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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로부터 직접 듣는 건강관리법은?지난해 진행된 한방북토크.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구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의학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방 북토크’를 개최한다. ‘한방 북토크’는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한의학 서적을 저술한 한의사가 계절별 건강정보, 한의학 역사 지식 등 건강관리법을 알려주는 강좌다. 한의사 강의와 참여자 Q&A, OX퀴즈 등 소통형 강의로 구성된 상반기 ‘한방 북토크’는 오는 26일 유준상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의 ‘사상체질과 건강’을 시작으로 5월31일 김남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의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6월28일 안덕균 前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의 ‘한국 약초 처방 가이드’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준상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동서양의 사상체질과 이제마 △각종 질병과 사상체질의 연관 관계 △한약, 처방과 경혈, 경락, 침구에 대한 한의학적 상식 및 사상체질적 접근 등을 중심으로 유익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강좌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25일까지 ‘동대문구 누리집(구민참여⟶온라인접수)’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70-4227-5083)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한방 북토크를 통해 다양한 한의학 건강정보를 전해드릴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북토크 강연이 있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한의약박물관도 무료개방돼 강의는 물론 전시 관람까지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
전북지부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교육, 100여 명 참가 뜨거운 관심전라북도한의사회(회장 양선호)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교육이 지난 9일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전북지부 소속 회원 100여 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작년 12월22일 새로운 대법원의 판단 기준은 초음파에 관한 판단 기준이 아닌 초음파를 포함한 현대 진단기기 전체를 아우르는 것으로 수많은 현대 진단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확보한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지금 진행하는 이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어 “문영춘 기획이사가 대법원 판단이 나오기 1년 전부터 초음파 진단 교육을 준비했는데, 마침 타이밍 맞게 판결이 나오면서 이제는 우리가 보다 정확하게 초음파를 사용해야 되는 시기가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 여러분들이 임상현장에서 정확한 진단으로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선호 전라북도한의사회장은 “한의계 직역이 지속적으로 힘들어지는 현재와 같은 시기에도 우리가 스스로 힘을 합쳐 이 같은 상황을 헤쳐 나가야만 한다”며 “이번 초음파기기 실습 교육이 힘겨웠던 한의계 직역 확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양 회장은 “특히 전북한의사회는 그동안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한의치매치료 지원 사업을 전라북도 전체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원 여러분들께서 한의치매치료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검사 기법(최유민 우석대 한의대 교수),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기본실습 교육(오승윤 우석대 한의대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최유민 교수는 근골격계 초음파검사의 기초이론을 시작으로 초음파 장비가 가질 수 있는 허상, 신경‧힘줄‧인대‧근육‧근막‧뼈‧혈관‧연골‧활액막‧관절낭‧점액낭‧피하지방 등 각 구조물 별 초음파 영상 특징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최 교수는 “타깃을 확실하게 정한 초음파 검사는 대부분의 이상소견을 잡아낼 수 있는데, 특히 초음파는 체계적 검사를 하는데 있어 중심관절보다 말초관절에서 사용이 용이하다”며 “어깨는 항상 체계적 검사를 시행해야 하는 관절이지만 이상소견을 발견할 수 없을 경우,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의 영역을 살펴봄으로써 검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지는 실습 교육에서는 오승윤 교수가 각 부위별로 주요 구조물들을 숙지하고 초음파를 이용한 올바른 확인방법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수강생 모두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직접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조를 편성해 교육이 진행됐으며, 각 조마다 문영춘‧서병관‧김성철‧임나라‧하원배‧이주현‧김경찬 등 강사위원이 투입돼 참가자들의 실습을 지원했다. 또한 동방메디컬, GE, 휴먼스캔, 힐세리온, 허지스헬스케어, 유티비 등 6개 의료기기 업체가 각 초음파진단기기별 특징 등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
