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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장애공감주간’ 함께해요!‘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 확산하기 위하여 ‘2021 장애공감주간’을 오는 1일부터 10일까지 총 열흘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공감주간은 우리 사회의 장애 감수성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세계 장애인의 날 12월 3일을 기념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우리-사이’라는 표어 아래 ‘2021 비대면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대중적인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에 ‘즐기는(PLAY) 우리-사이’와 ‘느끼는(FEEL) 우리-사이’라는 2가지 주제 아래 다채로운 행사가 운영된다. 1일 14시에는 ‘우리-사이 느끼자’라는 주제로, 장애인 예술팀의 ‘온라인 장애 인식 개선 콘서트’가 개발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콘서트에는 발달장애인과 지체장애인 등으로 구성된 ‘좌충우돌 밴드’, ‘그랑그랑 밴드’, ‘드리미예술단’, ‘브릿지온앙상블‘ 4팀이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국민을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서, ‘우리-사이 함께’라는 표현을 수어로 배울 수 있는 AR(증강현실)필터 수어 행사도 진행한다. 2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AR(증강현실) 필터를 이용하는 인스타그램 앱(App)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어 대중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우리-사이 즐기자’라는 주제로, 3일부터 ‘증강현실로 알아보는 통합놀이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AR(증강현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통합놀이터를 체험할 수 있으며, 구현된 AR(증강현실) 도안에 색을 입혀 개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면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장애감수성 에티켓(인스타툰) 확산 행사’를 통해 대중의 장애 에티켓 실천을 독려하고 장애공감주간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을 돕는 도우미견의 명칭을 안내하기 위한 초성 맞추기 행사도 마련했다. ‘보조견과 함께, 인쇄광고물 확산 행사’는 안내견, 보청견과 같은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3일 ‘장.잘.아(장애인에 대해 잘 아는 우리) 메타버스 상영회’를 개최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걸맞은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 이번 상영회는 중·고등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매체인 메타버스를 접목해 장애 관련 인식 개선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보건복지부 신용호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장애공감주간을 통해 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평범한 이웃으로 거리에 나설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
한약사회, 오는 2일 복지부 집회 ‘예고’한약사들이 지난달 19일 서영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에 대응코자 오는 2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집회를 벌인다. 대한한약사회(회장 김광모)는 이번 집회와 관련 “한약사와 약사간 갈등상황이 되고 있는 일반의약품 판매에 관한 내용이 발의안에 담겨 있으며, 이에 국회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에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집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약사와 약사간 갈등의 불씨가 된 개정안에는 ‘약사법에서 양방과 한방의 이원적 체계를 바탕으로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 범위를 구분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 약사와 한약사는 의약품의 조제는 물론 판매행위에 있어서도 각각의 면허범위에서 이를 수행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에 대한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담겨 있다. 이를 근거로 한다면 현행 약사법에 명시된 ‘약사와 한약사의 업무범위에 관해 각각 약사(藥師)란 한약에 관한 사항 외 한약제제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는 약사(藥師)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자이며, 한약사란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藥師)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구분돼 한약사들이 불리한 입장에 놓여 진다는 것이 한약사회의 입장이다. 김광모 회장은 “서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사회적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한 법안”이라며 “약사의 한약제제 취급 또한 같이 다루어 합의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서 의원실에서도 반박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약사들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논리는 자신들이 한약제제 취급에 대한 정당성이 없다는 것에 귀결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가능성 없는 공약만 남발하지 말고 자신 있으면 당사자들끼리 끝장토론이라도 해야 한다”며 사회적 합의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부 역시 이번 사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한방분업의 약속은 팽개친 채 한약사와 약사 간의 갈등상황을 방관만 했기에 이러한 일방적인 법안이 발의되는 상황까지 만들었다”며 “한약사 인원 증원을 막아서 20년 동안 3천명도 배출이 안되는 약소직능으로 만들어 손과 발을 다 묶어놓고선 거대직능의 괴롭힘에 대해서 중립을 지킨다 어쩐다 하는 것이 정말 공정하고자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한편 대한한약사회는 코로나 시국에 대한 대비로 정부의 방역지침에 맞춰 집회신고를 99명으로 했고, 발열체크,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정부지침에 준수해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했다. -
