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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한의사회, 건보공단과 비만사업 등 논의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가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와 18일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시한의사회 측에서는 김광겸 회장과 최의권 수석부회장이, 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측에서는 정일만 본부장과 의료기관지원부 전종순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개선 △광주지역 불법 사무장 병원 척결 △비만 한의치료 사업 실시 등을 논의했다. 비만 한의치료 사업과 관련해 공단 측에서는 전라북도한의사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와 함께 6년째 실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던 ‘한방치료와 운동을 연계한 비만탈출’ 사업을 거론하며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광주 지역 내 사업 실시를 제안했다. 김광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한의 의료기관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공단과 서로 어려움을 이해하면서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
"의료봉사, 훌륭한 한의사로의 성장에 큰 자산될 것 같아요"[편집자 주] 지난 8일 개최된 ‘제33회 서울시 봉사상’에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간호대학 봉사동아리 ‘녹원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본란에서는 녹원회 박준우 회장(한의대 본과 2학년)으로부터 수상 소감 및 그동안의 활동,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Q. 서울시 봉사상을 수상했다.“우선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위축돼 그동안 해왔던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코로나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지난 1월부터 남양주 풍양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의료봉사가 아니더라도 더 큰 범위에서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노력을 좋게 봐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회에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만들어가는 녹원회가 되도록 다짐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Q. 녹원회는 어떤 동아리인가?“녹원회는 생명의 존엄과 건강할 권리를 지키는 의료인을 목표로 공부하는 경희대학교 한의대·간호대 연합 의료봉사동아리로, 지난 1965년 결성 이후 전문성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된 무의촌 주민들을 위한 방학 중 하계·동계 장기의료봉사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학기 중의 정기의료봉사를 진행해 왔다. 50년이 넘는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나가고 있다.” Q. 그동안의 주요 활동을 소개한다면?“학교에서 배운 한의학적 의료지식을 바탕으로 매년 방학 중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힘든 농어촌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예진, 본진, 침구치료, 테이핑, 약제, 지도안내, 보건교육 등 기초적인 체크부터 환자 개인별 맞춤 진료와 더불어 기본적인 건강상식들을 제공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서울시립중랑노인복지관,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 등과의 연계를 통해 매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키도 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기존의 의료봉사가 어려운 탓에 고민하던 중 선별진료소 봉사를 시작했으며, 학기 중에는 주말에, 방학 중에는 주중까지도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선별진료소에서는 방문한 대상자들을 분류하고, 검체 채취 전까지의 관련 물품을 챙기는 것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명의 손이 아쉬운 선별진료소에서는 이러한 도움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있으며, 선별진료소 봉사활동은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까지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Q. 의료봉사에 대한 평소의 생각은?“의료봉사 현장에 가면 아무래도 연령층이 높은 편이라 전통의학적 치료에 대한 경험이 있어, 진료·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해줘 수월하게 봉사활동이 진행되며, 호응 및 만족도 또한 높다. 이처럼 학부생 때의 봉사 활동은 경험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 특히 학교에서 배운 이론들이 임상 현장에서 적용되는 것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것도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실례로 경혈 수업에서 배운 혈자리들을 직접 환부에 자침해 보기도 하고, 교과서의 변증시치가 아닌 환자의 말을 통해 병증을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들이 축적되고 있다. 이처럼 의료봉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보람이 커서 방학 때만 되면 봉사를 가고 싶어하는, 소위 ‘봉사 중독자’도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의료봉사 경험이 없는 학우들은 적어도 한번씩은 경험해 봤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의료봉사가 미래 의료인에게 도움이 되는가?“우선 봉사활동이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영향을 줄 수도, 또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봉사하는 시간에 공부를 더하거나 여행을 가는 것 등에 투자를 할 수도 있겠지만, 분명 그러한 것들보다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더 많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또 교과서를 통해서는 배우기 어려운 환자를 대할 때의 의료인으로서의 태도나 자세,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의료인에게 환자와의 소통과 공감능력이 정말 중요한데, 봉사를 통해 환자들을 직접 현장에서 마주하면서 경청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자연스레 길러진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치료기술이 뛰어나도 환자가 의료인에게 마음을 열고 신뢰를 줘야 치료 효과 역시 좋아질 것이다. 