편두통, 여성이 남성의 2.7배…‘침 치료’ 가장 많이 활용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특히 주의가 필요한 질환 중 하나가 편두통이다. 즉 신체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심장 박동을 높이는 과정에서 뇌 쪽의 혈관이 급격하게 팽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머리로 향하는 혈관 주변 신경이 눌릴 경우 머리가 쑤시듯이 아픈 편두통으로 이어지게 된다. 실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월 7만5293명이었던 편두통 환자 수는 4월에 접어들어 8만6774명으로 약 15.2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편두통 환자의 경우 매년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양상을 보여 문제가 되고 있는데, 환자 수뿐만 아니라 치료 비용도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인구 6%에 달하는 상당히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상황이다. 이에 편두통에 대한 국내 최신 의료 현황 파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이수경 한의사 연구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자료를 활용해 국내 편두통 환자의 분포와 의료이용 현황을 분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인 ‘영국 의학 저널 오픈(BMJ open, IF=3.007)’ 3월호에 게재됐다. HIRA-NPS 자료 활용, 11만7157명 대상 연구 연구팀은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국민환자표본(HIRA-NPS) 자료를 활용해 2010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총 9년간 편두통을 진단받고 1회 이상 한의진료나 양방진료를 받은 환자들 가운데 무작위층화 표본 추출을 거친 11만7157명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인구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편두통은 여성(72.9%)이 남성(27.1%)보다 2.7배 많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연령대는 △45∼54세(21.31%) △35∼44세(18.15%) △55∼64세(15.92%) 등의 순으로 나타나는 등 35∼54세 연령층에 해당하는 비율이 39.46%에 달했다. 또한 연구팀은 편두통 환자의 의료이용 내역에 대해서도 분석을 진행했다. 먼저 내원 유형을 살펴본 결과 외래 99.1%, 입원 0.9%로 대부분 외래 치료에 집중돼 있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편두통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과 달리 환자 거동에 제약이 없고 대부분 만성적이기 때문에 외래치료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편두통으로 인한 총 치료비의 경우 2010년 92만1858달러에서 2018년 171만1220달러로 85.63%나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5년에 소폭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총 비용이 9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침치료 외에도 온냉경락요법, 뜸 등 활용 특히 한의치료와 양방치료 각각의 진료 건수 현황을 살펴본 결과, 한의치료에 해당하는 침 치료가 16만6430건으로 9년간 가장 많이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양방치료의 피하 또는 근육 내 주사가 5만7942건으로 가장 많았다. 더불어 한의치료 가운데 침 치료 다음으로는 △온냉경락요법 5만715건 △뜸치료 3만7573건 △건식 부항 3만503건 등의 치료법이 이뤄졌다. 이밖에 연구팀에서 진행한 편두통 치료에 사용된 약물 추이 분석 결과 아세트아미노펜·아세틸살리실산과 같은 단순진통제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가 54.95%로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편두통 예방약물 처방의 경우 2010년에 1만3600건이었으나 2018년에 2만546건으로 약 1.51배에 달하는 상승 폭이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수경 한의사는 “이번 연구는 편두통에 대한 의료현황을 한의와 양방으로 구분해 분석함으로써 한국의 이원화된 보건의료체계를 반영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편두통 관련 질환의 건강보험수가 결정 및 예산 책정 등 국가 보건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에 있어서도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올바른 한의약 정보 바로 알리기에 ‘앞장’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오세형)는 지난 6일 부산시한의사회관에서 ㈜아이뉴스24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간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부산시민의 건강권을 위해 올바른 한의약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부산시한의사회는 한의약 건강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아이뉴스24에서는 이 정보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한 마케팅 및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오세형 회장은 “다양한 온라인매체 등을 통해 한의약 관련 건강정보들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올바른 한의약 지식정보를 전달코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의적절한, 그리고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한의약 지식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건강 지킴이로써의 한의사의 책무를 보다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호 부회장은 “부산시한의사회에서는 매년 대학생들의 신선한 시각을 통해 한의약을 홍보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한의약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기획·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도 부산시한의사회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자료들이 부산을 넘어 보다 많은 지자체로 확산돼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부산시한의사회에서는 올바른 한의약 지식정보 바로 알리기 사업 이외에도 부산광역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의난임치료사업·한의치매예방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및 치매 관리의 해결방안 도출을 위해서도 적극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부산시한의사회 오세형 회장·김영호 부회장, 박성현 아이뉴스24 부산울산경남 취재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한의난임치료 사업 활성화 등 주요 사업 박차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현경철)는 지난 6일(목) 사무국 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 한의난임치료 지원사업·오사카 한의의료 봉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경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시도지부에서 순차적으로 초음파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부도 예정된 지부 보수교육 일정에 맞춰 초음파 교육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지부 보수교육 일정 △한의난임, 출산첩약 지원사업 현황 △2022년 출산첩약 지원사업 진행사항 및 건의사항 △오사카 한의의료봉사 사업 등의 주요 회무경과들이 보고됐다. 