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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한의원,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비 500만원 기탁대통한의원(원장 김선욱)은 지난 16일 사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시현)에 사천 지역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사용해 달라며 기탁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박시현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큰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드린다”며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꼭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선욱 원장은 “한의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지역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고 나눔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한의원에서는 기탁금과 더불어 마스크 1000장도 함께 기증, 소외계층 어르신 및 청소년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보건의료 빅데이터 협력 강화로 동반자적 관계 구축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하 심평원)과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황창희)는 지난 18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유니버스텔 7층 컨벤션홀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재 양성 및 ICT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ICT기술 등의 활용 및 확산을 통한 연구·학습 활동 경쟁력 강화 △인적 자원 및 교육 콘텐츠 등의 교류를 통한 최신 과학기술 적응력 제고 및 우수인재 양성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에 관한 자문과 신기술 교육·특강 지원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황창희 총장은 “심평원과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의료 빅데이터와 ICT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선민 원장은 “심평원의 빅데이터 분석 및 운영기술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 인재 양성 및 연구 진작을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치협, 보궐선거 7/12 진행◇왼쪽부터 장영준, 장은식, 박태근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는 최근 치협 보궐선거후보 등록과 기호추첨을 완료하고 선거일정을 공고했다. 선거후보에는 기호 1번에 장영준 前 치협 부회장, 기호 2번에 장은식 제주도치과의사회장, 기호 3번에 박태근 前 울산시치과의사회장이 입후보했다. 지난 31대 회장단 선거에도 출마한 바 있는 장영준 후보는 연세대 치대 출신으로, 치협 부회장, 기획이사, 홍보이사 등을 역임했다. △노사단체협약서 전면 재검토 △치협 내부 소모적 소송전 중단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로 인한 회원 불편 및 피해 최소화 △협회장 상근제, 선거제도 등 내부 갈등을 유발하는 정관 및 제규정 개정 추진 △상설 및 특별위원회 통폐합 및 임직원 구조조정 등이 주요 공약이다.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현재 제주지부장과 제주국제의료봉사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은식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기존 공약 재평가 후 추진 등 안정적 회무 추진 △보험 임플란트 2조원시대 등 보험 규모 확대 △예산절감을 위한 협회장 상근제 폐지 △회원 눈높이에 맞춘 노조단체협약 재협상 △치과신기술 지원 △네거티브 선거운동 지양 및 선거 후 계파주의 극복 등을 내놨다. 박태근 후보는 부산대 치대 출신으로 울산시치과의사회 회장과 협회 직선제준비위원장등을 거쳤으며, △방만한 회비 지출 금지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 적극 대처 △외부회계감사 즉각 도입 △선거 후 송사 금지 및 기존 소송 중재 노력 △대선 정책지원단 구성 △사무처 직원 친절도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번 치협회장 보궐선거는 SMS 문자투표와 우편투표를 병행해서 진행된다. SMS 문자투표기간은 7월 12일 08시부터 18시까지, 우편투표기간은 7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이상훈 前 협회장이 취임 1년여 만에 집행부 혼란과 4월 개최됐던 대의원총회 예산안 처리 문제에 책임을 지고 지난달 사퇴함에 따라 치러지게 됐다. 치협은 지난달 29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예산 및 사업계획을 조건부 승인하고, 회장 자진사퇴에 따른 보궐선거의 대상 범위를 회장 1인만을 선출하는 것으로 확정한 바 있다. -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의협진 통한 항암치료 연구 추진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암센터 윤성우 교수팀·소화기내과 주광로 교수팀은 수술이 불가한 진행성 혹은 전이성 췌장암을 진단받고 1차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에게 건칠 위주의 한의치료를 병행하는 관찰 연구를 시행한다. 이번 연구는 한·의 협진 연구를 통해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완화하고 항암치료의 효과를 증진할 수 있는지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건칠 위주의 한의치료는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암센터에서 암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는 치료로, 췌장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증가시킨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국제 논문으로 발표된 바 있다. 또한 췌장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암종에서도 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하거나 삶의 질을 상승시키는 등 임상적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중 진행성 또는 전이성(3∼4기) 병기로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암이 확진돼 1차 항암치료로 5-FU 또는 gemcitabine(젬시타빈) 기반의 항암치료가 예정이거나 시작한지 2개월 이내인 췌장암 환자다. 단 임상적으로 유의한 의학적 또는 정신 의학적 소견으로 연구책임자가 연구 참여에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되는 제외될 수 있다. 환자는 최대 1년간 병원에 내원해 연구에 참여해야 한다(문의: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암센터·010-2302-7235, 02-440-7284). -