의료봉사를 통해 얻은 이러한 소중한 경험들은 미래에 한의사로 진료에 임할 때 분명 큰 자산이 되고, 좋은 한의사가 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Q. 앞으로의 계획은?“선별진료봉사도 더 큰 의미의 봉사를 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위드코로나 체제가 자리잡으면 지역주민, 농어촌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의의료봉사를 재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코로나 이슈로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고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지만 코로나 이후에도 봉사정신을 이어나가고 싶다.” Q. 남기고 싶은 말은?“이번 서울시 봉사상을 수상하며 많은 생각이 들었지만, 무엇보다 지금까지 녹원회에서 봉사해준 많은 선배님들과 더불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봉사정신을 잃지 않고 수고하고 있는 현재 녹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녹원회를 더 자랑스럽게 이끌어갈 후배들에게 50년이 넘는 기간동안 이어져온 봉사의 뜻을 이어주고 싶다.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한의학 발전과 부흥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에는 녹원회가 대표로 수상했지만 한의학계를 빛내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기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생각을 갖고 봉사활동은 물론 학생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
“한의사, 정치무대서 인정받을 만한 위치”“한의사는 정치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기초의원이든, 국회의원이든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 자신의 여러 여건을 놓고 어떤 분야에 진출할지 과감하게 선택하라. 떨어지고 다시 도전하면 인지도도 높아지면서 빛을 발할 수 있다.” 기초의회 의원인 문규준 순천시의원(무소속)은 지난 18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주최한 ‘제1기 정치아카데미’ 열 번째 순서에서 이 같이 밝히며, 많은 한의사 회원들이 정치 진출을 통해 한의계 의권 신장의 디딤돌이 되기를 당부했다. 이날 ‘한의사 출신 현역 지방의회 의원으로부터 듣는다’를 주제로 열린 강의에서 한의사인 문규준 의원과 광역의회 조옥현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의사로서 정계에 진출하게 된 과정과 고려해야 할 점을 설명했다. 먼저 문 의원은 정계 진출까지의 과정과 진출시 주의해야 할 점, 정치인으로서 갖추면 좋은 점 등을 소개했다. 그는 “한의계에 첩약, 현대의료기기 사용, 국립한방병원 신설 등 현안은 많은데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어 한의약 관련 정책 추진에 힘이 실리지 않고 있다”며 “회무를 해본 사람이라면 국회의원 한 명의 힘이 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정치에 뜻을 품어온 그는 경희대 한의대에 83학번으로 입학한 뒤 학생회 임원을 하며 침구 의료보험 적용을 위해 힘썼다. 수련의를 마친 후 서울 생활을 접고 고향인 순천시로 돌아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문규준한의원’을 개원했다. 간판에 보이는 자신의 이름이 표로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이렇게 2006년 순천시의회에 입성한 문 의원은 현재까지 4선의 중진 의원이 됐다. 현재 전라남도한의사회장을 맡고 있기도한 문 의원은 목포시 의·약·정 등 직역간 협력기구를 구성하는 데도 기여했다. 보건복지 전문가로서 추모공원과 순천만국가정원 조성에도 앞장섰다. 정원문화, 생태문화가 시의 살길이라고 생각해서다. 특히 문 의원은 정계에 진출하기 위해 주의할 점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것 △평소 행동에 실수가 적을 것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고 관리할 것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소수의 ‘내 사람’을 만들 것 △명함 주고받는 습관을 인지도 향상에 이용할 것 △애경사를 챙길 것 △불법행위에 연루되지 않을 것 △공식 행사에서 인사말에 신경 쓸 것 △지역 여건에 맞는 발전 현황 계획을 숙지할 것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활용해 자신의 활동을 알릴 것 등을 제안했다. 또한 정치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네 가지로 체력, 주량, 재력, 실력 등을 꼽기도 했다. 그는 “누가 언제 자신을 필요로 해서 부를지 모른다. 어떤 경우에는 밤에 집을 나가서 새벽에 들어와야 할 때도 있다. 이런 요청에 응하려면 체력이 필수”라며 “적당한 음주는 서로의 호흡을 맞추는데 도움을 주지만 실수하지 않는 선에서 즐기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원생활을 하면서 ‘청렴’을 모토로 삼다보니 재산이 늘지 않는데, 떳떳하게 정치하려면 여윳돈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헛된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다”며 “아울러 한의사 공부를 했다는 것만으로 능력은 입증됐으므로, 주눅 들지 않을 정도의 지식이 있어야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욕을 할 때도 있고 욕을 먹을 때도 있지만 정치는 도전해볼 만한 직업”이라면서도 “다만 가장 먼저 가족의 격려와 지지가 필요하다. 한 쪽을 얻으면 한 쪽은 잃게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의협 회무 참여하며 예산 보는 눈 길러 이어 강의를 맡은 조옥현 의원은 정치에 뜻을 두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보건복지 정치인으로서 전문성을 쌓기 위해 밟아온 이력을 소개했다. 조 의원은 어렸을 때부터 꿈이 정치인이지만 대학 진학 당시 경제적 안정을 위해 한의대에 진학했다. 막상 공부하고 보니 적성에 잘 맞아 대학원까지 마쳤지만 정치인을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 한의원을 개원하면서도 환자들에게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제11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으로 처음 선출됐다. 