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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위한 공동협력 추진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등 5개 기관은 지난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세종실에서 ‘노후생활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공동사업·연구개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참여, 건강증진, 소득보장, 근로빈곤층 지원 등 노후생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이들 기관들은 노인 및 예비노인 세대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공동사업, 연구개발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노후생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연구 △정보 공유 및 정보 처리 △우수 인력 교류 및 상호 기관 벤치마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이태수 보건사회연구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모인 5개 기관은 같은 문제의식과 지향점을 가진 관계”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끈끈한 연대 의식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업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현장 건강증진개발원장은 “독거노인이 증가추세인 가운데 방치된 경우가 많아 성격이 다른 5개 기관의 협력과 연계로 실효성 있는 사업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김미곤 노인인력개발원장은 “현재 노인 빈곤율이 높고, 노인 행복도는 낮은 수준인 현실을 타파하고 노인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대명 사회보장정보원장은 “복합적이고 구체적인 고령화 대응 방안이 필요한 시점에서 5개 기관이 힘을 합쳐 효과적인 고령화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정해식 자활복지개발원장은 “선배 기관들의 노하우와 경험에 귀 기울이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과 활발한 활동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 기관들은 “노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졌지만, 불안한 노후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의 노후생활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겠다”고 입을 모았다. -
‘WHO 전통의약 활성화 지원’ 기술관 공개모집보건복지부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서태평양지역 전통의약 활성화 지원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술관을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지난 7일 발표된 복지부 공고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기술관은 P4 직위(Technical Officer, 기술관)로, 파견일로부터 2년간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PRO, 필리핀 마닐라)에서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 동안 서태평양의 건강과 웰빙을 달성하기 위한 전통보완의학 활용 지역 프레임워크의 주요 전략 목표인 △국가 정책에서 전통보완의학 촉진 및 규정 △품질과 안전성 보장을 위한 국가 상황별 메커니즘 강화 △전통보완의학 서비스에 대한 보장성과 공평한 접근성 개선 △전통보완의학 서비스의 문서화, 연구 및 혁신 촉진 등을 달성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선별된 국가의 전통의학 규제 시스템 강화 및 전통의약품 실험실 역량 강화를 위해 식약처와 연계하여 요청 국가의 전문가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국내 연수프로그램 추진하거나 WPRO 회원국에서 전통의약 규제 체계 형성을 위한 기술적 지원 요청시 법령 개발 지원, 기술적 자문 등 전통의학의 안전성과 효과성 제고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기술적인 지원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전통의약의 국가 의료체계 내로의 통합을 위한 보고서 개발, 정보 공유를 위한 회의 개최, 각 국가 요청에 따른 정책 및 전략 개발, 정보수집 지원 등의 전통의약의 국가 의료체계 내로의 통합 활성화를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밖에도 국내 기관의 WHO 전통의약 협력센터 지정 및 관리 지원을 통해 국제기구와 국내 기관 간 채널 마련이나 전통의약 정보시스템(지표, 프로파일) 개발 등의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 각호의 1에 해당하지 않는 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보건의료 및 한의학 관련 정부출연기관, 교육·연구·의료기관·국제기구 등 종사자로서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파견 가능한 자 등이다. 이와 함께 한의학, 한약학, 보건학, 의학, 약학 또는 관련 분야의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한의학, 보건학 또는 관련 분야에서 전통의학에 관한 연구 및 교육, 국제기구 근무 등 7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응시원서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ohw.go.kr)에서 알림 > 공지사항 > 공고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뒤 3월7일부터 22일까지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을 통해 지원 후보자 3인을 보건복지부가 WHO(WPRO)로 추천하면, WHO(WPRO)에서 자체 전형 절차를 진행해 최종 후보자 1인을 결정하게 된다. -
