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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부, 코로나 환자 재택치료자에 한약 무상 지원대전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한약 무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이며, 해당 환자는 DUR로 확인 가능한 확진 기간 동안 지정 한의원에 연락해 한방 보험제나 한약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배송비의 경우만 환자가 부담하게 된다. 지정 한의원 명단은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사무국(042-252-890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대전지부 김용진 회장은 “현재 대전지역에 코로나 환자가 만 명이 넘어 서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코로나 치료를 위해 한의원에 진료를 요청하는 환자는 극히 일부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현재 코로나 비대면 치료비가 무상으로 지원되고 있는 의원이나 약국은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는 소식에 안타까운 심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중앙 한의사회에서 코로나 재택 치료자 무료 한약 지원 사업(전화 1668-1075)을 통해 각 지역으로 한의원으로 코로나 환자를 연결해 주고 있지만, 이 또한 전화 연결의 어려움이나 예산의 압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전시한의사회 별도로 코로나 치료를 위하여 시민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중앙회장 선거에 결선투표제 도입되나?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결선 투표제 도입이 논의될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토의안건 및 법령 및 정관에 대한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성병식·이하 정관분과위)는 지난 19일 한의사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 토의 안건 및 회순 심의를 비롯 정관, 정관시행세칙, 선거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회장 선거와 관련한 결선 투표제도 도입을 정기 대의원총회에 상정해 심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성병식 위원장은 “오늘 논의되는 정관, 정관시행세칙, 선거 등에 관한 규칙 등은 향후 한의사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한의약의 발전에 직결되는 사안들인 만큼 집중력 있는 논의를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홍주의 회장은 “정관분과위는 한의사협회 운영의 근간과 기준을 만드는 중요 위원회인 만큼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협회가 운영될 수 있는 확고한 틀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선거 등에 관한 규칙 제44조(당선인 결정 등) ①항에서는 “선관위는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이를 즉시 발표하여야 한다. 다만 후보자가 1명인 때에는 선관위가 투표하지 아니하고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로 규정돼 있고, ②항에서는 “최고득표자가 2명 이상인 때에는 주민등록표를 기준으로 하여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한다.”로 되어 있다. 이와 관련 정관분과위는 위원들 간 진지한 토론 끝에 과반 이상 회원의 지지를 받는 회장의 대표성 확보와 강력한 업무 추진의 동력을 위해 결선투표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제44조 ①항을 “①선관위는 2인 이상의 후보자 중 유효투표의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자가 없는 경우에는 상위 2인의 다수 득표자에 한하여 결선투표를 시행하여 다수득표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로 개정해 대의원총회에 상정해 심의하기로 했다. 또한 ②항의 신설을 통해 “후보자가 1인인 때에는 투표하지 아니하고 선관위가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로 했고, 동수 득표인 경우에는 ③항의 “동수 득표를 한 경우에는 주민등록표를 기준으로 하여 연장자를 우선으로 결선투표 후보 또는 당선인으로 정한다.”는 규정을 마련해 연장자를 우선으로 결선투표 후보 또는 당선인으로 정하기로 했다. 또 선거 등에 관한 규칙 중 제31조(정견발표회 등) 제③항의 기존 5개 권역에서 정견발표회를 개최하는 것을 3개 권역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르면 제1권역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제주, 제2권역은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제3권역은 대전, 충남, 충북, 광주, 전남, 전북 등으로 통합, 조정됐다. 이와 함께 제⑦항에서는 “선관위는 정견발표회 외에 2회 이상의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개최하여야 한다. 이 경우에 후보자 합동토론회는 별도 편집 없이 전체 영상을 AKOM에 공개하여야 한다.”로 규정해 회원들이 후보자들의 정책을 좀 더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렸다. 정관분과위는 또 정관 개정안 논의를 통해 제3조(명칭)의 ②항과 ③항을 각각 “본회의 영문 명칭은 ‘The Association of Korean Medicine’으로 한다.”와 “본회의 한문 명칭은 ‘社團法人 大韓韓醫師協會’로 한다”로 개정하는 안을 제시한 이사회의 안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심의키로 했다. 또한 제36조(이사회의 성립 및 결의)의 ⑤항에 “이사회의 의장은 중앙이사회에서 이사회에 부의하기로 의결한 안건에 대하여 서면결의에 부칠 수 있다.”로 개정하는 방안도 이사회 안대로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정관 시행세칙에 대한 논의를 통해서는 제1조(신상신고, 회비납부) 중 제②항에 “지부·분회가 부과한 입회금, 연회비 및 기타 부담금을 중앙회에서 온라인으로 수납하는 경우 익월 20일까지 지부로 송금하여야 한다.”