그는 현재 전라남도의회에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 지역경제활성화특위 부위원장, 자치분권특위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신안에 해상풍력단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민들의 목소리를 들어가며 노력한 결과 동료 의원들도 만장일치로 찬성하는 조례를 만들 수 있었다. 조 의원은 한의사로서 보건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연구 등을 통해 의권 신장에 간접적으로 기여한 경험을 소개했다. 조 의원은 “한의사 등 보건의료인은 제척 사유로 광역의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하지 못하게 돼 있다”며 “대신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하는 연구회를 만들어서 간담회, 토론회 등을 주최해 보건복지 분야에도 관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이어 광역단체 예산을 분석하는 눈을 기르기 위해 대한한의사협회 정관심의위원회 등의 활동을 통해 예산을 들여다보는 경험을 쌓아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이 되면 예산을 들여다봐야 하는데, 주어진 시간 안에 깊이 있게 예산을 분석하지 않으면 유권자에게 실례일 것 같아 예산을 분석하는 경험을 쌓고 싶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예·결산심의위원회 위원으로 6년 정도 활동했다”며 “자구 하나만으로 몇 시간씩 논의하는 정관심의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항을 합리적이고 보편타당하게 만드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에 대해 그는 “늦은 시각까지 불 켜진 의원실 사진을 시설 관리하시는 분이 찍어 보내주신 적이 있다”며 “낮에 진료하다보면 자료를 볼 시간이 없어 밤에 의정활동을 하는데, 의정활동에 회의가 들 때면 이 사진을 꺼내본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인으로서 지녀야 할 자세로 ‘대우받지 않으려는 태도’를 꼽은 그는 “의원이 됐을 때 사람들의 눈이 달라지는데, 이런 대우에 익숙해지면 배지를 내려놓은 이후의 삶이 행복해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자세가 주민들에게도 더욱 친근하고 공손한 이미지를 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정치를 하면 직접 세상의 규칙을 개선해 지역민들의 삶을 나아지게 한다는 뿌듯함이 있다”며 “여러분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준비해서 더 이상 한의사가 정치적으로 변방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세명대 한의과대학, ‘미래설계 콘서트’ 개최세명대학교(총장직무대행 권동현) 한의과대학이 지난 17일 제천 그랜드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미래설계 콘서트’에서 개최했다. 미래설계 콘서트는 한의과대학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선후배간의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향후 진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졸업한 동문들에 대한 소개와 졸업한 동문들이 마련한 장학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장학금 기탁자는 2020년도에 졸업한 강중혁·김신백·박수연·서덕원·서준호·이상문 동문으로, 동문들은 코로나 팬데믹 환경에서도 후배들이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300만원을 기부했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학과 생활로 타의 모범이 되어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한방병원(세명대학교 제천 부속한방병원·충주 부속한방병원·필한방병원·자생한방병원), 한의원(365한의원·설명한의원·안심부부한의원) 및 한국한의학연구원에 재직 중인 동문들의 미래비전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동문들은 한방병원 및 한의원 네트워크 발전방안, 벤처기업 추진방향, 개업에 필요한 행정적 준비요령 등 다양한 부분에서 재학생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고 한의사로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권동현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미래설계 콘서트를 통해 세명대 한의과대학의 발전상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졸업한 동문들이 사회에서 훌륭하게 성장해 후배들에게 선뜻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한 마음이며, 재학생들도 고마운 마음을 갖고 선배들의 뜻을 이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사회에 봉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송파365한의원,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 공진단 지원송파365한의원(원장 송정환)은 지난 18일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현)에 6000만원 상당의 공진단 200세트를 후원, 복지관 어르신 90명 및 아동 110명의 가정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송정환 원장은 “이번 공진단 후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면역이 증진돼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송파복지관과 함께 좋은 일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진단을 지원받은 한 학생의 보호자는 “지나가다 송파365한의원을 본 적이 있는데, 우리 아이를 위해 공진단을 후원해줘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지치고 피곤해하는 저희 아이한테 참 좋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재현 관장은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많이 있는데, 인근에 있는 송파365한의원과 지역주민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돼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코로나19와 환절기로 인해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에 공진단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위드코로나 시기를 맞아 복지관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확산이 시작된 지난해 2월부터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에게 주 2회 식사를 배달하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 어르신들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의 경우 ZOOM, 유튜브 등을 활용한 비대면 활동과 방역 지침에 따른 소규모 대면활동을 병행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
