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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독립운동가 발굴, 한의학 부흥 위한 기틀되길”“일제강점기 한약방은 독립운동가들의 거점이었습니다. 약초를 채집한다는 명분도 있었고 침통을 들고 왕진을 다닐 수도 있었으니까요. 의료인이다보니 신뢰나 지지도 높았습니다. 독립군 중 부상이 발생하면 치료를 도맡아야 할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선친께서는 조국이 어려웠던 시절, 민중과 국가를 위해 목숨도 마다하지 않고 내놓은 분이셨습니다. 이번 서훈이 민족의학인 한의학을 지키고 발전시키려 했던 숙조부와 선친의 유지를 널리 알림으로써 국가에 헌신한 한의사들을 재조명하고 한의학 부흥을 위한 기틀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15일 광복 77주년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故신광열 선생의 자제인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와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들의 숙조부인 신홍균 선생은 독립군 한의군의관으로서 대전자령 전투를 비롯한 동경성·사도하자 전투에서 활약했고, 의사이자 한의사였던 선친 신광열 선생은 일제강점기 시절 항일투쟁을 비롯해 사장(死藏)될 뻔한 민족의학을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의사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일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억하는 일일 뿐 아니라 한의학 전체의 발전에 도움이 될 거라는 신준식·신민식 박사. 이들 형제로부터 한의학 전수와 발전의 원동력이 된 독립운동 정신에 대해 들어봤다. Q. 서훈을 축하드린다. 한의사 독립운동가 발굴에 힘쓰는 까닭은? 신준식 박사=한의사 독립운동가 발굴의 시작은 선대의 독립운동 업적을 밝히기 위해서였다. 가문의 어르신들이 독립운동을 했다는 사실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생각은 없었다. 한방병원 설립자로서 이를 알리는 게 자칫 홍보 수단으로 비춰질까 우려됐기 때문이다.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이하 신민식 위원장)=하지만 독립운동가들의 업적과 사료가 점차 사라져간다는 안타까움과 역사의 행적을 찾아 알리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는 주변의 설득 덕분에 발굴 및 연구에 임하게 됐다. 신준식 박사=선배 한의사들의 민족정신을 계승해 그것을 이어나가는 것이 후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일제강점기 한의학 말살정책으로 한의사는 의생으로 격하됐고, 독립운동 하는 불순분자를 신고 안했다는 이유로 한의사 면허마저 점점 줄어들었다. 이러한 역사를 알아야 한다. Q. 공적을 정리하고 서훈을 신청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을 것 같다. 신준식 박사=선친은 독립운동을 하다보니 가명을 쓸 수밖에 없었는데 동일인이라는 직접적 증거를 찾기가 어려웠다. 다행히 독립운동 기록인 월남유서의 내용을 입증하는 미국 중앙정보부(CIA) 보고서가 발견됐다. 신익희 선생이 주도한 정치공작대에 선친이 함경남도 책임위원으로 파견됐고 구국활동을 한 내용들이 기록으로 남아있었다. 신민식 위원장=학계에서 공식적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한 인원을 200만명으로 추산하는데 현재 공훈을 인정받은 인원이 17000여명 정도로 알고 있다. 독립운동 하신 분들 중에는 가족들 때문에 가명으로 활동하다 돌아가신 분들이 많아 정부가 서훈하려해도 후손을 못 찾고, 후손이라 주장해도 입증을 못하는 어려움이 있는 게 현실이다. 신준식 박사=일제강점기 34년 11개월간 자행된 친일파의 반민족행위를 처벌하기 위해 제헌국회에 설치되었던 특별기구인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와해되면서 증언자도 사망하는 등 안타까운 사례가 많다. 신민식 위원장=그나마 올해 포상받은 303명도 정부가 총동원해 증거들을 발굴한 것으로 안다. 비석이나 편지같은 것이 증거로 인정이 되는 식으로 제도가 개선되면 좋겠다. Q. 독립운동을 하셨던 선친에 대한 기억이 궁금하다. 느끼는 책무도 남다를 것 같다. 신준식 박사=옆구리에 30cm의 자상이 있던 아버지께서는 투쟁의식이 강한 분이셨지만 동시에 긍휼지심을 가진 따뜻한 분이셨다. 선친께서는 늘 약자에 대한 연민을 가져야 하며 의술(醫術)보다 인술(仁術)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이유로 빈곤한 곳만 찾아 17번이나 이사를 다녀야 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처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무조건적인 헌신을 해오셨다. 6·25 이후 제대로 된 의료기관이 어디 있었겠나.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신 어머니까지 나서서 두 분이 치료소에서 어려운 사람들, 죽어가는 사람들을 돌봤다. 중학생 때는 이런 부모님 옆에서 소독하는 일을 도와드렸던 기억이 난다. 돌이켜보면 부모님의 이러한 긍휼지심(矜恤之心)이 자생한방병원을 설립하는 근간이 됐다. 이런 선한 영향력이 곳곳에서 발휘된다면 한의학 발전의 원동력이자 후학들이 한의학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신민식 위원장=자생의료재단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책무 때문이다. 1년에 현금으로 지출하는 사회공헌 비용만 20억원이다.