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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리아 2022 컨퍼런스, 11~13일 개최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오는 5월 11일(수)~13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2(BIO KOREA 2022)에서 코로나19이후 뉴노멀 시대,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바이오코리아 2022’는 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전시 및 인베스트페어로 구성되며, 세계 각국의 바이오헬스 분야 경영진, 컨설팅 전문가와 관련 연구자, 정책 담당자 및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행사다.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 혁신 기술(Beyond the Pandemic, into A Next Wave)’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바이오코리아는 코로나19 이후 ‘뉴 노멀’상황에서 바이오헬스 산업과 기술개발 동향의 변화를 공유한다.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첨단재생의료임상연구지원사업단 등 국가 R&D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단과 연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 면역 항암제, 백신, 재생의료, 마이크로바이옴, 알츠하이머 등 첨단치료기술 개발 및 사업화 현황을 공유한다. 또한, 코로나19가 가져온 전 산업에 걸친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속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소개한다. 정밀의료 도입을 위한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 현황과 인공지능 기술의 의료분야 적용, 디지털 치료제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을 살핀다. 바이오헬스 데이터 현황과 활용을 주제로 국내외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밀의료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정밀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부 및 공공기관, 의료계, 학계 및 산업계의 역할과 바이오헬스 데이터 활용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의료 인공지능의 현장 적용 사례도 소개된다.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진단 영상 및 디지털 병리 서비스는 대표적인 의료 AI 응용 분야로 이와 관련한 기술과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된다. 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 증가로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디지털 치료제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전략과 방향성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와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공유하고 시장 대응 전략을 논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바이오헬스 산업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곧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스스로 혁신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혁신은 글로벌 시장과 공급망의 변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번 바이오코리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통상질서 재편 및 신통상 쟁점 등 향후 전망을 살피고, 보건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GVC 공급망 관리 및 EGS 전략을 논의한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 기업의 영업비밀, 직무발명 보상, 라이센싱과 시장진출 전략 등 기업이 빈번하게 접하는 이슈에 대한 사례와 관련 규제, 법률 등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영위를 위한 전략적 접근 논의도 이어진다. 혁신의료기기 개발 및 사용 활성화를 위한 임상 사례 공유와 고도화 방안 논의, 주요 국가 화장품 규제 변화 등 산업별 주요 이슈를 다루는 세션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코리아 2022’ 홈페이지(www.biokroea.or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감초와 녹용으로 살펴본 한의학의 기미론(氣味論)기미론은 한의학의 약효분석 방법 중 하나다. 옛날에는 약물의 성분을 분석하는 방법이 없었을 것이므로 사람의 오감을 동원해 판단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기(氣)라고 하면 너무 다양한 뜻으로 사용되는 용어여서 애매모호해 잘 와닿질 않지만, 요즘 말로 하면 감(感), 느낌, feeling 정도의 뜻이 아닌가 싶다. 미(味)야 혀에 느껴지는 맛감각을 뜻하는 것 일 게다. 필자는 약 150여종의 한약을 각 약물별로 농축하면서 감초와 녹용을 농축한 후 맛을 보면서 특이한 점을 느꼈다. 