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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면허관리강화법 조속히 통과해야"보건복지부가 국정감사에서 면허관리강화법의 조속한 재정과 한방·양방 의료일원화를 재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춘숙)는 5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의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 조규홍 장관 “면허관리강화법, 법사위 조속히 통과돼야” 신현영 의원은 이날 2차 질의에서 의사면허 취소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해 보건복지부의 조규홍 장관의 “동의 한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해당 의료법 개정 법률안은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그 유예기간이 지난 후 2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유예를 받고 그 유예 기간에 있는 자에 대해 의사 면허를 취소하고 면허 재교부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 의원은 “조 장관이 앞서 인사청문회 당시 의사 면허 취소 강화법에 대한 구두‧서면 답변을 통해 타 전문 직종과 동일한 수준으로 의료인 결격사유 강화 등 면허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며 “변호사, 회계사 같은 직종과 동일하게 강화해야 된다는 정부의 의지로 이해해도 되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조 장관은 “해당 의료법 개정안은 복지위 의결 후 법사위로 넘어간 것이기 때문에 법사위에서 충분한 협의를 통해 조속히 처리되기를 원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의료일원화 재추진하겠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기일 복지부 제2차관에게 이번 정부의 의료일원화의 방향성에 대해 질의했다. 신현영 의원이 의료일원화의 정의에 대해 묻자 이 차관은 “지금 서로 나누어져 있는 한방·양방 의료체계를 교육과정 통합을 통해 의료인 한 명이 한의과와 의과를 함께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기일 차관은 “내가 2018년도에 추진했고 거의 합의 단계에 이르렀지만 단체 이견으로 자체적 통합을 이루지 못 했다”며 “의료일원화는 다시 가야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 문재인케어... 여 "필수의료 지원 약화" / 야 "국민 부담 절감 취지" 일명 ‘문재인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필수의료 지원 약화를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졌다.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은 “필수의료 지원 부족의 대표 사례인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을 촉발한 ‘뇌동맥류 결찰술’ 수가는 문재인케어 시행 이후 제자리걸음이라”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문케어로 MRI 진료비가 1조2518억원에서 3조4891억원으로 178% 증가할 때, 뇌동맥류 결찰술 수가는 505만 원에서 517만원으로 2.4% 인상에 그쳤다”며 “필수의료 지원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성 의원(국민의힘)도 방만해진 건보 재정과 미비했던 필수의료 지원에 대한 지적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문재인 케어에 재정을 쏟는 동안 소아, 응급 등 필수의료는 무너지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필수의료 지원에 대한 붕괴가 문케어 전부터 진행되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전 의원은 “2008년부터 필수의료는 엉망이었고, 이미 외과와 소아과, 산부인과 등은 힘든 상태여서 상대가치점수를 올려왔다”며 “문케어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의료비를 낮추는 제도”라고 말했다. 이 날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문케어가 국민 의료 보장성을 높여주기 시작했다면 윤석열 정부는 약자복지, 약자와의 동행에 걸맞게 의료보장성을 확대시킨 정부로 평가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일 차관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며, 보장성 강화로 의료혜택을 많이 받게 된 것도 사실”이라며 “MRI나 초음파 등 과용이 발생한 부분은 개선해 세계적으로 부러워하는 우리 건강보험제도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소병원 필수과에서 ‘소청과‧산부인과’ 제외 논란 이날 서영석 의원은 “올해 8월 기준 종합병원 976곳 가운데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둘 다 갖춘 곳은 58%에 그쳤다”면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가 부족한데 필수 개설 진료과목에서 빼는 것이 말이 되냐”고 지적했다. 이에 조 장관은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는 수요 자체가 줄면서 공급이 흔들리는 양상이다. 하지만 정부는 이들 과목이 대표적인 필수과목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직 정부가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니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 필수의료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질병청 국감에서는 백경란 청장의 정기국회 당시 보유 주식거래에 따른 직무연관성 논란이 있었다.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백경란 청장에게 주식거래내역을 요청했으나 백 청장은 “위원회에서 취득한 자료를 이용해 사적인 이득을 취한 적 없다”고 답했다. -
정금용 원장, 모교에 잇달아 장학금 전달정금용 천수당한의원장(전 대전시한의사회장)이 최근 자신의 모교에 잇달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금용 원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달 27일 논산 연무중앙초등학교에 500만원, 30일 논산 연무중학교에 500만원을 전달하는 한편 지난 5일에는 남대전고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금용 원장은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모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경제적 형편과 상관없이 마음껏 꿈을 꾸고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금용 원장은 지난 2007년부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랜 기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0년 12월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86호로 가입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는 등 나눔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
