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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에 ‘공감대’성남시한의사회(회장 최우진)는 지난 24일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과 관내 보건의료사업 현안과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해 논의하고 공감대를 이뤘다. 이번 면담에는 최우진 회장을 비롯한 이종훈 수석부회장, 민백기 총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면담 주요 내용으로는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교실, 성남시 한의 보건의료사업 현황과 현재 시행 중인 성남시 한의 난임지원사업과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대해 논의했다. 성남시 한의 난임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도부터 시행돼 온 사업으로, 2017년도에는 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해 ‘성남시 한의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성남시 관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3개월간 한의약 난임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성남시 한의 난임사업처럼 ‘한의학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한의약 사업의 추진 근거 마련을 논의했다. 최우진 회장은 “성남시한의사회는 전국에서 가장 활발히 지역사회 보건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시의회에서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도 “성남시한의사회가 성남시 지역발전과 주민 건강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하고 있는 걸 알고 있다”면서 “그런 만큼 성남시 한의약 육성 조례 제정을 위해 협조 하겠다”고 화답했다. -
“초고령사회·지역통합돌봄 대응 위해 간호 업무범위 정비해야”통합돌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라도 간호 인력의 업무범위를 정비하는 내용의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새로운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새 법률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이해관계에 있는 타 직역단체와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국회 본관 601호에서 지난 3월 여야 3당이 발의한 간호법안에 대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제정법률안에 대한 정부와 학계, 그리고 시민사회계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승연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장은 “간호 업무와 인력 규정의 근간이 되는 의료법은 의료기관 내 의료행위에 관한 법률”이라며 “지역사회 돌봄에 필요한 행위를 포괄하지 못하는 만큼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김 연구실장은 현재 이뤄지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에서 주거, 의료, 요양, 돌봄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그 중 가장 중요한 업무가 간호서비스라 설명했다. 하지만 간호의 업무, 인력규정에 대한 내용을 의료법에 근간해 의료행위로서 규정을 하다 보니 지역돌봄에서의 간호 서비스가 자칫 불법 의료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는 게 김 연구실장의 지적이다. 이에 대해 김 연구실장은 “현재 각 지역 읍면동에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1700여명의 간호사(간호직공무원, 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등)가 배치돼 있지만, 이들 업무에서 혈압체크와 같은 건강 스크리닝은 빠져 있다”며 “현행 의료법 규정상 바이탈 체크마저도 자칫 불법 의료행위로 해석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진정 국민을 위한 보건복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측면에서 현재 발의된 간호법안을 국민의 편의와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법안 논의과정에서 추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사회변화 따른 법체계 정리 시도 당연” 사회변화에 따른 질병 구조 및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독립된 영역에서 간호관련 법체계를 정리하고자 하는 입법 시도는 당위성과 필요성 모두를 충족한다는 시각도 제시됐다. 홍승진 법제컨설팅 팀장은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로 의료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간호와 관련한 별도의 개별입법을 고려할 때”라며 “다른 선진국들은 입법 수요를 반영하는 별도의 간호법을 통해 가정간호, 방문간호, 1차의료, 재택의료 등을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의 경우 독립입법으로 보건사, 조산사, 간호사를 규율하는 ‘보건사 조산사 간호사법’을 두고 있고, 미국은 주마다 별도의 간호 관련 법제를 갖추고 있으며, 독일 역시 ‘간호직업에 대한 법률’을 가지고 있다”며 간호법의 별도 법제화에 대한 해외 사례를 덧붙였다. 또한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은 “보건의료 환경에 조응할 수 있는 새로운 법률체계의 필요성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보다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보건의료인력은 밤근무, 비요양기관 근무 등 각 인력군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법 체계 내에서 다루기가 쉽지 않다”며 “의사(치과의사, 한의사 포함) 및 의료기관에 대한 사항은 의료법, 간호인력(간호사, 전문간호사, 간호조무사, 조산사 등)에 대한 사항은 간호법, 약사는 약사법, 의료기사 등은 의료기사법, 의료기사 외 등 인력은 의료기사 외 법에서 포괄할 수 있도록 차제에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존 의료법에 명시된 간호 관련 제반 내용을 간호법으로 이동해야 간호법이 보다 포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한 논의 거쳐야” 이와 함께 간호법안 제정에 대한 신중론도 나왔다. 이주열 교수는 “간호법이 개별법으로 제정될 경우 지금까지 유지돼 온 보건의료 관련 법 체계를 흔들 수 있으므로 좀 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직종단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뒤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장기적으로 간호법 제정은 필요하지만 현재 간호사를 제외한 다수 이해관계자들이 반대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추가적인 검토와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벌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간호 독립법에 대한 입법 취지에 공감을 표하면서 세부적 방안과 직역간 합의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은 “간호법안이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며 혼란을 야기하느냐”는 질의에 대해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은 “업무 영역에 큰 변화가 없기에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승진 팀장도 “이번 법안은 기능적 측면에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급성 질환에서 만성 질환으로 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은 “생각을 바꾸지 않기에 의료법의 근간을 흔들어야 한다. 