감초와 녹용의 성미(性味)를 본초학책에서 보면 감초는 성평(性平), 자후미온(炙後微溫), 미감(味甘), 무독(無毒)이라고 되어 있고, 녹용은 성온(性溫), 미감함(味甘鹹), 무독(無毒)이라고 쓰여 있다. 즉 감초의 성질은 중간정도 되고 구우면 약간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맛은 달고 독이 없다는 의미이고, 녹용은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고 짜며 독이 없다는 뜻이다. 그런데 감초가 달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인데 녹용을 농축해 맛본 사람이라면 이런 의심을 아니할 수 없다. 녹용은 사슴의 뿔이므로 아무리 혈액을 빼냈다 하더라도 혈액 등 체액이 남아 있을 수밖에 없어 오래 달여 농축하면 정말 짠맛이 나는 것은 맞다. 그러나 녹용이 달다고 표현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 뼈국물과 같은 녹용 달인 물이 달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의문점을 오래동안 곰곰이 생각하다 우리말의 뜻이 같은 말이라도 달리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즉 달다는 말은 글자 그대로 달다는 뜻도 되지만 맛있다는 뜻도 된다는 사실이다. 달다는 말은 글자는 같아도 문맥상 △매달다 △긴장, 불안으로 애타고 답답함, 열받아 뜨거워짐, 부끄럽거나 흥분, 분노로 뜨거워짐 △말에 토를 달다에서처럼 앞말이 뜻하는 행동을 해줄 것을 요구하다 △꿀이나 설탕처럼 달다는 뜻 등이 있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 그 뜻이 확장되어 꿀이나 설탕처럼 달다는 뜻 뿐만이 아니라 음식이 입에 당기도록 맛있다거나 더하여는 기분에 마땅하여 기껍다는 뜻까지도 있다. 이렇게 놓고 생각해보면 녹용이 달다는 것은 꿀이나 설탕처럼 달다는 뜻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뼈국물이 설탕처럼 달 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옛 사람들은 왜 녹용의 맛을 달다고 표현해 놓았을까? 맛보면 설탕처럼 달지 않은데 달다고 표현한 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흔히 옛사람들은 뻥이 심한 경우가 많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상상으로 또는 이론적으로 써놓은 글이 많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 경우의 달다는 것은 누구나 맛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을 달다고 표현한 것이다. 오랫동안 이유를 ㅤㅊㅏㅊ지 못하다가 어느날 탁 와닿는게 있었다. 이거구나! 녹용을 맛보고 달다고 한 것은 미원이나 다시다처럼 조미료 맛이 나는 것을 달다고 표현한 것이구나. 이렇게 생각해보니 모든 의문이 풀리지 시작했다. 역시 뻥이 아니고 실제 오래 달여서 맛본 것을 기록해 놓은 것이구나. 이런 옛사람들의 경험에서 나온 표현을 뻥이라고 생각한 것이 오히려 미안해졌다. 녹용을 맛보면 실제 달다. 즉 조미료와 같이 맛있다. 그도 그럴 것이 육수에 뼈를 고은 것과 같아서 감칠맛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달다는 것은 설탕이나 꿀처럼 달다는 말이 아니라 조미료를 넣은 것처럼 맛있다는 것을 달다고 표현한 것이구나. 이 점을 깨닫고 나서 감초를 다시 살펴보니 여러 가지 다른 해석이 나오기 시작했다. 감초의 효능을 보면 생으로 쓰면 청열해독, 밀자시 보비익기, 윤폐지해 그리고 특이하게도 다른 약에는 없는 효능인 조화제약(調和諸藥)이라고 쓰여 있다. 도대체 감초가 어떠하길래 모든 약을 조화시킨다는 것일까. 무슨 특이한 성분이라도 있어 모든 약을 조화시켜 어울리게 한다는 말인데, 이것 또한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다. 학생 때에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줄줄이 외우기 바빴지만 그럴 필요가 없어진 지금 왜? 왜? 이유를 따져보면 이해가 안되는 것이 너무 많다. 당연히 다 알고 있다고 여기고 지내며 그냥 약방의 감초라고 처방마다 요식행위처럼 감초를 집어 넣었는데 사실 왜 모든 약을 조화시킨다는 것인지 그 이유는 잘 모른다. 외우라고 해서 외운 것이고 옛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했을 따름이다. 다시 곰곰이 따져보면 감초는 무슨 안 어울리는 다른 약들은 특이한 성분으로 어울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한약의 고약한 맛을 맛있게 먹기 좋게 한다는 뜻일 거라고 생각해 본다. 요즘말로 하면 감초는 감미료 맛처럼 한약의 맛을 좋게 하여 여러 가지 고약한 한약을 맛을 먹기 좋게 만들어 준다는 것이 조화제약(調和諸藥)인 것이다. 한마디로 약방의 감초의 역할은 감미료였던 것이다. 요즘처럼 감미료가 없어 단맛이나 조미료 맛을 낼 수 없었던 탓에 한약 중에서 가장 단맛을 가진 약중 하나인 감초가 감미료 역할을 수행하여 약방의 감초라는 명성을 얻게 된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다. 옛날이야 감미료가 없었으므로 그렇다손 쳐도 요즘같이 감미료가 넘쳐나는 시대에 지금도 여전히 조화제약을 외치며 비싼 감초를 꼭 넣어야만 한는 것일까. 감초보다 더 조화제약을 잘하는 감미료가 넘치는 시대에 말이다. 따라서 이런 의미의 조화제약이라면 감초보다 더 맛있고 흔하고 싼 것이 많으므로 다시 말을 새로 만들어야 할 성 싶다. 약방의 감초가 아니라 약방의 감미료! 요즘 세상에 음식이든 음료수이든 건강식품이든 감미료가 빠지면 먹을 만한게 없다. 그만큼 거의 모든 먹거리에는 감미료가 들어 있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감미료에 맛들여져서 실제 맛보다 감미료 맛을 더 좋아한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의 취향을 거부하는 곳이 딱 한군데 한약이 아닌가 싶다. 아직도 조화제약을 외치며 겨우 감초 가지고 맛을 내려고 하니 말이다. 감초는 비위를 도우고 열을 약간 내리기도 하며 항이뇨작용을 하는 등의 작용이 있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역할은 조화제약이다. 