대구한의대한방병원, 농촌일손돕기 의료봉사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과 농협청도군지부가 최근 청도 각북면 남산리 사과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 공헌에 노력해 온 대구한방병원과 농협 임직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종대 대구한방병원장과 경북농협 본부장은 준비한 지역 농특산물을 나눴다. 김종대 병원장은 “경북농협 임직원들과 의료 협력에 이어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디"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
전남도, 4주간 코로나 특별방역대책 시행전라남도가 정부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4주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남지역 확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후로 하루 평균 14명에서 28명으로 급증했다. 면역 확보가 미흡한 고령층과 학생층이 다수 확진되고 있고 위중증 환자도 크게 늘고 있어 의료대응체계가 한계 상황이다. 전남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원활히 이행되도록 현 방역체계를 재정비하고 방역상황 안정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방역대책의 핵심은 면역확보를 위한 ‘신속한 백신 접종’이다. 고령층감염취약시설 추가접종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18~49세도 추가접종을 시행한다. 18~49세는 12월 2일부터 사전예약, 12월 4일부터 추가접종을 진행한다. 신속한 접종을 위해 조기접종을 허용한다. 개인사정(해외출국 등), 단체접종, 일정상 불가피한 경우, 잔여백신 희망자 등은 접종 간격을 한 달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12~17세 청소년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한다. 보건소, 위탁의료기관, 학교 방문접종 등 접종정책을 다양화해 편의성을 높이고 도교육청과 함께 학생학부모 대상 접종 홍보를 강화한다. 접종률 제고를 위한 방역패스의 유효기간이 도입된다. 이에따라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려면 접종완료 6개월 이내로 추가접종을 하고 방역패스를 갱신해야 한다. 또한 효율적 병상 관리를 위한 재택치료를 확대한다. 당초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환자에서 모든 확진자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단 감염이 취약한 주거환경, 보호자가 없는 경우 등 예외적으로 입원치료가 가능하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온전한 일상회복은 백신 접종을 통한 면역 확보가 전제되므로,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며 “도민 한분도 빠짐없이 예방접종 및 추가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중대한 방역고비를 맞아 자율적 방역 실천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와 소독, 의심증상 시 즉시 검사받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
“한의학 교육의 질적 발전 위한 대안 마련”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이재동·이하 한대협)는 지난달 2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에서 ‘한의학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주제로 워크숍 및 이사회를 개최, 한의학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재동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한의학 교육과 관련해서 KAS2021 개정, 한의학 기본교육과정 기초종합평가 도입, 한의사 국가시험 CBT 도입 등 다양한 현안들이 있다”며 “모두 한의학 교육에 있어 중대한 사안인 만큼 오늘 워크숍을 통해 각 대학의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강구해 한의학 교육의 질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마련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하 한평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한의학 교육평가 인증기준인 ‘KAS2021’ 개정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개정(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한대협에서는 개정안이 확정된 이후 오는 7일 개최 예정인 KAS2021 공청회에 앞서 한평원 관계자가 개정안에 대해 한의과대학(원) 학(원)장에서 사전에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토록 요청키로 했다. 또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오는 2023년부터 한의사 국가시험에 컴퓨터화 시험(이하 CBT)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해 관련 사안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워크숍에서는 현재 각 대학의 CBT 도입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한창호 한대협 상임이사로부터 지난해 국시원 용역과제로 수행한 연구(연구책임자 한창호)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향후 한의사국가시험 CBT 도입으로 인해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 대학 실정에 맞는 준비를 진행해 나가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상호 협력할 부분에 대해서는 함께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23년부터 한의학 기본교육과정 기초종합평가(이하 기종평)를 실시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지난 2018년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한대협의 전신)에서는 오는 2023년 2월 기종평을 실시하겠다고 대내외에 공표한 바 있다. 