쓰쓰가무시병, 알츠하이머병 치매 위험 15% 증가쓰쓰가무시병이 알츠하이머병 치매 위험을 15%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쓰쓰가무시병에 걸린 적 있는 노인은 뇌졸중·당뇨병·중추 퇴행성 질환·우울 장애 위험도 쓰쓰가무시병이 없었던 노인보다 컸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서기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위원팀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 자료에 등록된 60∼89세 노인 42만6282명을 2020년 말까지 추적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Association of scrub typhus with incidence of dementia: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in Korea(쓰쓰가무시병과 치매 발병률의 연관성: 한국의 전국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라는 제하로 감염병학 분야 유명 학술지인 'BMC Infectious Diseases'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구 기간에 42만6282명의 노인 중 5만3425명(12.5%)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쓰쓰가무시병에 걸린 노인의 치매 진단율은 14.7%로, 쓰쓰가무시병이 없는 일반 노인(12.1%)보다 높았다. 특히 대표적인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은 쓰쓰가무시병에 걸린 노인이 걸리지 않은 노인보다 15%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혈관성 치매나 다른 요인의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진 않았다. 이와 함께 쓰쓰가무시병에 걸린 노인은 뇌졸중·중추 퇴행성 질환·당뇨병·우울 장애 유병률이 각각 19.4%, 9.7%, 56.3%, 28.6%로 나타나, 쓰쓰가무시병이 없는 노인(각각 18.3%, 7.4 %, 50.5%, 24.7%)보다 높았다. 서 심사위원팀은 "쓰쓰가무시병은 중추신경계를 침범해 전신 혈관염을 유발할 수 있어 치매 위험도 높이는지를 밝히기 위해 이번 연구가 시작됐다"며 "노년기의 쓰쓰가무시병 감염의 병력은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만큼 치매 예방을 위해 쓰쓰가무시병의 예방과 적절한 치료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밝혔다. 한편 쓰쓰가무시병은 농촌과 도시 지역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성 질환으로, 노인에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약침 치료의 염증 반응 억제 효과 '실증적 입증'"약침을 이용한 치료의 효과와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약침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연구에도 매진하겠습니다."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김현진·정수현·손채연 학생의 공동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2편에 게재됐다. 우석대 양갑식 교수(한의예과)와 원광대 임정태 교수(한의예과) 교수의 지도 아래 이들 학생들이 연구한 '소염약침이 NLRP3 염증체 조절을 통해 통풍 개선에 미치는 효과'란 제하의 논문은 최근 대한약침학회가 발행한 'Journal of Pharmacoacupuncture'에 실렸다. 또한 '약침에 대한 증례 보고 가이드라인 제안'이라는 논문도 통합의학 전문 공식 국제학술지인 '통합의학에 대한 관점(Perspectives on Integrative Medicine)'에 채택됐다. 이들 논문은 약침 치료의 효과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다양한 측면에서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약침 치료가 무리한 항염증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현진·정수현·손채연 학생은 "앞으로도 한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양갑식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게재한 2편의 논문은 약침을 이용한 치료 및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로, 약침 치료의 효과와 가치가 재조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건보공단, 2023년 혁신도시 지역발전계획 수립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7일 강원도와 원주시의 협의를 거쳐 '2023년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이하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건보공단은 혁신도시법에 의거해 강원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육성 △주민지원·지역공헌 △유관기관 협력 △재화·서비스 우선구매 등 5개 분야 90개의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를 활용한 기업 우수제품 전시와 기술지원 등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수출전문지식 부족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청년인구 감소를 막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계획 인원을 30%까지 확대하고, 산·학협력 아카데미 등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원주역 천사기부계단' 탄소배출저감 운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현안 문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한 소통활동을 확대해 추진하는 한편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등 대상 재화·서비스 우선구매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강원혁신도시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수용성 사향서 의료용 대마 카나비노이드 수용체 확인동서비교한의학회(회장 김용수) 중앙연구소는 최근 ‘사향 지표 물질 탐색’ 연구에서 수용화 사향으로부터 ‘개규성신(開竅醒神·막힌 구멍을 열고, 정신을 깨운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44종의 펩타이드 성분을 규명해 원천 물질 특허를 출원했으며, 사향의 주요 약리 작용이 엘-무스콘 (L-muscone)에 의한 것이 아닌 사향 단백질에서 비롯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향의 대부분은 동물성 수지질(樹脂質)과 색소이며, 약 2%의 향기 성분(9종의 향기 성분 존재)을 함유한다. 향기 성분의 주체인 ‘무스콘(muscone)’은 큰 고리 모양의 케톤으로, 조합 향료로서 사용되어왔다. 전통 한약제제로 활용시 ‘엘-무스콘(L-mucone)’이 사향의 주성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왔으며, 현재까지 이를 품질 판단의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학회는 엘-무스콘의 항염증 효능을 확인하는 연구도 동시에 진행했다. 항염증 효능을 나타내는 수용화 사향의 농도는 400μg/mL이고, 해당 농도에서 엘-무스콘의 농도는 0.0238μg/mL로 확인되며, 엘-무스콘만으로 항염증 효능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24μg/mL 이상의 농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무스콘 함량만으로 현재 효능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대략 1000배 농도에서 비로소 효과를 나타낸다는 뜻이다. Long-yun Zhou, et al.(2020)의 연구로 유추해 보면 무스콘의 항염증 효능은 60kg 성인 기준으로 식약처 기준 사향 약 1g을 하루에 한 번, 4주간 복강 내 투여 시 나타난다. 이는 사향의 복강 내 투여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무스콘이 휘발성 특성을 가지는 것을 감안 한다면 경구 투여로는 훨씬 많은 양의 사향을 복용해야 한다. 