그런데 이런 의미로 보면 이제 감초는 약방의 감초 자리를 내놓아야만 한다. 감초보다 더 나은 감미료가 널렸기 때문이다. 또한 한약에서 감초의 역할을 내려놓고 감초의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 적어도 조화제약이라는 효능은 내려 놓아야 한다는 말이다. 이제는 이렇게 외쳐야 한다. 약방의 감미료! 이렇게 생각을 달리하고 보니 다시 학생 때 배운 본초학책 그것도 별 의미도 없어 보였던 기미론을 다시 뒤지기 시작했다. 아무 생각없이 여겼던 것과는 달리 한글자, 한글자 정성들여 보게 되었다. 지금 이해가 안되지만 분명 무슨 뜻이 있을 것이다. 흔히 아이디어가 머리에서 나온다고 알고 있다. 그런데 요즘은 아이디이란 손발끝에서 나온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아이디어란 상상이나 공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손발로 경험하면서 고생하면서 그 고생을 다시 하지 않기 위해 잔머리를 굴린 결과라는 것을 말이다. 옛사람들의 글을 우습게 보면서 뭘 모르는 비과학적인 사람들이 쓴 글이라고 치부한 것이 부끄러워진다. 그 시대 상황에서 고생고생하며 깨달아간 것을 적어 놓은 것을 아무런 공감없이 그저 글자 해석만 돼도 한의학에 대해서 잘 아는 것처럼 한 것에 대해서도 되돌아 보게 된다. 말에도 귀가 있다. 글이나 말은 그 자체의 해석뿐만이 아니라 그 속뜻인 말귀를 알아들어야 뜻이 통한다. 아무리 글자를 잘 해석해도 듯이 통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한의대를 졸업한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에야 다시 본초학을 떠들어 본다. 한글자 한글자마다 노고가 배어 있음을 느낀다. 이걸 ㅤㅊㅏㅊ기 위해 별짓을 다했을 것이므로.. 이런걸 실감하기 위해 오늘도 약을 달이며 농축하며 약이 처음 끓는 모양, 중간에 끓는 모양, 거의 농축되었을 때 끓는 모양 그리고 변해가는 색깔과 맛을 살핀다. 옛사람처럼 알려면 그만한 고생을 해야겠지.. 고생을 할수록 진료하면서 느끼는 것보다 더 한약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운다. 수천년동안 내려온 저력이 그냥 생긴게 아닐 것이다. 사서 고생이라고 고생을 할수록 더 많이 배우게 된다고 위안을 삼으며 지금도 여전히 사서 고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매번 느낀다. 옛사람들의 글이 옳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그 글이 옳다. 그것을 머리로 이해하려들고 말귀는 못알아 듣는 내가 틀린 것이라고... -
4대 사회보험료 납부내역 ‘국세청 홈택스’서 확인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은 국세청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중 납세자들의 소득 신고 편의를 위해 2021년 4대 사회보험료 납부내역을 내달 1일부터 ‘국세청 홈택스’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인 개인사업자 또는 세무대리인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보험료 납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주가 부담한 근로자의 4대 사회보험료 납부금액은 소득세법 시행령 제55조에 따라 사업소득의 필요경비로 공제가 가능하다. 종합소득세 신고용 4대 사회보험료 납부확인서는 사업장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si4n.nhis.or.kr)에서, 개인의 경우에는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확인과 발급이 가능하며, 전국 시·군·구 민원실, 지하철역, 터미널 등에 설치된 4900여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의 납부확인서 등 7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지난 1월에는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위해 근로소득자 납부내역을 국세청 홈택스에 연계했고, 이번 5월에는 종합소득세 신고용 납부내역까지 연계함으로써 국민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
코로나19 확산, 의약외품 수요 증가로 이어져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 건수가 2020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전년도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 현황을 담은 ‘2021년 의약외품 허가보고서’를 29일 발간했다. 지난해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 건수는 총 5067건으로 2020년 4881건 대비 186건(3.8%)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방역물품(마스크) 허가 증가와 함께 심사가 필요한 품목허가 큰 폭의 증가, 국내 제조 품목허가·신고 비중 지속 증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품목허가·신고 건수는 보건용 마스크가 가장 많았고,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리대 순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방역물품(마스크) 허가 증가와 관련, 2021년 코로나19 방역물품인 의약외품 마스크(보건용, 수술용, 비말 차단용) 품목허가·신고 건수는 4127건으로 2020년 3273건 대비 26.1% 증가했으며, 이 중 보건용 마스크가 70.7% 늘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심사가 필요한 품목허가들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도 같은 이유에서다. 