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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건강 차 커…국가적 돌봄 필요한 이유”“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짐이 될 것을 두려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가족보다 국가가 더욱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15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운영한 전남 여수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 지역 어르신 건강 상담을 했던 주정림 한의사는 참여 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주 한의사는 남편과 함께 한의원을 운영하다 육아 휴직으로 잠시 쉬고 있던 차에 권익위가 의학 관련 민원서비스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돼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 한의사는 “대부분 70대였는데 같은 연세의 어르신일지라도 건강을 잘 유지한 분이 있는가 하면, 수십 년 전부터 각종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뇨기과 약을 복용해 배뇨와 배변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었다”며 “나이듦에 있어 개개인의 건강에 차이가 큰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 “비교적 건강한 노인분이라도 가족력을 감안해 심장질환이나 부정맥으로 인한 문제나 뇌졸중, 치매 등 앞으로 발생할 질병에 대해 민감하게 걱정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특히 도심보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군구 단위에서의 상시적 건강 관련 서비스가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16일 전북 임실군에서 참여한 김일수 전북한의사회 총무재무이사는 “코로나 이전 같은 사업에서 참여했던 경험도 있고 지부임원이다 보니 책임감을 가지고 진료시간을 일부 단축해 참여하게 됐다”며 “국민신문고에서 민원상담이 진행되는 자체를 모르는 군민들이 많은 것으로 미루어볼 때 권익위 차원의 적극적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고 제안했다. 이어 “국민신문고에 한의사가 참여한다는 것은 한의계 전체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 항상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기회가 있을 때 참여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17일 전북 진안군에서 참여한 양선호 전북한의사회장은 “권익위 신문고 운영 취지에 많이 공감해 직접 참여하게 됐다”며 “다음에는 홍보가 제대로 돼야 사업을 하는 의미도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또 “비록 홍보 미흡으로 참여자가 많지는 않았지만 이런 국가적 돌봄 사업에 한의계가 지속적으로 참여해 공공성을 확보하는 게 좋은 방향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
임원들 간 협력심 고취와 업무 능력 증진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 18, 19일 양일간에 걸쳐 몬테리오 리조트(강원도 홍천 소재)에서 임원들 간의 협력심 고취 및 업무 능력 증진을 위한 2022회계연도 임원 리더십 트레이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원 리더십 트레이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제34대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집행부 출범 이후 약 1년여 만에 개최된 첫 오프라인 단체 행사로써 임원들 간의 화합과 소속감 고취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전 임원 및 의장단, 감사단이 함께 참여하여 현재 한의계를 둘러싼 각종 현안들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는 등 향후 주요 회무 방향성을 진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더불어 레크리에이션 및 체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했다. 또한 지난 6월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직에 출마해 당선된 윤영희 부회장과 아쉽게 석패한 이세연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함과 함께 향후 훌륭한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한편 박성우 회장은 “이번 리더십 트레이닝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및 한의계 발전을 위한 진취적인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논의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제34대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더욱더 하나로 뭉쳐 한의약 발전과 회원들을 위한 올바르고, 투명한 회무를 집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의협, 전국 시도지부 사무국(처)장 협의회 개최 -
참사랑한방병원, 광산구 보훈대상자 건강식품 후원참사랑한방병원(원장 김신)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산구를 통해 60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천옥고)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20일 기탁했다. 기탁된 건강식품은 광산구 관내 보훈대상자를 위로하고 면역력 증진을 돕기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신 참사랑한방병원장은 "나라를 위해 공헌한 유공자와 보훈가족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물품을 준비했다”며 “부디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성완 교수,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경희대의료원장 임명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대학교의료원장에 김성완 교수(사진)가 21일부로 임명됐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기존 2개 의료기관(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병원)을 단일 의료원 체제로 개편한 것으로, △경희대한방병원 △경희대병원 △경희대치과병원 △후마니타스암병원 △강동경희대한방병원 △강동경희대의대병원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등 산하 7개 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경희의료원장과 강동경희대병원장도 겸직하게 된다. 김성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은 경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이비인후과 진료과장, QI실장, 환자안전본부장, 기획진료부원장을 거쳐 경희대의료원 미래전략처장으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장, 대한비과학회장, 대한수면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한비과학회 이사, 대한수면호흡학회 이사, 대한수면학회 평의원, 대한천식및알레르기학회 감사,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
“커뮤니티 케어 개선 위해 통합돌봄법 제정 필요”새 정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커뮤니티 케어)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통합돌봄법 제정과 동시에 재택의료센터 구축을 통한 실질적인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용필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한영근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재단 건강돌봄지원본부 연구위원은 최근 발간한 ‘새 정부 지역사회 돌봄사업에 대한 기대와 전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지난 사업의 한계점과 개선 방안 등을 제시했다. 먼저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시범사업 형태로써 진행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2018-2022)에 대해 “다양한 주체들이 관여된 사업이다 보니 사업 초기부터 각 참여 주체들의 조정, 연계 및 협력이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 근거로 지난 ‘19년 4월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3개 단체는 정부의 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에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하며 컨소시엄을 구성했지만,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는 사업에 소극적이었다는 점을 꼽았다. 당시 의협은 한의협의 참여에 대해 줄곧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으며 선도사업 협력을 거절했고, 약사회 역시 의협의 불참한다는 이유로 선도사업 참여를 거절한 바 있다. 