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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중년 건강 한방으로 지키기' 운영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7월 19일까지 전문팀을 구성해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중년 건강 한방으로 지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학적 접근을 통한 건강 인식도 향상과 행태 개선으로 중년층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고안됐다. 운영 내용으로는 한의사의 중년여성 건강 특강, 성인을 위한 정신건강 동화구연, 바른자세 및 테이핑 요법 등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만성질환이 있는 중년여성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연령별 특징에 맞는 다양한 지원책으로 군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
건보 지역가입자 소득정률제로 보험료 인하 추진이종성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역가입자의 소득보험료를 소득의 일정 비율로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경우 소득대비 일정 비율을 건강보험료로 부과하고 있으나 지역가입자는 소득 및 재산을 점수화한 값에 점수당 금액을 곱하여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문제는 지역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이와 같은 등급별 점수제는 등급마다 소득대비 보험료율이 상이할 뿐 아니라, 저소득 구간일수록 소득 대비 부과점수가 높아 최대 20%에 달하는 역진적으로 부과되는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 이에 이종성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지역가입자도 직장가입자와 동일한 소득정률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률안이 개정된다면 연 소득 3860만 원 이하인 지역가입자(전체의 90%이상)의 소득 보험료는 현재보다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례로,연소득 500만 원 이하인 경우 현재 50,300원에서 개편 후에는 29,125원으로 인하되며, 연소득 1500만원인 경우 현재 13만원에서 개편 후에는 87,000원으로 낮아지게 된다. 이종성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 부과체계 2단계 개편에 맞춰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법 개정으로 직장 및 지역가입자 간 상이한 보험료 부과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보험료 부담의 예측 가능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의료기술평가 연구방법론’ 교육과정, K-MOOC 강좌 선정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이하 보의연)이 교육부가 추진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자율참여강좌 공모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K-MOOC(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국내 대학, 기관 등의 우수 강좌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이다. 보의연이 올해 선정된 교육과정은 ‘의료기술평가 연구방법론’으로 △체계적 문헌고찰 과정 △경제성평가 과정 △성과연구 과정 등 총 3개로 구성되며, 학습자 수준별 강좌로 설계됐다. 보의연은 의료기술평가 전문연구기관으로 보건의료 연구에 활용되는 다양한 국제표준 연구방법론에 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신진연구자, 보건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보의연 소속 연구자, 대학 교수 및 관련 기업 CEO 등 연구방법론 전문가 26명이 참여해 국내 근거 기반 보건의료연구 활성화를 위한 우수한 보건의료 연구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보의연이 2022년 K-MOOC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의료기술평가 연구방법론’을 수강하고 싶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오는 9월부터 K-MOOC 누리집을 통해 자유롭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향후 국내 대학(원)과 학점 이수 과정과 연계하고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추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광협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아진 시기에 K-MOOC를 통해 양질의 보건의료 교육을 온라인 강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전문지식 공유와 인재 양성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면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보건의료연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청한방약초축제위, 18회 동의보감상 후보자 접수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임종식)는 제18회 ‘동의보감상’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의보감상’은 한의약의 우수성 및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의약의 위민정신을 높이는 등 학술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발굴ㆍ포상하기 위한 것이다. 축제위는 동의보감의 저자 의성 허준 선생의 업적을 후세에 전승하는 한편 산청군이 전통 한방약초의 본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 지난 2004년 류의태ㆍ허준상으로 시작해 매년 한의약 육성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ㆍ포상해왔다. 이후 2013년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이를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동의보감상’으로 개정해 시상해 왔다. 수상후보자 자격은 한의약 발전에 업적이 있는 한국인, 한국계 인사, 외국인이다. 추천 마감일 현재 생존자로 자원봉사, 무료진료 등 한의약의 위상을 높였거나 전통 한의약의 학술적 발전을 비롯한 국민의 건강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자이다. 전통한의약에 관한 업적이 한의계의 귀감이 되고 사회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인사를 추천받아 동의보감상포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인을 수상자로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은 한의약과 관련한 기관단체와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에서 지명한 저명인사 및 기관단체 등이 하게 된다. 후보자 접수는 7월 8일까지다. 시상은 오는 9월 30일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 날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중요무형문화재 제109호 목조각장 박찬수 산청목아박물관 관장이 제작한 허준 동상이 수여된다. 한편 올해 22회째를 맞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약초와 항노화의 고장 산청에서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열린다. -