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의료인들의 활동비까지 따지면 가치로만 100억원으로 추산된다. Q. 선친께서 집필한 ‘청파험방요결’에 대한 얘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신준식 박사=“청파험방요결을 통해 가전비방을 전수하니 후손들이 한의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게 하라.” 자생한방병원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의 근간이 된 ‘청파험방요결’을 끝맺는 말이다. 선친께서는 누구보다 민족의학의 부흥과 발전에 관심이 많았다. 비방(祕方)으로 전해져 오던 치료들을 의서에 상세히 명시해 후대에 한방 치료법이 표준화되는데 일조하길 바랐다.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유실된 가문의 비방을 집대성했다. 임상경험방, 전래경험방 등을 종합해 쓰셨다. Q. 독립운동 한의사들을 기리는 학술대회를 준비한다고 들었다. 신민식 위원장=독립운동가였던 송운(松雲) 방주혁 선생은 한의과대학을 설립, 한의사제도를 창립해 한의사로서 대한민국에 큰 발자취를 남기는 데 성공했지만, 아직도 독립유공자로 인정을 못 받고 있다. 이렇게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을 조사해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 수년간 노력의 결실인 이번 서훈에서 한걸음 나아가 추가적으로 한의사들의 독립운동사 연구를 진행하는 셈이다. 오는 23일 열리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한의사들의 삶’ 학술대회가 바로 이를 위한 자리다. 인하대학교 융합고고학과와 함께하는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한의사들의 삶’이라는 주제로 간도와 대전자령에서의 독립운동 및 한의사들의 항일 운동에 대한 역사학 교수들의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사료가 매우 희귀한 만큼 여러 발표자를 통해 한의사의 독립운동사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이해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매년 개최할 예정이며, 3년 동안 30편 정도의 한의계 관련 논문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한의협 1인 릴레이 시위 지속, “환자 진료권 제한 철회하라”대한한의사협회 임원진들의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 제한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가 지속되고 있다. 정훈 법제이사는 지난 12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피해자 치료 외면하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즉각 개정하라', '교통사고 피해자 진료를 제한하는 금융감독원을 규탄한다'는 판넬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어 황건순 총무이사, 안우식 의무이사, 서병관 학술이사는 16, 17, 18일에 금융위원회가 소재하고 있는 광화문 세종대로의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국민의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하라”, “교통사고 4주 치료 되냐?”는 머리띠와 어깨띠 착용 및 금융위를 규탄하는 판넬을 들고 시위를 이어갔다. 특히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인 시위가 진행되는 동안 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도 매번 격려 방문에 나선데 이어 교통사고 피해 환자의 진료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금융감독원 앞에서 시위를 한 정훈 법제이사는 “교통사고 환자의 상병이 염좌로 진단되더라도 환자의 상태와 경과에 따라 치료기간은 차이가 날 수 있는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상병에 따라 천편일률적인 치료를 하도록 하는 것은 환자의 권리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교통사고 피해자보다 자동차 보험회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책변경은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융위원회 앞에서 시위를 이어간 황건순 총무이사는 “교통사고 피해 환자의 경우 후유증의 치료 상태와 경과에 따라 면밀한 치료를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치료기간을 일률적으로 정해놓는 것은 매우 좋지 않은 규제의 전형”이라면서 “교통사고 피해 환자들의 진료권을 외면하는 나쁜 규제들은 당장 철폐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우식 의무이사는 “치료기간을 일정 기간으로 제한하면 후유증의 치료 상태나 경과에 따라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 교통사고 환자의 특성을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환자의 진료권을 제한하는 나쁜 규제”라면서 “이 과정에서 득을 보는 것은 교통사고 피해자가 아닌 자동차 보험회사로서 피해자보다 보험회사를 대변하는 정책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서병관 학술이사는 “교통사고 후 발생하는 통증은 사고 즉시 발생하기보다는 시간이 지난 후 누적돼 발현되는 경우가 더 많게 나타나는 등 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예후를 살피면서 치료기간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그럼에도 증상에 구분 없이 치료기간을 천편일률적으로 정하는 것은 완전한 손해배상을 목적으로 하는 자동차보험에서 최우선적 가치로 여겨야할 환자의 진료 받을 권리를 빼앗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의협의 ‘릴레이 1인 시위’는 중앙회 임원들이 교대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여의도 금융감독원과 세종대로 금융위원회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 -