연조직염,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여름철 조심하세요”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 ‘연조직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진료인원은 111만6000명에서 122만3000명으로 10만8000명이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2.3%로 나타났다. 피부와 피하조직에 발생하는 세균 감염증인 ‘연조직염’은 과거에는 벌집모양의 염증이라 해서 봉와직염 또는 봉소직염으로 불렸으며, 의학용어의 우리말 개정작업을 통해 연조직염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두 용어를 혼용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르면 ‘19년 기준 연조직염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50대가 16.1%(19만700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14.0%(17만1000명), 40대가 13.5%(16만6000명)의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50대 15.2%, 40대 13.7%, 60대 13.4%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는 5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16.9%로 가장 높았고, 60대 및 40대가 각각 14.5%, 13.3%를 차지했다. 특히 30대까지는 남성이 많았고, 40대 이상부터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인구 10만명당 연조직염 진료인원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19년 2381명으로 ‘15년 2209명 대비 7.8% 증가한 가운데 남성은 같은 기간 2151명에서 2317명으로, 여성은 2269명에서 2445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령대로 보면 80대 이상이 353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은 80대 이상(4123명)이, 여성은 70대(3350명)가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5년 1052억원에서 ‘19년 1434억원으로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은 8.1%로 나타났다. ‘19년 기준 연조직염 건강보험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가 16.8%(24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6.7%(239억원), 70대 14.9%(214억원)의 순으로 나타나는 한편 남성이 7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여성보다 진료비가 많았으며, 80대 이상에서는 여성의 진료비가 많았다.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보면 ‘15년 9만4000원에서 ‘19년 11만7000원으로 24.3% 증가했고, 이를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은 10만6000원에서 13만1000원으로 23.4% 증가했으며, 여성은 8만3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25.4% 늘어났다. 또한 ‘19년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9세 이하는 1인당 5만7000원으로 가장 낮았고, 80대 이상이 26만1000원으로 가장 많게 나타나, 80대 이상의 진료비는 9세 이하 진료비의 4.6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연조직염 질환으로 진료받은 ‘15년 및 ‘19년 월별 건강보험 진료인원을 보면 여름에 환자가 가장 많았고, 7∼8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19년의 경우를 보면 7월과 8월은 전월대비 환자가 약간 증가한 가운데 전체 진료인원 수가 가장 많은 월은 8월로 16만2000명이었고, 가장 적은 월은 2월로 9만8000명이었다. 이와 관련 정우용·박윤선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감염내과)는 “여름철에 연조직염 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이유는 습도가 높고 야외활동이 늘면서 연조직염의 주요 원인균인 황색 포도알균 등의 세균 번식이 쉽고, 상처를 입거나 모기 등 벌레에 물린 부위가 연조직염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인 것으로 추측된다”며 “연조직염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피부괴사, 패혈증, 화농성 관절염, 골수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조직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유발요인을 교정하고 피부손상을 막는 것”이라며 “무좀이나 짓무름 등이 있으면 즉시 치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의사 여러분, 강원도 의료봉사 함께 떠나요”[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하 IHCO)가 다음달 10일과 31일 강원도 영월과 양구에서 농촌 의료취약지역 통합의료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의진료(침, 뜸, 부항)와 양방진료(건강 검진, 투약 및 처방)를 통해 병원 방문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에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치매진단키트를 활용한 치매예방 활동 및 예술치료 콘텐츠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노인들의 의료 공백을 채우고 노인과 청년의 사회적 교류를 형성하기 위한 보건의료 교육과 건강 체조 및 아로마 테라피 프로그램을 포함한 맞춤형 체험활동도 마련했다. 보건의료 교육 세부 내용으로는 △응급 처치교육(키트 활용) △노인성 5대 질환 교육(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퇴행성관절염)이, 맞춤형 체험활동 프로그램에는 △건강 체조 활동(스트레칭 밴드·마사지볼 활용) △아로마 테라피(근육통 완화마사지·두통 완화·원기회복·소화촉진) 등이 포함된다. 