변화된 사회시스템에 맞게 의료시스템도 정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같은 당 최혜영 의원은 “장애인의 경우 방문간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건강권 보장에 문제가 있는데 시정할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의하자 김승연 실장은 “간호사들이 불법의료행위로 해석될 소지가 있어 방문간호를 펼치지 못한 것 같다. 이번 법안에서 구체적인 업무를 위임하는 사항도 논의과정에서 포함되기를 바란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간호역할의 범위가 커지는 것에 공감한다. 간호법안이 독립법과 통합법으로 있을 때 장점은 무엇인가”라고 질의하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은 “급성기 질환 때는 통합법으로 운영될 수 있다. 그러나 건강 패러다임과 함께 만성질환자가 늘고 있고 간호영역도 전문화와 세분화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독립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법안을 둘러싼 직역간의 합의를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정부는 직능단체간에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시, '한방 갱년기 관리 교실' 대상자 모집정읍시가 갱년기 고위험군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방 갱년기 관리 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12주에 걸쳐 진행되며 한의학 건강관리법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고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매주 한의사와 참여자 간 비대면 실시간 화상으로 심층 상담이 진행되고 맞춤형 한방 약제와 침 요법도 병행된다. 또 갱년기 증상의 주 증상인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 등을 위한 한의약 의료서비스 제공과 기체조,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업 운영은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45세 이상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정읍시 보건소 한방진료실에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시민이 감염병 확산 우려 없이 건강관리에 필요한 교육 동영상과 자료를 원하는 시간에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갱년기 주민들이 지혜롭게 대처하고 극복해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다나음한방병원·부천대학교, 업무협약 체결다나음한방병원(대표이사 라석준)과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24일 산학협력 산업체위탁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다나음한방병원 라석준 대표이사, 최영우 상임이사, 이대욱 경영지원본부장, 나현성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취업 및 교육 지원, 진학 장학, 의료 지원 등의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부천대학교에 진학하는 다나음한방병원 직원에 대한 장학금 협약과 다나음한방병원의 부천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의 취업 지원 협조 등을 진행하는 한편 부천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에서 병원 시설에 관한 사항 자문 지원도 함께 논의했다. 이와 관련 임웅택 부천대 부총장은 “다나음한방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에게 취업 기회와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서 진로 및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협의를 통해 대학 차원의 교류와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 대응, 거리두기와 백신 접종 간 균형 필요"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연장된 가운데, 거리두기와 백신 접종 간 균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 TF(단장: 김성주 보건복지위 간사)는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토파즈홀에서 '신종 감염병 의료대응의 현실과 과제'를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국회 연속 심포지엄' 1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회 연속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한편 공공보건의료의 강화를 위한 법적, 정책적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단장인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의료 확충·투자를 비롯해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높은 상황”이라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앞으로 지속적인 공론화를 통해 법적, 정책적 대안 마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지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은 ‘신종 감염병 대응의 현실’ 발제를 통해 "우리나라는 거의 생활치료센터로 입소시키거나 입원을 시키고 있는데 외국의 경우 그렇지 않다"며 "팬데믹 초기에는 방역이 중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의료적 대응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감염병이 퍼졌을 때는 사망자 최소화가 1순위고, 그러고도 여력이 된다면 확진자를 줄이는 방식으로 가야하는데 우리나라의 방역 정책은 확진자 감소에만 너무 치중돼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면서 "희생자는 결국 중증환자에서 나오기 때문에 고위험군 한 두명이 감염 안 되게 하는 게 희생자 최소 전략"이라며 "백신 접종도 양적으로만 접근할 게 아니라 질적으로 고연령층이 더 맞도록 하는 게 희생자를 줄이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방역사회 18개월, 안전과 회복의 공존' 발제에서 방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던졌다. 유 교수는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해도 코로나19 위험 인식의 상승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가 됐다"며 "방역 피로와 거리두기 스트레스 때문에 도리어 심각하다는 인식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확실성에 대한 대처를 위해 어떻게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방역 인력을 확충하고, 희생자 최소화를 위해 투자하는 것은 비용이 아닌 안전을 위한 투자라는 관점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델타변이의 출연으로 집단 면역은 불가능해진데다 현재와 같이 많은 사회경제적 피해를 낳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해서 기약도 없이 할 수는 없다는 게 자명하다"며 "지속가능한 방역, 소위 위드 코로나 전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어느새 부터인가 코로나 방역이라고 하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식해 방역 무기 중 과도하게 의존해 왔는데 거리두기는 작년까지는 효과가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거의 없다"며 "실시한다 해도 이동량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줄어드는게 아니라 확진자 급증 등에 따라 주관적으로 반응해 이동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방역 목표가 치명률을 낮추는 것인 만큼 병상과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걸린 사람들을 잘 치료하는 게 목표"라고 제언했다. 