김재석 원장, 메디스트림 ‘도전! 베스트 강의’서 우승메디스트림(대표 정희범)이 한의계의 활발한 강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운영한 ‘도전! 베스트 강의’가 지난 7월12일부터 8월15일까지 총 8명의 강사자가 참여해 진행된 가운데 1000여 명이 강의를 수강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성료됐다. 특히 이번 강의의 우승자는 ‘만성 통증환자 응대 공략집’을 주제로 발표한 김재석 아나파한의원장(사진)이 선정됐으며, 최대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우승 트로피, 최신형 마이크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 이와 관련 김재석 원장은 “한의계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없을까를 고민하던 중 메디스트림에서 한의계 지식 공유의 장인 ‘도전! 베스트 강의’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며 “개원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 스스로를 보호하면서 환자를 이끌어갈 수 있는 소소한 팁들을 공유하게 된 강의로 참여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김 원장은 이어 “우승의 기쁨보다는 많은 선·후배들이 강의를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는 피드백을 주신 것에 더욱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 ‘도전! 베스트 강의’ 2기가 진행된다면 다른 한의사 회원들도 주저하지 말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스트림은 ‘도전! 베스트 강의’ 1기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현재 2기를 기획·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 메디스트림 관계자는 “강의를 수강한 많은 회원들이 특화진료, 신졸들을 위한 진료 가이드, 1기 강의 심화과정 등의 주제를 포함한 2기 강의 오픈 요청에 대한 문의를 해줬다”며 “하나의 피드백도 놓치지 않고 반영해 1기보다 더 나은 기획으로 2기 강의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
서병관 학술이사, 금융위 앞서 1인 시위 전개교통사고 환자의 치료 제한 철회를 촉구하는 대한한의사협회의 릴레이 1인 시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8일에는 서병관 학술이사가 금융위원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날 서 이사는 ‘교통사고 4주로 치료되냐!’, ‘의료인의 진료권 보장하라!’는 머리띠와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치료를 외면하는 자동차보험 개악의 즉각적인 철폐를 촉구했다. 서 이사는 “교통사고 후 발생하는 통증은 사고 즉시 발생하기보다는 시간이 지난 후 누적돼 발현되는 경우가 더 많게 나타나는 등 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예후를 살피면서 치료기간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그럼에도 환자의 구분없이 치료기간을 천편일률적으로 정하는 것은 완전한 손해배상을 목적으로 하는 자동차보험에서 최우선적 가치로 여겨야할 환자의 지료받을 권리를 빼앗는 것은 물론 의료인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나쁜 규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1인 시위 현장에는 홍주의 한의협 회장이 격려 방문, 서 이사의 투쟁에 힘을 보냈다. -
정읍시, 한의학 활용한 갱년기 주민 건강관리 나선다정읍시가 한의학적 지식을 활용해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기초건강관리에 나선다. 2021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정읍시의 우울감 경험률은 7.6%로, 전년도 5.4%와 비교해 2.2% 증가했다. 