는 단서 조항 신설과 제16조(이사의 업무분장) 제①항에 ‘재무이사’를 신설하자는 이사회 안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 제43조(홈페이지의 이용 등)에는 제③항을 신설해 “회비 체납 회원이 AKOM홈페이지에 로그인시, 정보통신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체납금액을 안내할 수 있다.”고 명시하는 안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번 정관분과위에서 심의된 정관, 정관시행세칙, 선거 등에 관한 규칙 등 모든 개정안은 제66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돼야만 시행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정관은 보건복지부장관이 허가한 날부터 시행되며, 정관시행세칙과 선거 등에 관한 규칙은 대의원총회에서 승인한 날부터 시행된다. 한편 이날 온·오프라인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성병식(인천) △위원: 석화준(부위원장·부산), 이상운(서울), 장재혁(서울), 김종봉(대구), 최희석(광주), 김기병(대전), 이정렬(울산), 최승범(경기), 김병일(경기), 성태경(강원), 이승룡(충북), 김영하(충남), 김일수(전북), 문수영(경북), 김봉근(경남). -
양질의 보수교육 관리 위한 논의 진행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21일 제19회 보수교육위원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고 온라인 보수교육 콘텐츠 확보 등 양질의 보수교육 관리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송호섭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가 정점을 찍은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의 보수교육 논의 등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위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가감 없는 의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면결의 결과 보고 △온라인 보수교육 콘텐츠 검토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한의사 보수교육 도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실현 연구’ 수의계약 체결 △대한한의사전문의협의회 보수교육 기관 승인 검토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개발 사업 협조 검토 △기타의 건 등을 논의했다. 온라인 보수교육 콘텐츠 검토의 건에서는 지난 1월 국회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감염병 질환 대응 토론회를 온라인 보수교육 강의로 제작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의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이 논의됐다. △전통의학과 감염병 △코로나19 한의진료 기반 연구 △코로나19 이해와 한의 진료 △코로나19 예방과 백신 등의 주제로 열린 이 토론회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신종급성호흡기감염병에 대한 전통의학 지침과 코로나19에 대한 한·중·일 전통의학의 활용현황을 설명하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및 연구 현황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대한한의사전문의협의회 보수교육 기관 승인 검토의 건에서는 보수교육 기관의 다양화, 제반 규정의 철저한 심의 등 보수교육의 성격과 질 관리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한의사 보수교육 도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실현 연구’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대한 일선 한의의료기관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대한한의사협회 온라인 보수교육시스템에 업로드하면, 1년간 한의사 회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교안 작성, 동영상 검수를 위해 총괄운영위원회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개발 사업 협조 검토의 건은 보수교육위원장에게 위임한 후 진행 관련 협조 논의 등을 거쳐 보수교육위원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만3980명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398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만393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6명이다. 서울에서는 6만5033명, 경기에서는 9만6257명, 인천에서는 1만7569명이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만5417명(15.7%), 18세 이하는 10만3283명(29.2%)이다. 위중증병상 가동률은 67.8%, 준·중증병상 67.3%, 중등증병상 41.7%이다. 재택치료자는 182만1962명으로 지난 21일의 신규 재택치료자는 30만6955명이다. 한편 이날 0시까지 4493만1582명(인구 대비 87.6%)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4446만1722명(인구 대비 86.6%)이 2차 접종을 마쳤다. 3차 접종은 3241만9209명(인구 대비 63.2%)이 완료했다. -