한상균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은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에 비해 확진자 수가 낮게 나타난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등의 무기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도 "다만 백신 접종을 받은 경우 중환자 비율이 줄기 때문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 백신과 거리두기가 균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 등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급격히 완화해 확진자가 갑자기 증가한 측면도 있다“며 ”국민 70%가 1차 접종이 끝나는 9월이나 10월 이후 방대본, 중수본과 협의해 점진적으로 거리두기 단계 개편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성남시한의사회, 코로나19 대응 보건소에 생맥산 등 전달성남시한의사회(회장 최우진)가 지난 18일~19일 양 일에 걸쳐 성남시 각 구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를 찾아 생맥산 및 음료 총 5000여 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 위기극복 자선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분투하는 보건소 및 진료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성남시한의사회는 지난해에도 성남이로운재단과 ‘코로나 위기극복 나눔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쌍화탕 1990팩, 생맥산 2690팩, 경옥고 9000포를 후원한 바 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성남시한의사회는 관내 회원의 기부를 받아 총 4000팩의 생맥산을 성남시 수정구·중원구·분당구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4곳(성남시의료원, 정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 각 구 보건소 및 성남시의료원에 총 1040개의 음료도 전달했다. 최우진 회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누구보다 애쓰는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의 피로가 매우 클 것”이라며 “보건 관계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줬기에 더 의미가 깊었고, 동참한 모든 회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코로나 위기극복 자선사업’을 공동 수행 중인 성남이로운 재단 최병주 이사장은 “성남시한의사회에서 보건관계자를 위한 지원 사업에 함께해줘 크게 기쁘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 관계자들이 너무 고생이 많다. 애쓰는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 보건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보건당국의 피로도가 매우 극심한 상황에서 지난해 생맥산 후원에 이어 올해도 지속 지원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준 한약과 응원의 말씀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
"한의약 미래성장 주도할 신제품·신기술 찾습니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한의약의 미래 발전 등을 주도할 신제품,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한 '제1회 한의약 미래 신제품․신기술 발굴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10월 15일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는 신제품·신기술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한의약의 과학화 성과 등을 홍보하고, 한의약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경진대회 신청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한의약 관련 기업, 대학, 병원, 벤처, 연구소 등에 재직(재학) 중인 개인 또는 팀으로써 신제품․신기술의 근거 논문 또는 특허(출원·등록) 등을 제시할 수 있고, 시제품(제품) 제출 또는 시연(기술)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품목허가 또는 신의료기술평가 단계에 있거나 연구개발(비임상~임상) 중에 있는 신제품, 신기술까지 모두 가능하며 신청 분야는 한의약 이론과 임상기술 등과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한약제제, 한의 의료기기․신기술, 한의약 S/W․신소재, 융복합 제품 또는 기술이 모두 포함된다. 경진대회에 참가 신청한 신제품·신기술을 대상으로 올해 11월에 5~10명의 평가위원이 예선 평가를 실시해 방송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본선에 진출할 후보작을 선발하고, 본선에서 창의성과 품목허가 등 시장진출 및 미래 성공 가능성,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가능성 등에서 최종 우승한 대상(1점)에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사업지원 상금 5,0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총 8,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 신청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가 9월 8일 14시에 온라인(줌 영상회의)으로 진행되고, 예선, 본선 등 모든 과정은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방송된다. 접수방법은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따라 신청서 서식을 다운로드 해서 작성한 후 이메일(contest@nikom.or.kr)로 제출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미래 한의약 성장을 선도할 한의약 신제품․신기술을 발굴하여 한의약 과학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제1회 한의약 신제품·신기술 경진대회에 모든 국민과 한의약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의협, 이재명 경기지사 대선캠프와 정책 협약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24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한의 건강보험 급여 확대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활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정책 협약을 맺었다. 