하지만 같은해 5월 의협은 선도사업 참여로 입장을 바꿈과 동시에 “지역 내 커뮤니티 케어 최종 조정자는 지역 의사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의사의 주도권 강조를 지속 요구해왔다. 즉 지역 보건의료인(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간 협업을 강조한 3개 단체와 달리 의협은 의사가 중심이 되는 기본 원칙(12항목)의 관철과 별도의 예산을 확보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커뮤니티 케어가 지향하는 다학제 인력의 강조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는 것. 또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있어 보건의료서비스 부분을 지역 보건소 중심으로 설계한 점도 예산과 인력 확보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기초자치단체의 기존 보건소 인력과 예산 수준으로는 통상적인 보건소 업무 외에 추가적인 사업 진행이 어려운데다 계약직 위주의 인력 구성으로 인해 수행인력의 역량 축적에도 한계를 노출했다는 이유에서다. 따라서 해결 방안으로 문 교수와 한 연구위원은 ‘통합돌봄법 제정’과 윤석열 정부가 신설을 약속한 ‘재택의료센터의 활용’을 제시했다. 연구진들은 “지역사회 돌봄 사업은 주민의 욕구 중심으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서비스 제공자와 각 전문직의 자율성이 충분히 보장돼야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효과가 높게 나타날 것”이라며 “통합돌봄법을 제정해 선도사업에서 문제로 지적된 자율성과 자원 조정 등은 법률로서 해결하자”고 설명했다. 또 새 정부의 공약대로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재택의료센터를 도입한다면, 지역사회 돌봄이라는 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특정 집단만이 아닌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전문가가 동시에 케어플랜을 설계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갖추자고 제안했다. 특히 “보건과 복지가 연계되는 지점에서 의사와 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간호사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커뮤니티 케어 선도 국가인 일본의 경우 방문간호 스테이션 등을 통해 재가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재택의료센터가 도입되더라도 의사가 모든 수혜자를 직접 방문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방문간호지시서에 따른 방문간호사업이 병행돼야만 진정한 의미에서 보건, 의료, 복지의 통합이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집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 정책이다. 이 사업은 지난 ‘18년부터 ‘22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이름으로 1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해 왔다. -
인천시한의사회, 인천보훈지청 한약 전달식 -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 감사합니다!”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준택)는 20일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제복)에 1500만원 상당의 ‘국가유공자 건강보약 조제권’을 전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시한의사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인천보훈지청에 한약조제권을 전달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키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시한의사회 정준택 회장·한상균 부회장·이정헌 의무이사 등이 참석해 이제복 지청장 등에게 한약조제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한약조제권은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향후 한의원에서 진료 후 개인별 증상 및 체질에 맞는 맞춤형 한약을 조제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이제복 지청장은 “최근 2년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의의료기관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는데, 올해에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을 챙겨준 인천시한의사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늘 전달된 한약조제권을 잘 전달해 국가유공자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택 회장은 “국가유공자들은 자기자신보다는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을 바라보고 헌신하신 분들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국민들의 존경을 받아 마땅할 만한 분들”이라며 “비록 자그마한 정성이지만 언제나 국가유공자들을 생각하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이 담겼다고 생각하고,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 회장은 “국가유공자들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감안한다면 선호도가 높고, 평소 건강 관리 및 만성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의학은 국가유공자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한의약을 통해 항상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
산양삼 품질관리 개선 위해 연구협의회 개최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편)이 산양삼 품질관리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성 검토 및 연구전략 수립을 위해 ‘산양삼 연구협의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산양삼 특구로 지정된 지자체는 강원도 평창군·홍천군, 경상남도 함양군으로 산양삼을 대표적 임업소득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산림약용자원연구소가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수행한 산양삼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조성사업 현황을 보고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지자체 및 학계 관계자들과 현안 사항 및 협업방안과 현장의 애로사항 및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연구 방향 제시 등을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는 “산양삼 산업발전을 위해 재배 기술 개발과 약리 효능 평가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품질관리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고품질 산양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 기술 개발과 재배유형별 약리 효능 기반 품질 규격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저소득층 227만 가구에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실시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24일부터 지급한다. 20일 복지부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약 179만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 가구 약 48만 가구를 대상으로 약 227만 가구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1인 가구에게 40만 원, 7인 이상은 145만 원을 지급하는 등 급여 자격별·가구원 수별로 달라진다.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 없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하면 카드사 선불형 카드나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 받을 수 있고,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부산, 대구, 세종 등은 오는 24일 지급을 시작하며 서울, 대전, 울산, 제주는 27일부터 지급하는 등 나머지 지역도 이달 중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복지부 곽숙영 복지정책관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속하고 정확히 지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 지방자치단체는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과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안내와 조속한 지급에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