2021년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 5067건 중 심사가 필요한 품목허가 대상 건수는 4454건으로 2020년 3576건 대비 24.6% 증가했고, 심사가 불필요한 품목신고 대상 건수는 613건으로 2020년 1305건 대비 5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허가 대상은 대부분 마스크(4127건)가 차지했으며, 2021년 3월 ‘의약외품에 관한 기준 및 시험방법’에 표준화된 보건용 마스크(KF80, KF94) 규격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품목신고 대상 제품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제조 품목허가·신고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의약외품 중 국내 제조업자의 품목허가·신고 건수는 4881건으로 전체 5067건 중 96.3%를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중심으로 국내 제조업체가 품질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손소독제 등 외용소독제는 최근 3년간 상위 순위를 차지하다가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후 일시적인 수요 팽창으로 인한 결과로 분석된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외품 허가·신고 현황과 분석 정보를 제공해 의약외품 업계의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부안군, 어르신 한방건강교실 운영부안군은 노인성 질환과 중풍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2022년 어르신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건강교실은 오는 5월 2일까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24명을 모집해 5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12명씩 소그룹으로 주 3회 운영된다. 한방건강교실은 유연성·근력강화, 통증완화를 위한 기공체조·생활요가 등 운동 프로그램과 중풍 초기증상 인지 및 예방을 위한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프로그램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수준 변화, 신체 통증수준, 삶의 질, 건강인식도, 행태변화 등을 측정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감소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신체활동과 교육을 제공해 건강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한의협 제24회 중앙이사회 개최 -
최신 의료서비스 및 의료진 정보 제공 등 편의성 증대경희대학교의료원(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28일 네이버(주)와 인물정보서비스 제휴에 관한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희대학교의료원측에서는 김성완 미래전략처장·신학도 경영정책부실장, 경희의료원 최석근 홍보실장·박형경 홍보팀장, 강동경희대병원 유승돈 의료협력실장·임종성 신사업본부장 겸 홍보팀장 및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양미승 리더·전은주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에서 ‘경희대학교의료원’을 검색시 상시 업데이트된 의료기관 홈페이지의 정보가 네이버와 연계돼 최신 의료서비스 및 의료진들의 다양한 정보 결과를 손쉽게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경희의료원(경희대한방병원, 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 및 강동경희대학교병원(강동경희대한방병원, 강동경희대의대병원,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소속의 의료진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돼 대중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는 전문 분야별 의료진의 정보를 구분해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환자 및 보호자의 이용 편의성 증대 및 건강 관리를 위한 서비스 확장에도 도움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데이터 연동 개발이 마무리되는 7월부터 제공될 예정으로, 경희대의료원 홈페이지의 개편과 연계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경희대의료원 김성완 미래전략처장은 “국내 최대의 IT기업인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통해 경희대학교의료원의 의료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네이버를 통해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의료·바이오 분야와 IT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로 환자 및 보호자들 대상의 정보 제공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주) 유봉석 운영총괄이사도 “네이버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정확한 프로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여러 업계와 활발하게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자처방전 운영 현황 및 구축·지원 필요성 등 논의보건복지부가 의약단체·환자단체·전문가·관련 