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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강화로 한의학 발전 주도하는 학회로 자리매김”대한침구의학회(회장 백용현)·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송경송)·임상약침학회(회장 안덕근)·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양회천)는 지난 7일 강동구에 위치한 샘터그린공원 족구장에서 ‘4개 유관학회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이들 학회들은 지난 6월 연합 학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학술적인 교류를 진행한 바 있으며, 학회간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는 체육대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백용현 회장은 “얼마 전 진행한 학술세미나에서는 학술적인 부분을 교류했다면, 오늘은 신체적으로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오늘 모인 4개의 학회가 지덕체를 겸비해 명실공히 한의학의 발전을 이끄는 학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경송·안덕근 회장은 “연합 체육대회 개최를 준비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학회 구분 없이 모든 회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양회천 회장은 “타 학회 회원들과 몸을 부딪치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4개 학회가 학술적으로 한의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격려차 방문한 최도영 대한한의학회장은 “각자의 학회뿐만 아니라 타 학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것도 학술 교류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 오늘 4개 학회뿐 아니라 한의학회 소속 회원학회들도 이러한 기회들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합 체육대회는 대한한의학회의 후원 아래 족구 단일종목으로 조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3전2선승, 15점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소속 학회의 우승을 위한 치열한 접전이 이뤄졌다. 경기 결과 우승은 척추신경추나의학회가, 2위는 대한침구의학회, 3위는 임상약침학회가 차지했다. 이밖에 체육대회 이후에는 참석자들간 간담회를 진행, 향후 4개 유관학회의 학술교류 활성화 방안, 공동연구 추진 방향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이 중 ‘4개 유관학회 연합 학술대회’가 내년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소속 학회원들은 물론 한의학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을 중점으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
군보건의료발전계획 시행, 3년→1년 단축 추진군보건의료발전계획을 기존 3년에서 매년 수립·시행토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설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을)은 지난 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군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서는 국방부장관은 군보건의료발전계획에 따라 매년 군보건의료발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현행법상 국방부장관은 군보건의료발전계획을 3년마다 수립·시행토록 규정하고 있지만, 매년 점검하는 군보건의료발전계획의 추진상황을 이후 계획에 반영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설훈 의원은 “국방부장관이 군보건의료발전계획에 따라 매년 군보건의료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군보건의료발전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한 경우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제출하고 공표하도록 해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포항시, 석곡 이규준 기리는 ‘석곡기념관’ 첫삽경북 포항시가 지난 5일 남구 석곡 기념관 건립 사업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포항지역 출신의 역사 인물인 석곡 이규준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통문화 콘텐츠 발굴을 통해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의회 의장, 경북도의회 의원, 포항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경북도 문화재로 등록된 석곡 선생의 저술 목판 등을 보관하고 있는 후손(종부) 박순열씨와 석곡의 뜻을 계승하고 문헌 발굴·보급에 힘쓰고 있는 소문학회, 석곡사랑회, 석곡시낭송연구회 등 단체 회원들이 자리했다. 기념관은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리 607번지 외 3필지에 내년 3월 준공 목표로 총 사업비 5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연 면적 981.55㎡,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또 기념관 내부시설은 1층에는 소강당, 수장고, 휴게홀, 2층에는 전시실, 상영관, 휴게 라운지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전통가옥 구조물인 서까래 형태의 처마를 더한다. 이 시장은 "석곡 기념관을 통해 포항을 빛낸 인물 석곡 이규준 선생의 훌륭한 업적과 사상이 널리 알려져 시민들에게 포항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앞으로 포항의 특별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아 새로운 관광문화 요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석곡 이규준'은 포항시 동해면 임곡리에서 태어나 어려운 환경에서 유학경전과 제자백가의 사상을 독학으로 섭렵한 유학자이자 한의학자다. 의감중마, 소문대요 등 수많은 저서를 편찬하고 후대에 많은 제자를 가르쳐 한의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
식약처, 아세틸-엘카르니틴 제제 처방·조제 중지퇴행성 뇌혈관 질환 등에 쓰이는 ‘아세틸-엘카르니틴’ 제제가 임상시험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해 시장에서 퇴출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임상시험 재평가 결과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아세틸-엘-카르니틴’ 제제에 대해 지난 5일 처방·조제를 중지하고 대체의약품 사용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의약품 정보 서한에서 의·약사 등 전문가가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 환자에게 대체의약품을 사용하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미 해당 성분 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의·약사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서한은 최근 업체가 식약처에 제출한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식약처 검토,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종합·평가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효과성을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이후 절차 진행에 앞서 선제적 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처는 앞서 동 성분 제제의 허가된 효능·효과에 대해 「약사법」 제33조에 따라 관련 업체에 국내 임상시험을 거쳐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유효성을 재평가하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업체는 ‘아세틸-엘-카르니틴’ 제제의 효능인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에 대해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이번에 그 결과를 제출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제의 추가 안전조치 필요성에 대해 검토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제제는 2019년 6월 ‘일차적 퇴행성 질환’의 효능 재검토, 재평가를 위한 앞선 임상시험에서도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해 해당 효능·효과가 삭제된 바 있다. -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전국택시공제조합 대전지부와 