한창호 상임이사는 “예정대로 기종평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기종평을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할지,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내야할지 등과 같은 실행방안 연구용역이 진행돼야만 가능하다”며 “한의협에 올해 예산이 반영돼 있는 만큼 빨리 연구수행주체를 결정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동 이사장도 “기종평이 국가고시 수준의 시험으로 인식돼 일부에서는 많은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기종평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이라며 “의과대학에서도 기종평이 10여년 전부터 진행되고 있는데 국가시험이 아닌 자율적인 형태로 치러지고 있다. 기종평은 한의과대학 교육수준의 전반적인 향상을 도모코자 시행하려고 한 것인 만큼 예정대로 치를 수 있도록 각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워크숍에서는 기종평에 대한 위상을 비롯해 실행방안, 각 대학에서 준비해야 할 부분 등과 같은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그동안 관련 연구를 진행했던 한창호 상임이사를 기종평 실행방안 관련 연구의 책임자로 추천하고, 각 대학 교육실의 교수와 인력들을 중심으로 기종평 준비를 위한 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대협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진행, 한대협의 원활한 회무 운영은 물론 법인화를 위해 인력 및 별도 사무공간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자체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
2020~2021절기 한랭질환자, 10명 중 4명이 65세 이상질병관리청(질병청)이 올 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주는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 발생 현황과 주요특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약 500개 협력 의료기관에서 한랭질환자 현황을 신고 받아 매일 질병청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과 유관기관에 정보를 제공한다. 질병청이 발표한 2020~2021절기 한랭질환 감시 결과를 보면 한랭질환자는 433명으로 이전 절기 대비 43% 증가했다. 2020~2021절기는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다. 2020~2021절기 한랭질환자의 세부 특성을 보면, 65세 이상이 전체 환자 중 40.2%(174명)로 가장 많았고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 한랭질환이 많았다. 발생 장소는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가 80.4%(348명)로 가장 많았으며 발생 시간은 기온이 급감하는 새벽·아침(0시~9시)이 37.4%(162명)로 많았다. 자세한 통계는 질병청 홈페이지 내 ‘2020-2021절기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신고현황 연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해야 한다. 실내는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인다. 외출 시에는 내복이나 얇은 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로 따뜻하게 입을 필요가 있다. 정은경 청장은 “올 겨울은 기온 변화가 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기상청의 전망이 있었다”며 “이에 질병청은 지자체 및 참여의료기관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한파 건강피해 감시를 강화하고 발생 현황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홍주의 회장, 한의약 육성위한 언론계 협력 당부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이 30일 중앙일보 Jtbc 홍정도 부회장과 중앙일보 박장희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한의사 보건소장 임용, 한의비급여 실손보험 보장, 한의사의 현대진단기기 사용 등 한의계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한의약 육성을 위한 언론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홍주의 회장은 “국가의 보건의료정책이 의료이원화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실제 추진되고 있는 대부분의 의료정책은 양방 일변도로 이뤄지고 있어 한의약 육성을 위한 정책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다”면서 “이 같은 한·양방 간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데 언론이 큰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홍 회장은 “한의약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한의약에 대한 그릇된 정보가 특정 직역의 근거 없는 폄훼와 왜곡으로 기승을 부릴 때가 많다”면서 “국내 대표 언론사인 중앙일보와 Jtbc가 공정 보도를 통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데 적극 나서주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홍 회장은 또한 “대부분의 국민들이 가입하여 자신의 질병 치료에 큰 도움을 받고 있는 실손보험에 한의 비급여 치료는 지난 2009년부터 표준약관에서 제외됐다”면서 “이는 소비자들의 의료선택권을 크게 제한하는 것으로서 국민의 의료 접근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마련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와 함께 “보건소장 임용 시 양의사를 우선 임용토록 한 지역보건법의 잘못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지역보건법 개정 법률안이 발의돼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라면 누구라도 보건소장에 임용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중”이라면서 “보건소장 임용에 따른 의료인 간 차별은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또 “한의의료기관에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X-ray)’를 