손창현 회장은 “청년과 노년, 도시와 농촌을 잇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활동에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를 원하고 있다”며 “어르신 분들은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해주는 것보다 말동무가 되어 주는 것에 더 많은 위로를 받는다. 이에 더 많은 한의사 분들이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수술실 CCTV 설치, ‘찬성’ 78.9% vs ‘반대’ 17.4%국민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수술실 CCTV 설치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병원 수술실 내 CCTV 설치를 두고 의견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YTN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수술실 CCTV 설치 찬반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78.9%(매우 찬성 48.8%·어느 정도 찬성 30.1%)로 ‘반대한다’라는 응답 17.4%(매우 반대 6.4%·어느 정도 반대 11.1%)보다 많았으며,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3.6%였다. 모든 권역에서 수술실 내 CCTV 설치에 대해 찬성 의견이 많게 나타난 가운데 대전·세종·충청(찬성 82.8%, 반대 17.2%), 서울(80.6%, 13.1%), 광주·전라(79.5%, 20.5%), 부산·울산·경남(79.4%, 17.8%), 인천·경기(77.5%, 19.2%), 대구·경북(70.6%, 19.4%) 등의 순으로 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전·세종·충청에서는 ‘매우 찬성’ 57.7%, ‘어느 정도 찬성’ 25.1%로 적극 찬성 응답 비율이 전체 평균인 48.8%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도 찬성이 우세하게 나타났는데, 특히 30대에서는 93.3%가 찬성한다고 응답했으며, 세부적으로도 72.2%가 ‘매우 찬성한다’라고 응답해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50대(찬성 81.8% vs 반대 15.6%), 40대(78.4% vs 19.8%), 70세 이상(75.2% vs 22.6%), 60대(73.0% vs 23.1%), 20대(71.7% vs 17.6%) 순으로 찬성 응답 비율이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8900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6%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1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
5월 한달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52건 집단발생최근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52건이 집단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이 예방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21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지방자치단체와 운영 중인 하반기 비상방역체계에 5월 한 달간 총 52건의 집단발생이 보고돼 628명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17~2019년의 평균인 62건에 비해 적은 수치이지만 무더위가 본격화하면서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해 감염된다. 집단발생 52건 중 병원체가 확인된 사례는 총 14건이며 구체적으로는 노로바이러스 11건, 그룹 A형 로타바이러스 1건, 장독소성 대장균 1건, 캄필로박터균 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집단발생 장소는 어린이집에서 집단발생이 24건(46.2%)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 12건(23.1%), 산후조리원, 요양원 등 시설 관련 4건(7.7%), 가족 4건(7.7%)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7~2019년에는 음식점, 시설·학교 순이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지키고 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조리도구를 구분해 사용하고 설사 등 증상이 있으면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여름철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위험이 높아지므로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국민 10명 중 9명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필요하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이 실시한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국산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실제 임상시험 참여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본격적으로 개시하기에 앞서 국민의 국산 백신 임상시험 관련 인식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600명을 대상으로 웹 및 모바일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이며,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2.45%p다. 조사 결과 대다수의 국민들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필요성 92.3%·중요성 92.8%·시급성 87.8%)고 응답했으며,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대해서도 74.3%가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긍정적 인식은 60대(85.3%)와 50대(82.6%)가 높았으며, 그 이유로는 50.7%가 답변한 국산 백신 개발로 코로나19 백신 자주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꼽았다. 