이는 전국 7.0%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며, 성별로는 남성 5.8%·여성 9.3%로 나타나 여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갱년기 고위험군 중장년을 대상으로 내달 5일부터 11월24일까지 12주에 걸쳐 ‘2022년 한의약 갱년기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갱년기 관리 교실은 한의학 건강관리법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고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매주 한의사와 참여자간 비대면 실시간 화상으로 심층 상담이 진행되고, 예약을 통한 맞춤형 한약제제와 침 치료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갱년기 증상의 주된 증상인 우울감과 스트레스 완화 등을 위한 한의약 의료서비스 제공과 전신 순환을 위한 기체조,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읍시는 내달 2일까지 참여할 대상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45세 이상 정읍시민의 경우 정읍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063-539-6102)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정읍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시민이 감염병 확산 우려 없이 건강관리에 필요한 교육 동영상과 자료를 원하는 시간에 시청함으로써 시민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갱년기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인 만큼 갱년기 주민들이 지혜롭게 대처하고 극복해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구월한방병원, 저소득층 지원 위해 라면 100박스 ‘기탁’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수)는 최근 구월한방병원으로부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라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구월한방병원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수 만수3동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관심과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준 라면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심평원 대전지원, 공주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박한준·이하 대전지원)은 17일 공주대학교 간호보건대학(학장 임달오)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정책에 따라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확대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비해 지역대학과 상생협력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도 제고와 보건의료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대전지원은 공주대 보건의료 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 및 개방플랫폼 교육 등을 통해 보건의료정보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공주대는 보건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헬스케어·AI 전문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교육 환경을 마련키로 했다. 대전지원은 ‘17년부터 보건의료빅데이터의 활용을 위한 교육과 정보를 지역대학 등에 꾸준히 제공해 왔으며, 공주대는 ‘20년부터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등 보건의료빅데이터 산·학·관·연 연계 실습 및 코칭교육 등에 참여해 결속력 있는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박한준 대전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에 필요한 전문적인 인력양성으로 지역보건의료 발전 및 지역대학과 상호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의약 치료 효용성 극대화 만반의 준비”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현일)는 지난 16일 사무국회의실에서 ‘국제하이웰니스 체험페스타 경북한의사회(TFT) 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 한의약 치료 효용성의 극대화 및 국제적인 한의약 홍보 강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한의학·아유르베다 상호교류를 위한 ‘경북·영덕 국제 Hi-Wellness 체험페스타 2022’는 오는 10월 8, 9일 양일간 경북 영덕군 창수면 나옹왕사역사문화체험지구에서 개최되며, 한의학 체험을 비롯 아유르베다, 요가, 명상 등의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현일 회장은 “한의약의 다양한 치료기법과 우수한 치료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진단, 치료, 뷰티, 문화예술치료 등 다양한 방면에서 최고의 효율을 나타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회의에서는 행사장에 마련될 한의약 전시부스에 적합한 △진단 △치료 △뇌파 △뷰티 △문화예술치료 △향낭, 약선음식, 약차 만들기 등 한의약 체험에 따른 한의사 참가 인력 구성 및 한의진단 및 치료기기 확보, 보조인력 및 차량 지원 등 세부적인 준비에 나섰다. 한편 경북한의사회의 국제하이웰니스 체험페스타 TFT 위원회는 김현일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가운데 이재덕 고문(경북한의사회 명예회장), 김봉현 부위원장(수석부회장)을 비롯 조회창, 진용인, 노정일, 왕기언, 김주미, 김철규, 정병곤, 황진우 회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
