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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ESG경영위원회’ 구성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5일 건보공단의 특성을 반영한 ESG경영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ESG경영 위원회와 ESG경영 추진단을 구성했다. ESG 경영이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건보공단 ESG경영 추진위원회는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ESG경영추진단을 구성해 경영총괄반, 환경추진반, 사회책임추진반, 거버넌스 추진반 및 6개 지역본부별 ESG추진반으로 운영된다. 추진단에서는 환경, 사회적책임, 거버넌스분야의 신규과제 발굴 및 고유업무와 연계한 사업을 주관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건보공단은 ESG경영 기본계획을 수립해 모든 경영활동에 ESG 요소를 고려하고, 중장기 경영목표와 연계하여 ESG경영을 내재화·체계화할 방침이다. 건보공단의 ESG경영 추진전략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경영 △국민을 위한 사회경영 △투명하고 공정한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건보공단의 본업과 연계한 핵심과제를 기본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선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경영’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시설 관리, 녹색제품 구매 강화,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 등 환경보호를 위한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또한 ‘국민을 위한 사회경영’을 위해서는 건강보험과 장기요양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강화 등 본업과 연관된 추진과제를 지속 발굴·추진하는 한편 ‘투명하고 공정한 책임경영’을 위해 윤리·인권경영 강화 및 소통과 협력의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정기 발간, 적극적 경영공시와 국민참여 기반의 거버넌스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한다. 건보공단은 오는 12월까지 ESG경영 종합계획을 수립, 건보공단의 특성에 맞는 ESG경영과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용익 이사장은 “ESG요소는 국민보건 증진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보공단의 모든 고유 업무에 반영돼 추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ESG 경영기반의 적극적인 사회책임활동을 통해 국민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희다원한방병원, 중원구자율방범연합회와 업무협약경희다원한방병원(병원장 이광환)이 성남시중원구자율방범연합회(회장 김인호)와 의료 서비스 지원 협약을 맺었다. 지난 5일 경희다원한방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단체는 회원과 가족의 치료 등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광환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지역 자원봉사자들은 물론 가족 건강까지 책임지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김인호 회장은 "회원과 가족 등에 대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 혜택을 통해 더 열심히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중원구자율방범연합회는 중원구 각 동지대에서 매일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4~5명씩 조를 운영해 학교주변 취약지역, 모란 상가지역 등에 대한 야간순찰을 돌고 있다. -
미병의학회, 내달 13일부터 21일까지 추계학술대회 개최대한미병의학회(회장 박영배·누베베 미병연구소장)가 내달 13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메디스트림’을 통해 ‘2021년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비만치료에서 인지행동 요법의 적용(김종우 강동경희대한방병원 교수) △미병 진단에서 자율신경 검사기(HRV) 활용(남동현 상지한의대 교수) △뇌기능과 한의학 치료(류호룡 대전대한방병원 교수) △당뇨환자의 체중 감량을 위한 가미태음조위탕의 임상적 활용: 후향적 차트리뷰(최가혜 누베베한의원장) 등의 발표로 진행된다. 추계 학술대회를 수강하고자 할 경우 메디스트림 회원으로 가입하고, 개별 결제 이후 수강하면 되며, 수강료는 미병의학회 회원일 경우에는 5만원, 비회원 6만원, 한의대생 3만원 등이다. 이번 학술대회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한미병의학회 사무국(mibyeong1@naver.com)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대한미병의학회지’에 게재할 논문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논문 주제는 △비만 △항노화 △면역 △체질의학 △미병 진단 △AI 등이며, 관련 임상 분야로는 비만, 만성피로, 기능성 질환, 면역증강 및 보약, 변증, 체질 관련 질환 등 다양하다. 특히 체계화된 논문(original article)의 형식뿐만 아니라 리뷰 논문, 시론, 의학강좌, 증례 보고, 국제학술대회 참가 보고 등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의 논문 접수도 가능하다. 투고 규정은 대한미병의학회 사이트(http://ksshm.or.kr/), 대한미병의학회 저널 홈페이지(http://kjsm.or.kr/), 대한미병의학회지 온라인 논문 투고 사이트(http://kyobo120.medone.co.kr/html/)를 참조하면 된다. 이와 관련 박영배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추계 학술대회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게 되지만, 임상에 도움이 되는 강의는 물론 진단기기 활용이나 새로운 요법의 적용 등과 같은 한의약의 미래를 위한 다채로운 강의들을 마련했다”며 “미병은 우리나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분야인 만큼 보다 많은 한의사 회원 및 한의대생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이번에 발간 예정인 ‘대한미병의학회지’는 미병의학회가 대한한의학회 회원학회로 인준된 이후 처음으로 발간되는 학회지라는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주제와 투고형태도 다양한 만큼 일선 개원가 한의사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
