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건양대 LINC3.0 사업단, 협약 체결대구한의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수진)이 계룡스파텔 백제홀에서 건양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오도창)과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4일 협약을 체결했다. LINC 3.0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해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종합 지원 사업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의료산업 및 바이오 분야 우수인력 양성 △공동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사업 협업 △현장실습 교육, 캡스톤 디자인 등 직무연수 및 취업에 관한 협업 △대학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서는 대구한의대 안창우 센터장이 특화 분야 ICC(Industrial Collaboration Center:기업 협업 센터)우수 사례를 발표했으며, 대구한의대의 화장품산업ICC, 의료산업ICC 추진 성과와 지역사회 공헌 성과를 통한 지역기업 공유‧협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박수진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으로 의료 산업 및 바이오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가치 고도화에 대학 산학협력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식약처,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교육 실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국내의약품 연구‧개발‧제조 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전문가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대상자의 요구에 맞춰 초급과 중급으로 나눠 진행되며,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초급교육은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오는 21일, 1회 진행된다. 제약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QbD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QbD이론 △의약품 개발단계에서 적용 등 기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중급교육은 제약바이오협회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오는 7월 28일~29일, 8월 22일~23일, 9월 5일~6일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차별로 교육생 정원 20명을 초과해 신청할 경우 서류 심사를 진행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스마트 혁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의약품 제조혁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가 양성에 힘쓰는 등 제약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복지부 입장문을 통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객관적 근거가 없거나 저와 관련이 없는 가족들의 사생활에 대해서까지 수많은 비판이 제기됐다”며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각종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반복적으로 설명드렸으나 이 과정에서 공직자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던 저의 명예는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상처를 입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특히 정치자금에 대해서는 고의적으로 사적인 용도로 유용한 바가 전혀 없으며, 회계 처리과정에서 실무적인 착오로 인한 문제이긴 하나, 이러한 사실과 별개로, 최종적으로 관리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다만 현재와 같이 정치자금 사용의 기준과 관리가 모호한 체계에서는 정치자금과 관련한 논란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며 저와 같이 억울하고 불합리한 피해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회 내 논의를 통해 정치자금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이뤄지기를 요청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 행복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가 처한 어떠한 위치에서도 최선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남한의사회가 후원한 NC다이노스, 삼성에 17:1로 압승경상남도한의사회가 후원한 NC다이노스가 2일 삼성라이온스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17:1로 압승을 거뒀다. 