대표원장 김형민)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IRB) 기관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리봄한방병원 IRB는 ‘인간대상연구와 인체유래물 연구’ 부문에서 통합운영되며,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간 대상의 모든 연구계획을 검토하고 윤리적 수행과 관련한 연구과정을 감독한다. 또한 모든 생명의과학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심의해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임상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인간 또는 인체유래물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려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IRB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연구자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문지환 위원장은 “한의의료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만큼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는 시험에 참여하는 연구대상자를 보호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이에 리봄한방병원 IRB에서는 연구대상자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장치가 충분한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어 “한의 진료기술 대한 근거중심치료 확립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연구대상자의 권리와 안전, 복지를 우선하며 윤리적인 연구가 충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의 방문진료, 높은 치료 효과와 만족도 나타내”“한의약 지역사회 돌봄사업에서 방문 진료는 한의약 고유특성상 큰 이점을 가지는 분야이다. 한의 진단 과정에서 충분한 대화와 상담이 가능하고, 침, 뜸, 부항, 약침, 혈압계, 혈당계 등 부피가 작고 간편한 의료장비 덕분에 가정방문시 충분한 진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또 한의학은 생활요법과 밀접한 양상(섭생)론 정립, 방문진료시 생활반경 내에서 스스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하도록 교육 및 상담도 이뤄지고 있다” 한의학정책연구원 이은경 원장은 지난 25일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한의약 통합돌봄사업 성과와 과제 국회토론회’에서 한의약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장점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로 인해 한의약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에 있어 한의치료는 치료 효과는 물론 환자 만족도에 있어서도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은경 원장은 “한의 건강보험 다빈도 청구 질환과 장애인 다빈도 질환의 경우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는데, 특히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더욱 유사하다”며 “거동 불편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대상자에게 한의 방문진료 제공시 높은 치료 효과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019년과 2020년 총 25개 지역, 1492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한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살펴보면 한의 사업이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 사업의 중심이 됐다. 특히 2020년 7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14명의 한의사가 48명의 장애인 환자(뇌경색 10명, 뇌병변 18명, 뇌출혈 6명, 그 외 14명)를 대상으로 제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 보건의료 사업의 경우 침, 부항, 약침, 뜸, 추나와 상담 등을 통해 거의 모든 환자의 주통증과 부통증이 개선·유지되는 효과를 거뒀다. 이에 대해 이은경 원장은 “지난해 대한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한의약 지역 돌봄 사업을 실시한 16개 지역 사업을 표준화하고, 코호트 구축을 통해 한의 노인주치의, 한의 방문진료, 한의 치매환자 건강관리에 사업매뉴얼을 만드는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정현진 미래전략연구실장도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건보공단이 추진한 방문 한의진료 사업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정 실장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지난해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선정된 1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방문형 보건의료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한의사가 참여하는 방문 한의진료를 포함해 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개별 방문 학제 진료서비스부터 이들을 둘 이상 포함하는 방문다학제팀 프로그램까지 각 지자체마다 다르게 구성돼 있다. 그 13개 지자체 중 9개 지자체에서 독립적인 방문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방문다학제팀을 구성한 9개 지자체 중 한의 프로그램이 포함된 지자체는 5개였다. 이들 방문 한의서비스 이용자 특성을 살펴보면 평균 연령은 78.6세였다. 가구 특성은 독거가구가 57.5%였고, 노인-노인 가정 35.6%, 동거가구 6.5% 순이었다. 정 실장은 “방문 한의진료는 대부분 지역 자체 재량 사업으로 기획되며 9개 전지역 모두 지역 한의사회 중심으로 운영됐다”며 “방문 한의진료를 제공하는 9개 지자체 중 거점 진료공간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지자체는 전북 전주, 부산진구, 충북 진천, 전남 순천, 제주 서귀포 등 5개 지자체였다”고 밝혔다. 이어 “거동 불편자나 방문복약 등 특정 대상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여타 방문서비스와 달리 방문 한의는 보다 보편적인 대상에 대해 건강증진 및 예방, 교육, 관리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방문 한의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지자체의 일부 이용자에 대한 조사에서 방문 한의진료의 적절성에 대한 긍정적 응답률은 52.7%를 기록했고, 통증조절에 방문 한의서비스가 ‘도움이 됐다’는 응답률은 64.7%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정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된 지역에서는 긍정적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며 “그럼에도 현재의 운영방식으로 제공된 서비스가 건강관리의 효과를 도출하는 매커니즘에 대해서는 더욱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