창원 명작한방병원, 한국노총경남본부와 협약창원 명작한방병원은 최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상남도본부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명작한방병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상남도본부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양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상남도본부는 명작한방병원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동규 대표 원장은 "최신 의료시설과 장비와 한방 양방 협진 진료를 통해 노동자분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어만져 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수도권 병상 수 증가율, 전국평균 상회수도권의 병상 수 증가율이 전국평균을 상회해 의료서비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창원성산, 간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광역자치단체별 병상 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대비 수도권의 병상 수 증가율은 서울 4.7%, 경기 6.8%, 인천 7.5%로 전국 평균인 2.3%을 크게 웃돌았다. 반면 지방은 세종시와 대구를 제외하면 증감율은 미미했으며 강원(-6.7%), 광주(-5%), 경북(-3.8%) 등은 오히려 병상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전체 병상 수가 1300여개 늘어났지만 평소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병상 수는 모두 감소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9년 기준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을 봐도 서울과 경기 지역의 외래진료가 가장 빈번히 이뤄지고, 병원에 입원한 재원일수도 수도권은 전국 평균일인 16.8일보다 적어 의료서비스 경험의 질적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강기윤 의원은 “국민은 지역에 따른 차별 없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병상총량제’를 도입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의료기관 유형과 병상의 공급을 조절해 지역 간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 접근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제18회 국제통합암학회 국제 컨퍼런스 참관기지난 9월 24일(미국동부시각 8:00am)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제 18회 국제 통합 암학회(Society for Integrative Oncology, SIO) 컨퍼런스’가 하이브리드 형식(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진행)으로 개최됐다. ‘The science of living well with cancer (암과 더불어 잘 살아가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SIO와 존스홉킨스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진행하는 첫 하이브리드 형식이었던 만큼 새로운 시도가 많이 보였다. 학회 측은 등록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이벤트 페이지를 만들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고, 강연자들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소속과 이름을 공개해 개별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들을 만들어 주었으며, 주제별 네트워킹 라운지가 개설돼 학회 안에서도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공간도 주어졌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미국 국립암연구소 암 보완통합의학센터 센터장인 Jeffrey White 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으며, 패널토론, 본회의 및 3개의 서로 다른 동시 워크숍 등으로 구성돼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됐다. "통합종양학의 의미 되새겨" 기조연설 중 하나였던 존스홉킨스 대학교 Sidney Kimmel Comprehensive Cancer center Mary Armanios 교수의 텔로미어 생물학에 대한 강의가 무척 흥미로웠다. 텔로미어 생물학이 통합의학에 미치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정리가 됐다. 또 다른 기조연설자인 University of Calgary의 Bonnie Kalpan 교수는 영양소 섭취와 정신적 저항력에 대한강의를 했는데 암과 직접 관련이 적어 보이는 정신적 문제와 관리법에 대해 근거기반으로 한 강의를 들으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중요시 여기고 암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환자를 전인적으로 바라보는 진정한 통합종양학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되새겨 볼 수 있게 됐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강의 중 하나는 MD Anderson Cancer Center 의 Lorenzo Cohen 박사의 ‘A comprehensive Lifestyle Randomized Clinical Trial for Women with Breast Cancer (BCa) Undergoing Radiotherapy’라는 발표였다. 