반면 부정적 인식은 20대가 10.2%로 50대(1.4%) 및 60대(1.7%)에 비해 6배 이상 높았는데, 아직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을 사용한다가 37.9%로 가장 많아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산 백신의 임상시험 안전성과 관련 국민의 33.8%는 안전하다, 51.4%는 보통, 14.9%는 안전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국내기업의 전임상을 거친 의약품에 대한 신뢰(49.6%), 임상시험 의료진에 대한 신뢰(24.4%) 등을 이유로,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임상시험 정보가 제한적(47.7%),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 사용(44.0%) 등이었다. 이와 함께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임상시험 참여 의향과 관련해서는 국민의 78.6%는 참여의향이 없다, 21.4%는 참여의향이 있다고 답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6.5%로 임상시험 참여에 가장 부정적이었고, 30대 17%, 40대 23.5%, 50대와 60대가 24% 순으로 높은 참여 의향을 보였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29.6%로 나타나 여성(13%)보다 2.3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이유로는 백신자주권 확보 36.1%, 신약 개발에 기여 20.1%, 코로나 종식에 기여 15.4% 순이었고, 임상시험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로는 국산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 30.7%, 임상시험 정보가 제한적 22.7%, 국산 백신 효과에 대한 불신 14.5%, 보상체계 미흡 1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백신 임상시험 참여를 고취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는 △이상반응 발생시 충분한 보상(71.2%) △임상시험 결과 데이터의 투명한 공개(64.2%) △임상시험 참여시 유급휴가 및 출장 인정(56.5%) △임상시험 참여 후 예방효과 부족시 백신우선접종권 부여(51.4%)가 제시됐다(복수응답). 또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는 대중매체를 활용한 공익캠페인(84.9%), SNS를 활용한 안내 및 홍보(52.4%), 다큐, 교양 PPL 등 활용(45.1%)이 요구됐다. 이와 관련 이강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국내 백신 개발의 임상 3상 진행을 위해서는 대규모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이 필요하지만,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참여자 모집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부는 임상 참여자 모집을 위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임상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국산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도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다함께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임상시험 결과 데이터 공개, 보상 한도 확대 등 임상시험 참여를 고취시킬 수 있는 환자중심 임상시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정부와 협의를 통해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다음달 1일부터 잠복결핵감염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다음달 1일부터 잠복결핵감염에 산정특례가 적용돼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가 가능해진다. 질병관리청 등 보건당국은 21일 건강보험에서 잠복결핵감염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잠복결핵감염에 대한 산정특례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몸속에 들어온 결핵균이 활동하지 않아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잠복결핵감염의 10%는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 장기 이식으로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복용할 예정인 자, TNF 길항제 사용자 등 결핵발병 고위험군도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전염성 결핵 환자와 접촉한 생후 24개월 미만 소아는 확진 검사 전 치료도 가능하다. 건강보험 산정특례에 따른 의료비 혜택은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신청서’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한 뒤 등록을 마쳐야 적용받을 수 있다. 동일 의료기관에서 치료 시 추가 검사나 비용 부담 없이 등록할 수 있지만 다음달 1일 이후 치료 의료기관을 변경하는 경우 신청일 기준 한 달 이내 촬영한 흉부 방사선 검사가 없으면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신규 등록자는 잠복결핵감염 검사 양성 판정 후 활동성 결핵 배제검사인 흉부 X선 검사를 거쳐야 하지만, 의료급여 수급자는 별도의 등록을 하지 않아도 되며 현행처럼 관할 보건소에서 지속 지원한다. 다만 비급여 치료나 본인부담금이 100%인 치료, 상급병실료 등은 이번 산정특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잠복결핵감염 검사는 가까운 의료기관 또는 전국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사 대상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집단시설 종사자와 전염성 결핵 환자의 접촉자, 결핵 발병 고위험군 등이다. 결핵발병 고위험군은 가족, 집단시설 등 전염성 결핵환자, HIV 감염인, 장기이식으로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거나 복용 예정자,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사용 중이거나 사용예정자, 투석 중인 환자, 규폐증 등이다. 전국 잠복결핵감염 치료 의료기관 560개 명단은 치료 의료기관 명단은 결핵제로 누리집(http://tbzero.kc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잠복결핵감염 관리는 결핵 퇴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건강 보장성 강화를 통해 잠복결핵 감염 치료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잠복결핵감염을 진단받은 사람은 빠른 시일 내 가까운 잠복결핵감염 치료 의료기관 등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산정특례 등록 및 치료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