기관·업체 등과 전자처방전의 운영 현황, 구축·지원 필요성을 다룬 ‘안전한 전자처방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8일 보건복지인재원에서 열린 회의에는 복지부 측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 정연희 의료정보정책과장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약사회 정일영 정책이사,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최성철 이사, 이메디정보기술 김상필 대표이사 엔디에스 양주호 팀장, 레몬헬스케어 김준현 부사장, 건국대병원 김성해 교수, 동국대학교 김대진 교수, 서울대학교 박병주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희영 DUR관리부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김록영 건강서비스부장,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강현필 EMR기준개발부 차장(대참)이 참석했다. ‘안전한 전자처방 협의체’는 지난 2월 열린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도입 방향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구성됐다. 우선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운영 예시 및 현황’에 대해, 관련 업체인 엔디에스가 처방전 데이터 전달 및 모바일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의 다양한 방식에 대해 발표하였다. 병원협회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전자처방전 발급 및 환자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등 스마트병원으로 발전을 모색·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도입 및 구축 필요성’과 관련해서는 약사회가 “정보기술(IT) 발전을 활용해 사회적 비용 절감, 개인 민감 정보 유출 방지, 약국 업무 편의성·정확성 증진 등을 위해 전자처방전 표준화,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도입 및 구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도입 문제점 및 제언’과 관련해 병원협회는 “국민의 민감한 의료정보 집중 및 유출 가능성, 각 병원의 스마트 병원 시스템 구축 추진 중인 현황 등을 감안해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이 아닌 표준형 모델을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 적절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협의체는 환자 편의성 증진 및 약국 업무 체계화를 위해 전자처방전의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다만, 추진방식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는 만큼 추후 협의체 논의를 통해 심도있게 검토해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처방·조제 절차, 환자 의료정보의 보호, 비용 분석 등 검토 필요 △대체조제 및 사후통보 추진 시 환자 안전 저해 우려 △모바일 방식 도입 및 마이 헬스웨이 연계 필요 △단일 시스템 구축의 문제점 △환자의 약국 선택권 존중 △정보 취약 계층을 위한 종이 처방전 존치 필요성 △단계적 정책 추진 필요성 등이 제안됐다. 복지부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및 모바일 환경의 보편화에 따라 전자처방전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하며 “전자처방전의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안전한 전자처방 협의체 운영으로 추후 구체적인 검토를 통해 추진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회원 권익 신장위한 주요 사업 방향 점검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8일 회관대강당에서 제24회 중앙이사회를 개최, 한의사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관련 행정소송 대처,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 사업 결과 공유,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사업 시행 계획, 회비감면 심의주체 변경 등의 논의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2022 회계연도의 주요 사업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홍주의 회장은 “2022 회계연도의 문을 여는 첫 중앙이사회이니만큼 6.1 지방자치선거를 비롯 국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사업의 한의 참여, 한의건강보험 수가협상, 한의약 공공의료 강화 등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의 방향을 새롭게 점검해 한의계의 의권 신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한의사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와 관련해 협회 임원 및 일선 회원 13명이 지난 12일 서울행정법원에 질병관리청장을 대상으로 제기한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 사용권한 승인신청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그간의 경과가 상세히 보고됐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국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사업에 있어 한의사가 의료인의 신분으로서 당당하게 참여할 수 있는 권리 확보를 위해 행정소송의 승소를 위해 적극 대처키로 했으며, 이와 관련돼 피고발된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 및 행정적 지원에 아낌없는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한 지난 해 12월 22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협회가 주도적으로 운영했던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이에 대한 사업 결과와 향후 추진될 코로나19 한의진료 방향도 논의됐다. 