한국인 대상 연구에서도 커피의 대장암 예방 효과 입증커피를 매일 석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대장암 발생 위험이 77%나 낮았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커피의 대장암 예방 효과는 남성에서 더 뚜렷했다. 2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정선 교수팀이 대장암 환자 699명과 건강한 사람 1393명 등 총 2092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대장암 발생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Coffee consumption and its interaction with the genetic variant AhR rs2066853 in colorectal cancer risk: a case-control study in Korea)는 암 분야 국제 학술지인 ‘암 발생’(Carcinogenesis)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이 연구에서 하루에 석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대장암 발생 위험은 77% 낮았다. 특히 남성에선 83%나 감소했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커피에 풍부한 카페인·클로로젠산 등 항산화 성분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이미 해외에선 커피의 대장암 예방·증상 개선 효과와 관련한 연구논문이 여럿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진은 2017년 대장암 진단 후 하루에 커피를 4잔 이상 마신 대장암 환자의 조기 사망 위험이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크게 낮았다고 발표했다. 미국 보스턴 다나-파버 암 연구소 첸 위안(Chen Yuan) 박사팀은 2005∼2018년 진행형 또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 1171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생존율·진행 억제율의 상관성을 살폈다. 이 연구에선 하루 2잔 이상의 커피 섭취가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추고 증상 악화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효과는 하루 커피 섭취량이 많을수록 컸다. 커피가 대장암 환자에게 미치는 긍정적 효과는 일반 커피(카페인 함유)는 물론 디카페인 커피에서도 확인됐다. 해당 연구결과는 2020년 미국 의학협회지(JAMA) 종양학회지(Oncology)에 실렸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커피 속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항염증 성분 등이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생존 기간을 늘리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강기윤 의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합류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지난 21일 윤석열 정부 새로운 인수위 조직 중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위원으로 인선됐다고 밝혔다.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는 과학적 방역을 통한 코로나 대응을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 위주로 구성됐으며, 경남 현역의원인 강기윤 의원도 인수위원회에 합류하게 됐다. 이날 코로나비상대응특위의 첫 번째 회의를 열어, 코로나 피해에 대한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 위중증 관리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강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보건의료단체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총괄업무를 수행해왔다. 강 의원은 “하루 확진자가 60만 명을 넘어가면서 이제 국민들은 ‘자기 순서를 기다리는 것일 뿐, 결국엔 전 국민이 걸리고 말 것’이라고 체념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각자도생을 결심하고 있는 국민들께 새로운 정부가 희망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코로나비상대응 TF’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기분좋은한방병원,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 동참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기분좋은한방병원(대표원장 윤홍일)은 21일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기분좋은한방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로부터 씀씀이가 바른병원 인증을 받고, 관내 가려진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윤홍일 대표원장은 “모두가 통증 없이 즐겁게 사는 꿈을 가지고 재발 개선 기구를 개발하고, 진료 봉사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단체와 협약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부분을 함께 해결해 나갈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동작구협의회장인 윤홍일 대표원장은 통일을 준비하는 지역회의 활동 속에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편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은 지역의 위기가정과 같이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사용되며,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