대구자생한방병원, 공무원 건강 증진 위한 한의학 강연대구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제균)은 대구광역시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의학 강연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 중구 소재 공무원 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공무원 연례 집합교육의 일환으로서 한의학적 건강관리법 이해를 통한 공무원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첫 강사로 대구자생한방병원 주환수 원장(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이 나서 ‘한의 치료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주환수 원장은 공무원들이 강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의학의 원리, 역사 등 기초적 개념부터 소개해 흥미를 돋웠다. 이후 질환의 근본 원인 제거에 집중하는 ‘한의 보존 치료’의 장점을 설명했다. 한의사가 환자의 틀어진 척추·관절을 밀고 당겨 바로잡는 추나요법, 통증 완화와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침 치료 등이 각종 문헌·논문 자료와 함께 소개됐다. 특히 오래 앉아서 행정사무를 보는 공무원들의 근무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허리·목 건강정보를 제공해, 평소 근골격계 통증을 겪어온 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와 일자목증후군 예방을 위한 척추 체조도 소개해 모든 강연 참석자들이 함께 허리와 목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수성구청 소속의 한 주무관은 “바른 자세부터 한의 보존 치료, 한약재까지 이번 강연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정보들을 얻게 돼 기쁘다”며 “건강 관리에 힘써 우리 시민들에게 더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자생한방병원 이제균 병원장은 “스트레칭 등 간단한 건강 정보만 숙지해도 허리·목디스크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의보존 치료를 알리는 강의 활동 및 의료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다양한 한의체험프로그램 운영‘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多함께 한방, 新나는 제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알차고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의 메인 전시관인 ‘한방바이오융복합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제천한방바이오바이오클러스터 기업 홍보관’을 운영하며,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홍보‧체험관을 설치해 충청북도 핵심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 육성의 현주소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인 세명대학교부속한방병원 무료 한의진료, 한의사가 알려주는 사상체질 무료진단, 귀를 통한 건강관리 이혈체험 등 무료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가득 차 있는 ‘한방건강체험관’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제천 한방 기업 판로확대 및 산업박람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국내 대형유통망 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방통보 쿠폰 이벤트 등을 추진해 단순히 홍보 및 이벤트성 행사로 그치지 않는 성과위주의 프로그램도 실속있게 준비하고 있다. 한방엑스포공원 상설 한방제품 할인 판매점인 ‘제천약령시’에서는 GAP약초, 생약초 등 제천의 다양한 우수한약재를 할인판매하고, 한의 지압판 줄넘기, 한의 자전거 스텝퍼 등 건강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약령시 건강한마당’에서는 참가자에게 한방통보, 제천 우수 한의제품 등 다양한 경품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계획이다. 그 밖에 제천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하늘뜨레존’, 다양한 수공예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플리마켓존’ 등 제천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품격있는 제품들로 가득한 판매 공간도 마련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천의 한방바이오산업의 입지와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로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행사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이 건강과 즐거움 모두 챙겨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필한방병원, ‘제2회 필(必)환경 캠페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필한방병원(원장 윤제필)은 지난 5일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제2회 필(必)환경 캠페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필한방병원,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 및 대전광역시청이 주관·주최한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친환경 그림 그리기와 유튜브 쇼츠 영상 등 두 가지 부문으로 제출받은 작품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결과 대전광역시장상(최우수상)은 새미래초등학교 권하루 학생의 ‘녹색소비의 중요성과 필요성’과 남대전고등학교 백승주 외 3명 학생의 ‘우리가 몰랐던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이 받았다. 우수상은 새미래초 김우빈(지구를 건강하게 되살리기 위한 방법), 새미래초 김지후(2040년 미래 지구의 모습), 유성중 박효빈(너도 할 수 있어! 지구지키기), 괴정중 서지원(친환경 가족이 됩시다!!)