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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 소아청소년 비만 5명 중 1명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2021년 서울시 초·중·고등학생 5명 중 1명이 비만, 10명 중 3명이 과체중 이상(과체중 또는 비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신현영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생건강검사 자료(2017년~2021년)에 따르면 서울 시내 초·중·고 표본학교(2021년 기준) 중 초 31곳(3939명)·중 30곳(2265명)·고 40곳(2786명)를 대상으로 비만도를 조사한 결과, 2021년 초등학생 비만도는 19.5%, 중학생은 19.4%, 고등학생은 23.6%로 5명 중 1명 이상이 비만이었다. 서울시 초등학생의 비만도는 2017년 9.1%에서 2018년 10.2%, 2019년 15%로 증가하다가 2021년에는 19.5%로 증가했다. 2017년에 비해 2021년 초등학생 비만율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코로나 이후 지난 2년간 4.5%p 증가한 것이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의 비만 증가가 두드러졌다. 2019년까지 저학년과 고학년의 비만도는 비슷한 비율이었다. 코로나 2년 후 2021년 기준 1학년은 3.4%p, 4학년은 6.8%p 비만도가 증가했고 과체중 비율까지 고려하면 초등학교 1학년은 4명에 한 명꼴, 4학년은 3명에 한 명꼴로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것에 해당된다. 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동안 규칙적으로 등·하교 통학을 기본으로 하던 학생들이 비대면수업 등 신체활동 저하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그리고 급식이 아닌 다른 식습관을 통한 개인생활 차이에 따라 비만 여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시 중학생의 비만도 2017년 13.5%에서 2018년 15.7%로 증가하다가 2021년 19.4%로 2019년과 비교해 3.9%p 늘었다. 고등학생의 경우, 2017년 비만도는 23.1%에서 2021년 23.6%로 초등학교, 중학교의 비만도 증가와 비교해 가장 적게 늘었다. 다만, 과체중 비율은 2019년 4.9%에서 2021년 8.7%로 3.8%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현영 의원은 “코로나시기 온라인 수업과 체육활동의 최소화,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으로 인해 비만 학생들이 증가하는 것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면서 “소아청소년비만이 만성질환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국가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표본학교는 교육부가 3년마다 국가통계를 생성하기 위해 지역별, 학교급별 등을 고려해 표본학교와 그 수를 결정한다. 교육부는 초·중·고 표본학교의 전 학년에 대한 신체발달상황과 건강조사를 실시하고, 초1·4학년, 중·고 1학년에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건강검사를 하지 못했다. -
미추홀구, 한의약 난임치료 사업 지원자 ‘모집’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난임치료를 지원한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미추홀구에 거주하며 난임진단을 받은 여성이라면 법적 부부부터 사실혼 관계까지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미추홀구에서는 29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치료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3개월간 난임치료를 위한 첩약 비용 중 최대 1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치료기간 동안에는 양방 난임 시술과 병행은 불가하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난임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을 원할 경우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보건소 모자보건실(032-880-5455∼7)로 문의하면 된다. -
조력 존엄사, 국민 82%가 ‘찬성’…“품위있는 죽음 맞이하고 싶어”조력 존엄사의 입법화에 대해 국민 8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찬성 비율로는 60대 이상이 86%로 가장 높았으며, 반대한다는 비율은 30대(26%)가 가장 높았다. 찬반 이유로는 각각 ‘품위있는 죽음에 대한 권리 보장’과 ‘악용과 남용의 위험’을 내세웠다. 한국리서치는 최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력 존엄사 및 그에 따른 법제화,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국민 82%가 찬성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 수준에 최대 허용 표집오차는 ±3.1%p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찬성한다’고 응답한 연령대는 20대(81%), 40대(83%), 50대(81%), 60세 이상(86%)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다만 30대는 74%만이 ‘찬성한다’고 답해 입법화에 가장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반대한다’는 의견도 26%로 다른 연령층(20대 19%·40대 17%·50대 19%·60대 이상 14%)보다 7~12%p 높게 나타났다. 조력 존엄사 입법화에 대해 찬성하는 이유로는 ‘자기 결정권 보장’이 25%로 가장 높았고, ‘품위있는 죽음(웰다잉)에 대한 권리(23%)’, ‘가족 고통과 부담(20%)’ 순으로 나타났다. 