한의학정신건강센터, 26일 제4차 한의대생 캠프 개최한의학정신건강센터(KMMH, 센터장 김종우)는 한의과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금)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강의실에서 ‘인간의 유형에 대한 이해와 연구: 기질과 성격, 그리고 체질’을 주제로 제4차 하계 한의대생 캠프를 개최한다. 온라인 줌(zoom) 회의 방식과 사전 등록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모임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분석심리학을 통한 유형 분석과 사상심학을 통한 사상체질 심층 분석 △기질과 성격, 체질에 대한 탐색(TCI, SPQ를 통하여)을 주제로 한 두 개의 섹션아래 한의학정신건강센터의 핵심 연구 주제인 근거기반 지침 개발, 질환별 한의학 특성에 맞는 연구방법론 개발 및 보급, 진료지침 치료 모델 개발과 관련한 상세한 소개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분석심리학을 통한 유형 분석과 사상심학을 통한 사상체질 심층 분석’의 첫 번째 섹션에서는 △융의 분석심리학에서 보는 유형(융이 보는 4기능과 MBTI에 대한 이해-8가지 유형과 16가지 유형: 한의학정신건강센터 선임연구원 윤석인 박사) △사상심학으로 보는 사상체질(性과 情, 性과 氣를 통한 인간에 대한 이해-사상과 16가지 타입: 한의학정신건강센터장 김종우 교수) △동서양 유형론의 차이와 공통점에 대한 이해(오픈 토론)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기질과 성격, 체질에 대한 탐색(TCI, SPQ를 통하여)’의 두 번째 섹션에서는 △SPQ와 TCI(개발과정에 대한 이해/검사와 평가: 경희대 한의대 정선용 교수) △기질과 성격, 그리고 체질에 대한 이해(TCI와 SPQ를 통하여 무엇을 알 수 있나? 그리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한의학정신건강센터장 김종우 교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종우 센터장은 “한의학정신건강센터의 하계 제4차 한의대생 캠프에서는 미래의 한의사들이 정신건강 한의학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상체질의학의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하고 인간유형에 대한 이해와 연구체계를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사상의학의 특징과 치료이론의 원리를 제시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우즈벡 한의학 임상연수 대표단, 대구한의대 방문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은 지난달 29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 의사 2명, 지난 4일 우즈벡 부하라국립의과대학, 타슈켄트국립의과대학, 타슈켄트소아의과대학 교수(의사) 3명이 한의학 임상연수를 위해 대구한의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까지의 방문 기간 동안 우즈벡 한의학 임상연수 대표단은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을 비롯해 의무부총장, 대외부총장, 산학부총장을 예방하고 대구한방병원, 포항한방병원, 바이오품질인증센터,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를 등 대학의 주요 시설을 방문하는 한편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교수진의 한의학 강좌를 통해 한국 한의학의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체험했다. 변창훈 총장은 대표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대구한의대학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여러분들이 우즈벡의 전통의학과 대한민국 한의학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부하라국립의과대 전통의학과 카유모프 교수는 “대구한의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한의학 교육 및 병원 시설을 방문하고 뛰어난 한의학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깊은 인상과 감명을 받았다”며 “본국으로 돌아가 이번 방문에서 보고 배운 것을 전달해 향후 한의학 교환학생 확대, 한의학교육프로그램 적용 등 양국의 전통의학과 한의학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대표단 방문에 앞서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6월29일 우즈벡 부하라국립의과대학에 2022학년도 하계 단기 계절학기 한의학 교환학생을 7명 파견했으며, 지난 14일 한의학과 재학생 3·4학년을 한·우즈벡 협력병원에 임상 실습생으로 10여명 파견키도 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 대구한의대학교 한의약 해외교육 및 임상연수 프로그램’의 과제를 통해 이번 대표단 방문을 준비한 송지청 대외교류부처장은 “우즈벡의 명망있는 의과대학 교수진들이 한의학을 배우기 위해 대구한의대학교를 방문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벡의 전통의학의 발전과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