이 기간 동안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는 홈페이지(covid19.akom.org)와 전화상담(1668-1075) 접수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환자를 포함한 후유증 환자와 백신접종 후유증 환자들을 대거 진료했다. 이에 따라 각각의 환자들에 대한 진료 데이터 분석은 물론 진료환자들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결과 분석을 통해 접수센터 운영에 따른 결과 보고서를 발간해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유사 바이러스 질환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가칭)한의과학임상연구센터 부지 매입 예산이 편성된 것과 관련해 이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가칭)한의과학임상연구센터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협회 이사회 산하 특별위원회로 운영될 한의과학임상연구센터 건립 추진위는 황병천 수석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이기준 부위원장(전 충북한의사회장) 및 이정구(현 충북한의사회장), 황건순(총무이사), 강동윤(기획이사), 윤제필(국제이사) 위원 등이 활동하게 되며 추가 위원 위촉은 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했으며, 해당 의안을 차기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또한 한의원 개설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2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사업(자율점검) 시행 계획과 관련해서는 회비 완납회원(자율점검 등록비 무상)과 체납회원(자율점검 등록비 10만원 부과)에 대한 자율점검 지원을 차별화하기로 했다. 자율점검 시스템 서비스는 5~6월 중에 집중적으로 이뤄져 올 9월 말 종료한다는 계획이며, 이 기간 동안 협회는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제반 안내 문자 및 이메일 발송과 전화 상담 및 현장컨설팅 등의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또 중앙회 및 각 시도지부의 회원 분포 현황(총 2만7540명)을 비롯해 회비 납부 및 미체납 현황,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이수, 근무형태 등 전반적인 회원 통계 현황이 보고됐다. 회원 분포도 분석에 따르면 중앙회(3170명)를 제외하고는 서울지부에 6254명의 가장 많은 회원들이 분포돼 있고, 그 다음으로 △경기 5337명 △부산 1933명 △대구 1378명 △경남 1309명 △인천 1079명 △경북 961명 △대전 948명 △전북 942명 △충남 885명 △광주 804명 △전남 660명 △충북 654명 △강원 518명 △울산 447명 △제주 239명 △미주 22명 등의 순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정관시행세칙 제1장 제2조(회비감면) 5호 ‘기타 이에 준하는 회원’의 회비 감면 심사를 그동안은 중앙회에서 맡아 왔으나 동조 제①항 ‘다음 각 호의 1에 해당하고 소속지부장이 인정하는 자는 회비를 전액 면제한다’는 근거에 감안, 소속회원의 회비 감면 민원을 지부에서 직접 접수하여, 면밀히 건별 심사 후 지부장이 인정한 경우에 한하여 회비감면을 적용하고, 이에 따른 관련 서류를 지부에 비치하는 방안을 차기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또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김앤장법률사무소의 현천욱 변호사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하종대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각각 협회 고문변호사와 언론고문으로 위촉하는 것을 차기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사무처의 업무 효율화를 위해 회무경영국의 전산팀을 ‘전산팀’과 ‘정보통신사업팀’으로 분리 운영하는 방안의 사무처직제규정 개정안을 작성하고, 이를 차기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
동보한의원·안산그리너스FC, 스폰서십 업무협약 체결안산 동보한의원과 안산그리너스FC(이하 안산)는 지난 24일 와∼스타디움에서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보한의원 조평근 대표원장과 안산 김진형 단장·박종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보한의원은 프로팀 및 유스팀 선수단의 한방주치의로 선수별 맞춤 진료를 제공하고, 공진단 등의 후원을 통해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와 관련 조평근 원장은 “안산시를 대표하는 프로구단인 안산그리너스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안산그리너스의 한방주치의로 한의학적 관점에서 선수들의 상태를 살피고,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