이 필한방병원장상과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장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필한방병원은 그린호스피탈로서 환경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펼치는 등 의료계에서 필환경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또한 현재의 가치뿐만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매우 중요시 생각해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ESG 경영 등을 통해 현재 세대의 발전을 위해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으려는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실천하고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윤제필 원장은 “이젠 친환경을 넘어 ‘필환경’의 시대다. 이것이 지난해부터 필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된 이유”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시 한번 환경에 대한 10대들의 깊은 이해도와 풍부한 상상력에 놀랐고, 필한방병원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홍주의 회장,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에 감사패 수여 -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연천군서 ‘찾아가는 이동진료’ 봉사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지난 1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수해지역에서 ‘제1차 찾아가는 농어촌 의료사각지대 이동진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본부원 및 서울지회, 대구지회 봉사자 등 총 50명이 참여해 수해 피해지역 45가구의 어르신들을 위한 한·양방 이동진료 의료봉사를 비롯해 수해 가구 키트 지급, 정신건강 치매예방교육, 보건의료교육, 물리치료, 아로마테라피, 자가 혈압·혈당 측정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전달된 수해 키트는 KF94 마스크, 파스, 향균티슈, 고체비누, 거품비누, 구급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더불어 치아모형을 이용한 구강 건강 교육자료와 구급함을 이용한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교육도 함께 제공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이상민 이사장은 “폭우로 인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진료 의료봉사 및 수해키트 지원 등을 통해 연천군민들의 수해 복구 회복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취약지대 해소를 위해 이동진료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료봉사 현장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 김승주 신서면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했다. 이와 관련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은 “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연천군민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진행해준 모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필요시 의료원에서도 봉사회와 협업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
보건복지인재원, '공직한의사 위한 한의약건강증진과정' 교육 실시'공직한의사를 위한 한의약건강증진과정' 교육이 2년여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최해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의약정책 및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이해(성명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생활건강팀 주임전문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이해:과민대장증후군(박재우 경희대 한의대 교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이해:골다공증(백용현 경희대 한의대 교수)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방안(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 △효과적인 리더십과 의사소통 전략(홍종윤 HRD 컴퍼니 대표) △감염병과 한의약(김용주 상지대 교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이해:통풍(송호섭 가천대 한의대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공직한의사협의회장)은 "오늘 강의는 공직한의사협의회와 보건복지인재원이 협의해 지난 2015년부터 햇수로 8년째 개최되는 교육과정"이라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매년 30명 내외의 보건소 근무 한의사들이 참석해 교육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성명규 전문원은 2003년부터 추진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추진 목적과 경과,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의 특징, 사업 주요 현황, 생애주기별 표준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했다. 박재우 교수는 과민대장증후군과 관련해 "현재 치료법 중 과민대장증후군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실정으로 대부분의 치료는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약제들을 병합 투여하고 있다"며 "실제 국내외 환자들의 한약, 침, 뜸과 같은 한의학적 치료 이용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임상진료지침에 대해서는 "과민대장증후군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전문가들의 통일된 변증유형 분류안이 제시돼 있지 않아 다양한 변증유형을 최대한 제시해 임상의들에게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중국 문헌을 토대로 근거수준을 평가했으며 최종 인증을 받은 후에는 국가한의임상포털, 대한한방내과학회, 대한한의사협회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백용현 교수는 골다공증 치료와 관련해 "골다공증은 진단을 해야 하는 만큼 양방과 협진을 안 할 수가 없지만 양약 부작용으로 인해 한의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며 "폐경기 여성의 갱년기증후군은 한의에서는 무난한 처방만 써줘도 치료가 잘 되는 분야다. 한의학적 진단명에 구애받지말고 환자 특성에 맞게 진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골다공증 CPG와 CP 구성 및 주요 내용, 한의임상역량강화를 위한 활용법 등을 설명했다. 