자기 결정권 보장은 20대에서 44%, 품위있는 죽음에 대한 권리는 60세 이상에서 29%, 가족 고통과 부담은 40대에서 26%로 각각 높게 나타나 연령대별로 찬성하는 이유는 차이를 보였다. 조력 존엄사 입법화 반대 이유로는 ‘생명 존중(34%)’, ‘악용과 남용의 위험(27%)’, ‘자기결정권 침해(15%)’ 등 순으로 나타났다. 생명 존중의 경우 50대 이상에서, 악용과 남용의 위험은 30대 이하에서 응답률이 높아 반대 이유 또한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조력 존엄사를 입법화하기 위해서는 남은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가는 광의의 웰다잉을 위한 법제화가 병행되거나 선행돼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국민 72%가 동의를 표했다. 광의의 웰다잉은 호스피스와 취약계층 말기환자의 사회경제적 지원을 확대하고, 유산 기부, 마지막 소원 이루기, 정신적 유산 정리, 생전 장례식 등 남은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광의의 웰다잉을 위해 건강보험재정, 건강증진기금, 정부출연금, 기부금 등을 재원으로 하는 웰다잉문화기금 설치 및 지원 여부와 관련해서는 국민 80%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국민 62%는 국가가 웰다잉을 지원한다는 선언을 대통령과 국회가 함께해야 한다고 답했다. 행정부와 입법부의 공동 선언이 단독 선언(대통령 단독 선언 7%, 국회 단독 선언 24%)보다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에 대해 최근 ‘조력 존엄사법’을 대표발의한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력 존엄사 법제화는 세계적인 추세”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 15일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담당의사의 조력을 받아 자신이 스스로 삶을 종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 안 의원은 “조력 존엄사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를 위해 오는 8월 2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학계, 의료계, 법조계를 비롯 일반 시민들까지 참여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해 3월~4월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팀이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보다 약 6%p 높게 나타난 수치다. 당시 응답자 중 76.3%는 “안락사 및 의사조력자살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
‘시원한 소변 한의약 교실’ 참가자 모집익산시는 노년기 소변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한 소변 한의약 교실을 운영한다. ‘시원한 소변 한의약 교실’은 일상생활의 불편과 사회적 활동에 대한 제약으로 인해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는 소변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내달 9일부터 주 2회, 총 15회 과정으로 익산시 남부권노인복지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의사의 소변질환 상담, 건강관리교육과 체내 순환을 위한 기공체조, 발 마사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 치료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익산시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65세 이상 익산 시민은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남부권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소변질환으로 노년기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尹정부 코로나19 재정지출 축소, 재유행 초래할 것”유급휴가비·생활지원비 감축 등 코로나19 재정 지출을 축소하는 방향의 정부 정책이 코로나19 재유행을 초래할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의료단체연합)은 15일 논평을 통해 “사회적 지원을 줄이는 윤석열 정부의 방역은 ‘비과학 정치방역’”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지난 13일 정부가 내놓은 코로나19 재유행 대응방안은 사실상 긴축 기조를 방역에도 적용해 개인에게 방역 책임을 떠넘기겠다는 것”이라며 "전파력 높고 면역 회피가 큰 ‘BA.5’ 등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확산 방지 대책은 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와 자발적 거리두기인데, 여기서 코로나19 지원은 기존보다 더 축소했다”며 “이번 방역 정책의 결과,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은 진단받기를 꺼려 건강에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법인세 인하와 부자 감세를 할 여력이 있으면서도 재정을 아끼겠다는 주장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의료대응 역량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며 “지난해 마련한 코로나19 병상 간호인력 배치기준을 준수하도록 병원을 강제하고, 공공병원부터 정부가 돈을 써서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 근본적으로 간호사 수가 최소기준 이상이 되도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할 일은 방역과 치료가 가능한 사회조건을 만드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과학방역’”이라며 “정부의 재정긴축은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에 맹목적으로 집착하는 ‘비과학’ 정치방역이다. 우리는 엄중한 재유행 초기국면에 정부가 시민들의 생명을 지킬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