한의 치매예방 관리사업, 인지기능 및 우울척도 개선에 ‘효과’한의치매예방 관리사업을 통한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및 우울척도 개선 효과와 더불어 이같은 개선효과가 수년간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최근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이학철·이하 부산시회)가 부산광역시와 함께 진행한 ‘2021 부산시 한의치매예방 관리사업’에 대한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관련 예비 검사 및 상담·진찰 내용을 토대로 최종 417명의 참여자를 선정해 거주지에 인접한 한의치매사업 지정한의원과 매칭 후 관련 검사 및 문진, 한의치료가 실시됐으며, 중도에 탈락기준에 해당하는 참여자 164명이 탈락해 최종 253명이 최종적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약물 치료의 경우에는 △가미귀비탕 △당귀작약산 △육미지황탕 등 GMP시설에서 제조돼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전성 평가를 통과한 한약제제를 활용했으며, 참가자들의 부수적인 증상이나 체질을 변증한 이후 처방을 결정, 6개월간 1일 2회 아침·저녁 식후 복용케 했다. 또 6개월간 주 2회 시행된 침 치료의 자침 혈위는 신경인지장애에 관한 침 치료 효과에 대한 여러 연구를 바탕으로 사신총, 내관, 신문, 노궁, 족삼리 등을 선정해 활용하는 한편 약침은 무작위로 추출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부산시회 원외탕전실에서 동일하게 제조된 자하거약침을 풍부·대추·풍지·견정 혈에 각각 6개월간 주 2회 시술했다. 사업 결과 우선 MoCA 점수는 치료 전 21.4±2.5점에서 치료 3개월 후 22.9±3.2점, 치료 6개월 후 24.0±3.3점으로 지속적인 개선효과를 나타내는 한편 MMSE-DS를 대신해 새롭게 도입된 K-CIST의 경우에도 치료 전 23.4±3.4점에서 치료 6개월 후 25.1±3.4점으로 사업 전후 점수가 유의하게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우울척도(GDeps)에서도 치료 전 3.9±3.5점에서 치료 6개월 후에는 3.1±3.4점으로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변증에 의한 한약 투여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사업에서 활용된 당귀작약산·가미귀비탕·육미지황환의 인지기능 및 우울척도 개선 효과를 살펴본 결과 인지기능 개선에서는 모든 한약제제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척도 개선과 관련해서는 당귀작약산이 치료 후 현저한 개선효과가 나타났고, 가미귀비탕에서도 유의하게 개선됐다. 이와 관련 부산시회 금종철 치매예방관리팀장은 “이번 사업에서 활용된 한약제제는 변증에 기초해 적절하게 처방된다면 한약제제의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유사한 인지기능 개선효과가 있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며 “또한 노인우울척도에서 당귀작약산이 큰 개선효과를 나타낸 것은 당귀작약산에서 MoCA점수의 유의한 증가에는 우울 개선 또한 우울에 의한 인지기능장애 개선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산시회에서는 연속된 사업참여자에 대한 인지기능 개선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신규 참가자 160명 △2년 연속 참가자 52명 △3년 연속 참가자 38명 △4년 연속 참가자 1명 등으로 분류했으며, 통계의 정확성을 위해 2년 연속 참가자를 중심으로 MoCA 점수의 변화를 측정했다. 평가 결과 1회차 사업 전후에서 유의하게 점수가 상승했지만, 비사업기간(6개월)에 점수가 하락한 이후 2회차 사업에 참여하면서 다시 유의하게 점수가 상승됐다. 또 비사업기간에 점수가 다소 하락한 부분이 있지만 이는 사업 참여 전보다 개선된 수치로 유지되는 것으로, 한의치매사업을 통해 인지기능이 개선된 부분이 비사업기간에도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금종철 팀장은 “더불어 지난해 사업 참가자를 총 사업 참여 횟수별로 분류하고, 치료 전의 MoCA점수와 함께 치료 전후 MoCA 점수의 변화량을 관찰한 결과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지난해의 초기 인지기능이 높았으며, 한의치료에 의한 점수 변화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건강한 고령자의 MoCA점수, 즉 정상적인 범위에 접근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며, 연속 참가에 의해 인지기능이 개선·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사업 종료 후 참여자를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실제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89.08%, 보통 8.73%, 불만 2.18%로 나타났고, 치료법에 대한 만족도(10점 만점)는 침 8.35점, 한약 7.85점, 약침 5.3점으로 나타나는 한편 사업에 대한 재참여 의사는 ‘참여하고 싶다’ 85.15%, ‘고민’ 13.1%, ‘참여의사 없음’ 1.75%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업과 관련 금종철 팀장은 “지난해 한의 치매예방 관리사업을 완료한 비율은 약 62%로,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참여를 위한 장기적인 내원을 꺼린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며 “그러나 사업 종료 후 진행한 설문에서 만족하는 비율이 90%에 가까운 것으로 조사된 만큼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사업 완료율은 다시 예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 팀장은 이어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K-CIST검사를 치매선별검사에 사용하고 있는데, K-CIST검사의 경우 개발과정에서 검사를 위한 대상자 수가 조금 적은 편이었고, 개발초기다보니 MCID(Minimal clinical important difference) 같은 임상에서 치료 전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낼 수 있는 지표가 아직까지 없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금 팀장은 “2020년부터 대상자 모집, 선정, 참여 등에 관한 행정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대상자의 장기추적을 위해 전산화 작업을 도입한 바 있다”며 “또한 모든 사업참여 한의원에 전산화 프로그램(SenseManager)을 배포해 참여자 정보입력, 검사 및 진료내용 취합, 약제 주문 등을 하고 있으며, 온라인 세미나와 함께 구·군 치매안심센터와도 프로그램을 통해 피드백을 주고받고 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회에서는 지난해 치매안심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의 치매예방 관리사업에 대한 인식 및 경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 참여자의 관심도·만족도가 높고, 사업의 건강·공공의료 기여도 및 운영평가는 높은 반면 상대적으로 한의진료의 효과, 부작용 및 과학적 근거에 대한 이해는 낮은 편인 만큼 향후 사업에서는 