암 오진 피해, 대부분 추가검사 미시행·영상판독 오류로 발생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 질병이지만, 일부 암의 경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조기 발견과 대처가 중요하다. 그러나 진료 및 건강검진 과정에서 암을 다른 질병으로 오진하거나 발견하지 못해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꾸준히 접수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최근 5년여간(‘17∼‘21년6월) 접수된 암 관련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신청 347건을 분석한 결과, 암 오진 사례가 37.8%(131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오진 사례 131건의 암 종류는 ‘폐암’ 19.1%(25건), ‘위암‘ 13.0%(17건), ‘유방암’ 12.2%(16건), ‘간암’ 9.2%(12건)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성은 ‘유방암’, 남성은 ‘폐암’이 가장 많았다. 암 오진 내용으로는 ‘암인데 암이 아닌 것으로 진단’한 경우가 87.0%(114건), ‘암이 아닌데 암으로 진단’한 경우가 13.0%(17건)로 확인됐다. 오진 경위는 이상 증상으로 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발생한 경우가 62.6%(82건), 이상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 중 발생한 경우가 22.1%(29건), 건강검진 후 암 여부를 감별진단하기 위한 추가검사 과정에서 발생한 경우가 15.3%(20건)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암 오진 사례 중 병원 책임이 인정된 78건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정확한 진단을 위해 추가검사가 필요했지만 이를 시행하지 않은 ‘추가검사 미시행’이 39.7%(31건), 영상검사상 감별검사가 필요함에도 정상 등으로 잘못 판독한 ‘영상판독 오류’가 30.8%(24건)이었다. 암 오진으로 인한 피해는 암의 진행 정도(병기)가 달라진 ‘상태 악화’ 53.8%(42건)였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한 ‘치료 지연’이 33.3%(26건)였다. 이밖에 암 오진에 대해 병원의 책임이 인정된 78건 중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생한 23건을 분석한 결과, 암 종류는 ‘폐암’과 ‘유방암’이 각각 30.4%(7건), 26.1%(6건)로 가장 많았고 진단시 암의 진행 정도는 ‘3·4기’가 69.5%(16건)로 나타났다. 건강검진의 목적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함이고, 특히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예후가 좋은 반면 다른 질병과 달리 상당히 진행되더라도 뚜렷하게 구분되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건강검진시 의사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암 오진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이상 증상이 있다면 진료 전에 의사에게 상세히 알릴 것 △검사결과를 이해하기 어려울 경우 상세한 설명을 요구할 것 △검사 후 정상으로 결과를 통보받았더라도 새로운 증상이 발생하거나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 다시 진료를 받을 것 등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
금산군, 한방 기공체조 교실 개강금산군이 군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7일 한방 기공체조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실시된다. 참여 인원은 수요일 30명, 금요일 30명 총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막힌 기혈을 원활하게 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기공체조 및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 호흡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해 한방 기공체조 교실 참여자 60명을 대상으로 한 기초체력 조사에서는 교육을 통해 꾸준한 운동으로 유연성 및 근력이 향상되고 규칙적인 식사 및 수면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받았다. 한방 기공체조 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한방보건팀(041-750-4373~4)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방 기공체조 교실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어르신 건강을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 건보공단 수원동부지사 일일명예지사장 활동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이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지사장 이해철)에서 일일명예지사장에 위촉돼 일일 업무를 체험했다. 이날 윤성찬 회장은 이해철 국민건강보험 수원동부지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고, 업무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민원 상담 및 일일 결재를 하는 등 업무 체험을 했다. 이어 윤 회장은 이해철 지사장으로부터 주요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건보공단과 지사의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윤성찬 회장은 "건보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소속 지사 중 으뜸지사인 수원 동부지사에서의 일일명예지사장 봉사를 통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건보공단 업무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애로사항도 알게 되었으며, 건보공단이 국민들을 위한 믿음직한 건강보험제도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란 기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
