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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통합봉사회, ‘2020년 대학생 교육기부’ 우수상 수상[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하 IHCO)가 지난 22일 한의학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대학생 교육기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2020년 대학생 교육기부 시상식'은 대학생 교육기부 우수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고,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대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IHCO 대전지회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융합형 의학 체험교육을 다룬 ‘달려라, 한의’ 프로젝트를 기획, △식물도 약이 될 수 있어요 △한방비누로 바이러스를 한방에 △우리 몸 속 대탐험 등 보건의료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IHCO는 평소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전문 의료분야인 한의학과 중학교 교육과정을 적절히 융합한 형태로 기획하는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손창현 회장은 “교육기부 우수상 수상을 바탕으로 보건의료계 청년과 대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교육 봉사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본회 교육사업본부를 신설함으로써 일반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소외·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통합의학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두가 보건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동현(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4기 운영대표는 “평소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한의학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프로젝트를 기획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학생들에게도 유익하고 즐거웠던 활동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인영(중앙대 간호학과) 교육기부 T/F팀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교육기부라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한의 ‘뜸’ 치료, 스트레스 호르몬 줄여준다한의 뜸 치료가 스트레스 호르몬을 크게 줄여준다는 과학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당 연구는 SCI(E)급 저널인 ‘증거기반 보완대체의학’에 게재됐다. 전북대학교는 김용주 교수 연구팀(환경생명자원대학 한약자원학과)이 뜸의 한 방법인 ‘직접구(피부 위에 쌀알 절반 크기의 뜸을 뜨는 방식)’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줄여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3년 간 굶은 쥐의 중완(CV12)이라는 경혈에 뜸을 시술하는 실험을 실시한 결과 굶주림으로 인해 분비되던 코르티솔의 혈중 농도가 뜸을 시술하면 크게 감소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로 혈중 코르티솔 농도가 84.6pg/ml이었던 실험쥐를 굶긴 결과 408.3pg/ml으로 치솟았지만 뜸을 시술한 실험군에서는 130.9pg/ml가 증가하는 데 그쳤다. 또 스트레스로 인해 감소됐던 흉선과 골수, 비장의 세포성 변화를 동반한 림프 전구 세포 생산이 회복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연구팀은 "뜸 치료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조절시켜 스트레스 유발 림프구 형성 장애를 회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김용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에 직접 뜸봉을 태워 시술하는 직접구의 일부 효과를 세계 최초로 과학적으로 증명해 냈다는데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가벼운 이상반응은 정상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접종시 백신 구성 성분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접종을 중단해야 하며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나 37.5℃ 이상의 발열 등 급성병증이 나타나면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 접종 후 통증, 부기, 발열, 근육통 등 경미한 이상반응은 흔하게 생길 수 있지만 3일 후에도 39℃ 이상의 고열이나 이상반응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정도로 심해지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는 26일, 27일에 각각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 하루 전에 예약 장소와 시간을 확인하고 장 세척제 등 약이나 화장품, 음식, 다른 종류의 백신 접종 등에 대한 알레르기 병력이 있으면 예진표에 자세히 기록해야 한다. 아스트라제네카 8∼12주, 화이자 3주 등 백신별 예방접종 간격을 준수해 같은 종류로 접해야 하며 다른 감염병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접종과 최소 14일의 간격을 둬야 한다. 접종 후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 발적 등 국소반응이나 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구토 등 전신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3일 후에 증상이 사라진다. 특히 예방접종 후 쇼크, 호흡곤란, 의식소실, 입술·입안의 부종, 몸 전체 심한 두드러기 등 심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이 일어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이상반응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의 ‘예방접종 후 건강상태 확인하기’에서 증상과 대처법을 확인할 수 있다. 질병청은 국가예방접종 후 불가피하게 발생한 이상 반응에 대한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접종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질병청은 보상신청 후 120일 이내에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보상심의를 거쳐 보상을 결정한다. 질병청은 이 외에도 올해 예방접종 국가보상제도 신청기준을 기존 본인부담금 30만원 이상에서 전액으로 확대하는 등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의 피해보상 범위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화성한방병원, 저소득 노인 위해 한약 후원화성한방병원이 24일 지역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한약을 기증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한약은 1500만원 상당으로 옥병풍산가감방 50인분이다. 시는 다음달까지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화성한방병원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한방병원은 지난해 향남읍에 개원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도솔한방병원, 충남아산FC와 지정병원 협약 체결도솔한방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충남아산프로축구단(충남아산FC)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도솔한방병원은 지난 22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 소속 선수에게 맞춤 한의 진료와 공진단 등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유경 병원장은 “올해도 충남아산FC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도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아산FC 이운종 대표이사는 “올해도 변함없이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도솔한방병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1시즌에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운동장에서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광주 광산구,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참여자 모집광주 광산구보건소는 3월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 1회씩 총 12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사가 어르신 가정에 찾아가 체질에 맞는 맞춤형 상담과 진료, 기초건강검진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혈자리 건강지압법, 한의약적 걷기 운동법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증진교육도 병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3월 5일까지이며, 광산구는 유선 접수 후 간단한 문진을 거쳐 무릎·허리 통증이나 건강문제가 있는 어르신 2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접수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보건소(062-960-8767·8740)에 하면 된다. -