“메니에르병 환자, 알레르기 비염·천식도 많아”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과 청력 저하, 이명, 귀 먹먹함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만성적으로 반복하며 증상이 점차 심해져 많은 고통을 야기하지만 그 기전에 대해 뚜렷이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으며, 귀 질환이지만 전신적인 몸 상태와 연관이 있다는 보고도 발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사진)팀이 메니에르병의 동반질환과 관련인자에 대한 결과를 확인했으며, 아시아 인종의 메니에르병 동반질환과 관련인자를 연구한 이번 논문은 유명 국제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IF: 4.379)를 통해 발표됐다. 김민희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 국내 메니에르병 환자의 동반질환 및 관련인자를 확인했다. 이를 위해 일반적인 특징(키, 무게, 허리둘레, BMI, 혈압)은 물론 혈액검사 소견(공복혈당, 콜레스테롤, 헤모글로빈, 크레아티닌, 간수치) 및 건강활동(흡연, 알코올 섭취, 운동)을 분석하는 한편 진단명, 투약력, 청력검사기록으로 메니에르병 환자군을 추출한 뒤 비메니에르병 환자 대조군을 추출해 두 군끼리 여러 요인을 비교했다. 자가면역질환·대사질환·키·비만과는 ‘무관’ 연구 결과, 국내 메니에르병 환자에서 알레르기 비염과 알레르기 천식 환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전 발표된 해외연구에서는 메니에르병 환자에서 자가면역질환의 유병률이 더 높고, 당뇨·고혈압·비만과 같은 대사질환과의 연관성도 제시된 바 있지만, 이번 연구 결과 한국인 메니에르병 환자에서는 자가면역질환·대사질환의 유병률뿐 아니라 혈당, 혈중지질, 체질량지수 등과 뚜렷한 연관성이 적었다. 또한 다른 해외연구에서는 작은 키와 짧은 다리 길이가 메니에르병의 발생률 증가와 연관있는 것으로 보고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선행연구는 환자군과 대조군 선정에서 편향(bias)이 많았기 때문에 본 연구와 선행연구 결과의 차이는 서구 인종과 아시아 인종에서의 차이뿐 아니라 선택편향의 제거로 인한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김민희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혈액검사 결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분석한 변수가 많았고, 특히 기존 연구에서 아시아 인종에서 메니에르병 동반 질환과 관련 요인에 대한 연구가 더욱 부족했던 만큼 이번 연구가 이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일부 결과는 이전에 발표된 다른 연구 결과와 일치하지 않은 만큼 향후 다른 인종에 대해서도 잘 설계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약으로 수분대사 조절 및 침·뜸으로 내이 기능 개선 이와 함께 김민희 교수는 습도가 높아지면 메니에르병이 심해지며, 고령에서 발병률이 급증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메니에르병은 귀 질환이지만 전신 상태와 관련이 깊다. 대부분 과로와 스트레스로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저염식을 시행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카페인, 술, 담배를 피하는 보조요법만으로도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 진행된 메니에르병에서는 이같은 보조요법으로도 조절이 되지 않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메니에르병의 기전은 내이의 내림프 수종으로 보는 것이 유력한데, 이에 따라 이뇨제를 주요하게 사용해 소변을 많이 배출시켜 전신 수분을 감소시키는 치료법을 사용한다. 한의학에서는 예전부터 메니에르병을 ‘수독’(水毒·수분 정체로 인한 노폐물)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전신적인 관점에서 치료해왔다. 실제 수분의 양보다는 수분의 분포 이상에 초점을 맞춰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영계출감탕·오령산·시령탕 등의 한약을 사용하고, 자율신경계나 면역계의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전신적으로 함께 치료한다. 또한 귀 주변에 침·뜸 치료를 시행하면 내이 주변의 혈류를 개선, 전정신경계 기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김민희 교수는 “한의치료의 장점은 귀와 전신적인 관점을 함께 고려해 치료한다는 것”이라며 “메니에르병 치료를 했음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오히려 심해진다면, 한의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지난해 한의원 요양급여 비용 2조5371억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4일 ‘2021년 진료비 통계지표’(심사일 및 진료일 기준)을 발표한 가운데 건강보험 진료비는 93조4984억원(심사일 기준)으로 전년과 비교해 7.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의료급여 진료비는 9조7694억원(7.96% 증가), 보훈진료비 4539억원(13.90% 감소), 자동차보험 진료비 2조3916억원(2.34% 증가)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건강보험 심사실적의 경우 ‘21년도 요양급여비용은 93조4984억원 중 입원 요양급여비용은 34조6873억원으로 전년대비 5.58%가, 외래 요양급여비용은 39조9561억원으로 10.45%가 각각 증가했다. 