경남한의사회는 이날 '제7회 NC다이노스와 한의사의 날'을 맞아 선수들에게 생맥산 등 한약을 후원했다. 경남한의사회는 NC다이노스가 1군 경기를 시작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한의사의 날 행사를 진행해 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7번째 행사는 예년처럼 선수단과 한의사회원 및 가족의 하이파이브 후,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이 시구를, 황병천 수석부회장이 시타로 마운드에 올랐다. 유니폼 등번호에는 44대 집행부를 의미하는 ‘44’를 달았다. 3년 만에 치르는 행사인 만큼 경남한의사회는 만여 명의 관중을 대상으로 한의약 홍보전에 만전을 기했다. 야구장 내에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사’, ‘한의사의 진단기기 사용 필수’, ‘건강보험 적용되는 추나요법, 가까운 한의원을 찾으세요’ 등의 한의약 홍보 현수막을 부착했다. 매표소 부근에는 홍보부스를 설치해 무더위에 지친 관중들에게 생맥산 5000포, 부채 5000개를 나눠줬다. 부채에는 우리 가족 주치의 한의학을 테마로 어린이 대상 '균형 잡힌 신체발달과 총명한 정신발달을 도와 드립니다', 임상부 대상 '수월한 출산을 돕고 출산 후 빠른 회복과 후유증을 예방합니다', 성인 대상 '스트레스, 과음, 과로로 인한 만성피로, 간염,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어르신 대상 '건강 상태와 음양의 조화를 살펴 보양함으로써 체력과 기력을 유지시켜 드립니다' 등 생애주기별 문구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채 문구에 관심이 가도록 했다. 36도에 육박하는 폭염 탓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너도나도 부채를 들고 다녔다. 경기가 진행되는 중간에는 이닝이 바뀔 때마다 전광판에 퀴즈를 게재해 한의약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퀴즈는 동의보감, 공진단, 녹용, 총명탕, 감초 등을 맞추는 객관식 문제였으며 정답을 맞춘 관중에게는 경품으로 6명에게 경옥고가 제공됐다. 또 '코로나 19후유증! 한의약과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한약, 침, 뜸, 부항 등 내 몸에 맞는 한의약 치료!'는 내용의 스크린 광고도 게재했다. 시각적 홍보 외에도 경기장에 경남한의사회가 직접 앰프를 구매해 김영근 사무처장이 작사, 작곡한 한의찬가와 NC다이노스의 공식 응원가를 번갈아가면서 틀어 경기장 내 흥겨운 분위기를 북돋았다. 한편 경남한의사회는 NC다이노스 선수들의 건강 주치의도 맡고 있다. 선수들이 언제든 마실 수 있도록 생맥산을 공급하고 침·뜸 등 의료지원도 하고 있다. 이날 5회말에 3점 홈런을 터뜨린 닉 마티니와 2점 홈런을 친 박준영 선수에게는 직접 처방한 공진단이 제공됐다. ‘공진단(供辰丹)’은 면역력 강화와 원기 회복을 위한 최고의 보약으로 알려져 있어 운동선수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으며 생맥산과 함께 여름내내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민의힘 소속 국회 하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최형두 의원(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김영선 의원(경남 창원시 의창구), 박종훈 경남교육감 부부, 김이근 경남도의회 의장 부부, 박선애 창원시 경제복지여성위원장, 신대기 전 팔각회 총재, 김승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 고객지원부장이 외빈으로 참석해 스카이박스에서 경남한의사의 날을 기념했다. 홍주의 한의협회장은 "전국 방방곡곡에 경남한의사회를 널리 알리고 홍보 부스나 전광판 퀴즈를 통해 구석구석 한의약을 알리기 위해 주도면밀하게 준비한 경남한의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압승한 NC다이노스의 기운을 받아 한의사 및 관계자분들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직 경남한의사회장은 "오늘 행사는 한의원에 친숙한 관중에게는 그동안 한의원을 찾아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그렇지 않은 관중에게는 한의약이 좋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자리"라며 "3년 만에 치른 행사에 회원 및 가족 600여명이 참석했고 한의사회의 기운을 받아 값진 승리로 성대하게 마무리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NC다이노스와 한의사의 날은 단순한 경남한의사회 식구들의 가족 잔치를 넘어 만 명이 넘는 관중들에게 한의약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로 아직 한의약을 잘 모를 수 있는 미래세대에게 한약 먹은 선수들이 운동도 잘 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아홉 번째로 프로야구단을 창단한 NC와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제7회 NC다이노스와 경남한의사의 날 -