협약대전대 대전한방병원(병원장 김영일)은 전국택시공제조합 대전지부(이사장 강용선)와 5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영일 대전한방병원장, 강용선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장 인사말 및 기관 소개, 협약 체결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한방병원은 전국택시공제조합 대전지부의 협약 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및 건강강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일 병원장은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조합원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이동을 책임지고 있는 전국택시공제조합에 의료 지원을 통해 안전한 교통수단으로서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허영진 부회장 금융감독원 앞서 1인 시위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8일부터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장기 치료시 진단서 반복 제출 의무화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허영진 한의협 부회장은 8일 오전 8시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교통사고 피해자 상태는 고려치 않고 천편일률적으로 치료를 제한하려는 관계 당국의 조치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허영진 부회장은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장기 치료 시 진단서를 반복해서 제출하라는 것은 전적으로 보험회사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조치”라며 “이는 교통사고 피해자의 정당한 진료권을 빼앗는 나쁜 규제의 전형”이라고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주장했다. 한의협의 ‘릴레이 1인 시위’는 임원들이 교대로 참여하며, 매일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1주일 단위로 변경) 앞에서 무기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홍주의 회장은 1인 시위 현장을 방문, 허영진 부회장의 투쟁을 격려한데 이어 지속적인 항의와 투쟁을 통해 교통사고 환자들의 진료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광주광역시한의사회, 조오섭 국토위 의원과 자보 관련 간담회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가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 갑)의원을 만나 국토교통부의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진단서 반복 제출 행정예고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광겸 회장은 "이번 개정안은 보험사 입장에서만 생각한 것으로 진단서 발급 비용과 번거로움으로 인해 자동차 사고 환자들이 치료를 기피하게 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결국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게 되고 보험 재정 고갈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감독원 표준약관개정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도 제기했다. 김 회장은 "자보 개편방안 설정 및 표준약관개정 과정에서 한의계는 일체 참여한 적 없으며 공식적인 의견조회조차 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표준약관 개정 후 올해 국토부 고시 내용이 올라옴으로써 한의계가 최초로 공식적인 협의에 참여하게 됐고 한의사 회원들의 반발이 큰 상태"라고 강조했다. -
한의협 허영진 부회장, 금감원서 1인 시위 -
“피해자 치료 외면하는 자보 고시 개악 즉각 중단!”“교통사고 피해자 진료권 침해하는 자보 개악 철회하라!”, “교통사고 피해자 진료권 보장하라!”, “억울한 교통사고 치료제한 웬말이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는 5일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200여 명의 한의사 회원이 모인 가운데 ‘교통사고 피해자 상태 안중 없는 천편일률적 치료제한 철회를 위한 규탄대회’를 개최,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4주 초과 치료시 진단서를 의무 발급토록 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한의협 홍주의 회장, 황병천 수석부회장, 황만기·김형석·송호섭·이진호·허영진·이승언 부회장 및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 김용진 대전시한의사회장, 이정구 충북한의사회장, 이필우 충남한의사회장, 양선호 전북한의사회장, 문규준 전남한의사회장, 김현일 경북한의사회장 및 다수의 일선 한의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한의사들이 느끼고 있는 울분을 대변하며, 자동차보험 개악의 즉각적인 철폐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한의사 회원들은 “피해자 치료가 우선이지 자동차보험회사 이익이 우선이냐!”, “피해자 치료 외면하는 자보 고시 개악을 즉각 중단하라!” 등이 적힌 머리띠와 어깨띠를 두른 채 “보험회사 배만 불리는 국토부는 각성하라!”, “의료인 진료권 침해하는 자보개악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국토교통부의 잘못된 행태를 비판했다 이날 홍주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이 추진하고 있는 ‘경상환자 장기 치료시 진단서 제출 의무화’가 시행됐을 때 나타날 수밖에 없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운을 뗐다. 홍 회장은 또한 “우리는 교통사고 환자의 조속한 원상회복을 위해 최선의 진료를 다해야 하는 의료인으로서 환자의 진료 받을 권리와 의료인의 진료권을 제한하게 될 이번 사태를 그저 지켜볼 수만은 없었으며, 더욱이 완전한 손해배상을 목적으로 하는 자동차보험에서 최우선적 가치로 여겨야 할 환자의 진료 받을 권리를 빼앗고, 보험회사의 배를 불리려는 정부의 행태를 그저 바라볼 수만은 없었기에 이 자리에 나서게 됐다”며 “환자의 진료 받을 권리, 의료인의 진료권이 보장돼 의료인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경상환자 장기 치료시 진단서 제출 의무화’가 철회될 때까지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이진호 한의협 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황병천 수석부회장이 자동차사고 피해자의 조속한 원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의료인으로서 피해자의 진료 받을 권리를 제한하고 박탈하는 관련 사안은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으며, 모든 국민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자동차보험 개악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특히 허영진 부회장은 자동차사고 피해자가 겪을 불편함과 비용 부담 등은 피해자로 하여금 지속적인 진료를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하고, 삭발을 강행하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허영진 부회장은 삭발식에 앞서 “국민들의 건강권과 의료인들의 진단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현실에 마음이 아팠고, 이를 지켜내야 한다는 책임감 및 의지의 표명으로 삭발을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민들의 건강권, 교통사고 환자들의 치료권 및 의료인의 진단권이 보장되는 그날까지 모든 한의사 회원들이 함께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한 시도지부 회장들도 국민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내팽개친 채 보험회사들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일련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에 대한 행태를 강력하게 비판하며, 이번 개악이 철폐될 때까지 투쟁에 임할 것을 천명했다. 한편 한의협은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도 국토교통부를 항의 방문해 △진단서 발급에도 불구하고 지불보증 거부 및 심사와의 연계 우려 △4주경과 직후부터 진단서 제출 시점까지의 지불보증 공백 문제 △진단서 발급 비용 부담주체 문제 등의 내용이 담긴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홍주의 회장은 지난 4일 국토교통부 어명소 2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해당 사안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전달한 바 있다. -
교통사고 피해자 상태 안중 없는 천편일률적 치료제한 철회를 위한 규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