더불어 약국 요양급여비용은 18조8550억원으로 5.90% 늘어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요양기관 종별의 요양급여비용은 7.67% 증가, 내원일수 1.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의원의 요양급여비용은 ‘20년 2조4660억원에 ‘21년 2조5371억원으로 2.88% 증가했으며, 내원일수는 90,374천일에 89,301천일로 1.19% 감소했다. 한방병원의 경우 요양급여비용은 8.47% 증가(4840억원→5250억원)했고, 내원일수도 6.65% 증가(6,822천일→7,276천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종별을 살펴보면(요양급여·내원일수 順) △상급종합병원(11.68% 증가·8.68% 증가) △종합병원(7.81% 증가·5.41% 증가) △병원(6.24% 증가·2.42% 감소) △요양병원(0.12% 증가·1.68% 감소) △의원(10.20% 증가·1.91% 감소) △치과병원(5.29% 증가·2.59% 증가) △치과의원(7.30% 증가·4.33% 증가) △보건기관 등(12.30% 감소·30.11% 감소)으로 나타나는 한편 약국의 경우에는 요양급여비용은 5.90% 증가하고, 내원일수는 3.63% 감소했다. 이와 함께 요양기관 종별 청구기관 수 현황을 살펴보면 한의원은 ‘20년 1만4800개소에 1만4498개소로 2.04% 감소했으며, 한방병원 같은 기간 438개소에서 456개소로 4.11% 증가했다. 또한 상급종합병원은 42개소에서 45개소로 7.14%의 증가율을 나타냈고, 종합병원 324개소(4.14% 감소), 병원 1541개소(3.02% 감소), 요양병원 3228개소(96.35% 증가), 의원 3만2045개소(0.65% 감소), 치과병원 240개소(3.23% 감소), 치과의원 1만8500개소(0.33% 감소), 보건기관 등 3362개소(3.14% 감소), 약국 2만2986개소(1.03% 감소)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난해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질병은 입원은 노년백내장, 감염성 및 기생충성 질환에 대한 특수선별검사(코로나), U07의 응급사용(코로나) 등의 순으로, 외래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 급성 기관지염, 본태성(원발성) 고혈압 등의 순이었다.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병은 입원은 ‘U07의 응급사용(코로나)’로 ‘20년 1307억원에서 ‘21년 8552억원으로 554.2%가 증가했으며, 외래는 ‘등통증’으로 같은 기간 8150억원에서 9432억원으로 15.7%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 암질병으로 입원한 진료인원은 45만3527명이고, 요양급여비용은 5조1002억원으로 전년대비 5.48% 증가한 가운데 다발생 암 가운데 입원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암은 갑상선의 악성신생물로 15.43%(216억원) 늘었고, 다발생 암 중에서 입원 요양급여비용 증가액이 가장 높은 암은 401억원(9.09%) 증가한 유방의 악성신생물로 나타났다. 더불어 65세 이상 요양급여비용은 39조6491억원으로 ‘20년과 비교해 8.53% 증가했으며,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입원 17조8218억원(6.29% 증가) △외래 13조2955억원(11.08% 증가) △약국 8조5317억원(9.43% 증가)으로 나타났다. 또 65세 이상 다발생 질병 1위는 입원은 노년백내장(22만4815명)이, 외래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329만5145명)으로 나타났으며, 요양급여비용이 가장 높은 질병은 입원의 경우에는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1조7639억원), 외래에서는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1조5624억원)였다. 한편 지난해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2조3916억원으로 전년대비 2.34% 증가했으며, 이 중 입원진료비는 1조2766억원(0.47% 감소), 외래진료비는 1조1150억원(5.75% 증가)이었다. 이를 요양기관종별로 보면 한의원은 6972억6700만원으로 13.61%가, 한방병원의 경우에는 6559억2200만원으로 19.14% 각각 늘었다. 이밖에 △상급종합병원 1816억5400만원(7.02% 감소) △종합병원 3120억8200만원(18.62% 감소) △병원 2460억8300만원(6.27% 감소) △요양병원 657억1400만원(19.48% 증가) △정신병원 5억1400만원 △의원 2281억5700만원(6.73% 감소) △치과병원 14억4000만원(20.04% 감소) △치과의원 27억1600만원(12.30% 감소) △보건의료원 6600만원(49.92% 감소)으로 나타났다. -
간협, ‘차세대 간호리더 미래간호를 논하다’ 워크숍 개최대한간호협회(간협)가 지난 14일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 차세대 간호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차세대 간호리더 미래간호를 논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간호대 학생 400명이 모여 우리나라 간호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차세대 간호 분야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협의 ‘차세대 간호리더’는 간협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간호대 학생의 모임으로, 간호대 학생들과 간호 관련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발족한 전국 단위 단체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간호법이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 절차만을 앞두고 있다. 