함평군보건소,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 ‘호응’함평군보건소가 중년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한방으로 기(氣)팍팍 갱년기 건강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갱년기 증상을 가지고 있거나 평소 갱년기 예방에 관심 있는 40∼60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건강교실에서는 △갱년기의 이해 △원예교실 △요가교실 △손발마사지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 23일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프로그램 전후 갱년기 증상 및 우울증 척도 검사도 병행 실시된다. 정명희 함평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년여성들이 갱년기를 보다 슬기롭게 대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 주기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건강 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간] '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 간행억울하고 외로운 싸움을 해나가는 암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선생님, 이제 그만 저 좀 포기해 주세요'가 간행됐다. 김 교수는 말기 암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했던 절망, 삶의 끝자락에서의 인생에 대한 회고, 그리고 두려움 속에서도 웃고 사랑하는 이야기를 수록했다. 저자인 김은혜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임상교수는 "환자를 직접 떠나보내는 날이 많아질수록 그들이 들려주었던 이야기가 세상에서 흩어져 버리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며 "이미 떠난 이들에게는 존엄한 안녕을 바치고자, 남은 이들에게는 대신 써내려간 추억의 기록들로 남기고자 글을 썼다"고 전했다. 대한암한의학회 이사 및 대한통합암학회, 대한한방내과학회, 대한한의학회 등 여러 학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교수는 부친의 영향으로 '암 환자를 보는 한의사'의 길을 택했다.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미래인재상,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우수논문상, 대한한의사협회장 우수졸업생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목차 ○ 머리말 암 환자를 보는 한의사 ● 1장 | 살려고 받는 치료가 맞나요 선생님, 이제 그만 제발 저 좀 포기해주세요 제가 와이프를 죽인 건가요? 지금 그만둬야 호상이야 하늘로 갈 때도 오토바이 타고 가야지 그러니 여한은 없어요 저 이렇게 계속 버티기만 하면 돼요? ● 2장 | 누가 무덤까지 못 들고 간다고 했나요 아버지, 그거 저희한테 주실 거죠? 내 새끼를 지켜라! 목숨을 건 외출 당신이 남편이면, 지금 저 남자는 누구죠? 남편은 치매라니까요? ● 3장 | 선생님이 제 선생님이어서 행복했어요 예쁘게 죽게 해주세요, 환자 티 안 나게 중국어 가르쳐 드리겠다는 약속, 못 지킬 것 같아요 줄 수 있는 게 내 작품뿐이라 한여름의 붕어빵 ● 4장 | 가족을 놓아준다는 것 어머니, 불효한 자식을 살리셨습니다 막내딸 생일 파티 아들과의 마지막 축구 경기 알코올중독자의 딸일지라도 좋은 아빠, 또 좋은 아들이고 싶었는데 그래도 딸 결혼식에 손은 잡고 들어가야지 ● 5장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데 왜 선생은 진료과목이 암으로 되어 있는 거요? 마지막인 줄 알았던 단풍 그 호두 파이, 다시 먹을 수 있을까요? 들어올 땐 하나 나갈 땐 둘 들어올 땐 둘 나갈 땐 셋 맺음말 글을 마치며,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 ○ 번외 혼자였다면 버틸 수 없었을 나날들 ○ 추천사 ■책 정보 저자 김은혜|글ego prime |2022.06.01 페이지 232|ISBN ISBN 안내 레이어 보기 9791197876806 -
경희한의대 학부모협의회, 교외임상실습 지원 나선다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재동)은 지난 8일 ‘2022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부모협의회(이하 PTA) 정기총회’를 개최, PTA의 역할과 활성화를 비롯해 한의과대학 교육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재동 학장 축사를 시작으로 △한의과대학 교육 및 발전방향/ 한의과대학 교외실습 안내(이의주 부학장) △PTA 역할 및 활성화 방안(구본곤 PTA 대표) 등의 발표와 함께 한의과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이날 이재동 학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의 많은 학문들은 타 학문과의 융·복합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며 “의료계 역시 4차산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AI, 네트워크를 통한 디지털헬스케어 등 새로운 발전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시대 변화에 따라 한의과대학 교육도 단순한 의학지식을 넘어 다양한 교육과 경험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학장은 “이러한 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학부모 여러분들도 함께 동참,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이미 미국 등 선진국이나 몇몇 국내 의과대학에서도 학부모협의회가 활성화돼 활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정기총회 이후 가진 첫 정기총회로, 이재동 학장을 비롯해 이의주 부학장, 차웅석 학과장 및 PTA 임원단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PTA에서는 앞으로 교육 공동체의 일원으로 활발히 참여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구본곤 대표는 “앞으로도 PTA에서는 교육위원회, 발전위원회 등을 운영해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한의학계가 당면한 과제들에 학부모가 관심을 기울여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겠다”며 “더불어 학부모들의 다양한 삶의 현장 경험을 학생들과의 공유를 통해 사회역량을 향상시키는 실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교외임상실습에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7월 국내 한의과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창립된 ‘경희대 한의과대학 PTA’는 그동안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의 의견 수렴 및 반영했고, 한의과대학 학부모가 교외임상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