이 연구는 생존율과 재발률을 측정하기엔 아직 종료된 지 2년 밖에 되지 않아 추가적 결과를 기다려야하지만 식사, 운동종류, 기간, 심신요법 실천 등 삶의 여러 분야를 굉장히 오랫동안 자세히 디자인해 유방암 환자들에게 전체적인 삶의 요소들을 통제했을 때의 변화를 보는 정말 흥미로운 임상연구였다. 또한 Lorenzo Cohen 박사의 연구는 최근 한국에서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유화승, 박지혜 교수에 의해 번역 출판된 '암을 극복하는 항암생활'이라는 책에서 보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특히나 이번 학회를 통해서 직접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실시간 소통" 하이브리드 형식(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개최)으로 진행된 학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해외의 국제 학술대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실제로 참여해보니 온라인 컨퍼런스 또한 유익한 프로그램들과 다양한 구성들이 있으며, 실시간 채팅으로 질문이 가능하다는 점 등은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을 수 있었다. 또 작년 학회에서는 온라인 라이브로만 참여할 수 있어 한국에서는 새벽시간에 강의를 들어야만 했는데, 올해는 세계 각지에서 강의를 듣는다는 점을 감안해 모든 강의가 녹화됐고, 학회 참가자들에게 30일 동안 모든 녹화본을 재시청할수 있도록 구성해 작년보다 단점을 확실히 보완한 것으로 보였다. 끝으로 참가 기회를 마련해 준 지도교수인 유화승 교수와 컨퍼런스에 함께 참가한 대전대학교 동서암센터 모든 구성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사무장병원 환수결정액 2.5조원, 징수율 4.7% 불과지난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사무장병원 관련 건강보험 요양급여 환수결정액은 2조5000억 원에 달하지만 징수액은 4.7%인 1183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송파구병)은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에서 “사무장병원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 안전을 위협하는 암적인 존재로 근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사무장병원은 일반병원에 비해 건강에 해가 되는 처방량은 높이는 반면, 진료비는 비싸고, 질 낮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 안전 및 국민 건강권을 위협한다”면서 “2018년 1월 화재사건으로 총 15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밀양세종병원의 경우 전형적인 사무장병원 사례로 지적되었으며, 의료인력 기준 위반, 과밀병상 운영 등으로 수익창출을 우선시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남 의원은 사무장병원은 처음부터 재산을 숨기며 시작하는 사무장 병원의 특성상 환수가 쉽지 않아 환수대상자 중 무재산자가 70%이고, 사무장병원 운영 중단으로 인한 요양급여 비용 징수도 어려운 실정이라 밝혔다. 그는 현행 사무장병원 단속체계 개선을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고 신속한 수사 개시를 통해 불법 사무장병원을 효과적으로 적발해야 한다”며 “수사권 단축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방지해야 하며, 의료기관 내부 고발자에 대한 포상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보공단에 특사경 권한 부여시 경찰 수사 대비 수사기간을 11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고, 연간 2000억 원의 재정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한다”며 특사경 권한 부여를 거듭 강조했다. -
요양병원 내 환자안전사고, 낙상 79.4% 최다최근 5년간 보고된 요양병원 내 환자안전사고 중 낙상 사고가 79.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고령 환자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 보건복지위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총 4만7407건의 환자안전사고 중 요양병원에서 총 8239건(17.4%)의 환자안전사고가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 내 환자안전사고 보고 건수는 증가 추세로 2018년 1214건에서 2019년 2198건으로 81.1% 급증했으며, 지난해 2868건으로 전년 대비 30.5%가 증가했다. 요양병원에서 보고된 총 8239건의 환자안전사고 중 사고 발생으로 환자가 경미한 손상을 입은 경증 사고 4198건(51.0%), 위해 없음 2009건(24.4%), 장기적 손상을 입은 중등증 사고 1827건(22.2%)으로 보고됐으며, 사망도 99건(1.2%) 보고됐다. 사고종류별로는 낙상 사고가 6541건(79.4%)으로 가장 많이 보고됐으며, 약물 374건(4.5%), 상해 123건(1.5%)순으로 보고됐다. 한편, 요양병원에서 보고된 총 8239건의 환자안전사고 중 환자 연령대가 70세 이상인 경우가 전체 환자안전사고의 79.1%(6514건)를 차지했으며, 여성이 63.9%(5262명)를 차지했다. 남인순 의원은 “요양병원은 고령 환자가 많아 낙상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낙상은 뇌출혈, 골절, 사망 등 심각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고령자의 경우 경미한 환자안전사고로도 큰 후유증이 발생될 수 있어 요양병원의 환자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어수리 뿌리, 항염증 효과에 이어 면역 증진 효과도 ‘우수’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안동대학교 정진부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어수리(Heracleum moellendorffii) 뿌리 추출물에서 우수한 면역증진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저널인 ‘Food Sciencs & Nutiriton’에 게재됐다. 어수리 뿌리 추출물은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세포 중 하나인 대식세포의 면역 증진 인자 생성을 촉진하고, 포식작용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식세포막에서 면역반응을 매개하는 수용체 TLR2(Toll-like receptor·톨유사수용체)와 TLR4를 자극해 대식세포 면역 증진 인자의 생성을 유도하고 신호전달 분석을 통해 작용기전을 밝혔다. 