특히 ‘한의난임 지원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는 △난임치료 업무지침서 ‘한방’을 ‘한의’로 용어수정 요청 △시도 진단기준 확인 및 자료 준비 후 복지정책과 간담회 추진 △한의난임치료 참여 한의원 난임교육 이수진행에 따른 비용 및 교육방법 논의 등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 이를 향후 한의난임 지원사업에 반영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부 보수교육은 오는 5월20일(토) 오후17시~22시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또 다음날인 21일(일)에는 오전10시~15시까지 오명진 원장의 초음파 시연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2022회계연도 결산서 승인의 건’에 대한 논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4575만7771원 회계이월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
2023년도 신규 공중보건한의사 407명 배치올해 공중보건한의사는 지난해보다 47명 증가한 407명이 신규 배치된다. 이로써 올해 공중보건한의사 전체 복무 인원은 1057명이 된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2023년도 신규 공중보건한의사가 10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한의사 407명 외에도 의과 450명, 치과 249명 등 총 1106명이며, 올해 3년 차 복무 만료자 1290명 대비 2023년 신규 편입 공보의는 총 184명 감소하였다. 특히 의과의 경우 279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신규 의과 공보의가 가장 많았던 2017년(814명)과 비교하면 약 45% 줄어든 수치다. 올해 복무하는 총 의과 공보의도 1434명으로 2015년(2239명)에 비하면 1000명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반면 한의과는 지난 2015년(1026명)과 비교했을 때 현재까지 비슷한 인원을 유지하고 있고, 같은 기간 치과는 361명에서 695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한정된 의대 정원 내에 여학생과 군필자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 현역병과 대비한 장기복무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보다 정확한 공보의 자원감소의 원인 분석과 중장기 추계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복무 만료자 대비 올해 신규 편입된 의과 공보의 숫자가 크게 줄어듦에 따라,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보의 인력을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 등을 확대하도록 안내(2023년 공중보건의사 지침 개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0일 열리는 중앙직무교육에서는 신규 공보의 전체를 대상으로 의료법,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활용, 감염병 역학조사,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특히 공중보건의사 비위 예방, 비위 사례, 공직가치 등 강화된 윤리‧공직기강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공보의(1,106명)는 지자체에 1,050명, 중앙기관에 56명이 배치되며, 각자의 희망 근무지역을 조사하여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14일에 각 시‧도와 교정시설 및 국립병원 등 중앙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
간협 “의사 집단이기주의에 회초리 들어달라”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이하 간협)는 지난 9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의사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을 반대하며 진료거부를 예고한 것에 대해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촉구했다. 간협은 “의협은 지난 2020년 17년 동안 동결했던 의대정원 증원을 반대한다면서 코로나19라는 재난적 의료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를 진료거부를 하며 국민을 겁박하더니 그 못된 패악질을 다시 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하며, “최고 연봉 6억5000만원에도 의사를 구할 수 없다는 지방의료원의 현실에서 의사집단의 직역이기주의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간협은 의사면허취소법과 관련 “변호사·의료기사·요양보호사 모두 성범죄를 저지르면 자격이 취소되지만, 성범죄 의사 717명 중 5명만이 자격정지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의사집단과 의협은 이같은 의사면허특혜를 폐지하기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의사면허박탈법이라며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협은 아울러 간호법에 대해서도 “국회의원·보건복지부·국회 법률전문가에 의해 충분히 숙의되고 검증됐다”면서 “이처럼 수많은 전문가들에 의해 숙의되고 검증된 간호법을 두고 의료체계를 붕괴시키고, 다른 직역의 업무를 침해한다는 주장이 어찌 사실이겠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간협은 “이제 국민들께서, 이 못된 의사집단의 극단적 이기주의에 회초리를 들어 주셔야 할 때”라며 “50만 간호사는 간호법을 제정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돌봄의 권리를 옹호하고 지켜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제10회 전국한의사 클럽축구 대항전(9일)대한한의사축구연맹(회장 김혁)은 지난 9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제10회 전국한의사 클럽축구 대항전을 개최했다. -