제주 서귀포시, 한의사 방문진료 실시제주 서귀포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서귀포시한의사회(회장 강준혁)와 협업해 한의사 방문진료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요양병원 장기입원 후 퇴원 노인 △단기입원(골절, 뇌질환)후 퇴원 노인 △노인복지 시설 퇴소 노인 △장기요양 등급 외 판정 노인 △신규 등록 장애인노인(독거 및 노인부부) △75세 이상 돌봄사각지대 노인이다. 1년 동안 8회에 걸쳐 한의사가 어르신 집을 방문해 건강상담, 진맥, 침, 뜸, 부항, 한방약제 등 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신청은 소득과 상관없이 읍면동 통합돌봄창구에서 가능하다. 임광철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한의사 방문진료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양의계의 슈퍼 갑질…한의사가 백신 접종 나서겠다”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한 양의계 행태를 ‘슈퍼 갑질’이라 규정하고, 준비된 2만7000명의 한의사들이 이들을 대신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나설 뜻을 밝혔다. 최혁용 회장은 24일 서울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비대면 긴급 기자회견에서 “양의계의 백신 접종 거부 행태는 지금까지 양의계가 얼마나 안하무인으로 보건의료계를 좌지우지 해왔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한의사와 치과의사, 간호사 등 국가가 면허를 부여한 의료인들에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양의계의 생각이 얼마나 오만하고 그릇된 것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켜 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혁용 회장은 대통령이 결단만 내려준다면 준비된 2만7000명의 한의사들이 전국민 백신 접종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최 회장은 “현재에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이미 한의사에게 의사와 동등하게 감염병 환자의 진단과 신고, 역학조사, 소독,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 역시 한의과대학에서 충분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위법령인 시행령을 통해 예방접종 업무를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면서 이 필수위탁기관에는 현재 병의원만 가능하도록 명시돼있어 사실상 한의사의 업무영역에서 배제됐다는 것. 이에 최 회장은 “시행령 상의 필수위탁기관에 한방병원과 한의원, 치과병원, 치과 등을 포함시키면 의사가 접종을 거부하는 단체행동을 하더라도 2만7000명의 한의사와 3만명의 치과의사가 이를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 회장은 백신 접종에 대한 한의사들의 실질적인 수행 능력 여부에 대해 “예방접종의 경우 이미 조선시대부터 활발히 시행되던 예방 치료법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이 인두법과 우두법을 소개한 것이 우리나라 예방접종의 효시이며, 현대식 예방접종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종두법을 도입한 지석영 선생도 6번째로 한의사 면허를 받은 한의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사가 실시하는 약침 요법의 경우에도 한약을 주사의 형태로 경혈점을 찾아 투여하는데, 경혈점은 가장 정밀하게 포착하고 주입해야 한다”며 “약침은 한의사만 할 수 있는 전문적인 기술이고, 약침 요법의 재료는 주사제다. 주사를 기술적으로 못 놓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 전 이뤄지는 진단 행위와 관련해서도 그는 “접종 전 진단은 발열 유무, 감염병 유무 등 기본적 문진행위이며, 이미 감염병을 진단하는 능력과 권한은 한의사가 가지고 있다”며 “한의학은 감염병과 싸워 오면서 학문이 만들어졌고 상한론이 그 감염병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예방 접종 업무의 경우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의사의 업무로 국한됐지만, 외국의 경우 다양한 의료직군이 접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약사와 간호사, 치과의사도 예방 접종 업무를 수행하고, 중국, 미국에서는 한의사도 접종 업무를 하고 있다”면서 “미국 내 한의사에 해당하는 정골의사, 중국의 중의사 모두 예방 접종 업무를 한다. 유독 의사만 하게 해놓은 것은 우리나라의 특이한 정책일 뿐 전 세계의 보편적 현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국민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독점 기득권과 슈퍼 갑질. 의료공급 독점을 하고 있으니 갑질이 가능하다”면서 “보건복지부의 인력이 10배로 늘어도 소용이 없다. 공급이 독점되니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공급자에게 휘둘리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를 깨부술 방법은 오직 공급 독점을 해소하는 것이다. 즉 국가 입장에서는 상쇄권력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국민건강보험의 측면에서는 구매선을 다양화하고, 여러 공급자를 만들면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만큼 의료 선택권도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마지막으로 “이제 양의계의 이 같은 삐뚤어진 선민의식과 극단적인 이기주의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한의사와 치과의사 그리고 간호사 등 국가가 면허를 부여한 의료인들에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양의계의 생각이 얼마나 오만하고 그릇된 것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켜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양의계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이처럼 무책임한 언행을 자행하지 않도록 한의계가 앞장서 막을 것이며, 한의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선언이 그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코로나19 백신접종 참여 선언 긴급 기자회견(02.24) -
상지한의대 진보람씨 학위수여식서 이사장상 수상상지한의대 박사 과정을 밟으면서 제1저자로 다수 논문을 게재한 진보람씨가 지난 19일 열린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상지대로부터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24일 상지대에 따르면 2016년 석사과정에 입학한 진씨는 약리학실험실에서 전립선질환, 대장암 관련 한의약리 분야를 연구하면서 SCI 논문 10편, KCI 논문 3편 등 제1저자로 논문 13편을 게재하는 성과를 냈다. 보건복지부 연구과제인 전립선 치료 한약제제 개발 사업에 참여해 한약제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업무를 담당하며 임상시험 허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2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현재 전립선질환 특허 등록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인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에도 참여하고 있다. 진씨는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당분간 한의약리학실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전립선질환 병리기전연구와 한의소재의 효능평가연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