이는 전국 간호대 학생들이 힘을 하나로 모았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간호법 제정을 위해 끝까지 함께해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최연숙 의원은 개회사에서 “간호는 인간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인간 삶의 전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영역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숙련된 간호사가 근무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이 문제의 해결 방법은 법과 제도를 바꾸는 데 있다. 여기 있는 차세대 간호리더 분들이 간호 발전과 국민 건강 향상 방법을 치열하게 논의하고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샵은 1부에서는 대한민국 간호 발전에 기여한 간호대 학생에 대한 시상식을, 2부에서는 최연숙·이수진 의원과 김원일 간협 정책자문위원이 ‘간호의 미래, 보건의료 변화의 주역’, ‘간호와 정치’, ‘간호동향과 최근 보건의료정책’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또 3부에서는 차세대 간호리더들이 전국 지부별로 모여 차세대 간호리더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
대공한협‧더나은침연구소, 학술적 교육 분야 협약 체결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김승호)가 더나은침연구소(대표 정다운)와 학술적 교육 관련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 단체는 올해부터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해 더나은침연구소의 콘텐츠 공유와 추후 학술 콘텐츠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더나은침연구소에 대해 회원들의 높은 수요가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나은침연구소를 전회원들에게 더욱 홍보하고 진료에 더 나은 학술적 기반이 마련되는 좋은 기회로 삼으려 한다”며 “후배 한의사들을 위해 선뜻 협약 제의를 받아주시고 추가로 특강까지 제공해주신 정다운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개인적으로 10여 년 전 전남 공중보건한의사 생활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학문적 목마름을 채워갔던 시간으로 삶의 의미있는 한 단계였다”며 “고민과 호기심의 산물이 농축된 더나은침연구소의 자료가 한의의료의 내일을 책임질 공중보건한의사들에게 정보와 영감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는 올해 학술 사업의 일환으로, 플랫폼 ‘하베스트’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한의학 임상 강의를 매달 1편씩 제공하고 있다. -
“한약 드시고 여름철 무더위에 이겨내세요∼”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준택)은 지난 14일 인천노인복지관을 방문,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박용렬·이하 연합회)에 ‘어르신 여름나기 한약’을 전달했다.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한약 전달식은 인천시한의사회에서 여름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한약은 여름철 어르신들의 기력 저하를 막아주는 것은 물론 무더위로 인한 식욕 저하 및 어지럼증, 구토, 두통 등 다양한 여름철 증상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한약 전달식과 함께 인천시한의사회는 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인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어르신 한의주치의사업 등 취약계층 의료권 강화 및 한의치매예방사업 등 한의학 정책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정준택 회장은 “인천시한의사회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노인빈곤층, 지체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 중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권을 강화해 나가고자 하며, 이를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정기적인 치료관리를 통한 의료사각지대 최소화와 더불어 어르신 한의주치의 사업을 통한 중증질환 예방에 나서고자 한다”며 “또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경도인지장애 및 우울증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침·한약 등의 한의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인천시한의사회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는데, 오늘 전달된 한약을 통해 여름철 건강은 물론 코로나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인천시한의사회의 정책을 주의깊게 청취한 박용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의의료기관이 어렵다는 얘기를 언론을 통해 들었는데, 올해도 잊지 않고 방문해줘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오늘 제안해준 한의학정책들은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구체화된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인회에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인천시한의사회 정준택 회장·최동수 수석부회장·신원수 부회장·김진욱 총무이사 및 연합회 박용렬 회장 및 각 구 회장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