광주시한의사회, ‘자연치유와 채식’ 주제 특강 진행광주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광겸)는 지난 5일 농부의사 베지닥터 임동규 대표를 초청, ‘자연치유와 채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채식평화연대 자문위원이며 현 베지닥터(채식하는 한의사·치과의사·수의사·의사들의 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임동규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가정의학과를 개원했다가 병원을 접고 현재 지리산 산청의 통나무집에 거주하면서 곶감농사를 짓고 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또한 그는 자연치유연구소를 세워 암환자를 비롯한 여러 난치질환자의 상담치유와 마음공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강의에서는 몸의 섭리를 따르며 병들지 않게 하고, 각종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자연치유의 힘에 대해 소개하면서 그 힘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식생활이 바로 채식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장식 축산으로 소모되는 막대한 사료용 곡물 및 냉난방 자원의 낭비, 축산 분변 등으로 인한 지하수 오염, 인수공용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 및 기후온난화 등에 대한 예를 들며, 채식을 선택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을 소개했다. 특히 임 대표는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특징을 가진 한의학이 자연의학과 잘 어울리기에 한의사 스스로 자연식물식과 자연치유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의 병을 예방하고 치료해보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수강자들은 “강의내용이 유익해 한번 실천해 보고 싶다”, “강의가 신선했다”, “오늘 배운 것을 토대로 채식을 한번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강의 중 선보인 유기농 채식김밥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강연을 통해 미처 전달하지 못한 내용들은 베지닥터 홈페이지(www.vegedoctor.org) 및 다음카페 ‘자연치유와 성찰’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심평원, 대전·대구 보건의료현황 분석보고서 발간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지역의 보건의료 정책 수립 지원을 위해 7일 ‘지자체별 맞춤형 보건의료현황 분석 보고서’ 대전광역시와 대구광역시 편을 각각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강원도편 발간에 이어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대전(5개구) 및 대구(7개구, 1개군)의 행정구역별 보건의료자원 현황과 의료이용에 대한 분석내용이 담겨있다. 심평원은 의료자원 데이터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활용해 대전광역시 및 대구광역시 행정구역별 △보건의료자원 현황 △의료기관 종별·진료과목별 보건의료 이용 및 행정동별 다빈도 상병 현황 △의료이용 자체충족률 등을 분석해 결과를 산출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보건의료자원’ 분야에서는 지난해 대전의 보건의료기관 수는 총 3086개소, 대구는 총 5298개소로 나타났으며, 두 지역 보건의료기관 수는 연평균(‘19∼‘22년) 각각 1.1%, 0.9% 증가했다. 병상 수는 대전의 의료기관 전체 총 병상 수는 2만2106병상, 대구의 의료기관 전체 총 병상 수는 3만7127병상으로, 인구 1만명당 병상 수는 전국 평균(125개)보다 두 지역(대전 약 153개, 대구 약 157개) 모두 많았다. 또한 보건의료인 수는 대전은 1만4921명으로 전국 보건의료인 수의 약 3.3%를, 대구는 2만6493명으로 전국 보건의료인 수의 약 5.8%를 차지해 두 지역(대전 약 10.3명, 대구 11.2명)은 인구 1000명당 보건의료인 수가 전국(8.9명)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의료이용’ 부분을 살펴보면 전체 진료건수는 ‘21년 대전 전체 의료이용 진료건수는 약 2900만 건, 대구의 진료건수는 약 4800만 건으로 두 지역 의료이용 진료건수는 연평균(‘17∼‘21년) 각각 2.5%, 1.4% 감소했다. 기관 유형별로는 대전의 경우에는 의원 56.0%, 한의과·종합병원 11.4%, 치과 8.8%, 병원 7.4% 등의 순으로, 대구의 경우도 의원 56.8%, 한의과 11.4%, 상급종합 8.5%, 치과 8.4% 등의 순이었다. 진료과목별 진료건수는 대전은 내과, 한의과, 정형외과, 일반의, 치과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았고, 대구도 내과, 한의과, 정형외과, 치과, 일반의 등으로 대전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연평균(‘17∼‘21년) 추이를 살펴보면 대전의 경우 성형외과·영상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진료건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대구도 영상의학과·성형외과·정신건강의학과 순으로 증가 폭이 커진 반면 두 지역 모두 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는 감소폭이 컸다. 이밖에 전체 진료비는 ‘21년 대전은 약 2조6000억원(전국의 약 3.5%), 대구는 약 4조8000억원(전국의 약 6.4%)으로 두 지역 진료비는 연평균(‘17∼‘21년) 각각 6.4%, 8.6% 증가했다. 이중 대구의 경우에는 전국 연평균 진료비(8.1%)보다 높게 증가했으며, 아울러 코로나19 발생 후 ‘19년 대비 ‘20년에는 모든 의료기관 종별에서 진료비가 유지 또는 감소했고, 보건기관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빈도 상병의 경우 ‘21년 대전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 49만명 △급성기관지염 32만명 △등통증 24만명 순으로, 대구도 대전과 동일하게 △치은염 및 치주질환 79만명 △급성기관지염 39만명 △등통증 38만명 등의 순이었다. 이와 관련 공진선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실장은 “지자체별 맞춤형 보건의료현황 분석 보고서가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정에 적극 활용돼 지역 보건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자체별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은 4년 주기로, 향후에는 심평원 각 지원과 협력해 정례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 현황을 분석·발간하는 것도 의미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이달 중 세종자치특별시·광주광역시, 내달에는 제주특별자치도·부산광역시 보건의료 현황 분석 보고서도 순차적으로 발간 예정이며, 나머지 지자체별 보고서도 연내 발간 계획이다.