통합암치료에 대한 연구 동향 및 증례 공유대한암한의학회가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통합암치료에 대한 연구 동향과 증례를 중심으로 2022년 온라인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면역관문 PD-1을 차단하는 종양면역 치료제로서의 한약의 연구 동향 및 임상 활용(정환석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한의암치료에 있어서 대사적 경로조절을 통한 임상적 접근(조정효 대전대 교수) △한약-양약 상호작용:주요 항암제를 중심으로(정의민 상지대 교수) △유방암의 통합암치료 임상적용(박지혜 대전대 교수) 등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정환석 연구원은 3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종양면역 치료제 중 한의학의 ‘부정거사’(扶正祛邪), ‘보기’(補氣) 등과 유사한 개념을 지닌 ‘면역관문 차단제’의 개념을 소개하고, 면역관문인 ‘PD-1’을 차단함으로써 종양면역 치료 효과를 보이는 한약의 연구 동향을 공유한다. 조정효 교수는 암대사를 타깃으로 한 암치료의 배경과 연구동향, 새로운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암치료 분야에서 대사적 경로조절을 통한 한의학적 임상 접근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편 정상세포에 대비한 암세포의 대사적 병태에 따른 병리기전과 이에 따른 암세포의 면역회피 과정을 설명한다. 정의민 교수는 암 환자들에게 투여되는 합성의약품, 한약 등 항암제의 상호작용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임상에 활용할 핵심 내용을 요약, 제공한다. 박지혜 교수는 여성암 1위인 유방암 환자에 대한 통합암치료를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윤성우 암한의학회 회장(사진)은 “대한암한의학회는 전통과 과학의 융합, 그리고 지혜와 정보의 만남을 통해 창조적이고 실증적인 한의암치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암한의학회에서 하는 행사에 회원들과 의료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동대문구, ‘꿈동이 한의약 건강관리 사업’ 추진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아동의 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해 ‘꿈동이 한의약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꿈동이 한의약 건강관리 사업’은 한의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담 및 진료 편의를 위해 동대문구한의사회 소속 한의원 중 지역아동센터와 가까운 한의원을 1대 1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내 한의원 12곳이 참여하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초등학교 1~6학년 아동들 중 참여를 원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한의사의 건강 상담 후 아동의 상태에 따라 추가 상담 또는 첩약 처방이 진행된다. 첩약 복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30일 분의 첩약을 2회 지원한다. 첩약 대상 아동은 추적 관찰 대상으로 지정해 2년 간 지원을 받게 된다. 구는 사업에 참여한 모든 아동의 오장변증 설문 및 사업 시행 전후의 키와 체중 등의 건강상태를 관찰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을 검토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해 지속적인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보건소 보건정책과(02-2127-4635)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꿈동이 한의약 건강관리 사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관리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 외에도 자라나는 아동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로 어려운 한의계…경영 도움되는 회무 추진 기대"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44대 집행부의 1년여 성과에 대한 결산감사를 실시했다. 지난 11일 열린 '2021 회계연도 결산감사' 개회식에는 한의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서실, 정책전문위원, 한의신문 편집국, 홍보실, 총무비서팀, 기획조정국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한 회무 결과와 이에 따른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점검했다. 12일에는 보험정책팀, 학술교육국제팀, 회무경영국 재무팀, 전산팀, 정책사업국 의약무정책팀, 한의학정책연구원을 대상으로 감사가 진행됐다. 개회사를 통해 한윤승 감사는 "임직원 모두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기본적인 자료를 만들 때 협회 내규인 정관에 위배되는지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한 감사는 한의계의 내부 중요한 현안들이 외부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지 않도록 보안 유지에 철저히 신경 쓸 것을 주문한데 이어 임직원 각자가 자신의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회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정국 감사는 "올해 1/4분기 '한의' 건강보험 점유율이 3.15%, 한의원은 2.57%로, 지난 2017년부터 점유율이 점점 감소하더니 코로나 시국을 맞아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됐는데 그렇다고 미래가 희망적이지도 않다"며 "정부로부터 소외, 배제됨으로써 한의원 경영이 상당히 어려운 처지에 있다보니 회원들이 정신적으로도 울분에 처한 시기"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힘든 시기, 회원들이 많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1년 2개월차를 맞고 있는 44대 집행부가 좀 더 회원의 인권 증진과 한의원 경영에 도움되는 회무를 추진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연희 감사는 "감사들의 지적에 마음이 상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한의협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다른 의도는 없다는 것을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믿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주의 한의협회장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감사단이 결산감사에 많은 공을 들이고 지도편달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회무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