사회 각계 진출한 선배 여한의사 ‘꿀팁’ 전수대한여한의사회가 연구직, 공직 등 사회 각계에 진출한 선배 여한의사들의 경험담을 예비 여한의사들과 나누는 ‘2022 대한여한의사회 진로멘토링’을 개최했다. 2일 대한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환영사 △내외빈소개 △축사 △미래인재상 수여 △장학생 선발 등의 1부 순서로 막을 열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의 공직자의 길:공직자로서의 소회와 일상(박지민 보건복지부 의료보장관리과 사무관) △한의 법조인의 길:한의사 면허를 가진 법조인으로서의 진로(김민지 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 △한의 임상연구자의 길:인공지능 시대에 한의 임상연구자의 현재와 미래(신선미 세명대 교수) △성폭력트라우마 한의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 준비 프로그램(최유경 대한여한의사회 학술이사) △한의 기초연구자의 길:연구자로서 한의학에서 찾아보는 과학(허유진 경희대 약대 한약학과 교수) △한의 전문의의 길:두려운 병원 수련, 꼭 해야 할까요?(김은미 이웃집한의원장) △질의응답 등이, 3부 순서에서는 ‘학교별 멘토링’이 이어졌다. 1부 순서에서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멘토링 대회를 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멘토링 대회를 준비하며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졸업을 앞둔 이 시점에 예비 한의사 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까 하는 점이었다”고 운을 뗐다. 박 회장은 이어 “현재 여한의사 수는 6000명에 달하고 있다. 그만큼 여한의사의 사회적 책임도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여러분이 사회에 진출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대한여한의사회가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후 여러분들도 사회에 진출하면 후배들에게 손을 내밀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명자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2022년 대한여한의사회 진로멘토링에서 후배 분들과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진로멘토링은 다른 단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여한의사회만의 특별한 행사”라며 “이번 자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있는 선배님들의 귀한 경험을 듣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을 대신해 자리에 참석한 한창연 보험이사는 “1965년 설립된 대한여한의사회는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의료 공동의 목표 아래 여한의사회의 회원 권익 보호와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장애인 단체와 다문화 가정, 미혼모 이주 여성, 탈북 아동 쉼터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료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한의계를 빛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진로멘토링 행사는 진료와 연구는 물론 정부와 법조계·학계·제약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하는 여한의사 선배 분들을 모시고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보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한의사들도 사회 곳곳에 보다 폭넓은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우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은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의계의 목소리를 키우기 위해 서울시한의사회 소속 부회장이 선거에 직접 참여해 당선됐다. 그 분이 바로 여러분들의 선배”라며 “여러분의 앞길에 이 같이 보람된 일들이 더욱 많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은 “우리 한의사의 개인의 질병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의 질병도 고칠 수 있는 미래가 곧 다가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2회 대한여한의사회 미래인재상 수상자인 허유진 경희대 약대 한약학과 교수에게 상패와 부상 등이 수여됐다. 한의사로서 경희대 약대에 재직 중인 허 교수는 이후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미래인재상 후보로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장학생으로는 강수진(동의대), 김민정(부산대 한의전), 서상영(경희대), 손화영(원광대), 정은영(우석대) 등의 학생이 선발됐다.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에서는 강명자 명예회장이 예년보다 더 많은 500만원을 희사해 주목을 받았다. ◇학교별 밀착 멘토링으로 호평 2부 순서의 첫 번째 강연에서 박지민 사무관은 “현직에서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를 고민하며 업무에 임하고 있다”라며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사업 추진 등 한의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보람을 느꼈고, 한의학을 떠나 보건의료 분야 전반을 다루는 등 업무가 확장되면서 전문성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지 변호사는 “한의사로서의 안정적인 미래도 좋지만, 보다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일을 해보고 싶어 변호사의 길을 택했다”라며 로스쿨 입학을 위해 학부에서 준비해야 할 요소, 한의사 출신 변호사의 장·단점, 로스쿨 준비의 장·단점 등을 전수했다. 