‘홍잠‧참당귀 복합제’ 산업화 기반 구축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홍잠‧참당귀 복합제’ 관련 기술을 27일 산업체에 기술이전하고, 산업화 기반 구축에 나선다. 최근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 환자 수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해 부작용이 적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천연물 기능성 소재가 필요한 실정이다. 홍잠은 단백질과 아미노산,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해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 다양한 유용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동물실험을 통해 홍잠이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 파킨스병 주요 증상 억제, 숙취 해소, 간 기능 개선,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참당귀(Angelica gigas)는 인지기능 개선 효능이 입증돼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돼 있다. 예부터 참당귀는 신체 허약, 두통, 현기증, 관절통, 복통을 다스리는데 이용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홍잠‧참당귀 복합제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와 작용기전을 한림대학교와 함께 구명했다. 명지대학교와는 홍잠‧참당귀 복합제를 인지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하기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세포와 초파리 동물실험 결과, 홍잠‧참당귀 복합제 추출물이 미토콘드리아 활성을 40% 높였으며, 뇌 신경세포 보호와 단기 기억력 손상 보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매 쥐 모델에 홍잠‧참당귀 복합제 추출물을 먹인 결과, 뇌의 산화적 스트레스가 억제되고 뇌세포 가소성 뇌세포 가소성이 증가했다. 또한 사회성과 새 물건에 대한 호기심, 공간 기억력 증진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기술이전 체결로 우리 농산물인 홍잠과 참당귀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개발돼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국민건강 증진과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다양한 공동연구와 협업으로 홍잠, 참당귀의 생산성과 기능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두호 원장은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능성 소재화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 안정, 일자리 창출, 국민건강 증진 등에 기여하고, 우리 농산물 수요 확대를 위해 실용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생한방병원,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과 연구협력 MOU자생한방병원과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이 천연물 한방 소재의 과학화와 표준화를 위한 연구에 힘을 모은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단장 이도헌)과 한방 소재 연구 협력 및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방 소재에 대한 과학·표준화를 목표로 기술 및 정보 공유의 활성화와 함께 전문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를 실시한다. 자생한방병원은 30여년간 쌓아온 척추·관절 치료 경험 및 처방과 R&D(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천연물 소재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3년 자생한방병원은 척추·관절 질환 치료 한약인 청파전에서 신경재생에 효과를 보이는 신물질 ‘신바로메틴’을 추출해 미국 물질특허를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 국내 제약사와 신바로메틴을 활용한 천연물 신약 ‘신바로’를 공동 개발해 최종 시판허가를 받은 바 있다.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은 경험적으로 효능이 알려진 천연물 소재의 작용원리를 가상인체모델 등 융합 원천기술로 규명하고자 2013년 출범했다. 사업단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도헌 교수를 중심으로 천연물 소재의 인체 내 작용원리를 컴퓨터 가상인체모델과 융합원천기술로 규명해 헬스케어 신소재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미래 먹거리인 천연물 한방 소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련 연구의 고도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한방 소재의 과학화와 표준화 연구에 박차를 가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근거 중심의 한의학 발전을 위해 1999년 자생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이후 자생척추관절연구소로 확대 개편해 한의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연구로 입증하고 있다. -
신현영 의원, 국민 참여형 상생방역 위한 개정안 발의정부가 감염병 예방조치를 하는 경우 감염병 유행 예방 조치에 대해 주민 및 지방자치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방자치단체도 지역 실태에 적합한 예방조치 방안을 조사, 검토해 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건의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 마련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이 제안하는 ‘상생방역’은 정부가 마련한 기본 방역 지침을 기본으로 하여, 각 업종별로 현장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방역 지침을 만들고 이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신개념 방역 시스템이다. 신현영 의원은 “지난해 K-방역은 분명 성공했지만,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질수록 골목상권의 희생이 커진 것은 사실”이라며 “업종별 목소리를 잘 수렴해서 경제적 회복과 방역,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회복 단계’의 방역 전략이 바로 지금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올해는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치료제 도입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어 작년과는 상황이 전혀 다르고, 그간 쌓아온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장 상황에 맞는 방역 지침을 세울 여력이 된다는 점 또한 지적했다. 지난해 동안 국민 개개인이 경험한 구체적 경험들이 예방조치 수립과 시행에 반영돼야 건강을 지키고, 생활을 지키고, 사회를 지킬 수 있는 감염병 예방 체계를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순창군, 한의약 가정방문 비대면사업 추진순창군이 취약계층을 위한 ‘한의약 가정방문 비대면 사업’을 운영한다. 