즉, 임상에서 엘-무스콘만으로 사향의 효과를 증명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수용화 사향의 항염증 효능은 무스콘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며,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는 새로운 지표 물질을 제시해야 한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김민서 박사에 따르면 사향 지표 물질 탐색 연구 과정에서 밝혀진 44종의 사향 단백질 중 사향의 ‘개규성신 (開竅醒神)’ 즉, 막힌 곳을 열고, 정신을 깨우는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핵심 펩타이드로 G protein-coupled receptor (GPCR)와 그 하위 분류인 adrenergic β-2 receptor(ADRB2), Cannabinoid receptor 1(CB1), BAG 3, glutamate receptor 8을 규명했다. 또한 사향의 약리적 효능으로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 물질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부분들이 상기의 사향 단백질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 이번 연구의 가장 큰 성과다. 핵심 펩타이드인 G-protein coupling receptor(GPCR)는 중추신경계 질환, 심장 질환, 염증, 대사 이상 등의 질병 치료에 활용되는 신약 개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수용체로 사향에 존재하는 GPCR 176은 시상하부에 존재하여 수면 음식 등 日中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카나비노이드1 수용체는 대마초의 핵심 성분인 Cannabinoid나 인체에서 생성되는 endo-cannabinoid를 받아들이는 수용체로 해마, 시상하부, 소뇌, 기저핵, 뇌간, 척수 등에서 고농도로 존재하나 체내에 cannabinoid 수용체가 너무 적게 있거나 endo-cannabinoid의 분비에 이상이 있을 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나 공포증, 만성 통증, 만성 흥분 상태나 우울 불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카나비노이드1 수용체가 이들 치료에 관여해 엘-무스콘(L-muscone)으로만 설명하기 어려웠던 사향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후 의료용 대마가 한의전문의약품으로 인증받는 데 좋은 자료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또 사향이 만성천식, 기관지염의 호흡기 질환이나 류마티스, 다발성 경화증 등을 비롯해 자가면역질환에서의 효과는 밝혀졌으나 사향의 어떤 성분에 의해 발현되는지는 규명하지 못했는데 adrenergic β-2 receptor(아드레날린 베타-2 수용체)의 발견으로 사향이 기관지 평활근의 조절과 자가 면역질환에서 면역 불균형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 BAG3 단백질은 autophagy(자가포식)에 관여하는 핵심 단백질로 신경세포의 노화 방지,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에 관여하며, glutamate receptor8은 중추신경계 염증에 대한 신경 회복력을 전달하고 광범위한 치료적 의미를 지닌 유망한 신경 보호 표적 물질로 신경 재생에 관여한다. 이들 핵심 펩타이드의 규명으로 사향의 ‘개규성신(開竅醒神)’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사향의 폭넓은 약리 작용 이해에 객관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게 됐다. 김용수 회장은 “사향은 휘발성이 강한 엘-무스콘에 의해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물에 잘 녹을 수 있는 사향 단백질에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해 탕제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한약·보약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만성기관지염, 심뇌혈관질환, 수면 유도, 진통, 항염증, 항혈전, 간 기능 보호, 당뇨병성신증 및 골다공증 개선과 신경 재생 효과 등 공진단 효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데 일조한 것이 이번 연구 성과의 의의”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비교한의학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사향의 원천 물질을 확보한 내용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오는 6월 이번 연구와 관련해 국제학술지인 ‘Food chemistry’에 논문을 투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공공의대 중심으로 의대정원을 확대하라!"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하 보건의료노조)은 지난 6일 국회 소통관에서 필수의료·공공의료 지역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의대 중심으로 의대정원을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노동·시민사회·정당의 공동활동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더 이상 일부 의사단체의 주장에 국민건강이 위협받아서는 안되며, 공공의과대학 신설을 비롯 공공의료법을 조속히 처리하고 의대정원 확대를 논의해야 한다"며, △국립의전원 설립으로 필수의료 분야 의사 양성 △공공의대 설립으로 지역 의사 양성 △국립간호대학과 지역 공공간호대 설립 추진 △지역공공의대에 500병상 규모의 공공병원을 부속병원으로 지정 △의료서비스 공급체계 전면 개혁 등 정의당의 5가지 약속을 전달했다. 또 강은미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극단적이고 이기적인 의사단체와만 비정상적으로 독점적이고 편협하게 논의되어서는 안 된다"며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체 없이 사회적 논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의사인력 확충 없이는 환자안전도, 공공병원 확충도, 지역의료격차 해소도 다 불가능하다"고 밝힌 나순자 위원장은 "보건의료노조 8만5천 조합원들은 공공의대 설립을 중심으로 한 의대정원 확대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만약 6월 말까지도 사회적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9.2 노정합의 이행의 핵심사항인 의사인력 확충요구를 7월 산별총파업투쟁의 핵심요구로 걸고 총력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송기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보건의료위원장은 "정부는 의과대학 선발부터 지원하고 졸업 후 해당 지역에서 복무할 의사를 배출하는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공급과 배치의 중장기 전략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강주성 간호와 돌봄을 위한 바꾸는 시민행동 대표는 "공공의대를 만들어도 의대정원을 늘려도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도 10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며 "의사 수를 늘리는 것에 반대하는 의협에 휘둘리지 말고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안을 조속히 내야 한다"고 토로했다. 김옥란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정책국장도 "정부는 당장 의사단체와 밀실협상을 중단하고 국민에게 절실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에 종사할 의사인력의 양성방향을 사회적 논의체를 구성해 논의에 나서야 한다"며 "의사인력 확충은 지역 의무복무 등 강제성을 높인 공공의대 설립을 중심으로 한 의대 정원 확대만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정의당과 강은미 의원,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이 공동 주최했다. -