이에 앞서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어수리의 뿌리가 만성염증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약용소재의 안정적인 생산과 이용 다양화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식물체 부위별 효능 평가 및 성분함량 변화 등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정진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면역 증진 관련 산업화 소재로 어수리 뿌리의 개발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으며,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현준 박사는 “임업인과 산업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품질의 약용소재 생산과 원료소재 표준화 연구도 함께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의학연, 모든 사람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위해 ‘앞장’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 이진용 원장이 지난 4월 취임한 이후 향후 3년간 한의학연을 이끌 기관운영계획이 최근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됐다. 한의학연이 제시한 경영목표는 ‘KIOM, the N.E.X.T’로, 이는 △우수성과 창출(Nobel) △연구환경 조성(Environment) △국민공감 확대(eXpectation) △세계 속의 한의학(Trust) 등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데 한의학연이 앞장서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성과목표는 사업관리, 조직 및 인사, 청렴, 보안, 소통, 개방 등의 공통영역과 더불어 한의학연만이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자율영역 분야에서의 성과목표 및 추진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한의학연만의 성과목표 및 추진계획은?이에 따르면 우선 ‘글로벌 연구역량 및 시스템 혁신’ 목표를 위해 글로벌 연구역량 혁신, R&R 고유임무중심 사업구조 개편, 자율과 책임 기반의 R&D 수행체계 고도화 등의 계획이 추진되며, ‘연구집중 환경 고도화, 다함께 3S!’의 목표를 달성키 위해서는 다함께 스마트(Smart) 연구원 가꾸기, 다함께 안전한(Safe) 연구실 만들기, 다함께 건강한(Sound) 연구자 되기 등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민이 공감하는 성과 활용·확산’을 위해서는 △열린 협력을 통한 성과 활용·확산 △국민·지역과 함께하는 한의과학 성과 홍보 △국가 한의약 R&D 정책 지원 등이, ‘세계 속 한의학! 글로벌 리더십 강화’ 목표를 위한 추진계획으로는 국제 공동연구 및 연구교류 확대, 글로벌 리더십 강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의학연은 기관운영계획 수립에 있어 주안점을 출연연 본연의 역할을 통해 국민·사회의 신뢰를 얻고, 세계를 향해 도전하겠다는 방침 아래 시스템 혁신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스템 혁신·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개선 ‘초점’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우선 기초·원천연구 중심의 주요 사업구조 개편과 4대 연구부 조직체계 전환 및 스타 과학자 양성을 통한 조직·인재 혁신과 더불어 연구 기획·수행 체계 및 프로세스 개선 등의 지원시스템 강화를 통해 연구역량 혁신과 지원체계를 강화해 출연연 본연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 △산·학·연·병 협력 프로그램 △국가 한의학 정책 성과 확산 △국민·지역 중심 연구성과 홍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과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 이를 바탕으로 연구성과에 대한 활용·확산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세계 Top 그룹과의 공동연구 강화, 침구 등 글로벌 분야로의 전략적 세계화, 글로벌 한의약 R&D 발전위원회 운영 등 국제 공동 연구·교류·협력의 강화를 바탕으로 한의학연이 명실공히 국제공동연구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30년 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 도전특히 한의학연은 이같은 기관 운영방향의 궁극적인 목표는 30년 후 노벨상 수준의 우수성과 창출을 위한 것으로, 오는 2050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 도전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이진용 원장은 “이번에 제시한 기관운영계획은 30년 후 한의학연에서 노벨상 수준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같은 초석을 다지고자 앞으로 3년간 기초·대형 연구에 집중하면서 내부에서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융합연구과제들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는 한편 동시에 국내외 다양한 연구그룹들과의 융합연구도 진행해 글로벌 연구역량도 함께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공감대인 만큼 국가·사회적인 충분한 수요에 만족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한의학연 모든 구성원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어 “지금까지 한의학이 국민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있어 기여한 부분은 충분히 공감되는 부분일 것”이라며 “앞으로 한의학연 구성원들이 노벨상 수준의 연구를 하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연구에 자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해 나간다면 이같은 목표는 결코 꿈이 아닌 현실에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