한의약 가정방문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생애주기별 건강문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작해온 사업으로, 80여명의 대상자에게 매월 2∼3회에 걸쳐 한의사와 함께 찾아가는 한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기존 한의사와 함께 가정방문을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방식으로 한의사와 개별적으로 일대일 전화상담을 진행한 후 한약과 파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환자를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선 오는 29일까지 이번 비대면서비스를 통해 각 가정을 방문, 한약과 파스를 담은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한의약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한방파스와 의약품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당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후원 감사했습니다”···손편지와 그림 ‘감동’“후원자님 덕분에 삶의 소중함과 따스함을 경험했습니다. 어떠한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행복감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청연한방병원은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로부터 특별한 손편지와 그림 3점을 전달 받았다. 편지와 그림을 보낸 이는 청연의 후원을 받은 학생들이 보내온 선물이었다. 그들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다며 손편지와 직접그린 그림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모 군은 손편지에 “매월 보내주시는 사랑과 관심 덕분에 밝고 건강하게 성장했다”며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저는 더욱 힘이 났다. 앞으로는 제 힘으로 생활해야겠지만 후원자 님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찾아 적극 도우며 살아가겠다”며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나를 만들며 살아가겠다”고 적었다. 박모양과 윤모양 그리고 이모군은 직접 그린 인물화와 풍경화 그림을 액자에 넣어 보내왔다. 청연이 편지와 그림 선물을 받게 된 것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해온 인재양성지원사업 활동 때문이다. 청연은 지난 2012년부터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광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미술, 야구, 골프, 배구, 씨름 등 예체능 쪽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정진하고 있는 아이들이 그 대상이었다. 매달 청연한방병원 5명, 청연의료재단 5명, 서광주청연요양병원 4명 등 총 14명의 가정에 매달 30만원씩 후원했다. 지난 8년간 후원한 액수는 3억여원에 달한다. 청연은 최근 경영난으로 인해 회생 절차를 받으며 후원을 지속할 수 없게 됐지만 빠른시일 내 정상화를 통해 지역 아이들의 꿈을 후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청연한방병원 관계자는 “향후에도 어려움에 놓인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빠른 시일내에 인재양성을 위한 후원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백신접종센터 42개 이상 설치경기도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참여할 의료기관 모집을 위해 경기도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42개 이상의 접종센터를 설치한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지난 26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첫 백신 도입 일정이 2월 말에서 2월 초로 앞당겨지면서 백신접종을 위한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지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한 사전준비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도는 백신접종에 참여할 의료기관 모집과 인력 협조를 위해 민관 협력 경기도 지역협의체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 의사회, 간호사회, 병원회, 감염내과 전문가 등 총 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정부가 설치할 접종센터는 총 250곳으로, 접종센터는 행정구 기준으로 1곳 이상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도는 최소 42개 이상을 설치할 계획이다. 접종센터는 체육관이나 시민회관 등 많은 사람들을 소화할 수 있는 대규모 공공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정해 설치할 예정이다. 동시에 예방백신을 보관할 초저온 냉동고를 센터별로 준비하고 있다. 접종위탁의료기관은 기존 독감예방접종을 위해 지정한 병원을 중심으로 후보지를 선정 중이다. -
건보공단,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상위등급(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청렴도 6년 연속 최상위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평가군에서 유일하게 청렴도와 부패방지시책평가 모두 1등급을 달성한 기관으로, 명실상부한 청렴 선도기관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02년부터 공공부문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263개 기관을 대상으로 4개 평가부문, 8개 단위과제에서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했다. 건보공단은 국민토론방 및 전 직원 인식도 조사 등 내·외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적극적 의미의 청렴개념을 정립하고 청렴성 진단 도구를 개발했으며, 내부규정의 자율점검을 통해 부패유발요인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개선한 점 등을 반영받았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한국투명성기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렴정책 전문기관과의 상호교류를 통한 투명성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키도 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보건복지부, 감사원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반부패 활동지원과 전국 지사에서 반부패·청렴 제도 개선노력을 전개하고 있는 우리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의지와 열정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패 취약분야를 발굴하여 국가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