바이오 스타트업 위한 스위스·유럽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스위스·유럽 진출을 준비하는 바이오 스타트업들을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은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가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실과 함께 공동으로 '바이오 스타트업의 스위스·유럽 진출 전략 세미나'를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하고 진흥원이 위탁·운영하는 바이오·의료 창업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문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바젤 이노베이션실은 바젤대학교 총장실 산하 창업 지원기관으로 컨설팅, 자금지원,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서울바이오허브와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해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업 관계자의 경험 설명과 2023년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사업 소개 등도 준비돼 유럽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창업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 진출 시장조사 및 전략 수립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기업, 글로벌 제약기업의 거점인 바젤 진출이 궁금한 기업 등 스위스·유럽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에게 추천된다. 세미나는 온라인 줌으로 생중계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오는 14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이번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링크를 별도 발송한다. -
“당직한의사들의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에 최선”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이하 서울지부)는 지난 5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제4차 당직한의사 역량강화교육’을 개최, 당직한의사들이 당직 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및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총괄한 남호문 서울지부 법제/국제이사(요양병원경영자모임 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5차례 강의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당직 의료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강사진 구축과 함께 양질의 교육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선착순 사전접수를 통한 4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의료법 및 요양병원 당직업무 전반 △서식 관리(새미래요양병원 이성환 병원장) △요양병원 상황별 대처(플러스요양병원 남호문 병원장) △실습이론 및 개별실습(경희대한방병원 순환신경내과 권승원 부교수)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요양병원 당직 업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등 효율적인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핵심 위주의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서울지부는 동국대 일산한방병원과 당직한의사 역량강화교육의 질적 향상 및 상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약 3개월간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6월부터 교육을 재개해 매달 정기적인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한의협, 중부권역 추가보수교육 실시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보수교육 미이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중부권역 추가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약 100여 명의 한의사들이 참여해 △사상체질 전문의약품(김종덕 사당한의원장) △신종 감염병에 대한 한의학적 대응(김상현 한국한의학연구원) △침 치료를 위한 초음파 교육(개론)(문영춘 한의협 기획이사) △한의의료기관 위생감염 안전관리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종덕 원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지난해 4월 식약처 고시 개정으로 한의사의 생약(한약)제제 사용권이 확대됨에 따라 사상체질처방 전문의약품 사용 활성화 사업을 설명했다. 또한 사상체질병증 임상진료지침 활용방안과 함께 △형방도적산 △형방지황탕 △양격산화탕 △독활지황탕 등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했다. 이어 김상현 연구원은 코로나19 발생부터 한의계 TF팀 구성, 한의진료센터 개소, 한의진료접수센터 등 일련의 한의계의 대응활동을 조망하며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신·변종 바이러스 감염질환 대응 한의 범용 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대해 소개했다. 앞으로 한의학연에서는 한의약을 활용한 방역의료 시스템과 더불어 △연구인프라 확충 △한의임상기술 근거 확보 △한의 예방제 개발 △한의 치료제 개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등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영춘 기획이사는 침 치료를 위한 초음파 교육(개론) 강연을 통해 기초 이론과 각 구조물들의 초음파 영상 특징 등을 설명한 것은 물론 한의 임상현장에서 초음파 진단기기 활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밖에 ‘한의의료기관 위생감염 안전관리’ 강연에서는 한의의료기관 감염병 대응 및 감염관리 개요와 한의의료기관 시설기준별 감염 예방, 한의의료 시술 시 관리방안, 감염병 상황 시 대응방안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