“공공의료 강화, 예타면제·국고부담 비율 확대·적자 보전부터”9·2 노정합의 이행과 열악한 공공의료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고 부담률 확대, 공공병원 운영 중 공익적 적자 보전이 우선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고영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하 보건의료노조)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9·2 노정합의 후속 이행과 취약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공공의료 강화 3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영인 의원은 “9·2 노정합의는 필요성과 대의에 공감하고 한국 공공의료 운동의 새로운 길을 연 역사적 사건으로, 이제는 실행과 집행력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으며, 나순자 위원장은 “공공의료 확충과 관련된 노정간 합의사항은 예산 마련과 관련 법안 개정이 이뤄졌을 때 진정으로 빛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합의사항 이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국회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예산 마련에 힘써주길 요청했다. 또한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의료체계는 공공의료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공공의료의 양적 확보가 필요한 만큼 ‘공공의료 강화 3법’을 시발점으로 공공의료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재정이라는 장애물 넘기’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 임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지원센터장은 “우리나라의 의료체계는 국민의 필요에 따라서가 아니라 시장 구매력이 모든 공급을 결정해 왔다”고 지적하며, 이에 따라 지역간 의료불평등 문제와 병상은 공급 과잉인데 비해 중환자 병상은 부족한 현실을 비판했다. 임 센터장은 이어 △감염병 위기 극복 △필수의료서비스 보장 △지역간 건강불평등 문제 해소 등을 위해 공공의료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한편 공공의료 확충의 걸림돌인 재정 확보를 위해 필수의료영역에 소요되는 경상비를 전액 국가 예산으로 충당하고, 안정적인 기금을 마련해 공공병원의 안정적인 재정이 확보돼야만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기획실장은 ‘노정합의 이행을 위한 공공의료 확충 입법 과제’를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공공의료 확충이라는 목표를 뚜렷하게 세운 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국비 부담률 확대, 운영·경상비 및 공익적 적자 지원이라는 작전을 짜임새 있게 설정하고, 법·제도화와 예산 마련이라는 훈련을 담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 실장은 또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에 대하여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며 “공공의료에 제대로 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규정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발제 후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조경애 공공의료포럼 공동대표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김현주 울산건강연대 집행위원장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경애 상임대표는 “담배세의 개별소비세 중 소방안전세를 제외한 55%(약 1조1728억원, ‘20년 기준)를 공공의료 기금으로 마련한다면 이를 공공병원 신증축 및 국비 분담금 상향, 운영경비·공익적 적자 지원 등 공공의료 강화 3법 이행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일용 원장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낙후돼 신축이전을 추진하면서 필수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500병상 규모로 계획했지만 ’예타 통과를 위해서는 300병상 규모로 조정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을 들었던 사례를 제시하면서 예타 면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감염병 재난 사태에서 공공병원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는 김현주 집행위원장은 “지방의료원 설립이 시급한 울산 및 광주의료원 예타 면제를 당장 실시해야 한다”며 “예타 제도가 면제되면 중진료권에 공공병원 설립을 바라는 많은 지자체에서도 용기를 내 공공의료 확충이 더 힘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조원준 수석전문위원은 “재정당국을 비롯해 공공의료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 이들을 납득시키거나 뛰어넘을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공공의료와 보건의료인력 확충이 핵심 의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후보들에게 확고한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보건복지부도 공공병원의 양적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70개 중진료권의 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이를 구체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정책관은 이어 공공의료 강화 3법 중 예타 면제에 관련 “당장 예타 면제가 필요한 곳은 국무회의를 거쳐 예타 면제를 추진하는 한편 기재부가 연구 중인 공공의료 확충 관련 예타 개선안이 제대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는 한편 국고 부담 비율 확대와 공익적 적자 보전에 대해서는 “관련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라며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연구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국시원, 취약계층 지원 위한 나눔 활동 실시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18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 광진화양점에 의류, 도서, 잡화, 가전 등 총 148점을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는 해당 기증품의 판매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증 행사에 참여한 손성호 경영기획본부장은 “국시원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