신선미 교수는 “임상연구교수는 한의학이 대중들에게 합리적인 학문으로 인정받기 위해 필요한 논문, 증례 보고 등 타당하고 과학적인 레퍼런스를 만드는 위치”라며 “교수로 임용되기 위한 요건 등을 갖추고 기회를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대한여한의사회에서 ‘성폭력 한의치료’ 교육사업을 맡고 있는 최유경 학술이사는 “여한의사는 성폭력트라우마에 대한 한의치료 분야에서 섬세함과 공감 능력 등으로 강점을 뽐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의대 입학 전에 과학자를 꿈꿨다고 한 허유진 교수는 “한의대에 입학한 후에는 어떤 연구를 할 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한의학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며 “이후 한의약이 어떤 기전으로 효과를 보이는지 규명하기 위해 약학 연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은미 원장은 수련의 입문 계기와 임상에서의 활용, 전문성 활용 방안 등 수련의 입문을 고민하는 후배 여한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실질적인 내용을 공유하며 “완벽한 선택을 할 수 없겠지만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3부 순서에서는 대한여한의사회 임원이 개별 한의대와 일대다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학교별 멘토링은 종료 시간 이후까지 질의응답이 이어질 정도로 뜨거운 열기 속에 이어졌다. -
“투명하고 효율적인 감사 문화 정립”대한한의사협회 중앙 및 전국 시도지부 감사 연석회의가 개최돼 투명한 감사 집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중앙회 한윤승, 최정국 감사를 비롯 전국 시도지부 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한의사회관 인근 회의실에서 개최된 연석회의에서는 회원 및 미체납 회원 회비관리, 감사 수검자료 공통 양식 작성 등 효율적인 감사 업무를 통한 중앙회와 지부 회무의 활성화를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 한윤승 감사는 “오늘 이 자리는 중앙회 및 전국 시도지부 감사들이 모여 감사를 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면서 “감사로서의 상호 역할을 존중하고 협력해 한의사협회의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감사 문화가 정립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한 최정국 감사는 “이전에는 지부에서 회비를 수납하여 중앙회로 송금했었으나 현재는 중앙회 회무프로그램의 정착에 따라 중앙회에서 수납하여 지부로 송금하는 체계로 바뀌었다”면서 “이럴 때 내부 체질 개선을 소홀히 하면 경기 침체나 중앙회 회무의 난맥상이 드러나게 되면 고질적인 회비 부족 문제에 봉착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회원 현황 파악과 철저한 회비 관리로 회무의 근간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난 2019회계연도 연석회의 결과 확인, 회원 구분 변경 안내, 미체납 회원 회비관리 안내, 카드단말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지부 수검 자료 공통 양식 작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회원 구분과 관련해서는 중앙회비 전액 부과 회원(의원급 원장, 한방병원장, 요양병원장, 양방병원장, 비의료기관 대표, 신상미파악자), 2분의1 부과 회원(고령개원의, 의원급 봉직의, 병원급 봉직의, 대학(원) 전임임상교원), 4분의1 부과 회원(수련의, 대학(원) 전임기초교원, 국공립기관, 민간 비진료), 6분의1 부과 회원(군복무 공보의, 군복무 장교, 군복무 기타, 대학(원) 유급조교, 최저생계비 미만, 무직), 면제 회원(고령 비개원의, 최저임금 미만, 파산 및 개인회생, 면허취소(정리), 해외/출산/군대 사병/사망) 등으로 상세히 분류하여 운영하고 있는 현황이 중앙회 황건순 총무이사에 의해 보고됐다. 또한 미체납 회원의 회비 관리와 관련해서는 회계연도별 소속지부 회원의 미체납 회비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소속지부별 및 금액구간별로 세부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 공지됐다. 이와 더불어 정관에 따라 고액체납자에게 회비분납 제도(최대 36개월까지)를 안내하여 체납회원의 회비 납부 부담을 경감하고 있는 점이 공유됐다. 이와 함께 중앙회비 수납 우수지부 포상금에 체납회비 수납 실적 자료를 활용하여 지부별 체납회비 수납을 독려하는 방안과 더불어 체납회원 자료의 정확도를 높여 실제 수납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여 회비고지서 및 문자발송이 이뤄지고 있는 점도 보고됐다. 회의에서는 또 중앙회 회무관리 프로그램인 ‘아리스’를 활용하여 체납회비의 상세내역을 세부적으로 확인하는 방법 등이 중앙회 박종웅 재무/정보통신이사에 의해 보고됐다. 