포함한 현대진단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한의진단의 객관화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는데 있어 매우 필요하다”면서 “일제 시대 이후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한의약에 대한 오래된 차별 철폐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정도 부회장과 박장희 대표이사는 “한의약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성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반드시 개선돼야 할 부분이라는데 공감한다”면서 “한의계의 정당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건전한 의료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한의협 황만기 부회장과 중앙일보 이에스더 복지팀장 등이 함께 배석해 한의약 육성을 위한 올바른 여론 전달 방안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나눴다. -
전 세계인 대상으로 실시한 ‘한의교육’ 순항 중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한의약 해외진출 확대를 도모키 위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의약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현재 전문 의료인뿐만 아니라 공직자, 의대생 등 19개국 53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외국 의료인(임상경력 3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의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한의약 임상연수’ △외국 의학대학과 보완대체의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의약 교육’ △전통의약 분야 외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한의약 정책연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의 ‘한의약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를 거쳐 선정된 경희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대한한의학회 등 5곳이 교육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특히 5개 참여기관은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자체 온라인 교육관리시스템(LMS) 등을 통해 한의약 치료기술과 이론, 한의약 정책·제도 등의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창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이 급격히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을 통한 한국 문화 확산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벗어난 온라인의 장점을 활용해 더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들에게 한의약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친한의약 네트워크 구축으로 새로운 해외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한의약 분야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기관으로 지정돼 해외 한의약 온라인 교육·연수, 한의약 제품 해외진출 지원,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센터 운영 등 한의약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홍주의 회장, 중앙일보 대표와 간담회 개최 -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한의약 정신 건강 증진보건복지부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의 질환별 한의중점 과제로 설립·운영 중인 한의학정신건강센터(센터장 김종우·KMMH)는 지난 27일 메디스트림과 공동 주최로 온라인을 이용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제9차 11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종우 센터장(경희대 한방신경정신과 교수)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미크론을 우려변이로 지정한 뒤 각국이 잇따라 국경을 봉쇄하는 등 ‘방역조이기’에 들어갔다”며 “한의학의 축적된 임상경험은 팬데믹 와중에서 흔들리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우 교수는 한의학적 오행 연구개발(R&D)로 체계화된 △정신건강 현황 △정신과적 특징 △임상매뉴얼 △임상사례들을 별도로 나눈 한의임상진료지침를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정신과적 증상 양상, 질환의 원인, 영향을 주는 요인, 취약 대상, 치료법에 관한 340여개의 국내·외 논문을 분석하고, 팬데믹으로 인한 정신건강 임상사례들을 ‘혼신의백지’ 이론에 근거해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등 치료법 공유에 나섰다. 김 교수는 분노와 짜증, 불안, 우울, 공포, 중독, 자살, 인지기능장애의 정신증상과 수면장애, 피로 및 탈진의 신체증상, 급성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가정폭력, 외국인 혐오와 차별 등 반사회적 증상의 변증진단과 한의임상의 수월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 마음 챙김 등의 심리요법, 긍정적 생활, 규칙적 운동, 균형 잡힌 영양, 양질의 수면, 야외 및 신체 활동, 주변 사람들과의 강한 유대와 사회적 네트워크, 규칙적인 일상, 회복탄력성의 강화, 영적 활동 등 공감 능력을 모두 한의학적 현상사물의 원리로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코로나블루가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에서 긍정적 생활방식의 개발과 온라인 상담 등 사회적 연결 유지에 관한 임상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더불어 경혈을 가볍게 자극하여 정신과 신체증상 양면을 해소하는 ‘감정자유기법(EFT)’, 기분을 바꿔 맺힌 감정을 푸는 ‘이정변기요법’, 분노·기쁨·생각·슬픔·공포의 ‘노희사비공’을 상생상극으로 치료하는 ‘오지상승위’ 등 KMMH가 개발한 정신건강 치료법들을 소개했다. 한편 제10차 월례회의는 오는 18일(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한의학을 통한 정신건강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