강의 후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44대 집행부의 주요 추진 정책을 소개하고, 보험급여 한약제제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홍주의 한의협회장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남인순 의원이 질의했듯 공직 경력 여부와 상관없이 한의사도 보건소장으로 임명될 수 있는 법적 조항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지자체에서 보건소장의 역할이 지대하다 느꼈기 때문에 한의계 미래를 위해서는 한의사 보건소장 임용 조항이 관철돼야 한다는 게 우리 집행부의 우선과제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제도 변화에 협회가 앞장서겠지만 앞으로 큰 역할을 해 줄 분들은 여기 계신 분들"이라며 "한 분이라도 더 보건소장으로 진출해 일선 보건의료 행정에서 한의사의 역할과 외연을 넓힐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창연 한의협 보험이사는 "한약제제는 1987년 최초로 보험급여 등재, 1990년 56종 기준처방으로 확대된 이후 현재 급여 변화없이 적용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유효기간 만료로 품목허가가 취소되거나 자진 취하 등으로 인해 보험급여 한약제제 품목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보건소와 의료원에서 근무하는 한의사들의 의견을 취합해 복지부에 건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조사 배경을 설명했다. 설문 내용은 최근 1년간 한약제제 처방 여부, 보험급여 한약제제 처방 비율과 처방 이유, 가장 빈도가 높은 처방 5가지 등으로 구성됐다. 한 이사는 이어 "보건소 단위 방문진료가 확대될 예정"이라며 "전국 5~6곳에서 시행될 방문진료 사업에 한의가 참여해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 은준석(고양시 덕양구보건소)·한송이(서울시 중구보건소) 공직한의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
진로탐색위한 특성화 실습 & 선택실습 발표회 개최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임병묵)은 4학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특성화 실습(6주)과 선택실습(4주)의 경험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지난달 30일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동제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성화 실습이란 한의학의 현대화와 세계화를 위한 연구자 양성과 글로벌 리더를 양성을 목적으로 국내·외의 산업·학교·연구기관에 견학 및 실습을 통해 진로 탐색을 위한 경험을 몸소 체험하는 것으로서 실습 기관은 학생이 희망하는 기관을 직접 선택하는 등 학생들의 자율성과 체험기회를 부여했다. 올해는 해외 Touro College of Osteopathic Medicine 1곳을 포함하여 국내의 강동경희대 한의학정신건강센터(KMMH) 등 53곳의 기관의 협조 아래 특성화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선택 임상실습은 졸업 후 진로 설계를 위한 심화실습을 통해 한방병원 및 한의원에서 진료를 체험하는 등 미래의 한의사 체험을 수행하여 일차 보건 의료에 유능한 임상 한의사 양성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습으로 83곳의 기관에서 진행했다.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연구와 실습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임병묵 원장은 “특성화 실습과 선택실습을 통해 곧 한의사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4학년 학생들에게 귀중한 경험과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에서는 훌륭한 품성과 최고의 전문지식을 겸비한 한의사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한의원의 혈액검사, 건강보험 급여화 필요”한의원에서 혈액검사가 허용된 지 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급여 적용이 되지않아 한·양방 형평성 문제와 그에 따른 국민 의료비 부담 문제가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한의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혈액검사에 대해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고 한·양방 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보험급여적용이 필요하지 않냐”고 질의했다. 이에 조규홍 장관은 “급여 적용문제는 의료적 중대성·치료 효과성·비용대비 효과성 등을 고려해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인재근 의원은 “혈액검사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질병을 진단할 수 있어 의료행위에 앞서 우선시 되는 검사”라며 “한의사도 혈액검사기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한의원을 찾는 국민도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사의 혈액검사가 허용된 지 수년이 지났지만 급여 적용이 되지 않아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증가되고 있다”며 “동일한 의료행위에 대해 의과별 차이를 두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이 어렵다”고 비판했다. 또 인 의원은 “예전에도 한·양방이 협업할 수 있는 법안을 내려는 순간 복지부가 ‘조정 하겠다’고 해서 믿고 보류했는데 하나도 진전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 장관은 “한의과와 의과 간 쟁점중 하나인데 양쪽의 충분한 공감대를 이룰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며 “취임했으니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은 그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들과 잇따른 면담을 통해 국민 불편 해소 및 의료비 절감을 위해 한의사 사용이 가능한 혈액검사의 조속한 급여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이와 관련 홍 회장은 “한의의료기관에서 혈액검사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의과와는 달리 보험급여가 이뤄지고 있지 않아 환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의과와 동일한 의료 행위가 한의의료로 급여화가 적용되지 않는 것은 차별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회장은 “한의의료기관에서 행해지는 혈액검사에 대해 급여가 이뤄지지 않음으로써 불필요한 진찰료의 중복 발생에 따른 국민 의료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국민의 의료비 부담 감소와 의료 선택권을 자유롭게 확보하는 차원에서도 한의의료기관의 혈액검사 급여화는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