이날 정책 협약식은 한의협 홍주의 회장, 황병천 수석부회장, 황만기 부회장, 이마성 홍보이사, 곽해곤 사무총장(서리)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후덕 열린캠프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의약 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모두 3개 항목에 걸쳐 정책 협약이 맺어진 가운데 양 측은 우선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대부분의 물리치료가 건강보험 급여로 적용되고 있는 의과에 비해 비슷한 원리로 작동하는 한의물리요법의 경우 비급여로 적용돼 한의진료에 따른 비용을 국민들이 대부분 부담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빈도 한의물리요법인 ‘경근간섭저주파요법(ICT)’과 ‘경피전기자극요법(TENS)’을 비롯 치료효과가 우수한 약침술, 한의사의 사용이 허용된 헌재 판결 5종 의료기기(안압측정검사기, 자동시야측정검사기, 세극동검사기, 자동안굴절검사기, 청력검사기),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이 그 보험 적용 확대 대상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양 측은 한의사들의 현대적 진단과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 개설자나 관리자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책임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의료기관 개설자가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갖는 의료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서영석 의원과 여야 국회의원 36명이 공동 발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쟁점법안으로 분류돼 현재까지도 국회 보건복지위 제1법안심사소위에 계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양 측은 또한 모든 국민이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의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홍주의 회장은 “우리나라는 한·양방 의료이원화 제도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양방의료 위주의 편향된 의료정책으로 인해 한의 의료의 발전이 심각할 정도로 정체되고 있다”면서 “국민의 건강증진과 국가 보건의료 제도 발전을 위해 한의 건강보험 급여 확대 및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활용,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국립 한방병원 신설 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한의사들이 억울하게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는데, 그 부분을 해소하겠다”면서 “대한한의사협회와의 정책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전통의학인 한의약의 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한의협과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와의 정책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든 국민이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의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 한다. △국민의 한의 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한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한의사들의 현대적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료법 개정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
안산자생한방병원, 안산시에 여성위생용품 50박스 기탁안산자생한방병원(병원장 박종훈)은 24일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여성위생용품(자생엔젤박스) 50박스(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윤화섭 시장과 박종훈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박종훈 병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화섭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의료기관 가깝고 서비스 만족할수록 ‘건강하다’ 느껴65세 이상 노인은 지역 의료기관이 가깝고 관련 서비스에 만족할수록 ‘건강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궁은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연구진은 최근 ‘노인 건강결정요인 분석:지역사회 정책 및 사회자본 효과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250개 시‧군‧구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6만6949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건강 수준을 높이는 요인을 측정한 결과 △의료서비스 △안전수준 △자연환경 △대중교통 여건에 만족할수록 주관적 건강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서비스 여건에 대한 만족도는 50만명 이상 대도시가 86%로, 평균 70%대인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송파구, 중구, 서초구 등 서울 및 기타 대도시 자치구가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경기도 광주시가 35%로 가장 낮았다. 대중교통 여건에 만족하는 비율과 의료서비스 여건에 만족하는 비율의 상관계수는 0.903으로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소도시나 군 지역, 읍·면 지역의 경우 주민이 체감하는 의료서비스도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대중교통이 발달한 대도시가 노인이 체감하는 의료서비스도 만족스럽다는 것이다. 다만 우울감의 경우 의료서비스 여건 등보다는 △동네 주민을 신뢰하고 △동네 주민간 경조사시 서로 돕는다고 인식하는 ‘사회 자본’ 형성 유무에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 개인 차원에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가구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현재 일하지 않은 경우 △흡연자 △고혈압 또는 당뇨병이 있는 만성질환자에게서 높은 우울감이 나타났다. 남궁은하 연구위원은 “지난해 말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고령친화적 거주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이 주요 목표에 담겼지만 지역 현황을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진단체계와 지표는 부족하다”며 “노인 건강 증진에 의료시설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만큼 이런 현황을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고령친화지표’(aging-friendly index)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의료시설 등 지역사회 공공 편의시설이 70세 이상 노인과 소득·교육수준이 낮은 노인에게 더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만큼 관련 시설을 확대할 때 취약한 노인의 접근 가능 여부, 도보 생활권 여부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국가통계포털 지역 통계자료를 이용해 노인인구의 건강상태와 삶의 질 수준을 파악한 이번 보고서는 ‘다층모형분석’(Multilevel Analysis)을 적용해 개인과 지역사회 환경 등 다층적 요인이 노인 개인의 건강상태와 건강관련 삶의 질에 어떻게,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 조사·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