치매안심센터와 개별 한의원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개별 한의사의 치매를 포함한 신경인지장애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한의 치매예방 관리사업에 대한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한의학회, 오는 30일까지 '2021 전국한의학학술대회 재수강 이벤트' 진행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 이하 한의학회)가 21일부터 2021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등록자 중 한의학회 입회비·연회비 완납자를 대상으로 2021 전국한의학학술대회의 모든 강의를 무료로 재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1·2차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등에서 발표된 총 47개의 강의를 한꺼번에 수강할 수 있다. 2021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등록자에 한해 제공되며, 수강하고 싶은 회원은 한의학회 홈페이지(www.skom.or.kr)에 로그인한 후 입회비, 연회비를 완납하면 바로 보기가 가능하다. 한의학회에 따르면 올해 한의학회에 가입한 회원은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보수교육 등록비 3만원 할인 △한의학회 주관 기획 세미나 등록비 3만원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한의학회지 논문 투고 및 학술정보 검색서비스 △한의학회 해외학술교류 참여 기회 제공 △학회제휴 하나플래티늄카드&공항라운지카드 발급 △한의학회 회원증 A3 사이즈 발송 △표준한의학용어집 2.1개정판 검색 △각종 학술활동 행사시 알림서비스 제공 △2021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동영상 무료 시청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도영 회장은 “2021 전국한의학학술대회는 양질의 강의와 임상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회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며 “한의학회에 가입하고자 하는 회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회원으로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암 예방 및 암 관리 사업 기여 유공자 99명 포상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제15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21일 암 예방 및 암 관리 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암 예방수칙 등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실시하며 유공자 포상 전수식 등을 진행했다. 전국 12개 지역암센터에서도 제15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사회관계소통망(SNS)을 통해 암 예방 수칙 실천, 경험담 공유 등 연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암 예방 및 암 관리 사업 부문 정부포상 12점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87점 등 총 99명의 유공자가 포상을 받게 됐다. 이날 전수식을 통해 경기지역암센터 개소 이전부터 환자 대상 통합 지지적 접근을 통해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2011년 개소 이후에는 지역암센터장(2012~2020)을 맡아, 암 환자 치료를 통한 생존율 향상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국가 암 관리 사업을 위한 자문, 연구,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아주대 전미선 교수에게 옥조근정 훈장을 수여했다. 그리고 외과 전문의로서 약 2,000건의 수술을 집도했으며 3년간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으로 재임하며 암 연구 향상에 기여한 국립암센터 박상재 수석연구원에게 국민포장을, 한국 다발골수종 연구를 국제적으로 도약시키고, 지역암센터 소장으로 지역 암 관리 사업 발전에 기여한 가천대 이재훈 교수에게 근정포장을 수여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암발생 통계를 산출하고 암 발생 통계관련 국제공인을 획득한 국립암센터 원영주 암등록감시부장, 암 검진 업무를 총괄하며 병원 내 안전한 검진 가이드를 제작 확산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영삼 선임실장, 대장종양의 발생 및 예방 관련 연구와 진료, 암 예방 분야에 꾸준히 기여한 연세대 김태일 교수에게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더불어 각 지방자치단체 및 소속 병원에서 암 예방 및 암 치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국립암센터 홍경만 암연구코어센터장 ▲전남대 김석모 교수 ▲국립경상대 이옥재 교수 ▲강원도 원주시 이은숙 지방간호주사 ▲인제대 부산백병원 이연재 병원장 ▲국립암센터 구정연 팀장에게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과 양한광 대한 암학회장이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했고, 암 예방 캠페인 영상(금주, 건강)과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영상을 통해, 암 예방수칙을 확산하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참석해 포상 전수와 유공자들에게 축하를 전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암은 예방할 수 있고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건강한 생활습관과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다소 감소했던 암 검진 수검률이 작년에 코로나19 이전보다 상승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올해도 암 예방·검진 고도화와 암 치료·관리 내실화를 성실히 추진하며 지역 격차 없는 균등한 암 관리 기반을 구축하여 그간의 암 관리 정책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