또한 중앙회의 카드단말기 사업(카드단말기 무상임대, 관리비 무료 등)이 회원들의 의료기관 운영비를 절감케 하는 등 회원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동 사업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매년 실시되는 지부 및 산하단체의 정기 감사 수검 자료가 각각 상이하게 작성되는 등 일관된 체계가 부족하다는 문제점도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지부감사 자료에 △지부회비 통장 내역 △중앙회에서 송금과 함께 보낸 공문 △지부에서 정리한 월별 지부회비 수납 자료 △지부 총회 자료 기재되는 지부회비 내역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대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지침을 중앙회에서 마련하는 것을 권고키로 했다. 한편 이날 감사 연석회의에는 중앙회 한윤승, 최정국 감사와 이상운(서울), 석화준(부산), 김진희(대구), 박혁규(광주), 구원회(대전), 진천식·김진배·이동준(충북), 김동렬(경북), 박종수(경남) 감사 등이 참여했다. -
2022 대한여한의사회 진로멘토링 -
‘달리는 신문고’ 한의건강상담, 직접 체험해보니"자, 좌우로 고개를 돌려보시고, 위, 아래로도 크게 움직여 보시고요. 어지럼증에 차이가 있나요?" "둘 다 어지럽습니다." "혹시 이명이나 기립성 저혈압이 있나요? 평소 두통은요? 너무 어지러워서 메슥거리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은요? 고혈압이나 당뇨는 없으시고요? 팔, 다리 힘 빠지는 것도 없지요?" "그런 증상은 없습니다." "코로나 앓고 나서 이석증 생긴 분들이 많은데요.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신경을 건드린 탓에 생긴 후유증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그냥 생활하기보다는 전정재활운동을 해 주는 게 좋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니까요. 요즘은 인터넷에 많이 공개돼 있거든요. 자 여기 보시면요~" 30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 주차장 한 켠 에는 대형 천막이 설치됐다. 바로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공공기관, 단체 합동으로 운영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애로가 있어도 권익위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민원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천막 안에는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해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권익위, 서울의료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부스가 설치돼 있었다. 천막 바깥으로는 국민신문고 상담버스가 테두리마다 세워져 있었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두 달 넘게 후유증으로 의심되는 어지럼증을 겪고 있는 기자는 이날 신문고 한의진료소에서 건강과 관련한 고충상담을 직접 받아봤다. 이날 신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됐다. 대한한의사협회 부스에서 진료를 맡은 임재환 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은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답게 뇌와 귀의 해부학적 구조부터 어지럼증이 생기는 원인, 이석증으로 의심되는 이유, 이 외에도 평소에 지켜야 할 건강 수칙에 대해 자세히 알려줬다. 실제 일어나 전정재활운동 시범을 보이며 상담자와 나란히 현장에서 재활운동을 진행했다. 상담을 마친 뒤에는 평소 궁금했던 건강상담 관련 내용이 있냐고 질문해 60대 후반으로 건망증의 빈도가 심해지는 아버지의 치매예방 관련 상담까지 같이 진행했다. 덕분에 정부에서 실시하는 한의치매예방사업에 대한 꿀팁도 얻을 수 있었다. 권익위 달리는 신문고 진료는 처음이라는 임재환 부회장은 "한방병원에서 근무하다 잠시 휴식하던 중 권익위에서 신문고를 운영한다는 얘기를 듣고 좋은 취지인 것 같아 지원 차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위치한 가양동 지역이 막 개발될 때 봉사활동을 꾸준히 했고, 경희대 재학 당시 녹수회 동아리에서도 방학마다 무의촌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꾸준히 해 왔다는 것. 그는 "요즘은 서울시에서 하는 어르신 건강 증진 관련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서울시한의사회에서 올해로 치매예방사업을 7년째 하고 있는데 지금은 자리를 많이 잡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오늘 궂은 날씨 때문에 상담자가 많지 않지만 60대 어르신들의 경우 의학적으로 치매 진단까지는 아니더라도 주관적 인지 장애를 겪는 분들이 많아 앞으로 서울시민들이 치매예방에 한의약을 많이 활용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료에 나왔다"고 덧붙였다. 마침 진료소를 방문한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신문고를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완벽히 건강히 낫게 진료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제21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